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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eland. 2000. " The Constructivist Challenge to Structural Realism: A Review Essay." International Security, Vol. 25, No. 2, pp. 187-212</ref> === 배경과 개관 === [[냉전]]이 끝난 뒤로, 지배적인 [[패러다임]]이었던 [[현실주의 (국제정치학)|현실주의]]는 [[구성주의 (국제정치학)|구성주의]] 패러다임의 신플라톤주의(Neo-Platonism)에게 공격받게 된다. 현실주의 중에서도 특히 구성주의의 타겟이 되었던 관점은 신현실주의라고도 불리는, 구조적 현실주의였다. 참고로 구조적 현실주의는 [[케네스 월츠]]의 『국제 정치 이론』을 시초로 한다. 구조적 현실주의자들은 세계정치의 양상을 결정하는 것은 거의 항상 상대적 세력의 분배 상태와 무정부 상태라고 주장한다. 구성주의자들은 이에 대해 더 중요한 요인을 놓치는 것이라고 반박한다. 즉, 간주관적으로 공유되는 관념들은 행위자들의 정체성과 이익을 구성함으로써 이들의 행위를 결정하며, 이것이 더 중요한 측면이라는 것이다. 웬트는 '무정부 상태가 국가들을 반복적인 안보 경쟁으로 몰아넣는다'는, 신현실주의의 핵심 가정에 이의를 제기한다. 웬트에 따르면, 체제의 성격(대립적인지, 평화적인지)은 무정부 상태나 세력(분배)가 아니라, 담론적 사회 실천에 의해 형성되는 공유 문화와 [[함수]]관계에 있다는 것이다. <s>그러니까, 쉽게 말하자면 문화가 체제의 성격을 결정한다는 소리다.</s> 무정부 상태에서 항상 나타나는 "논리" 같은 것은 없다. 다만 역사적으로 다양한 사례가 나타날 뿐이다. [[홉스]]적 문화, [[코페르니쿠스]]적 문화, [[뉴턴]]적 문화, 혹은 [[칸트]]적 문화 중 어느 하나가, 사회의 각 행위자가 어떤 행동규범을 얼마나 준수하는지에 따라 나타나는 것이다. (이익과 정체성에 관한) 각 행위자의 자아 개념(conception of self)은 다른 행위자들의 외교적 제스처의 산물이므로, 국가는 (국제정치의) 과정을 통해 (국제정치의) 구조를 재편할 수 있다. 새로운 제스처를 통해 각국은 이익과 정체성을 보다 높은 수준의 타자 배려(other-regarding)와 평화적인 수단과 목표를 지향하는 방향으로 재구성할 수 있다. 만약 "무정부 상태가 국가들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라면, [[현실주의 (국제정치학)|현실주의]]는 강력한 일격을 맞은 셈이다. 누구도 (무정부 상태 때문에) 끊임없이 상대적 국력에 신경쓰고 끔찍한 갈등에 휩싸인 것에 대해 국가를 탓하지 않는 것이다. 바로 그 국가들이, 체계의 근간이 되는 간주관적 문화를 바꿈으로써, 장기적인 평화에 필요한 비이기적인 사고방식을 정착시킬 수 있는데도 말이다. === 학문적 기여 === ==== [[자유주의 (국제정치학)|자유주의]] ==== 이 책은 전통적인 [[전간기]]의 [[이상주의]]에서 영감을 얻음으로써, 자유주의와 신자유주의에서 일어났던 (당시 기준으로) 최근의 발전에 어긋나는 흐름을 보여주었다. 웬트는 '외교는 국가들이 자신과 타자를 생각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이상주의의 주장에 힘을 실어준다. (역시 당시 기준으로) 최근의 자유주의 이론들은 국내적 차원의 힘들이 국가의 선호 형성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한다. 신자유주의적 제도주의는 '제도가 정보 불확실성을 해결함으로써 협력을 심화시키는' 방식을 연구하기 위해, 외생적 선호를 가진 합리적 행위자에 대한 현실주의적 가정을 받아들였다. 자유주의에 대해 웬트는, 국내 수준의 과정과 독립적인, 국가 선호에 대한 제도적 관념 구조의 인과적, 구성적 역할에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신자유주의적 제도주의에 대해, 웬트는 외생적 선호 가정, 특히 국가들이 이기적이며 절대이득의 최대화를 추구한다는 가정에 이의를 제기한다. ==== [[구성주의 (국제정치학)|구성주의]] ==== 강경한 구성주의자들은 웬트가 '국가와 개인은 사회적 상호작용과는 독립적인 기본 욕구가 존재한다'는 주장을 받아들였다는 사실이 불만스러울 것이다. 