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모: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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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모'''([[1969년]] [[8월 16일]]~ )는 [[대한민국]]의 남성 [[만화가]].
 
김성모 화백
 
[[1969년]] [[8월 16일]] ~
 
[[대한민국]]의 [[만화가]]이다.


== 개요 ==
== 개요 ==
한국 인터넷 문화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거장. 그가 기여하는 분야는 다름아닌 [[짤방]]. 그는 대범하게도 자신의 만화가 짤방으로 이용되는데 태클을 걸지 않는다고 한다. 덕분에 그의 만화 이미지는 [[CCL]] 틀만 안 달았을 뿐이지 사실상 인터넷에서 공공재로 쓰이고 있다.
한국 인터넷 문화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거장. 그가 기여하는 분야는 다름 아닌 [[짤방]]. 그는 대범하게도 자신의 만화가 짤방으로 이용되는데 태클을 걸지 않는다고 한다. 덕분에 그의 만화 이미지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안 달았을 뿐이지 사실상 인터넷에서 공공재로 쓰이고 있다.


== 비판 ==
== 비판 ==
그의 작품 활동에 대한 초기의 비판은 그가 너무 짧은 시간에 많은 작품을 만든다는 것이었다. 비록 그것이 작품성을 가늠하는 척도가 될 수는 없지만 일반적인 만화가들의 창작 활동과 비교해 압도적으로 짧은 작품당 소요 시간은 작품의 질에 대한 의심을 불러일으켰다. 그 이유는, 자신은 원화와 아이디어만 담당하고 취재나 각 컷을 그리는 등의 작업은 수십명의 어시스턴트들이 처리하는 이른바 '공장제' 시스템 때문이다. 출판사가 자신의 연재작을 오히려 못 따라잡아서 자신이 직접 출판사를 만든 일화는 유명하다. 특히 철자가 틀린 말이나 문법에 어긋나는 문장이 많은 것은 김성모 작품의 큰 문제 가운데 하나로 지적된다.그의 새로운 작품 돌아온 럭키짱은 분량이 너무 적다는 비판이 있으나, 네이버 북스에 3회 미리 연재한다는 것을 감안했을 때는 충분히 납득 가능한 상황이다.
그의 작품 활동에 대한 초기의 비판은 그가 너무 짧은 시간에 많은 작품을 만든다는 것이었다. 비록 그것이 작품성을 가늠하는 척도가 될 수는 없지만 일반적인 만화가들의 창작 활동과 비교해 압도적으로 짧은 작품당 소요 시간은 작품의 질에 대한 의심을 불러일으켰다. 그 이유는, 자신은 원화와 아이디어만 담당하고 취재나 각 컷을 그리는 등의 작업은 수십명의 어시스턴트들이 처리하는 이른바 '공장제' 시스템 때문이다. 출판사가 자신의 연재작을 오히려 못 따라잡아서 자신이 직접 출판사를 만든 일화는 유명하다. 특히 철자가 틀린 말이나 문법에 어긋나는 문장이 많은 것은 김성모 작품의 큰 문제 가운데 하나로 지적된다.그의 새로운 작품 [[돌아온 럭키짱]]은 분량이 너무 적다는 비판이 있으나, 네이버 북스에 3회 미리 연재한다는 것을 감안했을 때는 충분히 납득 가능한 상황이다.


== 작품 ==
== 작품 목록 ==
[[추가바람]]
* [[럭키 짱]]
* [[마계대전]]
* [[대털]]
* [[스타크래프트 (만화)|스타크래프트]]


== 인터넷 패러디 ==
== 인터넷 패러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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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Gothick'이라는 필명으로 [[ExCF|삼류만화패밀리]]에 만화를 연재하는 한 누리꾼은 김성모의 작품에서 몇몇 장면을 편집한 '왱알앵알'이라는 플래시 무비를 만들어 공개했다. 주요 내용은 작중에 간간이 등장하는 동물들의 울음 소리를 우스꽝스러운 의성어로 표현한 김성모의 작품을 조롱하는 것이었다. '왱알앵알'이라는 이름은 김성모가 그의 만화 [[걸푸]]에서 렉권이라는 장풍을 이용한 권법의 창시자 가리가 기르는 새의 울음 소리에서 왔다.(이 새는 사람처럼 자유의지를 갖고 있고 사람과의 대화가 가능하다고 전해진다. 다만 사람과 똑같은 말은 못하고 '왱알앵알'이라고 지저귀는데 이 소리를 사람이 대충 알아듣는다.) 이 플래시 무비에서는 김성모의 작품에서 물음표('?')가 들어갈 자리가 아닌 곳에 물음표를 넣은 장면을 여러 장 보여주며 '물음표를 이용한 거친 언어생활입니다?'라고 비꼬는 등 김성모의 작품을 풍자했다. 이것은 폭발적으로 인터넷 곳곳에 퍼져, 한동안 누리꾼 사이에서는 '새는?'이라고 물으면 '왱알앵알'이라 답하는 문답이 유행했고, 글을 쓸 때 마침표 대신 물음표를 사용하는 등 파급 효과가 컸다.<ref name="ohmy">[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359783 김성모, '오타'까지도 '예술'이 된다? - 오마이뉴스<!-- 봇이 붙인 제목 -->]</ref>
'Dr. Gothick'이라는 필명으로 [[ExCF|삼류만화패밀리]]에 만화를 연재하는 한 누리꾼은 김성모의 작품에서 몇몇 장면을 편집한 '왱알앵알'이라는 플래시 무비를 만들어 공개했다. 주요 내용은 작중에 간간이 등장하는 동물들의 울음 소리를 우스꽝스러운 의성어로 표현한 김성모의 작품을 조롱하는 것이었다. '왱알앵알'이라는 이름은 김성모가 그의 만화 [[걸푸]]에서 렉권이라는 장풍을 이용한 권법의 창시자 가리가 기르는 새의 울음 소리에서 왔다.(이 새는 사람처럼 자유의지를 갖고 있고 사람과의 대화가 가능하다고 전해진다. 다만 사람과 똑같은 말은 못하고 '왱알앵알'이라고 지저귀는데 이 소리를 사람이 대충 알아듣는다.) 이 플래시 무비에서는 김성모의 작품에서 물음표('?')가 들어갈 자리가 아닌 곳에 물음표를 넣은 장면을 여러 장 보여주며 '물음표를 이용한 거친 언어생활입니다?'라고 비꼬는 등 김성모의 작품을 풍자했다. 이것은 폭발적으로 인터넷 곳곳에 퍼져, 한동안 누리꾼 사이에서는 '새는?'이라고 물으면 '왱알앵알'이라 답하는 문답이 유행했고, 글을 쓸 때 마침표 대신 물음표를 사용하는 등 파급 효과가 컸다.<ref name="ohmy">[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359783 김성모, '오타'까지도 '예술'이 된다? - 오마이뉴스<!-- 봇이 붙인 제목 -->]</ref>


