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두 판 사이의 차이

잔글편집 요약 없음
(사용자 16명의 중간 판 26개는 보이지 않습니다)
1번째 줄: 1번째 줄:
=금속=
{{다른 뜻 넘어옴|황금}}
{{원소 정보
| 이름 =
| 원어이름 = Gold
| 한자이름 =金
| 원자기호 =Au
| 원자번호 =79
| 원자모형 =금 원자모형.svg
| 평균 원자량 =196.967
| 모노이소토픽 원자량 =196.966507
| 밀도 =19.3
| 원자 반지름 =174
| 상온상태 =고체
| 녹는점 =1064.18
| 끓는점 =2970
| 융해열 =12.55
| 기화열 =342
| 열용량 =25.418
| 전기음성도 =2.54
| 전자친화도 =222.8
| 결정모양 =면심 입방정계
| CAS 등록번호 = 7440-57-5
}}


[[주기율표]] 11족 6주기에 속하는 구리족원소로 원소기호는 Au, 원자량 196.97g/mol,녹는점 1064.18℃, 끓는점 2856℃, 밀도는 19.3g/cm3 이다. 황금빛 광택이 나는 대표적인 귀금속이며, 많은 나라에서 화폐의 기준으로 사용되는 특별한 금속이다. 공기나 물에서는 변하지 않으며, 빛깔의 변화도 없고, 강한 산화제에 의해서도 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왕수로는 녹일 수 있다.
==금속==
일단 굉장히 무르다. 또 무거워서 장식품, 전자제품 외에는 잘 쓰이지 않는다.
[[주기율표]] 11족 6주기에 속하는 구리족원소로 원소기호는 Au<ref>금을 뜻하는 라틴어 Aurum이 어원.</ref>, 원자량 196.97g/mol,녹는점 1064.18°C, 끓는점 2856°C, 밀도는 19.3g/cm3이다. 황금빛 광택이 나는 대표적인 귀금속이며, 많은 나라에서 화폐의 기준으로 사용되는 특별한 금속이다. 공기나 물에서는 변하지 않으며, 빛깔의 변화도 없고, 강한 산화제에 의해서도 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왕수]]로는 녹일 수 있다.
 
==산출==
주로 광산에서 금을 캐내어 그 돌에서 금을 뽑아내지만, 옛날에는 강가에서 사금의 형태로 많이 채취했다. 하지만 지금은 너도나도 채취하다보니 사금이 씨가 말라서 그릇가지고 흔들어봐야 나오지 않으니 헛수고는 하지말자.
==용도==
부식되지 않는 성질을 이용해, 전자기기의 접촉 단자부분에 도금하는 경우가 많다.
 
번쩍이고 변하지 않는 성질때문에 귀금속으로 만들어 이용하기도 한다. 옛날에는 순금과 합금, 가짜금을 구분하기 위해 이로 깨물기도 했는데, 영화, 드라마 등에서 자주 나온다. 하지만 명심해야 할 것이, 진짜 금이라면 이로 깨물면 이빨자국이 그대로 남는다. 모르는 사람들은 진짜 금이 오히려 이빨자국이 안 남는줄 알고 무작정 깨물었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 정 진짜인지 알고 싶다면 전문가에게 의뢰하자. {{ㅊ|[[아르키메데스|아니면 물에 담가보던가]]}}
 
알파입자 산란실험에서도 이용되었다. 금이 무르기 때문에 쉽게 금속박을 만들 수 있어서 이용되었다.
 
어떤 미생물<ref>Cupriavidus metallidurans, Delftia acidovarans</ref>은 몸에 금을 뒤집어쓴다. <s>금니를 뛰어넘는 금'몸'</s> 금 화합물 속에서 금의 독성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세포 내부에 금을 응집시키거나 군집 주변에 응집시킨다.<ref>네이처지 뉴스: http://www.nature.com/news/gold-digging-bacterium-makes-precious-particles-1.12352<br>국내 기사: http://www.hani.co.kr/arti/573172.html</ref>
 
[[연성]]과 [[전성]]이 매우 좋아서, 금박으로 얇게 펴서 도금하는게 가능하다. 1g의 금으로 [[자전거]]전체를 감싸버리는 장면이 방송에서 나온 적 있다.
 
===화폐로서의 금===
금은 쉽게 변하지 않으면서 희소성이 있어 금화 등의 동전을 만들거나 금 그 자체를 화폐로 사용해왔다. 금 자체를 화폐로서 이용하는 것은 금본위제라고 하는데, 금의 무게를 화폐와 대응시켜 이용한다. 자세한 내용은 [[금본위제]]를 참고.
 
불환통화가 주류로 된 현대에서는 시장 내 거래빈도의 폭증으로 동전도 보조단위까지 쇠퇴한 마당에, 금을 그대로 쓰자면 불편한 점이 매우 많아서 통용화폐로서는 거의 쓰이지 않게 되었다. 그러나 불환통화가 특정 국가의 신용도에 종속되어있는 반면, 금은 거의 만국에서 가치면적 신용도를 인정하고 있는 특성 덕택에 재산 보존용으로서는 여전히 인기가 높으며, 따라서 국제 외환시장(FX)에서도 화폐([[귀금속]])의 한 종목으로 취급하고 있다. 이에 따른 [[ISO 4217]]코드는 XAU를 쓴다.
 
