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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위키 운영진 텔레그램 유출 의혹 사건 ===
=== 나무위키 운영진 텔레그램 유출 의혹 사건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dcwiki&no=437290 위키 갤러리에 올라온 게시물]<br>[https://board.namu.wiki/qna/1448464 나무위키 게시판에 올라온 게시물]<br>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dcwiki&no=437290 위키 갤러리에 올라온 게시물]<br>[https://board.namu.wiki/qna/1448464 나무위키 게시판에 올라온 게시물]<br>
나무위키 사측 개발자, 운영진이 참여하는 비밀 채팅방의 대화록이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글이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건.
나무위키 사측 개발자, 운영진이 참여하는 비밀 채팅방이 있다는 주장이 올라온 사건


해당 게시물에 올라온 텔레그램 대화방에서의 문제가 될 만한 내용을 요약하면 1) 사측 관리자들과 일부 소수의 (사측으로부터) 신뢰받는 관선, 민선 운영자들이 채팅방에서 운영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는 점. 공개적으로 열리는 나무위키 운영 회의의 취지가 무색해지는 점이다. 2) 해당 채팅방에서의 관리자들은 "재앙" "루리웹대깨문새끼들"과 같은 정치적인 성향을 드러내고 있는데, 그들의 성향에 맞지 않는 수정을 하는 이용자들을 루리웹에서의 외부 개입으로 판단해서 전부 차단하는 것을 저 대화방에서 결정한 점. 3) 유급 관리자를 이용하는데 굳이 대행사를 껴서 본인들이 노출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점. 그 일베저장소 조차 유급 관리자는 전부 공개적으로 공지한 뒤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사실상 국내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파라과이의 페이퍼 컴퍼니를 통해 서비스하는 사이트인 이상, 국내에서 관리자를 공개적으로 선발하게 되면 탈세 논란 등 여러가지 문제점이 불거지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해당 단톡방에서 문제가 될 만한 내용들은 이러한 부분들로 추려낼 수 있다.
해당 게시물에 올라온 텔레그램 대화방에서의 문제가 될 만한 내용을 요약하면 1) 사측 관리자들과 일부 소수의 (사측으로부터) 신뢰받는 관선, 민선 운영자들이 채팅방에서 운영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는 점. 공개적으로 열리는 나무위키 운영 회의의 취지가 무색해지는 점이다. 2) 해당 채팅방에서의 관리자들은 "재앙" "루리웹대깨문새끼들"과 같은 정치적인 성향을 드러내고 있는데, 그들의 성향에 맞지 않는 수정을 하는 이용자들을 루리웹에서의 외부 개입으로 판단해서 전부 차단하는 것을 저 대화방에서 결정한 점. 3) 유급 관리자를 이용하는데 굳이 대행사를 껴서 본인들이 노출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점. 그 일베저장소 조차 유급 관리자는 전부 공개적으로 공지한 뒤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사실상 국내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파라과이의 페이퍼 컴퍼니를 통해 서비스하는 사이트인 이상, 국내에서 관리자를 공개적으로 선발하게 되면 탈세 논란 등 여러가지 문제점이 불거지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해당 채팅방에서 문제가 될 만한 내용들은 이러한 부분들로 추려낼 수 있다.


이에 나무위키 측에서는 [https://board.namu.wiki/notice/1449064 반박문]을 게시했는데 요약하자면 1)기술적으로 불가능한 주소를 제시했으며 2)봇을 이용해 운영진 게시글 접근 시도가 있었고 3)내부 폭로자라며 제시한 인물은 "관리자를 맡은바가 없는" 일반 이용자고, 4)민선 관리자를 두고 있던 시절 부터 게시판 외부에서 SNS등을 이용한 논의는 없었고 했다 하더라도 관리자 수도 너무 많아서 지나치게 불편하다. 로 좁힐 수 있다. 더불어 해당 텔레그램 대화내용을 증거로 쓸거면 왜 발언자들의 닉네임을 가렸는지에 대한 이유가 필요하다는 논리를 제시했으며 일베와의 관련성에 대해서 "위키의 특징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일축시켰다.<ref>이는 리브레위키와 같이 중립적 서술에 친화적인 위키가 아닌 주요 기여자의 성향에 따라 서술 방향성이 천차만별로 변할 수 있는 나무위키의 특징상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봐야할 반응이다.</ref> 실제로 일부 전 관리자들은 "해당 텔레그램에 대해서는 금시초문이다."라는 의견을 내고 있다.
이에 나무위키 측에서는 [https://board.namu.wiki/notice/1449064 반박문]을 게시했는데 요약하자면 1)기술적으로 불가능한 주소를 제시했으며 2)봇을 이용해 운영진 게시글 접근 시도가 있었고 3)내부 폭로자라며 제시한 인물은 "관리자를 맡은바가 없는" 일반 이용자고, 4)민선 관리자를 두고 있던 시절 부터 게시판 외부에서 SNS등을 이용한 논의는 없었고 했다 하더라도 관리자 수도 너무 많아서 지나치게 불편하다. 로 좁힐 수 있다. 더불어 해당 텔레그램 대화내용을 증거로 쓸거면 왜 발언자들의 닉네임을 가렸는지에 대한 이유가 필요하다는 논리를 제시했으며 일베와의 관련성에 대해서 "위키의 특징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일축시켰다.<ref>이는 리브레위키와 같이 중립적 서술에 친화적인 위키가 아닌 주요 기여자의 성향에 따라 서술 방향성이 천차만별로 변할 수 있는 나무위키의 특징상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봐야할 반응이다.</ref> 실제로 일부 전 관리자들은 "해당 채팅방에 대해서는 금시초문이다."라는 의견을 내고 있다.


