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해한 프로그래밍 언어

스니피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8월 3일 (월) 16:49 판 (→‎예시)

개요

실생활에는 아무 쓸모도 없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일컫는다.

설명

프로그래밍 언어는 맞지만 당신의 뇌를 엿먹이기 위해 만들어진 물건. + - < > , . [ ] 이렇게 8개의 기호로만 이루어진 것도 있으며, 심지어 0차원 프로그래밍 언어까지 존재한다. 엔하위키 미러 관리자가 만든 '아희'도 이것의 일종.

소스코드가 그럴싸한 형태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걸로 유명한 언어로 셰익스피어 프로그래밍 언어가 있다. 쓰고나서 보면 내용은 산으로 가지만, 아무튼 셰익스피어의 희곡 대본 비스무리한 내용이 나오는 것이 특징. 요리법이 나오는 셰프 프로그래밍 언어도 있는데, 이쪽은 아예 '만들기 쉽고 맛있는' 레시피를 만들어야한다는 게 이 언어를 사용할 때 유념할 점이라고 개발자가 밝혔다.그렇게 짜기 힘들거든요...

기계어도 사람이 보기에는 난해한 프로그래밍 언어지만 모든 프로그래밍 언어의 기초라는 분명한 존재이유가 있기 때문에 난해한 프로그래밍 언어에 해당되지 않는다. 다만 그 기초란 점을 이용하여 기계어를 기반으로 난해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만든 경우가 있다. 위의 8개의 기호로만 이루어진 브레인퍽이 이 경우에 속한다.

이 계열의 프로그래밍 언어로 짠 소스코드를 보면 멘탈이 안드로메다 은하로 날아가는 게 일반적이다. 정상적인 프로그래밍 언어의 문법으로는 보이지 않거나, 상당히 저급 언어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서 아무리 들여다 봐도 감이 안오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물론 예외도 있어서 소스코드를 보면 대충 뭔 내용을 적은건지 감이 오는 물건도 있긴 있지만 이 바닥에서는 이게 별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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