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리아

Pectus Solentis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3월 20일 (금) 18:55 판 (Hamburger는 Hamburg라는 독일 지명에서 나온 단어지 식품 Ham과는 관련이 없으므로 농담으로 분류, 취소선 처리합니다.)

개요

군대+롯데리아의 합성어. 별명으로는 짬버거, 빵식이, 햄빵 등등이 있다.

상세

군대에서 주는 햄버거 급식이다. 재료는 패티소스를 제외하면 , 샐러드, 으로 거의 동일하며, 패티는 그때그때 바뀐다.[1] 식판에 재료가 나오면 우리 손으로 직접 햄버거를 만들어 먹어야 한다.

부식으로는 우유만 덜렁 나오다가 2014년부터 시리얼이 추가되어 우유 2개와 시리얼을 곁들여 주며 우유 하나는 햄버거랑 먹고 나머지 우유는 시리얼에 부어 먹는다.

상위 호환으로 잭슨 버거가 있다. 군대리아의 미국군 버전으로, 군대리아 따위와는 다르게 굉장히 맛있고 양도 풍부하고 질도 좋다.

구성

  • 쌀빵 2개
  • 패티, 패티 소스
  • 샐러드
  • 우유 250ml 2팩
  • 시리얼

보통은 여기서 끝나지만 감자튀김도 같이 나올 때도 있으며, 햄버거 종류뿐만 아니라 핫도그가 나올 때도 있다.

없다. 어디까지나 먹을 것도 없고 이것만 주니까 먹을 뿐이다. 군납비리가 존재하기 때문에 질낮은 재료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 빵이랑 잼, 패티, 샐러드 맛만 난다. 그래서 대부분 짬이 좀 된 사람들은 햄버거를 안 만들어 먹고 빵 한쪽에만 패티와 소스를 놓고 먹으며, 나머지 빵 한쪽은 쨈을 바른 후 식판에 올린 채 우유를 부어 촉촉하게 해서 먹는데 차라리 이쪽이 훨씬 맛있다.

처음 먹을 때는 군대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운 식재료 인지라 맛있게 먹는다고는 하는데 이는 보급도 잘 이뤄지지 않고 PX도 자유로이 못가던 시절의 얘기일 뿐이다.

기타

충공깽 스럽게도 편의점에서 상품화 되어 군시절의 악몽(...)을 회상시키기도 했다. 반응이 별로인지 어느순간 안보인다.

각주

  1. 불고기버거 또는 새우버거 패티가 나오며, 심하면 2장에 슬라이스 치즈만 나오기도 한다. 말그대로 햄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