웬트는 국가와 개인과 같은 행위자들은 본래 (적어도 처음에는) 이기적인 존재라고 주장하며, 또 국가는 상호작용에 선행하여 존재하는 집합적 정체성을 갖고 있는 존재라고 간주한다. 웬트는 이 기준점들이 국제적 수준에서 이루어지는 사회 과정이 의거하는 기준점이라고 주장한다. '오직 관념뿐이다'라고 주장하는 극단적인 구성주의적 관점에는 구조만 있지 행위자는 존재하지 않는다. 만약 행위자들이 오롯이 구조에 의해 구성된다면, 구성주의는 무너져내릴 것이다. 행위자는 순전히 그들이 처한 관념적 환경의 꼭두각시가 될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는 행위자의 행동에 의한 구조 변화가 불가능하다. 체계는 스스로를 지속적으로 재생산할 것이며, 시간에 흐름에 따라 담론 실천에 의해 일어나는 변화는 불가능해질 것이다. 다만 예외적으로, 극단적 구성주의 모델로는 포착하지 못하는, 외부로부터의 물질적 충격만이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 [[현실주의 (국제정치학)|신현실주의]] ==== 현실주의에 대한 웬트의 기여는 다음의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먼저 웬트는 힘과 이익을 현실주의의 영역으로 간주하면서 단순히 "아이디어가 중요함. 힘이나 이익이랑은 별개임ㅇㅇ"이라고만 주장하는 자유주의나 구성주의 이론가들보다 한 발자국 더 나아간다. 그런 이론은 힘과 이익이 사회적 상호작용을 통해 구성되는 것인지 묻지 않기 때문에 현실주의에게 너무 많은 부분을 양보하게 된다. 즉, 현실주의가 설명하고 남은 부분이나 담당하게 된다는 것이다. 웬트는 힘이나 이익처럼 표면상 물질적인 변인들이 실제로는 사회 실천을 통해 구성되는 만큼, 세계정치에 관한 구성주의의 시각에 맞는 관념적 변인으로서 힘과 이익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보인다. 둘째로, 웬트는 국가를 행위자로 간주하면서도 철학적으로 가장 엄격하게 정당화된 논리를 제공함으로써, 신현실주의, 신자유주의, 구성주의 모든 관점의 체계 이론을 발전시키는 데 기여했다. 대개의 체계 이론가들은 국가를 행위자로 간주하는 가정만으로도 이론 구축에 충분하다고 간주한다. 따라서 그들에게는 국가 내에서 일어나는 과정이 관심사일 수밖에 없다. 웬트는 국가는 국가가 (많은 사람들의 집단 기억에 존재하며,) 그 존재를 특정한 행위자에 의존하지 않는, 참으로 자기조직적인 실체(a real self-organizing entity)임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정부 상태는 국가들이 만들어낸 것이다"라는 주장을 통해 현실주의에 가장 대담한 비판을 가한다는 것이다. 무정부 상태가 국가를 생존과 상대적 국력에 집착하게 만든다는 현실주의적 가정에 대해, 웬트는 적대감, 군비 경쟁, 전쟁의 소용돌이가 무정부 체계에서 필연적인 것이 아니라는 점을 보인드. 국가가 그런 대립 상태로 접어들게 된다면, 이는 사회 실천은 이기적이고 군사적인 사고방식에 따른, 국가 스스로의 사회 실천의 결과이다. 무정부 상태는 국가간 대립을 강제하지 않는다. 다만 내재된 논리가 없는 텅 빈 그릇일 뿐이다. (행위자들의) 행위와 결과를 설명하려면 이 그릇에 변화무쌍한 이익과 정체성이 담겨야 한다. 이러한 분석은 많은 현실주의적 주장에 내재되어 있는 비관주의를 극복하는 데 쓰일 수 있다. 보다 타자를 배려하는 태도를 받아들임으로써 국가가 과거의 현실정치적 태도를 넘어설 수 있다면, 보다 나은 미래에 대한 희망이 있는 것이다. === 비판 === 현실주의 학자들은 웬트의 국제정치관에 결점이 있다고 주장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의 이론이 현실주의적 세계관의 가장 중요한 측면을 제대로 조명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즉, 불확실성의 문제를 간과한다는 것이다. {{각주}} [[분류:책]] [[분류:국제정치학]] 요약: 리브레 위키에서의 모든 기여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동일조건변경허락 3.0 라이선스로 배포됩니다(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리브레 위키:저작권 문서를 읽어주세요). 