[[루리웹]]에 [https://bbs.ruliweb.com/best/board/300143/read/41961244 해당 글]이 올라오면서 나무위키 내부의 사건으로 지나갈 법 했던 사건이 사이트 이곳저곳에 전방위적으로 퍼지는 중이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3384403 클리앙에도 같은 글이 올라왔다.] 문제는 나무위키의 반박문에 대해서는 전혀 안알려진체 일베와 엮여있다는 이유만으로 나무위키에 대한 질타만 쏟아지고 있다.
[[루리웹]]에 [https://bbs.ruliweb.com/best/board/300143/read/41961244 해당 글]이 올라오면서 나무위키 내부의 사건으로 지나갈 법 했던 사건이 사이트 이곳저곳에 전방위적으로 퍼지는 중이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3384403 클리앙에도 같은 글이 올라왔다.] 문제는 나무위키의 반박문에 대해서는 전혀 안알려진체 일베와 엮여있다는 이유만으로 나무위키에 대한 질타만 쏟아지고 있다.


유출되었다고 하는 주장의 내용은 리브레 위키에서도 [[나무위키 운영진 텔레그램 유출 사태|문서]]가 생성되어있는 상태이다.
리브레 위키에서도 주장측의 내용을 담은 [[나무위키 운영진 텔레그램 유출 사태|문서]]가 생성되어있는 상태이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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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17일 (수) 14:47 판

본래 나무위키는 리그베다 위키의 사건사고 여파로 생긴 웹 사이트다. 더구나 엔하위키 미러, 한국어 위키백과의 이용자들도 흡수하면서 리그베다 위키 이상의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저작권법, 명예훼손 문제 및 한국에서만 존재하는 여러 법들을 피해가기 위해 해외에 법인을 두는 등 설립 자체가 법적인 그레이 존에 의지하고 있는 면이 강해서 불투명한 운영 구조 문제와 그로 인한 사건사고를 피할 수 없다.

개별 사건 문서

나무위키 버전

2018년 9월 15일, 나무위키의 사측 관리자가 등재 기준을 바꾸어, 나무위키 이퀄리즘 프로파간다 사건[1], 비트코인 플래티넘 사건을 제외한 기존에 등재되어 있던 모든 사건사고 문서들을 지워버리고 관리자 편집/읽기 제한을 걸어버렸다. 다만 아래에 아카이브 몇 개가 남아있다.

알파위키 버전

namu가 나무위키의 자료를 백업하기 위해 만들어 두었던 알파위키에 작성되어 있었던 버전이다. 알파위키는 문을 닫았지만 자료를 보존한 알파덤프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나무위키에서는 작성 시도 자체가 없었던 내용도 있지만 일부 이미지 파일은 짤려있다.

2015년

나무위키는 리그베다 위키 사유화 사태로 인해 4월 17일에 갑작스럽게 생긴 위키이다. 나무위키는 초창기에 청동이 모든 운영권을 쥐는 리그베다 위키의 방식을 탈피하여 민선 운영진 체제를 확립하였으나 이 과정에서 제대로 검증되지 않은 운영진의 부적절한 행동들이 문제가 되었다. 또한 2015년 12월에는 1기 운영진들 거의 전원이 비공개 IRC에서 친목질을 하면서 부적절한 운영을 해왔다는 사실까지 드러나면서 민선 운영진 체제 자체에 대한 불신이 드러나기까지 했다. 일단 민선 운영진 제도 자체에 대한 불신은 2016년 이후에는 많이 가라앉은 상태.


2016년

이 때에 나무위키의 소유권이 파라과이 소재의 법인 umanle S.R.L측으로 넘어갔다. 그밖에도 여러 운영진들과 관련된 잦은 사고가 많았던 한 해였으며, 관선 관리자 권한 남용 사건이 발생하면서 향후 사측 직영 체제 전환의 복선이 되기도 했다. 자세한 내용은 /2016년 문서를 참조할 것.

2017년

이 해부터 나무위키를 인수한 umanle S.R.L에서 민선 운영진 제도를 폐지하면서 사측 직접 운영 체제로 전환되었다. 민선 폐지 직전에도 민선 운영진들의 각종 사건사고가 이어졌으며, 이퀄리즘 프로파간다 사건이 발생하는 등 위키 사이트가 가진 고질적인 문제점 또한 드러난 해이기도 하다.

Umanle S.R.L의 태업

2016년 12월부터 나무위키의 서버 속도가 눈에 띄게 느려지기 시작했다. 이전에 있었던 다중계정 검사 관련 마찰로 Umanle S.R.L의 대응이 소극적으로 변했기 때문에, 유저의 해명요구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고의적으로 지연시키는 듯한 현상이 나타났기 때문에 자작극이 아니냐는 의혹도 일었다.

2017년 1월 대규모 문서 훼손 사건

1월 16일부터 수천개가 넘는 계정들이 대규모 문서 훼손을 자행했다. 이후로 며칠동안 계속 출몰 중이며 피해를 당했던 문서 역시 최소 7000개 이상으로 보인다. 피해를 입은 문서 숫자로만 따진다면 나무위키 탄생 이후 최대 문서 훼손 사태이다. 훼손 속도로 보아선 누군가가 작정하고 매크로를 돌려 문서 훼손을 일으키고 있는 듯하며 민선 운영진도 차단에 차단을 반복하지만 끝이 없고 관선 운영진은 방관 중인 상황.

매크로 막으라고 캡챠가 있는 데 캡챠는 무쓸모인 상태이며, 서버 속도에 비해 훼손 속도가 빨라 기술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에 관선의 방관으로 자작극 음모론을 꺼내드는 사람도 있다. 반달과의 전쟁과 관선의 방관에 지친 나무위키 일부 이용자들은 1월 19일부터 임시 회원가입 제한을 위한 특별규정 제정까지 열었다. 아무리 반달 사태라도 임시 회원가입을 막는 건 위키의 취지에 어긋난다며 반대하는 이용자도 있는 상황.

결국 1월 20일 토론 결과대로 나무위키 회원 가입 시 네이버, 다음, 구글, 네이트 메일만을 허용하기로 한 이메일 화이트 리스트 긴급 적용 안내를 시행했다. 1월 21일, '관리자' 계정이 문서 훼손 계정들 차단에 직접 나서기 시작했다.

