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파

Kichigai Tadano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6월 16일 (화) 13:31 판

구원파(救援派, Salvation Sect)는 대한민국 개신교계에서 같은 외국인 독립 선교사들을 뿌리로 두어 특정한 구원관을 가지고 있는 교파들을 통칭하는 표현으로, 신흥종교로 분류하기도 한다.

'구원파'라는 이름은 비슷한 교리를 가진 종파들을 칭하기 위해 개신교계에서 만든 이름으로, 그들 스스로는 구원파라고 하지 않는다.

구원관만큼은 비슷하지만 다른 교리가 다르고 뿌리를 달리하는 사랑침례교회는 구원파라고 하지 않는다. 물론 개신교계에서는 사랑침례교회도 이단으로 본다.

역사

구원파의 뿌리가 된 외국인 선교사는 케이스 글라스와 딕 욕이 있다. 케이스 글라스와 딕 욕은 한국에서 전도를 하면서 율법폐기론적이고 문제의 소지가 있는 구원관을 대구에서 권신찬, 박옥수등에게 가르쳤고, 권신찬은 '평신도복음침례회'라는 이름의 종파를 만들었다. 평신도복음침례회에는 이복칠유병언이라는 2인자가 있었다. 유병언은 교회 자금으로 사업을 확장하여 영리화했고, 이복칠은 이를 비판했으나 권신찬은 사위 편을 들게 된 것을 보고 교회 사유화에 반대하는 신도들과 함께 대한예수교침례회로 독립하였다.

권신찬이 교단을 떠나고 평신도복음침례회는 곧 기독교복음침례회로 이름을 바꾸었다. 기독교복음침례회는 교회 영리화와 무리한 사업 진출 끝에 세월호 침몰 사고라는 희대의 사건을 일으켰다.

박옥수는 별도로 기쁜소식선교회를 만들어 활동중이다.

교인

기독교복음침례회

대한예수교침례회

기쁜소식선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