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현충원

국립대전현충원.jpg

영어: Daejeon National Cemetery

대전광역시 유성구 갑동 현충원로 251번지에 위치한 국립현충원. 국가보훈처 산하 기관으로, 2021년 기준 97,021명이 안장되어 있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1955년 7월 15일 서울 동작동에 설립한 국립서울현충원이 포화 상태에 이르러 더 이상 수용하기 어렵게 되자, 박정희 대통령은 지방에 국립묘지 설치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국군은 1975년 2월부터 10월까지 제2국립묘지의 후보지를 답사했다. 1976년 4월 14일 충남 대덕군 유성읍 갑동리(현재 대전광역시 유성구 현충원로 251번지)에 대전국립묘지를 설치하는 안건이 확정되었다. 1976년 5월 11일부터 지방 국립묘지 설치준비위원회가 구성되었고, 1979년 4월 1일부터 공사가 착수되어 1985년 11월 13일 국립대전묘지 건설이 완료되었다.

1982년 8월 27일부터 국립서울현충원의 유해 안장이 중단된 이래, 국립대전현충원은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이들의 유해를 안장하는 역할을 맡았다. 2006년 1월 대통령령 제19286호에 의거해 국립묘지에서 현충원으로 변경되었고, 2006년 1월 30일 '국립묘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으로 관할 기관이 국방부에서 국가보훈처로 이관되었다. 그러나 국립대전현충원 역시 포화 상태에 근접하면서, 2022년부터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 일대에 제3국립현충원을 건설하는 계획이 세워졌다.[1]

교통[편집 | 원본 편집]

시설[편집 | 원본 편집]

  • 국가원수묘역: 최규하 대통령 안장.
  • 독립유공자묘역: 37,544명 안장.
  • 장군 묘역: 850명 안장.
  • 장병묘역: 84,121명 안장.
  • 국가유공자묘역: 한국 최초의 영화 아리랑의 감독 나운규,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손기정, 어린이날 노래 등 수많은 동요의 노랫말을 지은 윤석중 등이 안장되어 있다.
  • 경찰관 묘역
  • 소방공무원 묘역
  • 순직공무원 묘역
  • 충혼당: 유해를 화장한 후 유골함을 안치한 장소.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