2017 나무위키 이퀄리즘 프로파간다 사건

2017 나무위키 관리자 계정 탈취 의심 사건

4월 5일 저녁, 관리자 boy_wiki가 토론을 무작위로 삭제하고 대문 문서를 반달, 영구차단된 운영진 Caeboo와 Orbit을 차단 해제하는 등 이상 행동을 보였다. Orbit의 난 이후로 민선 운영진 간에는 기술적 권한으로 견제하는 게 불가능해졌기 때문에 Umanle이 올때까지 속수무책으로 바라만 봐야 했다. 본인이라 주장하는 자는 해킹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사건 후, 계정에 접속한 아이피가 다르다는 걸 관선 운영진이 밝혀 일단은 잠정적으로 해킹이라고 결론난 상황. 5기 나머지 운영진들이 탄핵 소추될 때 관선에 의해 계정은 영구 차단되었다.

5기 운영진 대거 탄핵 소추

2017년 4월 7일, 호민관 Rangers와 tsubaru96이 관리자 boy_wiki, castarnet, minorus을 탄핵 소추했다. 관리자 boy_wiki는 바로 위 문단의 사건이, castarnet은 호민관의 지속적인 경고에도 업무 개선이 이뤼지지 않았다는 점, minorus는 업무 태만이 탄핵 소추의 주요 요지였다. castarnet는 탄핵이 가결되었고 minorus는 탄핵소추 공개회의를 닫으려고 시도하다 강제 권한 회수되었다. boy_wiki는 탄핵 소추 과정에서 관선 운영진에게 권한을 회수당하고 영구 차단되었다. 다만 잠정적 결론을 내린 것을 근거로, 부계정을 만들어 활동하는 것은 허가되어, boytemporary로 계정 이동 조치되었다.

4월 14일, 호민관 Rangers와 eugnec은 관리자 satellite, gyujinarm도 탄핵 소추했는데 satellite은 경고 누적, gyujinarm은 태업 때문이었다. satellite은 탄핵이 부결되었으나 후에 사퇴하고, gyujinarm은 탄핵이 가결되었다.

XSS 취약점

XSS 취약점이 발견돼, 8월 15일 새벽에 토론에 접속하면 외부 사이트로 날아가거나 자동로그인 쿠키(honoka)가 노출되었다. 관리자 권한이 있는 유저의 쿠키도 유출되어 계정이 탈취당하기도 했다. 엔진 개발자 삽질 후기

나무위키혁명본부 사건

발단

2017년 7월 5일에 뜬금없이 등장한 어그로. 보통 나혁본이라고 줄여 부른다. 어디까지나 본인 말로는 나무위키에 혁명을 일으키겠다고 하지만, 나무위키 안티들에게조차 버림받은 어그로에 불과할 뿐이다.

이 문서 저 문서에 이 토론 저 토론을 막론하고 VPN을 키고 나타나 문서 훼손을 자행하고 있다. 위키 게시판에도 어그로를 끌고, 무고한 사용자를 붙잡아 행패를 부리는가 하면, 자신의 막장 행각을 혁명으로 미화하는 짓거리도 저지르고 있다.

그러던 2017년 9월 21일에 Sinzi라는 이용자가 쓴 신고글이 올라왔다. [1] 그런데 이 신고글에는 관리자만 쓸 수 있는 토론 블라인드 기능이 함께 복사되어 올라왔다. 이를 본 이용자들이 의문을 제기했고, 곧바로 Sinzi와 운영진 전체에 대한 다중계정 검사 요청을 하였다. 그런데 뜻밖에도 다중계정 검사자인 관리자, 즉 나무위키 소유주측에서는 누구와도 동일인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 해당 신고글에 재빠르게 차단 처리했던 nimda에게 의혹이 쏟아졌으나, 이런 소동이 일어나는 동안 nimda는 어디에도 나타나지 않았다. 그리고....

전개

당시 차단 내역

나무위키 관리자 nimda가 스스로 "나무위키혁명본부" 임을 밝히고 관리자와 운영자 계정 등을 대거 차단시켰다. 23시 15분부터 시작된 사건은 다음날 00시 50분까지 계속되었다.

  • 관리자와 사용자 차단: "관리자"와 운영진 모두를 먼저 차단시킨 뒤, 평소 나혁본을 신고하던 이들을 비롯한 네임드 이용자들을 차례로 무기한 차단 처리하면서 차단 사유로 "모든 위키러와 함께, 나무위키혁명본부"라는 문구를 남겼다.
  • 기존 차단자 석방: 물의를 일으켰던 전직 운영자들을 비롯한 무기한 차단자들이 일시적으로 차단 해제되었다. 이들 중 차단된 지 오래된 사람들도 있었는데, 어찌된 일인지 사건이 일어나자마자 대부분 몰려와 자축을 하며 한동안 시대를 초월한 정모를 나누기도 하였다.예시 1 그런가 하면 평소 원한이 있던 사람에 대한 참소를 하기도 하고, 예시 2 다른 차단도 풀어달라거나 나무위키혁명본부에 동조하는 등 무정부상태를 보였다. 예시 3, 예시 4, 예시 5 예시 6: namu의 차단을 풀어달라고 요구
  • 자신이 차단시킨 관리자들과 이용자들, 그리고 자신이 차단을 해제한 옛 차단자들의 사용자 문서에 이국주의 사진을 집어넣었다. 몇몇 이용자들은 이 수모(?)를 피할 수 있었으나, 이를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은 이국주 사진을 지우려 해도 이미 관리자 수정으로 권한 변경된 이국주 사진을 지울 수 없었다. 심지어 차단되었다 nimda에 의해 부활된 옛 차단자들이 돌아오자마자 자기 사용자 문서를 수정하자, 이국주를 모욕했다는 죄목(?)을 들어 다시 무기한 차단 시키는 추태를 보이기도 하였다.
  • 나무위키 대문의 토론에 끝말잇기 놀이를 하거나,1, 2 ■□만으로 작성된 토론목록 생성으로 도배를 하거나, 역시 쓸모없는 토론주제를 늘어놓거나 평소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던 다른 이용자를 비방하는 이들까지 나오는 등 다양한 모습이 보였다.3, 4
  • 물론 이런 무정부상태를 이용한 다른 반달들도 날뛰었으며, 이들은 나무위키를 조롱하는 식의 게시물들을 남기고 갔다.
  • 사태를 일으킨 nimda는 그러면서도 다른 문서훼손 행위에 대한 신고 중 일부를 처리하는 의아한 행보를 보이기도 했다. 단 죄의 경중에 상관없이 전부 무기한 차단이었다.

