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조선 유우머: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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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 기자 회견에 없는 것
* 대통령 기자 회견에 없는 것
"대통령 기자 회견"에 없는 것 가지</br>기자</br>회견<ref>[https://twitter.com/so_picky/status/686914271364554752 출처]</ref>
"대통령 기자 회견"에 없는 것 가지</br>대통령</br>기자</br>회견<ref>[https://twitter.com/so_picky/status/686914271364554752 출처]</ref>


* 세상 물정 모르는 사람
* 세상 물정 모르는 사람

2018년 3월 1일 (목) 10:07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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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차별 또는 비하

개요

2015년 말부터 대한민국인터넷(특히 SNS)상에서 유행하기 시작한 일종의 유머이다. 트위터상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이며, 끝에 해시태그로 "#남조선유우머"를 붙이는 암묵의 룰 같은 것이 적용되고 있다. 이 유머의 코드는 동시기에 대두대기 시작한 수저론헬조선, 노오력등에 대한 사회풍자와 높으신 분에 대한 풍자코드로. 상당수의 내용은 공산주의 유머의 패러디에서 시작하였지만 한국만의 독창적인 내용도 존재한다. 어째 너무 현실적일 것 같단 말이지....

참고로 아래 유머들의 전체적인 원전은 공산주의 유머에 기반하고 있으며, 상당수의 글 출처는 트위터글들을 출처로 한다.

주요 유머코드

앞서 개요에서도 밝혔듯이 공산주의 유머를 원전으로 하는만큼 일종의 블랙코미디로 볼 수 있는 부분이 있다. 해당 유머들의 내용을 보면 공통적으로 표현의 자유, 수저론(수저계급론), 여성차별, 갑질, 노동문제 등의 한국 내의 사회 불평등 현상을 다루면서 한국을 모두 "남조선"으로 지칭해 한국사회를 북한이나 제3세계[1]와 같아 보이게 만드는 효과를 내고 있다는 점이다. 여기에 미국, 일본, 프랑스, 북한 등과 같은 국가와의 비교도 필수이다.[2]

사실 이게 왜 유우머인지 이해하지 못한다면 그거야말로 가장 큰 유우머가 될 것이라 카더라

남조선 유우머 - 정치편

남조선의 지도자

  • 대통령의 꿈

어느날 대통령의 꿈에 부친이 나타나셨다.
"우선 정부와 여당에 반대하는 자들을 잡아들이고, 청와대의 기와를 붉은 색으로 바꿔라."
"왜 붉은 색이죠?"
"하"
대통령의 아버지가 말씀하셨다.
"역시 앞의 것은 안 물어볼 줄 알았어."

  • 대통령은 무엇인가?

한 아이가 아버지에게 물었다.
"아빠. 대통령이 뭐에요?"
이에 아이의 아버지가 답했다.
"대통령은 국가의 원수란다."
이에 아이는 이해를 했다.[3]

  • 가장 위대한 대통령

Q : 왜 박근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위대한 대통령인가?
A : 자신보다 위대한 사람의 역사를 모두 지웠기 때문이죠

  • 대통령의 취미

"대통령 각하. 요즘 유행하는 유머를 들어보셨습니까? 헬조선 유머들인데, 저는 요즘 그걸 모으는 게 취미입니다."
박근혜가 답했다.
"그렇습니까. 저와 취미가 비슷하시군요. 저는 그 유머를 퍼뜨리고 다니는 사람을 모으는 게 취미입니다."

남조선의 지도자와 남조선인

  • 산신령과 남조선인

"이 이명박이 네가 뽑은 대통령인가"
"그렇지 않습니다"
"그럼 이 박근혜가 네가 원하는 대통령인가"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참으로 정직한 남조선인이로구나. 상으로 이 대통령들을 모두 너에게 주마"
남조선인은 연못에 뛰어들었다.[4]

  • 호전적인 남조선인

외국인이 말했다.
"한국인은 좀 호전적인것 같습니다."
그말을 들은 한국인이 말했다.
"그렇지 않습니다. 한국인은 모두 온순합니다. 대통령이 저렇게 하는데도 가만히 있는걸 보세요."[5]

  • 연설이 끝난 뒤

대통령이 노인정에 와서 창조경제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설명이 끝나자 모든 청중이 박수를 쳤다. 헌데 한명이 꼼짝도 않고 있었다. 박근혜가 물었다.
"왜 당신은 박수를 안 치죠?"
그가 말했다.
"저는 오늘 일당을 안 받았는데요."[6]

남조선의 정당

  • 정치체제

남조선의 정치체제는 양당제를 채택하고 있다. 한 당은 의석을 차지하고 대통령을 배출하고, 나머지 한 당은 국정운영과 외교와 세계경제, 테러발생의 모든 책임을 진다.

