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좌

Gracchi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10월 1일 (화) 10:58 판
정치 스펙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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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좌(極左)는 극단적으로 좌파(좌익)를 추구하는 사상을 이르는 말로, 극우(極右)의 반대 개념이다.

특징

현재의 극좌파들은 대체로 광의의 마르크스주의를 추구하는 경향이 강하다. 그래서 노동자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에 대해 중요시 여긴다.

이들 중 상당수는 마르크스주의에 대해 영향을 받은 경우가 많지만 아나키즘의 사례 같은경우도 꽤 있기에 일반화는 힘들다.

한 때 사회주의 사회를 표방하는 국가인 소비에트 연방이 있었지만 냉전이 끝난 후 붕괴 되자 몰락 했다. 그 후 2008년 경제 공황 이후 경기가 어려워 지자 기성 중도우파, 중도좌파 등 기존 정치세력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극우파가 부활 할 때 같이 부활했으나 현재 극우파에 비해서는 밀리는 편이다. (프랑스, 미국 등 일부 지역 제외)

각국의 상황

유럽의 극좌

19세기 산업 혁명으로 인해 노동자 착취로 사회 문제가 되자 칼 마르크스공산주의 개념을 확립 하였다. 2차 세계 대전이 끝난 후, 냉전 시대가 되자 서유럽은 자본주의 진영을 따르고 동유럽은 공산주의 진영을 따랐다.[1]

소비에트 연방이 무너지면서 냉전이 종식되자 공산주의는 몰락 했지만 2008년 경제 위기 이후 경제가 어려워 지자 포퓰리즘 공약을 내세우는 극좌파 정치인들이 생겨났다.

2010년 현재 극좌 성향의 정치인으로 알려져있는 자는 대표적으로 장 뤽 멜랑숑, 제러미 코빈이 있다.

미국의 극좌

유럽의 공산주의에 영향을 받고 19세기 헤이마켓 사건과 같이 노동자 운동이 생겨 났다. 그러나 그 당시 경찰은 이 사건을 아나키스트 소행으로 몰고 아나키스트들을 탄압했다. 2차 세계 대전 이후 소비에트 연방과 대립 하면서 냉전을 맞이 했다. 한 때 1950년대에는 매카시즘 운동으로 공산주의자를 탄압 하기도 했다. 소비에트 연방이 무너지고 나서 공산주의가 몰락 했지만 2008년 경제 위기 이후 경제가 어려워지자 엘리자베스 워런, 버니 샌더스 등의 급진적인 인물들이 미국 민주당을 비판하며 대안으로 포퓰리즘 공약을 내세우면서 극좌파가 부활했다.

대한민국의 극좌

일제 강점기인 1920년대에 공산주의에 영향을 받은자들이 생기긴 했지만 치안유지법 개정으로 인해 탄압을 받았다. 또, 2차 세계 대전 이후 광복과 함께 남한이 자본주의 진영을 따르자 이승만 대통령때부터 반공을 국시로 삼고 공산주의자들을 무조건 배척 하였다. 이젠 냉전 시대가 끝나고 사회주의 단체의 등장, 사회주의 성향의 진보 논객의 등장으로 이에 영향을 받은 극좌 정당이 생기고 있다.[2] 다만 한국의 좌파는 다른 나라의 좌파와 달리 민족주의 성향이 강하다.[3]

대한민국 극좌 단체 일람

같이 보기

각주

  1. 단, 그리스 같은 경우는 예외
  2. 다만, 반공 사상은 냉전 시대 종식이 되면서 몰락 했지만 한국의 ‘보수’는 아직도 이 시대에 머물러 공산주의는 무조건 배척 하고 있다. 게다가 국가보안법도 여전히 있다.
  3. 한국과 비슷한 경제수준의 다른 나라 좌파들과 중도우파들은 걸러내야 할 암적 요소라고 부정하는 민족주의를 신봉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