9월 22일 오전 0시 44분 관리자가 스스로 차단을 해제하였으나, nimda에 의해 바로 다시 차단되었다. 0시 50분 namubot이 umanle 계정의 차단을 풀고 사측이 nimda를 48주 차단한 뒤에 "사용자:관리자"의 계정까지 차단을 풀었다. nimda가 namubot을 차단하는 것을 잊어버린 것이 정상화 될 수 있었던 주 원인이었다.

그럼에도 주 영역인 문서편집 활동에는 영향이 가지 않아 대부분의 유저가 이 테러가 있는지 확인하지는 못했다.

나무위키 민선 폐지 사건

틀:넘겨주기 위 사건의 여파로, 다음날인 9월 22일 11시 40분, 나무위키는 민선 운영진 제도를 폐지하고 지원자 중에서 선출하는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녕하세요 나무위키입니다.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the seed 개발팀의 권한 개편 과정에서 실수로 인해 다른 운영진에 대한 차단이 가능해졌고, 사태가 크게 번지게 되었습니다. 게시판의 글이 대량 삭제되었고 임의의 차단 및 차단 해제, 토론 및 문서 훼손, 장기간의 운영 공백이 발생하였습니다. nimda의 차단 후 다른 운영진의 다중 계정 검사와 함께 시스템을 재정비하느라 해결이 늦어진 점 죄송합니다. 한국 기준 오전에 운영진들의 차단이 모두 해제되었습니다.

저희는 인수 당시 최대한 운영에 간섭하지 않겠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외부 커뮤니티에서 투표 어뷰징 행위를 하고 있다고 많은 분의 제보를 받은 결과, 최근 투표 내역을 분석해보면 각각의 계정의 아이피와 기타 동일인으로 추측할 수 있는 정보가 전혀 다른 상황이고, 이로 인해 다수의 권한 남용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따라서 더 이상 이용자가 직접 투표하는 방식에 의한 선출로는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없다고 판단되어 저희가 직접 적극 운영에 참여하려고 합니다. 현재 민선 운영진 제도는 폐지하고 당사에서 이용자분들의 자원을 받아 선출하는 형태로 운영을 할 예정입니다.

즉 기존의 운영진 관련 규정 및 선거 규정은 폐지되어 보존문서로 넘어가게 됩니다. 운영진은 관리자와 중재자로 이뤄지며, 인원수 제한이 없어지고 임기는 무제한으로 변경되며, 문제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권한이 즉시 회수될 수 있습니다. 차단 소명 게시판은 관리자가 관리하며, 규정은 이용자분들이 토론을 통해 합의안을 도출해 편집 요청을 통해 제시해주시면 당사에서 검토 후 승인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존 민선 운영진분들은 권한이 회수되었으며, 새로운 운영진은 ‘나무위키:운영진 지원’ 문서에 지원해주시는 분들 중에서 뽑아 권한을 부여할 것입니다. 기존 민선 운영진분들도 의사가 있으시면 다시 지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2] )

마지막으로 서포트 메일이 불편하다는 일부 이용자분들의 피드백을 수용해서, 지금까지 서포트 메일로 문의받던 것은 임시조치를 제외하고 모두 문의 게시판을 통해 문의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2]

이에 따라 초기 koreapyj 관리자에 의해 민선이 시작되었던 나무위키 임시 운영진, 정식으로 2015년 10월 시작된 1기 정식 민선 운영진이 7기에서 끝나게 되었다.

의문점

이 사건에 휘말렸던 이용자들 중 다음과 같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 어째서 얼마 전까지 막아놨던 관리자들끼리의 차단 기능이 하필 이 때 소리소문 없이 사라졌는가?
  • 사태 이후 사측은 왜 한동안 자기 자신과 umanle만 차단 해제하고, 나머지 운영진에 대한 차단은 미뤘는가? 그리고 해제조차도 왜 아무런 알림과 기록도 없이 이루어졌는가?
  • 사측은 어찌하여 새로운 운영진의 모집 시각을 밤 11시부터 갑작스레 받아놓고, 새벽 5시에 느닷없이 발표했는가?
  • Sinzi는 누구와 동일인이었는가?
  • 사태 바로 직전 평소 여러 차례 사측에 이의제기했던 이용자가 느닷없이 '주민반달'[3]과 동일인이라는 다중계정 검사 결과가 나왔다. 사유에 대해 사측은 지금까지 아무런 사유를 설명하지 않고 있으며, 해당 이용자는 여전히 무기한 차단 상태이다. 문제는 이런 식으로 쫓겨났다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이용자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이다.
  • 민선 체제 폐지 이후 남아있던 많이 이용자들이 사측에 의문점을 제기하면, 게시물이 소리소문 없이 삭제되거나 심지어 차단을 당하기까지 한다. 차단 사유에는 해당 게시물의 주소가 적혀있으나 정작 그 링크로 들어가면 게시물이 사라져 있다.
  • nimda는 왜 무기한 차단이 아닌 48주 차단인가?[4]
  • 사태 이후 나혁본이 나타나지 않는다.

이런 점들을 바탕으로 나무위키혁명본부와 사측의 연합설, 이용설, 조작설, 심지어는 청동과의 연계설까지 나돌았었다. 해당 의문을 제기하는 이들 중 이 일로 인해 나무위키를 떠난 사람도 있지만, 반대로 사측에서 모집한 새로운 관리자에 잽싸게 지원하여 손쉽게 새로운 운영진이 되기도 하였다. 최고 관리자 두 명을 비롯한 몇몇 관리자 역시 완전히 나무위키를 떠났지만, 나머지는 새롭게 관선 운영진 1기가 되는 영광(?)을 누리거나, 관리자에 지원했다 사측으로부터 거절당하기도 했다.