  • 정당체제

문. 남조선은 일당독재체제인가?
답. 절대로 그렇지 않다. 다만 거슬리는 정당이 해산되는 경우가 있을 뿐이다.

미국에서는 국민이 대통령을 뽑습니다. 남조선에서는 대통령이 국민을 뽑습니다!

  • 성공의 조건?

Q : 부모가 누구냐가 아니라 네가 얼마나 노력하느냐에 따라 성공할 수 있다는데 사실인가요?
A : 아닙니다. 사실 여기는 대통령도 부모를 보고 뽑습니다.

  • 진짜 감금

"살려주세요! 저 사람들이 절 이 방에 감금했어요!"
"하지만 그 방의 문은 안에서 잠그는 문이고, 저 사람들은 그저 당신보고 그 방에서 나오라고 한 것 뿐 아닌가요?"
"그리고 저들은 야당이에요!"
"오! 당신은 정말 감금당했군요!"

  • 처음 알았네

남조선 대통령이 국무위원과 함께 유럽을 순방하다가 룩셈부르크 국방장관을 만나 물었다.
"이렇게 작은 나라에도 국방부가 있군요?"
장관이 답했다. "그러게요. 저도 귀국에 의회가 있다는 걸 국회의장과 인사하고 처음 알았지 뭡니까"

남조선의 말말말

  • 반값 등록금

"'반값 등록금'은 사람들의 심리적 부담을 반으로 줄여준다는 뜻이였다."
※실제로 한 말[7]

  • 화합을 위하여

대통령이 신년사로 "좌와 우의 화합"을 말한 그 해[8]어떤 정당이 강제 해산됨.[9]

  • 매우 마음에 드나봐요

KBS라디오에 시청자 문의가 들어왔다. "대통령께서 모두 다 중동갔다고 할 정도로 하라는데, 중동은 좋은가요?"
"그렇습니다. 김군이라고 하는 고등학생이 중동으로간지 1년이 넘었는데 소식이 없는 것을 보니 마음에 든 모양이에요."[10]

남조선의 상식

  • 남조선 입국 전에 해야 할 일

남조선으로 가는 비행기의 착륙 전 기내방송
"승객 여러분, 이 비행기는 잠시 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합니다. 기온은 시원하며, 날씨는 맑습니다. 그리고 시계를 30년 전으로 되돌려 주시기 바랍니다"

  • 기득권

미국에서는 정치가, 기업가 등의 권력을 가진 상류층을 기득권이라고 부릅니다.
남조선에서는, 노동자같은 서민이 기득권입니다![11]

  • 식비 대첩

"월급 192만원 중에 식비는 65만원입니다"
"식비가 너무 많은 거 아냐?"
"하핫! 역시 앞에껀 안 물어볼 줄 알았어"[12]

  • 회장님 검찰 출두하신다

"회장님, 검찰에서 출두명령이 떨어졌습니다"
"뭬야!? 당장 휠체어 준비해!"[13]

  • 자랑스러운 역사관을 갖게 하기 위해[14]

자랑스러운 역사관을 갖게 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프랑스 대표 : 나치 부역자들을 처단해야 하오!!
독일 대표 : 과거의 잘못된 행동에 대한 통렬한 사과와 자기 성찰이 필요합니다!!
한국 대표 : 훗! 그거 교과서 하나만 바꾸면 될 것 아니오!

  • 소방관

"들었어? 간밤에 불이 나 남양주 시청이 다 타버렸대."
"아니, 시청이 다 타도록 소방관은 뭘 하고 있던 거야?"
"출동하던 도중 도지사한테 전화가 왔는데 공손하게 관등성명을 대지 않았다며 좌천되는 바람에 진화작업을 할 수가 없었다는 거야."

세계의 군대

미군: 세계대전과 냉전에서 승리했다
소련군: 파시스트 군대와 싸워 승리했다.
남조선군: 민주주의 시민과 싸워 승리했다.