== 대중매체에서 ==
[[철]]이나 기타 다른 금속등에 비해서 상당히 무른 금속임에도 불구하고, 만화나 게임등에서는 금을 소재로한 것으로 밖에 안 보이는 갑옷이나, 무기가 많이 등장한다. 번쩍번쩍한고 부티나는 이미지가 있기 때문인 듯.  <s>[[마인크래프트|마크]]에서는 무르다는 특성을 잘 살려서 내구도가 아광속으로 줄어든다. 그 대신 캐는 속도나 방어력이 높긴 하지만 철이나 다이아몬드가 더 좋아서...</s>


{{주기율표}}
{{주기율표}}


[[분류:금속]][[분류:화학]][[분류:원소]]
{{각주}}
[[분류:금속]][[분류:원소]]

2017년 12월 27일 (수) 18:52 판

원소 정보
기호 {{{기호}}}
원자 번호 {{{번호}}}
원자의 성질
이온화
에너지
1차
물리적 성질
밀도 19.3
녹는점 1064.18
끓는점 2970
융해열 12.55
기화열 342

금속

일단 굉장히 무르다. 또 무거워서 장식품, 전자제품 외에는 잘 쓰이지 않는다. 주기율표 11족 6주기에 속하는 구리족원소로 원소기호는 Au[1], 원자량 196.97g/mol,녹는점 1064.18°C, 끓는점 2856°C, 밀도는 19.3g/cm3이다. 황금빛 광택이 나는 대표적인 귀금속이며, 많은 나라에서 화폐의 기준으로 사용되는 특별한 금속이다. 공기나 물에서는 변하지 않으며, 빛깔의 변화도 없고, 강한 산화제에 의해서도 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왕수로는 녹일 수 있다.

산출

주로 광산에서 금을 캐내어 그 돌에서 금을 뽑아내지만, 옛날에는 강가에서 사금의 형태로 많이 채취했다. 하지만 지금은 너도나도 채취하다보니 사금이 씨가 말라서 그릇가지고 흔들어봐야 나오지 않으니 헛수고는 하지말자.

용도

부식되지 않는 성질을 이용해, 전자기기의 접촉 단자부분에 도금하는 경우가 많다.

번쩍이고 변하지 않는 성질때문에 귀금속으로 만들어 이용하기도 한다. 옛날에는 순금과 합금, 가짜금을 구분하기 위해 이로 깨물기도 했는데, 영화, 드라마 등에서 자주 나온다. 하지만 명심해야 할 것이, 진짜 금이라면 이로 깨물면 이빨자국이 그대로 남는다. 모르는 사람들은 진짜 금이 오히려 이빨자국이 안 남는줄 알고 무작정 깨물었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 정 진짜인지 알고 싶다면 전문가에게 의뢰하자. 아니면 물에 담가보던가

알파입자 산란실험에서도 이용되었다. 금이 무르기 때문에 쉽게 금속박을 만들 수 있어서 이용되었다.

어떤 미생물[2]은 몸에 금을 뒤집어쓴다. 금니를 뛰어넘는 금'몸' 금 화합물 속에서 금의 독성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세포 내부에 금을 응집시키거나 군집 주변에 응집시킨다.[3]

연성전성이 매우 좋아서, 금박으로 얇게 펴서 도금하는게 가능하다. 1g의 금으로 자전거전체를 감싸버리는 장면이 방송에서 나온 적 있다.

화폐로서의 금

금은 쉽게 변하지 않으면서 희소성이 있어 금화 등의 동전을 만들거나 금 그 자체를 화폐로 사용해왔다. 금 자체를 화폐로서 이용하는 것은 금본위제라고 하는데, 금의 무게를 화폐와 대응시켜 이용한다. 자세한 내용은 금본위제를 참고.

불환통화가 주류로 된 현대에서는 시장 내 거래빈도의 폭증으로 동전도 보조단위까지 쇠퇴한 마당에, 금을 그대로 쓰자면 불편한 점이 매우 많아서 통용화폐로서는 거의 쓰이지 않게 되었다. 그러나 불환통화가 특정 국가의 신용도에 종속되어있는 반면, 금은 거의 만국에서 가치면적 신용도를 인정하고 있는 특성 덕택에 재산 보존용으로서는 여전히 인기가 높으며, 따라서 국제 외환시장(FX)에서도 화폐(귀금속)의 한 종목으로 취급하고 있다. 이에 따른 ISO 4217코드는 XAU를 쓴다.

대중매체에서

이나 기타 다른 금속등에 비해서 상당히 무른 금속임에도 불구하고, 만화나 게임등에서는 금을 소재로한 것으로 밖에 안 보이는 갑옷이나, 무기가 많이 등장한다. 번쩍번쩍한고 부티나는 이미지가 있기 때문인 듯. 마크에서는 무르다는 특성을 잘 살려서 내구도가 아광속으로 줄어든다. 그 대신 캐는 속도나 방어력이 높긴 하지만 철이나 다이아몬드가 더 좋아서...

각주

  1. 금을 뜻하는 라틴어 Aurum이 어원.
  2. Cupriavidus metallidurans, Delftia acidovarans
  3. 네이처지 뉴스: http://www.nature.com/news/gold-digging-bacterium-makes-precious-particles-1.12352
    국내 기사: http://www.hani.co.kr/arti/57317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