평가

평소 나무위키혁명본부는 나무위키를 개혁하겠다며 파괴적 반달리즘이 아닌 개혁적 반달리즘을 운운했지만, 결국 남은 결과는 개혁이 아닌 파괴만 있을 뿐이었다. 또한 내용상 심하게 곪아가긴 했지만, 명목상으로나마 유지되던 민선체제가 끝장나며 나무위키혁명본부가 개혁이란 것을 할 틈도 없어졌다. 적어도 나무위키혁명본부가 돈으로 umanle S.R.L.(이하 우만레) 을 인수하지 않는 한 말이다.

이는 혁명이란 말이 듣기엔 그럴 듯 해보여도, 막상 혁명 이후의 계획과 그것을 받쳐줄 지지세력과 철학이 없다면 곧장 물거품으로 되어 역사속의 흔하디 흔한 난(亂)으로 기록된다는 간단한 이치조차도 깨닫지 못하고 날뛴 반달리즘(Vandalism)의 결과일 뿐이다. 마치 고려 중반, 천대받던 무신들이 열받아 일으킨 무신의 난 이후 수립되었던 무신정권들이 아무런 국정철학과 인재 없이 제 권세만 탐하다 차례로 몰락하는 동안 국력이 약해지고, 결국 원나라의 부마국으로 전락했던 것과 비슷한 과정이다. 역사 속의 무신정권의 말로가 그랬듯, 이번 사태 역시 최대 수혜자는 결과적으로 우만레가 되었다.

어쨌든, 이번 사건으로 민선 체제는 종결되었고, 관선 체제로 바뀌면서 우만레가 나무위키의 모든 권한을 독점하게 되었다. 우만레 측에서는 사건 종결 후 작성한 공지글에서 '별도의 운영자를 선출하며, 문제가 있으면 운영자 권한을 회수할 수 있다. 그리고 기존 민선 운영진도 얼마든지 운영진 신청에 참여할 수 있다.'며 과거 리그베다 위키 사유화 사태 시절의 아픈 기억이 남아있는 위키러들의 심기를 진정시키고 있지만, 아니나 다를까 위키 갤러리에서 나온 의견으로는 오리 실험을 통해 사측 주도의 운영에 반대하는 사람을 일반적인 무기한 차단자와 동일 아이피로 간주하고 차단시키는 일이 일어났다고 한다.[5]

이에 대해, '민선이 제대로 일을 하지 않고 오히려 분란만 초래하였으니 자업자득이다'라고 생각하며 기존 민선 체제를 달갑지 않게 보는 사람들은 차라리 민선 체제를 끝장내버린 사측의 결정에 환영의 입장을 보내기도 하였으며, 그리고 사측 주도의 운영체제에 찬성하는 사람들 중에서는 그동안 문서 기여는 뒷전인 채 규정토론이나 운영진을 지나치게 공격하던 이른바 죽창질 등에 매달린 이용자들을 비난하거나, 규정에 얽매여 간단한 토론조차도 지지부진 이끌거나 신고나 이의제기나 소명 처리등을 지지부진하게 이끌던 과거 민선 운영진들을 비난하는 의견들도 있다.

그리고 사측 주도의 운영체제에 반대하는 세력 주도로 만든 알파위키에서는 위키를 만들자마자 규정을 어떻게 정하느냐를 가지고 순식간에 200스레드를 넘기는 토론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토론을 통해 나무위키에서는 배제되는 취소선 등을 존치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면서 날이 갈수록 엔하계 위키 특유의 표현이 사라지고 점점 규정이 엄격해지고 진지해지는 식으로 위키백과화되어가는 나무위키와의 차별화를 시도하려고 하고 있지만, 시간당 4~5회 편집에 그치는 등 저조한 편집량을 보여주며 고인 물로 전락했으며, 결국 이 쪽도 관리자의 권력 남용 사건이 터지는 등 나무위키와 똑같은 모습만 보여준 채 2018년 9월 문을 닫았다.

2018년

umanle S.R.L의 직접 운영 체제로 전환되면서 민선 운영 시절과 같은 사건사고는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였으나, 사측이 마음에 들지 않는 사용자에게 각종 혐의를 뒤집어 씌워 무기한 차단하는 라레나나, 광고 배너 재부착으로 인한 영리 논란, 위키 관련 문서 및 나무위키와 관련된 각종 사건사고 문서들의 작성을 제한하는 여론통제 논란 등 독재식 운영 문제가 대두되었다. 게다가 사측에서 직접 선출한 운영진 중에서도 함량 미달 운영진이 많아 관선 운영진의 사건사고도 끊이지 않았다.

위키 관련 문서 탄압

민선 제도가 폐지되고 사측 주도의 운영체제로 전환된 지 1년이 되어갈 즈음인 7월부터 운영사가 사용자의 비판의 목소리를 뿌리치고, 자신들에게 반대하는 사용자를 대거 숙청, 축출시키는 데에 박차를 가했다. 자신들의 입지에 위협이 될 만한 위키 사이트의 출현을 막기 위해 등재 규정을 개정한 것은 물론, 리브레 위키한국어 위키백과, 리그베다 위키를 제외한 여러 군소 위키 사이트 관련 문서들도 개별 문서 삭제 후 엔하계 위키 문서에 짤막하게 서술하고 리다이렉트 처리한 뒤 문서를 수정하지 못하도록 관리자 편집 제한을 걸었다.

특히 알파위키, 큰숲백과, ExitWiki와 같은 위키나 오사위키 디키러 비방 사건과 같은 군소 위키에서 벌어진 사건사고 관련 문서는 반달, 외부개입 문제까지 들먹이면서 아예 나무위키 내의 모든 문서에서의 서술 자체를 지워버리고 관리자 편집/읽기 제한을 걸어버렸는데,심지어는 사용자 문서에서 알파위키를 언급했다는 이유만으로 그 사용자를 곧바로 무기한 차단시키기도 했다.[6]

여기에 사측이 위키백과화에 반대하는 사람들을 탄압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면서 위키백과화, 삭제충, 존치충 등의 나무위키에 대한 비판적 요소가 서술된 관련 문서들도 여타 군소 위키 문서들과 마찬가지로 저명성 부족, 외부개입 의심 등의 이유를 대면서 삭제 후 삭제주의와 포괄주의 문서에 간략히 서술한 뒤 관리자 편집 제한을 걸어버렸으며, 위백화에 반대할 만한 사람을 적극적으로 단속해 부정행위를 찾아내는 저격에 가까운 행동을 보인다든지, 부정행위를 발견하지 못하겠으면 전혀 상관 없는 사용자의 다중 계정이라는 이유로 라레나를 시켜 무기한 차단시키기도 했다.