남조선 유우머 - 안보편

남조선 표현의 자유

  • 표현의 자유 1

Q. 남조선에서는 표현의 자유가 보장됩니까?
A. 물론입니다. 묵비권을 행사할 자유도 보장됩니다.[15]

  • 표현의 자유 2

미국인과 남조선인이 언론의 자유에 대해서 언쟁을 하고 있었다.
미국인이 말했다. "자, 내가 백악관에다 오바마 대통령은 바보 멍텅구리다!! 얼른 뒈져라!! 라고 편지를 부쳤다고 칩시다. 그래도 나한테 아무 일이 일어나지 않았어요. 이게 진짜 언론의 자유라는 거요."
남조선인도 지지 않았다. "이봐요. 그건 우리 남조선도 마찬가지에요. 내가 청와대에 전임 대통령은 바보 멍텅구리다!! 얼른 뒈져라!! 라고 편지를 부쳤다고 칩시다. 그럼에도 나에게 아무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니까요. 그럼요. 정말로 아무 일도 없었어요."[16]

  • 표현의 자유 3

외국인: 이곳은 표현의 자유가 보장되는 곳입니까?
나: 물론입니다. 누구든지 자유롭게 발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옆에 고양이는 데리고 있어야 합니다. 음...자유의 의미가 무엇인지 각자 의견이 분분하긴 해도 아무튼 그렇습니다.

  • 표현의 자유 4

미국인과 한국인이 서로 표현의 자유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미국인 : "우리는 어떠한 이야기를 해도 상관 없지" 라고 하면서 오바마를 욕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린다.
한국인 : "우리도 어떠한 이야기를 해도 상관 없지"라고 하면서 여성과 전라도를 모욕하는 글을 일베에 올린다.

남조선 고양이

  • 고양이를 잃어버린 사람

겁에 질린 남자가 국정원에 말했다
"키우던 고양이가 간밤에 사라졌습니다"
"절도는 우리 소관이 아니오. 경찰에 얘기하시오"
"경찰에는 이미 신고했습니다. 단지 저는 그놈의 고양이가 쓰는 글에 무조건 반대한다는 걸 알려드리려고 온 겁니다"[17]

  • 글을 아는 고양이

"그거 아시오? 남조선에는 글을 아는 고양이가 수 만 마리는 된다오[18]

남조선의 보도

  • 각국의 대표 개그프로그램
    • 미국 : SNL
    • 일본 : 가키노츠카이 야아라헨데
    • 남조선 : 종편채널의 시사정치평론
  • 대통령 기자 회견에 없는 것

"대통령 기자 회견"에 없는 것 세 가지
대통령
기자
회견[19]

  • 세상 물정 모르는 사람

정부청사에선 경제 브리핑이 한창이다.
"그간의 경제 정책을 통해 우린 경제 민주화를 이룩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재벌의 행패가 갈수록 심해지는데 그거 정말 믿을 수 있는가?"
"우린 또 노동개혁을 통해 청년 실업을 해결할 계획입니다."
"요새는 20대에도 명예퇴직한다는데 쉬울거 같진 않네."
"장관님. 왜이리 비관적이십니까. 유명신문, 종편방송도 안보십니까? 세상 물정에 무지하시네요."

구조신호 대신

남조선 낚싯배가 바다에서 조난을 당했다. 다들 구조선이 빨리 올 것 같지 않아 불안에 떨고 있었다. 허나 그 중 한 사람만은 느긋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SNS에 방금 "대통령은 칠푼이이자 독재자의 딸"이라는 말을 적어 올렸던 것이다.

남조선의 법률

  • 헌법의 차이

Q. 남조선 헌법과 미국 헌법은 둘 다 자유를 보장하는데 뭐가 다른거죠?
A. 남조선 헌법에는 인비져블 떰띵이 있습니다. 그들은 그걸 관습헌법이라고 부른다더군요.

  • 판결의 이유

Q:김용관은 왜 무죄판결을 받았나요?
A:심증은 있는데 물증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Q:이석기는 왜 유죄판결을 받았나요?
A:물증은 없지만 심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남조선인이 수감된 이유

  • 수감된 이유 1

"당신은 어쩌다 여기들어왔소?"
"라면 하나를 도둑질했어요. 징역 5년을 주더군요"
"당신은?"
"망가를 번역했어요. 징역 5년을 주더군요, 당신은 내일 출소하죠? 뭐때문에 여기온거에요?"
"방산비리때문에, 생계형 비리라고 봐주더군."[20]

  • 수감된 이유 2

알바생: 전 밀린 월급 달라고 정부에 진정을 넣었다가 '인생의 좋은 경험에 태만하고 요령껏 행동하지 못한 죄'로 잡혀왔어요.
사장: 난 개성공단 폐쇄하지 말라고 진정을 넣었다가 북한을 이롭게 한 '부역자본'이라는 죄목으로 잡혀왔지.[21]

  • 수감된 이유 3

폭력시위혐의로 네 사람이 구치소에 수감되었다.
갑: 나는 너무 화가 나서 경찰버스를 망치로 부쉈어.
을: 그거 못됐군. 난 대통령을 비난하는 전단지를 뿌렸다네.
병: 물대포에 맞은 죄야.
정: 난 그냥 집이 그 근처였을 뿐이라고!