== 관련 항목 ==
== 관련 문서 ==
* [[근성체]]
*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돼]]
* [[돼]]
* [[드라군 놀이]]
* [[드라군 놀이]]
* [[근성체]]
* [[호옹이]]
 
== 주석 ==
<references/>


[[분류:만화가]]
{{각주}}
[[분류:대한민국의 만화가]]
[[분류:1969년 출생]]
{{퍼온문서|김성모||일부}}

2018년 1월 9일 (화) 18:27 판

김성모(1969년 8월 16일~ )는 대한민국의 남성 만화가다.

개요

한국 인터넷 문화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거장. 그가 기여하는 분야는 다름 아닌 짤방. 그는 대범하게도 자신의 만화가 짤방으로 이용되는데 태클을 걸지 않는다고 한다. 덕분에 그의 만화 이미지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만 안 달았을 뿐이지 사실상 인터넷에서 공공재로 쓰이고 있다.

비판

그의 작품 활동에 대한 초기의 비판은 그가 너무 짧은 시간에 많은 작품을 만든다는 것이었다. 비록 그것이 작품성을 가늠하는 척도가 될 수는 없지만 일반적인 만화가들의 창작 활동과 비교해 압도적으로 짧은 작품당 소요 시간은 작품의 질에 대한 의심을 불러일으켰다. 그 이유는, 자신은 원화와 아이디어만 담당하고 취재나 각 컷을 그리는 등의 작업은 수십명의 어시스턴트들이 처리하는 이른바 '공장제' 시스템 때문이다. 출판사가 자신의 연재작을 오히려 못 따라잡아서 자신이 직접 출판사를 만든 일화는 유명하다. 특히 철자가 틀린 말이나 문법에 어긋나는 문장이 많은 것은 김성모 작품의 큰 문제 가운데 하나로 지적된다.그의 새로운 작품 돌아온 럭키짱은 분량이 너무 적다는 비판이 있으나, 네이버 북스에 3회 미리 연재한다는 것을 감안했을 때는 충분히 납득 가능한 상황이다.

작품 목록

인터넷 패러디

드라군 놀이

왱알앵알

'Dr. Gothick'이라는 필명으로 삼류만화패밀리에 만화를 연재하는 한 누리꾼은 김성모의 작품에서 몇몇 장면을 편집한 '왱알앵알'이라는 플래시 무비를 만들어 공개했다. 주요 내용은 작중에 간간이 등장하는 동물들의 울음 소리를 우스꽝스러운 의성어로 표현한 김성모의 작품을 조롱하는 것이었다. '왱알앵알'이라는 이름은 김성모가 그의 만화 걸푸에서 렉권이라는 장풍을 이용한 권법의 창시자 가리가 기르는 새의 울음 소리에서 왔다.(이 새는 사람처럼 자유의지를 갖고 있고 사람과의 대화가 가능하다고 전해진다. 다만 사람과 똑같은 말은 못하고 '왱알앵알'이라고 지저귀는데 이 소리를 사람이 대충 알아듣는다.) 이 플래시 무비에서는 김성모의 작품에서 물음표('?')가 들어갈 자리가 아닌 곳에 물음표를 넣은 장면을 여러 장 보여주며 '물음표를 이용한 거친 언어생활입니다?'라고 비꼬는 등 김성모의 작품을 풍자했다. 이것은 폭발적으로 인터넷 곳곳에 퍼져, 한동안 누리꾼 사이에서는 '새는?'이라고 물으면 '왱알앵알'이라 답하는 문답이 유행했고, 글을 쓸 때 마침표 대신 물음표를 사용하는 등 파급 효과가 컸다.[1]

관련 문서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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