이후 2018년 9월, 알파위키가 망하면서 엔하계 위키 문서에 알파위키에 대한 간략한 서술이 부활했지만, 여전히 운영 중인 타 군소 위키나 위키백과화, 삭제충, 존치충 등의 문서들은 등재 조건을 만족하더라도 과거 등재가 거부된 적이 있다는 핑계를 들며 여전히 관리자 편집 제한을 유지하며 등재 및 서술 자체를 제한하고 있다.

IP 이용자의 편집권 제한과 사실상의 회원제화

2018년 7월 14일부터는 무분별한 반달리즘을 막겠다는 명목으로 IP 이용자의 경우에는 편집 요청이 최소 1회 이상 받아들여져야만 편집과 토론 참여가 가능하도록 변경했으며, 라레나 등 일관성 없는 차단 정책에 대해 비판이 많아지자 제 3자의 이의 제기조차 불가능하도록 8월부터는 차단소명 게시판을 차단에 이의를 제기하는 당사자와 관리자만 볼 수 있게 하여 투명성을 배제하는 조치를 취하였다.

물론 나무위키가 규모와 이용률만큼 반달리즘이 극심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과거에도 IP 이용자의 편집, 토론 참여를 막아야 한다는 토론이 발제되었던 것과 결국 해당 의견이 받아들여진 것을 생각해 보면 사실상 회원제 위키로 변화한 것과 동시에 IP 이용자들을 잠재적 반달로 취급하며 벽을 쌓는 셈이다. 아니나 다를까, 기존 취지와는 달리 IP 이용자들의 편집 요청이 제대로 받아들여지지 않거나 아예 기각되는 경우가 많으며 편집 제한이 걸린 일부 문서에는 IP 이용자들의 편집 요청조차 불가능한 등 umanle의 독재 문제와 함께 닫힌 사회화가 더욱 심화되는 결과를 낳았다.

관리자 Polarbear1112, ori 권한 남용 사건

사측의 독재식 운영 논란이 서서히 대두되고 있었지만 사측 주도의 운영체제 이후 별다른 운영 관련 사건사고 없이 안정화되어 가는 것으로 보였던 7월, 선출된 관리자 Polarbear1112가 타 사이트에서[7] 타 관리자를 비방한 사실이 드러나 권한이 회수되었고, 차단 기간에도 다중 계정/IP를 사용해 차단 회피를 한 것으로 드러나 무기한 차단되었다. 그런데 이 이후에도 Polarbear1112는 ori라는 닉네임으로 관리자에 지원해 선출되어 버젓이 관리자 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였고, ori 외에도 또 다른 계정을 통해 야짤을 올리는 반달리즘까지 서슴지 않았다. 결국 한 유저의 신고로 인해 정체가 들통나 무기한 차단되었다.

사측 주도의 운영으로의 전환 이후로도 벌어진 권력 남용 사건에 대해 작정하고 반달리즘, 운영 방해를 목적으로 지원하는데 이를 어떻게 알겠느냐고 사측을 옹호하는 측도 존재하나, 민선 체제로는 더 이상 정상적인 운영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어 사측 주도 체제로 전환했는데, 그 체제에서도 문제가 있는 사용자를 걸러내지 못했다는 점, 최소한의 다중 계정 검사라도 했더라면 이런 일은 없었을 것이라는 점, 이 이후로도 선출된 관리자들이 얽힌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사측의 무능함이 드러남과 동시에 위키 사유화를 위한 구실이었다는 평이다.

위키 관련 커뮤니티 사이트 이용 금지 조치

9월에 들어서는 무기한 차단자 혹은 자신들에 대한 반대 여론이 생산되는 위키 갤러리를 의식해서인지 나무위키의 전·현직 운영자의 경우 위키 갤러리 등 위키 관련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활동한다는 사실이 드러날 경우 무기한 차단을 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이 여파로 9월 13일부터 9월 15일까지 주요 활동자 및 전직 관리자들 다수가 무기한 차단 당했으며, 운영사가 새롭게 뽑은 관리자 대다수도 사퇴하였다. 애당초에 일개 위키가 다른 사람들의 타 커뮤니티 사용권을 영구적으로 박탈하는 것은 월권 행위라는 비판이 있으며, 나중에는 이게 당장의 대상이었던 위키 갤러리를 떠나서 운영자가 보기에 조금이라도 거슬리는 여러 사이트나 적용 대상이 모든 사람들로 확대될 수도 있다.

게다가 나무위키의 전/현직 관리자들은 관리자에 지원했을 때부터 위키 관련 타 커뮤니티 사이트 이용을 영원히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한 적도 없는데 이를 소급 적용하면서 전/현직 관리자들은 자기가 이용하던 사이트를 한 순간 쓰지 못하는 날벼락을 맞게 되었다. 실효성 또한 의심이 되는데, 통신사 IP를 사용하면 이름을 갖게 해도 근거가 안 되며, 역으로 사측 입장에서 마음에 안 드는 사용자에게 타 사이트에서 사측을 비방했다, 위키 갤러리를 이용했다는 혐의를 뒤집어씌워서 무기한 차단을 먹이는 등 라레나에도 이 규정이 악용될 수도 있다.

2차 영리화 논란, 나무위키 관련 사건사고 문서 대량 삭제

여기에 위의 Polarbear1112 권한 남용 사건과 같이 민선 체제 폐지 이후부터 벌어진 사건들의 경우 umanle 측에서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나무위키 내부에서만 벌어진 사건을 가지고 논란을 키울 이유가 없다며 저명성 부족을 이유로 등재를 거부하고 있었는데, 9월 들어서 벌어진 여러 운영 관련 사건사고들을 사용자들이 개별 문서를 만들어 기록하려고 하자, 이를 금지하면서 형평성을 맞춘다는 명목으로 민선 시절부터 기록되어 있었던 나무위키 내의 운영 관련 사건사고를 기록한 모든 문서들을 삭제하였다.

