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부 대피: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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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크튜러스 멩스크/협동전|아크튜러스 멩스크]] ===
=== [[아크튜러스 멩스크/협동전|아크튜러스 멩스크]] ===
멀티 쪽은 병력이 적어서 50 통치력의 전쟁의 개에 부대원을 보내도 장악이 쉬우며 첫 번째 수송선이 멀티 지역이라면 아예 지키러 들어가서 감염된 망치 경호대를 빠르게 없앤 다음 수송선을 보내자마자 전쟁의 개를 쓰면 된다.  
멀티 쪽은 병력이 적어서 50 통치력의 전쟁의 개에 부대원을 보내도 장악이 쉬우며 첫 번째 수송선이 멀티 지역이라면 들어가서 감염된 망치 경호대를 빠르게 없앤 다음 수송선을 보내자마자 전쟁의 개를 쓰면 된다.  


중앙 멀티 지역에 [[아크튜러스 멩스크/협동전#대지파괴 포|대지파괴 포]]를 잔뜩 지어두면 감염체가 튀어나오는 왠만한 지역은 반구 촉매 업글까지 완료된 대지파괴 포의 사거리에 닿으니 감염체를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추가 멀티 지역까지 차지했다면 이제 부대원이랑 근위대를 모아주면 되는데 혼종 네메시스랑 감염된 밴시 대응을 위해 [[아크튜러스 멩스크/협동전#자치령 부대원|부대원]]은 로켓 부대원 세 줄에 나머지 부대원은 돌격병으로 전환해주고 근위대는 [[아크튜러스 멩스크/협동전#충격 전차|충격 전차]]를 한 줄까지 모아주면 된다.  
물론 대지파괴 포에 올인했다간 수비 병력이 없어지니 둘 사이의 균형을 맞춰야 되는데 대개 부대원 2~3인이 들어간 파괴포 9~12기만 지어줘도 감염체는 능히 제거한다.
덕분에 이 임무는 아몬의 공세와 무관하게 대지파괴 포는 써주는게 좋은데 물론 아몬의 공세가 죄다 멀티로 몰려오니 멀티 수비도 신경써주자.  


보조 목표는 부대원들이 물몸인지라 섬멸전차건 역병전파자건 녹록치 않으니 반드시 본인이 해야하는게 아닌 이상 동맹에게 맡기고 자신이 무조건 맡아야하면 안전하게 대지파괴 포가 좋다.
보너스 목표는 부대원으로 처리하려면 많은 손실이 발생하니 왠만하면 통치력 100짜리 전쟁의 개로 처리하는게 최선.


== 기타 ==  
== 기타 ==  

2020년 2월 22일 (토) 12:53 판

Coop Mission Miner Evacuation loading.png

● 아나운서 : 데브라 그린 

● 주 목표 
- 대피선이 발사될 때까지 보호 
- 대피선 2기 이상 파괴 방지 

● 보너스 목표 
- 역병전파자 제거 
- 섬멸전차 제거 

소개

Miner Evacuation

스타크래프트 2 협동전의 임무 중 하나로 노바 비밀 작전 캠페인의 <밤의 공포> 임무를 바탕으로 하였다.

특징

수비 및 공격이 섞인 협동전으로 주 목표는 대피선이 이륙하려 할 때 등장하는 감염체들을 막아내는 것이다.

적은 감염된 테란이랑 아몬의 병력(공세 병력)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감염된 테란들의 데이터가 테란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는지 아몬의 병력이 어떤 종족이던 간에 테란을 발견했다는 대사가 나오며 아몬의 병력을 먼저 마주치면 아몬의 병력 종족을 언급한다.

감염된 테란들이 그대로 나오면 너무 쉬울 것을 고려했는지 감염된 민간인 / 감염된 해병 / 폭발성 감염체의 최대 체력이 각각 70 / 100 / 120으로 상향되어 있기 때문에 꽤 튼튼한데다 어설프게 이륙시키려 했다간 그대로 망하기 십상이므로 병력을 충분히 갖추거나 방어선을 구축한 후에 시작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아몬의 공세가 수송선에 실어서 대피선을 파괴하려 오기 때문에 미니맵을 항상 주시해야 한다.

활성화되는 대피선 위치가 무작위지만 기본적으론 첫 번째 수송선부터 세 번째 수송선까진 3~9시 사이에 위치되어 있는 대피선에 활성화되고 나머지 구역은 네 번째와 다섯 번째 대피선이 활성화된다.

대부분 첫 번째는 멀티쪽의 대피선이 활성화되지만 운이 나쁘게도 멀티쪽 이 처음부터 파괴된 상태에서 시작되어 3시나 9시쪽이 활성화 되는 경우도 있으니 빠른 멀티는 강력한 패널 기술을 지닌 사령관이 아닌 이상 물 건너 갔다고 생각해야 한다.

