다다익선

많을
많을
이로울
착할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말로, 뭐든 많으면 좋고 이롭다는 뜻이다.

유래에서는, 많은 과정에서의 문제도 생기지만 정도라면 많아도 무리 없다는 뜻이 있다.

반대말로는 과유불급이 있다.

유래[편집 | 원본 편집]

한나라 초기, 한신유방이 대화를 나누는 상황에서 나온 말이다.

유방이 한신에게 "나는 군사를 얼마나 이끌 수 있느냐?"고 하자 한신은 "10만 대군입니다"라 했다. 이에 유방이 "너는 얼마나 이끌 수 있느냐?"고 하자 한신은 "다다이익선귀(多多而益善耳[1])"라 답했다.

이에 이유를 물으니 한신이 답하기를 "폐하는 병사가 아니라 장수의 장수가 되십니다. 그리고 하늘이 도우시기에 이겨 낼 수 없습니다"라 하였다. 이에 유방은 크게 웃으며 "과연, 한신이다" 라 답했다.

각주

  1. "귀 이"는~할 따름이다. 라는 말로도 쓰인다. 즉, 많으면 많을수록 좋을 뿐이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