이런 국가가 있었더라면

남조선의 군대를 본 알렉산더 대왕이 탄식했다.
"나도 이런 푼돈주고 부려먹을 수 있는 군대가 있었으면 전세계를 정복했을텐데"
남조선의 대통령 지지단체를 본 카이사르도 탄식했다.
"나도 이런 광신적인 지지자들이 있었으면 황제 자리까지 올랐을텐데"
남조선의 종편을 보던 나폴레옹도 탄식했다.
"나도 이런 언론이 있었으면 내가 워털루 전투에서 패한 걸 눈치 못 채게 했을텐데"

남조선 유우머 - 로동편

남조선식 로동복권

  • 남조선식 채용조건

공채담당자 : "이번 신입사원 채용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건 경력입니다."

  • 취업시켜줄게

남조선 대학생이 일자리가 없음을 불평하자 정부는 일자리를 주겠노라 학생을 불러내었다.
"그래서 제 일자리는 어디 있죠?"
"여기에 앉아 있게."
"이건 그냥 대기잖아요! 일자리는 어디 있어요?"
"다른 사람이 쓰는 중이니까 좀 기다려."

  • 취직하기 위한 방법

한 외국인이 물었다.
"이 나라에서 취직하려면 어떻게 합니까?"
청년은 답했다.
"비정규직, 계약직, 인턴으로 최저임금과 사회보험 보장도 못받으며 일하다가 기간이 되면 짤립니다. 그걸 경력이라고 합니다. 그조차 경쟁이 심합니다."
외국인은 떠났다.

  • 취업다방에서

"몇 년 계약직인가?"
"2년에 노동개혁형 2년"
"무슨 죄인가?"
"졸업동기와 똑같은 서울대 졸업장과 토익점수 980점과 인턴경력을 준비했는데 동기녀석은 경제부총리 삼촌도 준비했던 거야. 내가 태만한 죄지"

  • 면접을 시작하기 전에

"혹시 귀하의 8촌 이내 친척 중 임원으로 일하고 계신 분이 계십니까?"
"아니오"
"부모친지 중 장차관이나 국장 또는 장성이 계십니까?"
"아니오"
"반갑습니다. 면접을 시작하겠습니다"

남조선 인민의 우울

  • 모두 다 바치겠는가?

"귀하는 열정을 회사에 바칠 각오가 되어 있습니까?"
"네"
"시간과 건강도?"
"네"
"꿈과 희망도?"
"네"
"그럼 트위터도?"
"아니오, 그것만은 안 됩니다."
"아니 왜 트위터만 안 됩니까?"
"저한테는 그 세상만 남았으니까요.

  • 불평불만 1

쥐꼬리만한 첫 임금을 받은 남조선 노동자 한 명이 불만에 찬 목소리로 옆사람에게 물었다.
"대체 이 임금으로 어떻게 살라는 거야? 넌 이 월급으로 살아가는 게 가능이나 해?"
"모르지. 사실 난 취업해 본 적도 없어."

  • 불평불만 2

노동개혁 이후의 첫 임금을 받은 남조선 노동자 한 명이 불만에 찬 목소리로 옆사람한테 물었다.
"대체 이 임금으로 어떻게 살라는 거야? 넌 이 월급으로 살아가는 게 가능이나 해?"
"모르지. 사실 시도도 안 해봤어. 난 내일 잘리거든."[22]

  • 신세한탄

"빽으로 다른 애들 점수 떨어뜨리고 직장 들어간 애가 있다고 금수저 푸념글을 썼더니 부모님이 얼마나 슬퍼하시겠냐며 수저 타령을 하지 말라더군."
"그래서 뭐라고 그랬어?"
"사실 그렇게 들어간 게 나라고 했더니 그 뒤로 답글이 없네."