이 조치에는 비단 운영과 관련된 사건사고가 아니더라도 조금이라도 나무위키에 비판적인 내용이 기록되어 있는 사건사고 문서도 예외가 없어서 매스컴에서 공식 보도된 사건인 나무위키 성 평등주의 날조 사건, 비트코인 플래티넘 사건 문서만이 살아남았을 뿐 나무위키 리뷰왕 김리뷰 임시조치 사태와 같은 문서들도 삭제의 칼날을 피하지 못했다.

위키백과와는 달리 나무위키는 문서를 삭제한다고 기록되어 있었던 내용을 바로 읽지 못하게 되는 것은 아니나, 이번에는 라레나, 알파위키 등과 같이 더미화를 거쳐 삭제 기록 열람까지 사측 관리자 제한[8]으로 막아서 저명성 부족, 반달, 우회 등재 시도로 인하여 작성이 금지되었다는 사유를 제외하고는 티끌조차도 못 남기게 했다.[9] 심지어는 나무위키/사건과 같은 문서에 이런 사건이 있었다는 식으로 간략하게 서술하자는 의견까지 모두 묵살하는 등 사실상 나무위키에서 벌어졌던 사건들을 감추려는 것은 물론 나무위키와 umanle 사측에 대한 그 어떤 비판도 수용하지 않겠다는 의미이다.

게다가 전현직 운영진들과 여러 회원들이 집단으로 무기한 차단되고 불과 이틀이 지난 9월 15일부터 운영난을 명목으로 광고가 다시 부활했다. 물론 광고를 부착하는 위키 사이트는 이 리브레 위키 외에도 많으며 운영사 입장에서는 밀린 서버비를 납부하기 어려운 지경이라고 주장하는 등 어쩔 수 없는 처지임을 주장했으나, 광고가 부활한 시기도 시기이며, 당초 비영리로 운영하겠다, 광고비를 투명하게 집행할 수 있을 때까지 광고를 달지 않겠다던 기존의 약속을 깬 데다 수익이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공개하는 것도 거부하는 등 영리, 탈세 논란이 재점화되었다.

또한 나무위키는 다른 위키와는 달리 리그베다 위키 사유화 사태를 통해 리그베다 위키의 문서를 포크해서 탄생한 만큼 저작권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결정적인 차이가 존재하며, 청동의 독재 논란이 있었다 해도, 나무위키에서 새로 작성된 문서는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고 해도 법적 분쟁을 피하기 위해 서버를 해외에 두고, 다른 사이트에서 훔쳐 온 자료를 광고 수익에 이용하는 것은 해외에 서버를 두고 불법으로 복제/번역한 만화를 통해 부당하게 광고 수익을 벌어들였던 마루마루의 행동과도 다를 것이 없다.

이 때문에 한줌 되는 운영에 관심을 가지는 유저들이 나무위키 게시판 등지에서 크게 반발했고, 일부 이용자들이 새로운 위키를 만들며 빠져나가는가 하면 관련 사태가 타 커뮤니티에 알려지면서 비판 여론이 형성되기도 했지만 이미 나무위키의 입지와 사측 주도의 운영 체제가 공고해졌기 때문에 삭제된 문서를 복구하거나 자신들에게 반발하는 사람들을 사측 비방, 운영 방해 혐의로 몰아 대거 무기한 차단하는 것으로 사건을 진압하고 묻어버리면서 리그베다 위키 사유화 사태, 1차 영리화 논란 시절과는 달리 유저 대다수의 직접적 이탈과 같은 별다른 반향은 없었다.

관리자 Ne0Felis 그루터기 공지 반달 사건

2018년 11월 23일, 나무위키 그루터기 게시판에 올라온 공지가 이상하게 수정되는 반달 사건이 벌어졌다. 공지 문서는 관리자만 수정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으므로 관리자 내 소행이 의심되었고, 로그 확인 결과 관리자 Ne0Felis의 소행으로 드러나 권한이 회수되고 11월 24일 무기한 차단되었다. #

2019년

유튜버 JM 나무위키 문서 임시조치 사태

2019년 3월 2일, IT 기기 리뷰어로 활동하고 있는 유튜버 JM이 나무위키에 작성되어 있는 자신을 다룬 문서에 대해 거주지 및 민감한 개인정보가 적시되어 있는 것을 파악하고는 구독자들과 같이 해당 문서를 삭제하려다가 반달로 몰려 집단 영구 차단되는 일이 벌어졌다.

이에 대해 JM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나무위키가 극혐인 이유라는 영상을 업로드하면서 개인정보 유출로 인해 인터넷 방송인이 피해를 본 사례를 설명함과 함께 이를 방치하는 umanle 사측을 비판하면서, 위키백과는 기부금으로 운영되기라도 하지 광고로 수익을 내면서도 파라과이에 서버를 두는 이유가 무엇인가, 임시조치를 요청하기 위해서는 본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 등을 첨부해서 보내라는데 뭘 믿고 보낼 수 있겠느냐, 투명성 보고서로 인해 실명이 공개되는데 실명 공개를 원치 않는 사람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고 말하며 남에게 피해는 주지 말고 살자는 말과 함께 영상을 마무리했다.

논란이 커지자 umanle 사측은 나무위키 개인정보 침해 주장에 대한 해명 공지를 게시했지만 일일이 확인하기 어렵다, 절차를 거친 임시조치는 가능하며 대부분의 국가들에서도 임시조치를 위해서는 신분증과 위임장, 개인정보를 전달받아야 한다는 원론적인 입장만을 밝혔다.

