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출입사무소(南北出入事務所, Transit Office)는 군사분계선 통과 여부를 심사하는 통일부 산하기관이다. CIQ를 시행하는 실질적인 국경심사대인데, 남북이 서로를 독립적인 국가로 인정하지 않으므로 군사분계선을 국경이라 부를 수 없는 처지여서 이런 애매한 이름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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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경 절차
일반적인 CIQ와 크게 다르진 않은 데, 국경이 아니므로 여권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과, 반입제한품목이 좀 빡세다는 차이가 있다. 통과 심사를 통일부가 한다는 것을 빼면 검역, 통관 등 다른 부분에서는 일반적인 출입국처럼 세관과 검역소 직원이 나와서 본다.
주기적인 출입이 필요한 남한 사람은 여권 대신 통일부에서 "북한방문증명서"라는 여권 용도의 플라스틱 카드를 받아서 이용하고, 북한(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 등 위임기관)에서 "출입증"이나 "체류등록증"이라는 비자 용도의 서류를 받아야 남측에서 출경할 수 있다. 일회성인 출입증은 북한에서 남한으로 출경할 때 북측 출입사무소(통행검사소)에서 다시 회수한다. 주로 개성공단 및 금강산 관광 주재원들이 사용하는 부분이다.
금강산 관광은 여행사에서 일괄 일회성 출입신청을 한다. 여행 당일에는 유효한 신분증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여행사에서 간이 출입증을 배부해준다.
자동차는 사전에 유효한 운행승인서를 발급받아 차내에 비치하고 있어야 한다. 아직까지 철도를 통해 관광·상용 목적의 왕래를 한 적이 없기 때문에 출경자는 육로를 통해 출경하게 되므로 자가 차량을 지참하거나, 여행사의 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출입경은 24시간 가능한 것이 아니라 군사작전지역을 통과하기 때문에 정해진 시간이 있으며, DMZ 이남까지는 군사경찰의 호위를 받아 단체로 이동하고, 통문을 넘어 DMZ로 들어가면 상대편 통문을 통과할 때까지 불가피한 상황을 제외하고 차량을 멈추면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