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브럼 노엄 촘스키(Avram Noam Chomsky, 1928년 12월 7일~ )는 미국의 언어학자다. 게다가 그는 미국의 좌파 논객으로 아나키스트라고 한다.
생애
업적
현대 언어학의 킹왕짱. 혼자서 언어학의 대세를 만들고 다시 뒤집은 어마어마한 인물이다.
여러 가지 구체적 연구결과를 모두 제외하고 그가 언어학의 역사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것 하나만 꼽는다면 역시 언어(모국어)를 말하는 능력이 일반적인 학습능력과 구분되는 독자적이고 선천적인 성격을 지닌다는 것에 최초로 주목하고 이를 이론화했다는 점이다. 사람이 다른 동물들과 달리 두 다리로 서서 걷는 능력을 타고나듯이 언어로 말하는 능력 역시 타고난다. 아이가 모국어를 배우는 것은 마치 걷는 것을 배우는 것처럼 원래 타고난 능력이 주변환경이 주어지면(이 주변환경이 다른 게 아니고 그저 주위에 사람들이 있다는 것 뿐이다.) 능동적으로 반응하여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스스로 터득하게 된다는 것이었다. 촘스키의 이런 연구결과는 언어에 대한 인식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고 이로 인해 언어학은 그 이전의 언어학과 완전히 성격을 달리하게 된다. 간단히 말하자면 언어학계의 코페르니쿠스.
모 언어학 교수의 말에 따르면 온세계 언어학자들은 이 양반이 요단강 건너는 날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이 사람 이론이라고 완벽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비판이 있을 수밖에 없는데, 본인이 살아 있고 학문적 영향력이 워낙 강력하여 대놓고 개기기가 거시기하다는 것이라고 카더라. 또한 해석이론 같은 현행 문법과 다른 문법을 가르치는 책들도 이 사람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정치적 견해
그는 아나코 생디칼리스트로 알려져있다. 자유지상주의적 사회주의[1]자로도 분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