  • 학벌타파

"정부의 각고의 노력끝에 학벌주의를 타파했습니다!"
"대체 뭘 타파했다는거요? 그대로 아닙니까?"
"아뇨,이젠 학벌이 있어도 다같이 취업을 못합니다."[23]

  • 예외는 있다

"세상에 마르크스가 파악했던 자본과 노동의 관계로 치환해서 못볼 것은 없다. 물론 대학원은 그렇게 바라보면 안되지."

  • 자네들이 항상 원하는 것

교수가 산책을 하다 버려진 사원증을 발견하고 대학원생들에게 물었다.
"이게 뭔지 아는 사람?"
아는 사람이 없자 교수는 힌트를 줬다.
"자네들이 항상 원하는걸세."
그러자 한 학생이 말했다.
"이제 알겠습니다. 그게 바로 빌딩이군요!"[24]

  • 열정의 정체

"표정이 왜 그래? 무슨 일 있어?"
"상사가 요새 애들은 스펙만 쌓을 줄 알지, 업무를 모르고 열정도 없다고 화를 내더군"
"스펙이 없으면 서류심사에서 떨어지잖아?"
"스펙 없는 애가 있긴 한데 장관 친인척이란 열정이 감동을 줬나보지"

  • 다음주가 휴가

나 회사에서 다음주까지 휴가 다쓰래. 그래서 다음주 휴가라 저녁 약속은 가능할지도 몰라.”
“낮에는 뭐하는데?”
“출근하지 뭐해.”
“휴가면서 왜 출근해?”
“하 답답하긴. 회사에서 쓰라니깐 쓰는거고, 할 일이 많으니깐 가는거지.”[25]

  • 모범적인 로동자

흙수저가 노오력 끝에 서울대를 나오고 토익 990점을 따서 대기업 비정규직으로 입사했다. 그의 상사가 말했다.
"이제부터 자네는 우리 회사 사원이다. 빨간 사고방식을 바꾸지 않으면 안 된다. 정시퇴근을 하거나 주말에 쉬는건 허용되지 않는다. 회식에 빠져서도 안 되고 출근시간보다 30분 일찍 나와야 한다. 회사의 부품이 되어 자네의 전 역량을 회사의 발전을 위해 바치지 않으면 안 된다. 자네는 해고될때까지 자네의 인생을 회사를 위해 바쳐야 한다. 알겠나?"
"알겠습니다. 그 따위 인생이라면 기꺼이 얼마든지 바치고 말고요."

남조선 일꾼들

  • 새해맞이 사장님의 인심

"2016년을 맞아 통크게 시급을 500원 더 얹어주마."
"이제 제 시급은 6천원이라는 건가요? 감사합니다. 사장님! 열심히 하겠습니다."

2016년 최저임금 6,030원
2015년 최저임금 5,580원

  • 남조선식 로동조건

주당60시간, 최저시급 6,030원을 본 서양의 경제학자가 말했다.
"주당 60시간 근무라니, 이건 중세에나 있던 일입니다. 견딜 수 없는 노동조건이죠."
그 말을 들은 한국의 공무원이 말했다.
"봤지? 최저시급은 괜찮다니깐..."

  • 월급이 오르지 않는 이유

"사장님, 제 월급이 3년째 오르지 않는 이유가 뭡니까?"
"이게 다 회사가 어려워서 그런 거야."
"회사는 왜 어렵나요?"
"나라 경제사정이 안 좋기 때문이지!"
"사장님은 어제 차를 바꾸신 것 같던데요."
"자네는 해고일세."

  • 사장에게 요구한 것

최근 들어왔던 신입이 회사를 그만두고 로동청에 신고를 했다고 한다.
사장 : "그놈이 월급은 따박따박 받아가놓고 잘못도 없는 나를 신고해? 사회 얼마나 냉정한지 모르겠네"
로동청 직원 :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사장님. 근데 그놈이 뭘 요구했나요?"
사장 : "정시퇴근이랑 주말 휴식"

  • 육아휴직

문 : S급 고과평가를 받은 우수 여사원은 법령에 따라 육아휴직을 신청할 수 있습니까?
답 :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능한 여성 직원을 잃은 것은 유감이군요.[26]

  • 로동자들이 도망치고 있소

한국인 경영자가 독일 회사에 시찰을 갔다. 마침 퇴근시간이 되어 모든 사원이 회사를 빠져나가고 있었다. 한국인 기업가는 놀란 목소리로 독일 경영자에게 소리쳤다.
"이보시오, 당신네 노동자들이 모두 일을 안하고 도망치고 있소!"[27]