오히려 유튜브에는 간접적으로 공개되어 있는 주소만 삭제하다가 문서 전체를 삭제하는 것을 보니 다른 목적이 있는 게 의심된다, 나무위키에는 서로 찬반이 오가는 내용인 여러 비판, 사건사고 문서가 많아 여러 사용자들이 나무위키를 통해 비판 글을 쓰다 보니 모두에게 나무위키가 욕을 먹는다, 비판받지 않는 문서보다는 비판받는 문서가 좀 더 완성도 높은 문서가 되어 갈 거라는 내용에서 논란의 여지가 있는데 자신의 민감한 개인정보가 원하지 않는 사이트에 퍼져나가는 것과, 그 많고 많은 비판 글이 올라옴에도 정작 umanle 사측에 대한 비판은 일절 수용하지 않는다는 점을 간과했다는 점에서 위키 갤러리 등지에서 비판 받고 있다.#

나무위키 운영진 텔레그램 유출 의혹 사건

위키 갤러리에 올라온 게시물
나무위키 게시판에 올라온 게시물
나무위키 사측 개발자, 운영진이 참여하는 비밀 채팅방이 있다는 주장이 올라온 사건

해당 게시물에 올라온 텔레그램 대화방에서의 문제가 될 만한 내용을 요약하면 1) 사측 관리자들과 일부 소수의 (사측으로부터) 신뢰받는 관선, 민선 운영자들이 채팅방에서 운영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는 점. 공개적으로 열리는 나무위키 운영 회의의 취지가 무색해지는 점이다. 2) 해당 채팅방에서의 관리자들은 "재앙" "루리웹대깨문새끼들"과 같은 정치적인 성향을 드러내고 있는데, 그들의 성향에 맞지 않는 수정을 하는 이용자들을 루리웹에서의 외부 개입으로 판단해서 전부 차단하는 것을 저 대화방에서 결정한 점. 3) 유급 관리자를 이용하는데 굳이 대행사를 껴서 본인들이 노출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점. 그 일베저장소 조차 유급 관리자는 전부 공개적으로 공지한 뒤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사실상 국내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파라과이의 페이퍼 컴퍼니를 통해 서비스하는 사이트인 이상, 국내에서 관리자를 공개적으로 선발하게 되면 탈세 논란 등 여러가지 문제점이 불거지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해당 채팅방에서 문제가 될 만한 내용들은 이러한 부분들로 추려낼 수 있다.

이에 나무위키 측에서는 반박문을 게시했는데 요약하자면 1)기술적으로 불가능한 주소를 제시했으며 2)봇을 이용해 운영진 게시글 접근 시도가 있었고 3)내부 폭로자라며 제시한 인물은 "관리자를 맡은바가 없는" 일반 이용자고, 4)민선 관리자를 두고 있던 시절 부터 게시판 외부에서 SNS등을 이용한 논의는 없었고 했다 하더라도 관리자 수도 너무 많아서 지나치게 불편하다. 로 좁힐 수 있다. 더불어 해당 텔레그램 대화내용을 증거로 쓸거면 왜 발언자들의 닉네임을 가렸는지에 대한 이유가 필요하다는 논리를 제시했으며 일베와의 관련성에 대해서 "위키의 특징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일축시켰다.[10] 실제로 일부 전 관리자들은 "해당 채팅방에 대해서는 금시초문이다."라는 의견을 내고 있다.

루리웹해당 글이 올라오면서 나무위키 내부의 사건으로 지나갈 법 했던 사건이 사이트 이곳저곳에 전방위적으로 퍼지는 중이다. 클리앙에도 같은 글이 올라왔다. 문제는 나무위키의 반박문에 대해서는 전혀 안알려진체 일베와 엮여있다는 이유만으로 나무위키에 대한 질타만 쏟아지고 있다.

리브레 위키에서도 주장측의 내용을 담은 문서가 생성되어있는 상태이다.

각주

  1. 나무위키에서는 나무위키 성 평등주의 날조 사건이라는 제목으로 작성되어 있다.
  2.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관리자 2017.09.22
  3. 해당 반달은 리그베다 위키 시절부터 나타나던 형태로, VPN 등을 이용해 수시로 출몰하며 특정 단어들에 문맥과는 상관없는 링크를 걸거나, 논리적으로 말도 안 되는 수정을 하는 특성을 보인다. 이를 다른 이용자가 복구하거나 신고하면 게시판이나 사용자 문서에 나타나 욕설을 퍼붓는 등 각종 악질적인 행동패턴을 보였던 반달이었다.
  4. 그 이후 잠깐 민선체제가 회복되었을 때 무기한 차단으로 재조정되었다.
  5. 라레나 당하다, 디시인사이드 위키 갤러리, 2017.09.23
  6. 해당 사용자를 차단한 사용자는 사측 관리자가 아닌 선출된 관리자지만 차단을 남용한 것이 아니냐는 이의제기에 문제 없다는 유권해석을 내려버렸다. 헌데 정작 해당 차단을 한 관리자는 이후 위키 갤러리 이용 금지 조치와 2차 영리화에 반대하기도 했지만 결국 라레나가 아닌 명백한 다중계정 악용으로 영구차단되었다. 이 이후로도 전/현직 관리자 사이에서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계속 이어지는 등 확실히 나무위키가 관리자 선출을 얼마나 엉터리로 하고 있는지 입증이 된 셈.
  7. 위키 갤러리
  8. 즉 나무위키 게시판에서 삭제되거나 블라인드된 게시글을 확인할 수 있는 선출된 관리자들도 확인이 불가능하다.
  9. 나무위키에서 삭제된 문서들은 검색 시 '해당 문서를 찾을 수 없습니다.'라고 나오며, 더미화를 거쳤을 경우 해당 문서의 편집, 삭제 기록까지 말소된다. 이로 인해 반달, 토론 합의 등을 이유로 생성이 보호된 문서의 경우 작성/편집을 시도했을 시 '오류: 편집 권한이 부족합니다. 관리자여야 합니다' 라고 나오지만, 여기서 설명하는 문서들은 검색 단계에서부터 '읽기 권한이 부족합니다'라는 메시지가 나온다.
  10. 이는 리브레위키와 같이 중립적 서술에 친화적인 위키가 아닌 주요 기여자의 성향에 따라 서술 방향성이 천차만별로 변할 수 있는 나무위키의 특징상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봐야할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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