만약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문서를 저장하지 말아 주세요. 글이 직접 작성되었거나 호환되는 라이선스인지 확인해주세요. 리그베다 위키, 나무위키, 오리위키, 구스위키, 디시위키 및 CCL 미적용 사이트 등에서 글을 가져오실 때는 본인이 문서의 유일한 기여자여야 하고, 만약 본인이 문서의 유일한 기여자라는 증거가 없다면 그 문서는 불시에 삭제될 수 있습니다. 취소 편집 도움말 (새 창에서 열림) | () [] [[]] {{}} {{{}}} · <!-- --> · [[분류:]] · [[파일:]] · [[미디어:]] · #넘겨주기 [[]] · {{ㅊ|}} · <onlyinclude></onlyinclude> · <includeonly></includeonly> · <noinclude></noinclude> · <br /> · <ref></ref> · {{각주}} · {|class="wikitable" · |- · rowspan=""| · colspan=""| · |} {{lang|}} · {{llang||}} · {{인용문|}} · {{인용문2|}} · {{유튜브|}} · {{다음팟|}} · {{니코|}} · {{토막글}} {{삭제|}} · {{특정판삭제|}}(이유를 적지 않을 경우 기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드시 이유를 적어주세요.) {{#expr:}} · {{#if:}} · {{#ifeq:}} · {{#iferror:}} · {{#ifexist:}} · {{#switch:}} · {{#time:}} · {{#timel:}} · {{#titleparts:}} __NOTOC__ · __FORCETOC__ · __TOC__ · {{PAGENAME}} · {{SITENAME}} · {{localurl:}} · {{fullurl:}} · {{ns:}} –(대시) ‘’(작은따옴표) “”(큰따옴표) ·(가운뎃점) …(말줄임표) ‽(물음느낌표) 〈〉(홑화살괄호) 《》(겹화살괄호) ± − × ÷ ≈ ≠ ∓ ≤ ≥ ∞ ¬ ¹ ² ³ ⁿ ¼ ½ ¾ § € £ ₩ ¥ ¢ † ‡ • ← → ↔ ‰ °C µ(마이크로) Å °(도) ′(분) ″(초) Α α Β β Γ γ Δ δ Ε ε Ζ ζ Η η Θ θ Ι ι Κ κ Λ λ Μ μ(뮤) Ν ν Ξ ξ Ο ο Π π Ρ ρ Σ σ ς Τ τ Υ υ Φ φ Χ χ Ψ ψ Ω ω · Ά ά Έ έ Ή ή Ί ί Ό ό Ύ ύ Ώ ώ · Ϊ ϊ Ϋ ϋ · ΐ ΰ Æ æ Đ(D with stroke) đ Ð(eth) ð ı Ł ł Ø ø Œ œ ß Þ þ · Á á Ć ć É é Í í Ĺ ĺ Ḿ ḿ Ń ń Ó ó Ŕ ŕ Ś ś Ú ú Ý ý Ź ź · À à È è Ì ì Ǹ ǹ Ò ò Ù ù · İ Ż ż ·  â Ĉ ĉ Ê ê Ĝ ĝ Ĥ ĥ Î î Ĵ ĵ Ô ô Ŝ ŝ Û û · Ä ä Ë ë Ï ï Ö ö Ü ü Ÿ ÿ · ǘ ǜ ǚ ǖ · caron/háček: Ǎ ǎ Č č Ď ď Ě ě Ǐ ǐ Ľ ľ Ň ň Ǒ ǒ Ř ř Š š Ť ť Ǔ ǔ Ž ž · breve: Ă ă Ğ ğ Ŏ ŏ Ŭ ŭ · Ā ā Ē ē Ī ī Ō ō Ū ū · à ã Ñ ñ Õ õ · Å å Ů ů · Ą ą Ę ę · Ç ç Ş ş Ţ ţ · Ő ő Ű ű · Ș ș Ț ț 이 문서에서 사용한 틀: 틀:Skin (원본 보기) (준보호됨)틀:각주 (원본 보기) (준보호됨)틀:국제정치학 둘러보기 (편집) 틀:둘러보기 상자 (원본 보기) (보호됨)틀:둘러보기 상자/중첩 (원본 보기) (준보호됨)틀:둘러보기 상자/핵심 (원본 보기) (보호됨)틀:인용문2 (원본 보기) (준보호됨)틀:정보상자 주제칸 (원본 보기) (준보호됨)틀:정보상자 칸 (원본 보기) (준보호됨)틀:정보상자 큰칸 (원본 보기) (준보호됨)틀:책 정보 (원본 보기) (준보호됨)틀:틀바 (원본 보기) (준보호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