  • 제게는 가족이 있습니다

한 대기업 경영자가 미국인 로동자와 남조선인 노동자에게 휴일 등산을 요구했다.
미국인 로동자는 "제게는 가족이 있습니다"라면서 단호히 거부했다.
남조선인 로동자는 "제게는 가족이 있습니다!!"라면서 언제 어디서 집합하냐고 물었다[28]

  • 투쟁의 이유

프랑스 사람이 남조선에 여행갔다가 단식투쟁 현장을 보며 말했다.
"아니 왜 저렇게 혼자 위험하게 투쟁하지요? 우리 프랑스에서는 노조로 뭉쳐 말한답니다."
남조선인이 답했다.
"아니 노조를 만들 수 있으면 왜 투쟁을 합니까?"

  • 동무 말고도...

알바:시급이 너무 낮아요.
사장:너 말고도 알바할 애들 많다.

사장:임대료가 너무 높아요
건물주:너 말고도 가게할 사람들 많다.

건물주:세금이 너무 많아요
정부:너 종북이지![29]


남조선식 자비없는 해고

  • 해고의 이유 1

서울역 앞에서 실직자 세 사람이 만났다.
"자네는 왜 잘렸나?"
"노조위원장을 옹호한 죄다. 그러는 자네는?"
"숙련공인 위원장을 자르는 바람에 생산물량을 못 채운 죄다. 거기 자네는?"
"내가 그 노조위원장이오."

  • 해고의 이유 2

근로계약서를 쓰지 않은 직원은 법의 보호를 받을 수 없어 해고당한다.
근로계약서를 쓴 직원은 노조의 사상을 갖고 있다는 이유로 해고당한다.

  • 해고의 이유 3

어느 노동자가 5분을 지각했다. 노동자는 태만을 이유로 해고당했다.
어느 노동자는 5분 일찍 출근했다. 노동자는 30분 일찍 출근하지 않는다며 해고당했다.
어느 노동자는 1시간 일찍 출근했다. 노동자는 똑같이 해고당했다.

  • 해고의 이유 4

헬조선의 흔한 해고 사유로는 "정시퇴근"과 "표정"이 있다.[30]

  • 명퇴의 이유

사무실 - "부장님, 지금 제 아이디가 왜 접속이 안 되죠?"
"너 명예퇴직 대상자야."
"저 대리 이번 달에 달았는데요?"
"실적이 없잖아!"
"제가 무슨 잘못을 해서 벌써 명퇴에요?"
"업무도 안 시켰는데 어떻게 알아?"

  • 지옥

일본인과 남조선인이 지옥에 갔다. 염라대왕이 말하기를 "일본식 지옥과 남조선식 지옥이 있다. 일본식 지옥은 매일 12시간씩 중노동을 해야되고 남조선식은 18시간씩 중노동을 해야된다." 라고 말했다.
일본인은 일본식 지옥을, 남조선인은 남조선식 지옥을 선택했다. 1주일 뒤 둘이 다시 만났다.
남조선인이 말했다.
"거기 어때?"
"정말 지옥다워. 하루 12시간 중노동에 미칠 지경이군. 자네는 어때?"
남조선인이 웃으면서 대답했다.
"하하하, 완전 고향에 온 것 같더군. 일자리가 없거나, 일자리를 얻어도 금방 짤리거나."

  • 조카자랑

여학생이 선생님에게 조카 자랑을 했다.
"큰언니가 쌍둥이 딸을 가졌어요. 모두 미래의 주역들이에요"
몇 달 뒤 선생님이 학생에게 조카 근황을 물었다.
"큰일났어요. 큰언니의 출산이 가까워졌어요. 이제는 희망퇴직대상이에요."

남조선 유우머 - 사회편

남조선의 남녀동무

  • 남조선의 인권

"남조선의 인권은 어떤가요?"
"여혐하다 자살해도 인권운동가로 분류해 줄 정도로 파격적이라네. 또 아동 보호가 뛰어나서 가상의 아동조차 성적 대상화에서 보호하지."
"오, 그렇군요. 그러면 범죄자는요?"
"범죄자에게 인권이 어디 있나?"

  • 요즘 시대에...

요즘 시대에 맞벌이는 필수지만 아이는 엄마가 돌봐야죠. [31]

  • 둘의 차이

남성권력을 다시 회복하자며 실수로 자살하면 인권운동가가 됩니다.
여성권력은 커녕 그냥 여성을 성폭행하지말자고 남성을 쫓아내면 염산을 맞으며 맞을 짓을 한 싸가지없는 페미나치가 됩니다.

  • 할아버지와 할머니

어린 형과 동생이 치킨을 두고 싸우는 모습을 보며
할아버지 : 니네들과 달리 우리때는 콩 한쪽도 나눠 먹었어.
할머니 : 그 때는 닭을 삶으면 고기는 집안어른들과 남자들이 먹고, 국물은 여자랑 갓난 애들이 먹었지.

남조선의 가족계획

  • 출산율을 올리기 위한 방법

출산율이 떨어져 큰 일이다. 대안은?
답 : 조선족 이민을 늘리겠다.[32]

  • 출산율을 올리기 위한 방법 2

출산율 감소 대책으로 조선족 이민을 장려한다고 했다가 여론의 반발이 심해졌다.
며칠 뒤 고려인 이민을 확대한다는 기사가 떴다[33]

  • 미래에 대한 걱정

"요즘 세상이 이리도 흉흉하니 미래 세대들이 걱정되는구나."
"그런 걱정 마세요."
"세상이 살기 좋아진다니?"
"아니요. 요즘 아예 아이를 안 낳기로 한 젊은 세대들이 태반이거든요."[34]

남조선 생활

  • 처방전

한 사람이 몸살기가 있어 병원에 갔다.
"의사선생님, 약간 열이 나고 목도 칼칼하고 몸도 좀 피곤하네요. 가벼운 몸살인거 같아요."
"감기가 맞는거 같습니다. 약을 처방해 드릴테니 식사한 뒤 약을 꼭 챙겨 드세요. 해열제, 진통소염제, 항히스타민제, 항생제, 두통약, 위장약, 소화제를 처방해드릴게요."
환자는 약국 봉투 안에 들어있는 두툼한 약들을 보고는 마음이 든든해졌다.

  • 청소년을 위해

청소년 수면권 보장을 위해 온라인게임 셧다운제를 실시합니다.
그런데 그 성적 갖고 그 시간에 잠이 오니?[35]

  • 누구 탓?

"청소년 탈선이 큰일입니다."
"게임 탓이라고 해."
"게임은 다 없앴는데요."
"만화 탓이라고 해."
"만화도 이미.."
"그럼 고양이 탓이라고 해."
"예? 고양이가 무슨 상관입니까?"
"게임 만화는 뭐 상관이 있어서 그리 말했나?"[36]

남조선과 바깥동무

  • 싫어하는 것

"내가 싫어하는 두가지가 있는데 첫번째는 인종차별이고 두번째는 조선족이야"[37][38]

  • 통일은 대박

"통일은 대박이래. 거기는 2천만이 넘는 외노자가 살고 있거든." [39]

남조선 유우머 - 경제편

잘나가는 친구

A : 저 친구 잘 나가는 친구야
B : 뭐하는 친군데?
A : 서울대 나와서
B : 오, 대단하군
A : 유학가서 석사, 박사 따고
B : 교수가 되었나?
A : 어머니가 증여한 건물 임대수입으로 잘 살고 있지!

어디로 가나?

A : 이보게 친구, 어디 가나?
B : 오늘은 일요일이니 주님을 만나러 교회에 가고 있지.
A : 오, 그래? 근데 자네 가게 건물주가 임대료 문제로 잠깐 보자던데?
B : 오오... 주님.... 제가 건물주님을 만나러 가야겠습니다.

경제난

일본을 방문한 남조선의 경제학자가 일본 경제학자에게 물었다.
"당신네 나라의 경제는 정말 심각한 상태로군요. 이렇게 극심한 경제난은 일찍이 보지도 듣지도 못했습니다."
"그게 무슨 말씀입니까? 상점마다 줄이 장사진인걸 보고도 그런 말씀을 하시다니요?"
"그건 저 사람들이 살 물건이 부족하다는게 아닙니까? 한국에서 머무는 동안 나는 한 번도 상점 앞에 줄을 지어 서 있는 사람을 본 적이 없습니다."[40]

경제정책

장기불황이 계속 커지자 각국은 타개책을 마련하기 시작한다.
미국에서는 연방준비위원회가 양적완화를 발표했다.
일본에서는 수상이 재정확장정책을 발표했다.
남조선에서는 정부가 불황을 극복하려는 개인의 노력 부족을 비난했다.

죽기 전 마지막 소원

중국에 여행을 온 미국인과 영국인, 한국인이 낯선 사람의 짐을 들어주다 공안에게 마약 혐의로 걸려 사형판결을 받았다. 판사가 세 사람에게 마지막 소원을 물었다.
미국인 : "제 시체를 화장하여 그 재를 알링턴 국립묘지에 보내주십시오"
영국인 : "제 시체를 화장하여 그 재를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보내주십시오"
한국인 : "코스피가 3천이 넘거든 사형을 집행하여 서울 증권거래소 앞의 여의나루에 뿌려주십시오"
판사 : "뭐라? 코스피 지수는 아직 1900도 안되지 않는가?"
한국인 : "그러니까 그게 3천까지 오를 때 까지 기다렸다가 말이오"

인터넷 뱅킹

은행 사이트 이용시 보안을 위해 익스플로러 보안 설정을 최하로 낮추어 주시고 모든 실행 파일의 관리자 권한을 인정해 주시기 바랍니다[41]

돈이 나오는 보따리

카페에서 한 사람이 어렸을 때 감명깊게 읽은 "돈이 나오는 보따리"라는 동화를 친구에게 이야기하고 있었다.
카페에 있는 주변 사람들이 수군수군대기 시작했다.
"어머 저 사람 강남에 빌딩 한 채 있나봐."

망하는 경로

남조선의 가게는 두 가지 루트로 망한다.
1) 장사가 너무 안 되어서 적자 나서 망함.
2) 장사가 너무 잘 되어서 임대료 폭등으로 망함[42]

2-1) 장사가 너무 잘 되어서 건물주(혹은 건물주의 가족)이 대신 장사하겠다고 쫓아내서 망함...[43]

남조선 유우머 - 국제편

일본의 평화헌법 개헌

"일본이 국방군을 창설하고, 국민의 자유를 제한하는 헌법으로 개정한다고 하는데 큰일이야."
"뭐? 국방군? 걔네 미친거 아님?"
"캬 뒤의 건 신경 안 쓸 줄 알았어.[44]

차이잉원과 박근혜

중화민국 총통에 여성 정치가인 차이잉원이 당선되자 국내 언론들은 앞다퉈 총통 당선인과 남조선 대통령을 비교해 닮았다는 언플을 시작했다.
2014년 9월, 남조선 대통령은 국내 악플에 "대통령에 대한 모독적인 발언이 그 도를 넘고 있다"고 했다.
2015년 11월, 차이잉원 당시 후보는 대륙발 악플에 "새로운 친구 여러분 대만의 자유와 민주 다원성을 마음껏 누리라"고 했다.


각주

  1. 일단 다른 건 둘째치고 제3세계는 후진국과 동의어가 전혀 아니다.
  2. 스포츠경향 기사
  3. 출처
  4. 출처
  5. 출처
  6. 출처
  7. 출처
  8. 정확히는 해당 신년사는 당선인 신분으로 한 것이다
  9. 정확히는 좌와 우의 화합을 말한 것이 아닌 국민대통합을 이야기하였었음.신년사 원문
  10. 출처
  11. 출처
  12. 출처. 루리웹 식비 대첩을 풍자한 글.
  13. 출처
  14. 프랑스의 친독청산은 차라리 한국전쟁간 좌우익 대학살극과 비슷하며 독일은 애초에 같은 나치피해국한테만 사죄했지 식민지들한테는 전혀 사죄 안 했다.
  15. 표현의 자유를 찾으면 경찰서에서 묵비권을 행사하게 될 것이라는 의미
  16. 굳이 설명하자면 미국인은 현직 대통령을 비난한 것이고 남조선인은 전직 대통령비난 한 것이다. 즉 권력이 없는 자에게만 표현의 자유가 허용된다는 말
  17. 출처
  18. 출처
  19. 출처
  20. 출처
  21. 출처
  22. 출처 삭제됨.
  23. 출처
  24. 출처
  25. 출처
  26. [1]
  27. 출처
  28. 출처
  29. 출처
  30. 출처참조
  31. 출처
  32. 출처
  33. 출처
  34. 출처
  35. 출처
  36. 출처
  37. 인종차별을 싫어한다면서 결국 같은 민족이지만 국적만 다른 조선족이 싫다고 하면서 인종차별을 하는 모순된 모습
  38. 출처
  39. 출처
  40. 사실 한국에서는 물건 살 돈도 없어서 물건을 사는 사람이 없다는 이야기
  41. 출처
  42. 출처
  43. 추가분
  44.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