대피선은 앞에 있는 신호기에 지상 유닛을 10초간 올려둬서 활성화시킬 수도 있지만 약 4분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겁에 질린 대피선 조종사나 탑승원들이 멋대로 이륙을 시도하기 때문에 대피선 주변을 빠르게 청소한 다음 대비를 해야 한다. 이 경우 대피선 위의 문구가 "공포에 휩싸인 발사까지 : "로 변경되는데 저게 활성화 된 상태에선 바로 병력이 나오는 것이 아니고 "발사 : "로 바뀌는 2분 남았을 때부터 나오기 때문에 주변 정리할 시간은 있다.

대피선이 이륙을 준비하면 주변에서 감염된 테란들이 개떼처럼 몰려오는데 중반부터는 감염된 죽음의 머리가 실린 차량이 나오거나 감염된 밴시가 나타나 은폐를 하며 공격해오기도 하고 혼종까지 등장한다. 특히 이륙할 때가 가까워질수록 감염된 테란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많아지기 때문에 조심해야 하며 아몬의 병력 뿐만 아니라 감염체들은 트리거를 통해서 자동 생산된다. 화면에서는 마치 잠복해 있다가 등장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탐지기로도 나오지 않으니 사전에 탐지기를 통해 전장을 정리한다는 생각은 접는게 좋다.

각 대피선 별 특이사항이 한 가지 이상씩 있는데 중앙 멀티쪽 대피선은 땅굴벌레가 3번 등장하며 6시 구역 대피선은 근처 동굴에서 폭발성 감염체가 지속적으로 나타난다. 또한 9시랑 3시 구역 대피선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근처의 폐허에서 변형체감염된 밴시 다수가 등장하는데 감밴시는 무조건 은폐 상태로 오니 이 구역이 초반에 걸렸을 때 탐지기 준비를 반드시 해야한다. 11시 구역 대피선은 대피선 기준 7시 방향[4]에서 적 공세가 지속적으로 몰려온다.

12시 구역 대피선은 대피선 주변 폐허에서 다수의 감염된 테란들이 등장하고 1시 구역 대피선은 대피선 기준 위쪽에서 적 공세가 지속적으로 몰려오며 동굴에서 폭발성 감염체가 나타난다. 2시 구역 대피선은 특이사항이 없지만 대피선 기준 좌측에서 감염된 테란이 다른 곳보다 두 배 많다.

본진에 대한 아몬의 공세는 매우 약한 편이지만 첫 대피선이 매우 빠르게 활성화되기 때문에 초반부터 준비를 해두는 것이 좋고 본진 공세가 약한 만큼 멀티에 대한 공세는 강한 편이다.

멀티는 맵 중앙에 놓여있으며 여기에는 주 목표인 대피선 중 하나가 있고 감염된 테란들이 있는데 멀티의 북쪽, 동쪽, 동남쪽으로 등장하며 북쪽으로는 평범한 병력이 들어온다. 동남쪽으로는 대규모 드랍, 동쪽으로는 공중 유닛들이 직접적으로 공습을 펼치는데 가끔 경로를 틀어 남쪽으로 기어들어오는 경우도 있으나 남쪽은 본진과 이어지는 큰 길이 있고 물량도 적어 매우 쉽게 막을 수 있다. 이쪽의 대피선이 활성화될 경우 멀티 위쪽으로도 감염된 테란이 오니 멀티 주변에 방어선을 쫙 깔아놓는 것이 좋다.

보너스 목표는 <밤의 공포> 임무에서도 나왔던 역병전파자와 섬멸전차를 제거하는 것인데 역병전파자는 11시 구석, 섬멸전차는 5시 구석에 2대가 있다. 어느 쪽이 먼저 활성화 되는지는 랜덤이며 두 목표 모두 대피선과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 전장에 6분만 머물기 때문에 시간이 촉박하다.

따라서 주 목표를 진행하지 않아도 되는 타이밍에 찾아가서 빠르게 점사해야 되지만 다른 임무들의 어지간한 보너스 목표보다 튼튼하면서 강력하다. 역병전파자는 잠복하면 무적 상태인데다 수시로 잠복을 하는 동시에 감염체들을 마구 소환해 시간을 질질끈다. 거기다 공중 유닛이 있을 경우 공중 유닛에게 기생 폭탄을 시전하며 지상에는 독성 산을 방출하여 지속 피해를 준다.

섬멸전차는 일직선으로 레일건을 발사하고 다른 1대는 로켓포를 사방에 날려대는데다 광역 대공 기술까지 있기에 매우 위협적이다. 둘 중에서 섬멸전차가 먼저 활성화되면 아직 병력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시점이라 피를 보는 사령관이 꽤나 있기에 아군과의 호흡이 중요하다.

일단 대피선 근처의 동굴에서는 감염체가 출현하는데 적지 않은 수가 나오므로 신경쓰도록 하자.

11시의 발사대를 출발시킬 때는 아몬의 공세가 소수 합류하고 혼종은 왼쪽 동굴 지역에서 출현한다. 11시 반 방향의 대피선에는 알이 다수 포진되어 있는데 거기서 폭발성 감염체를 포함한 유닛이 다수 출현하므로 주의하자.

12시 반 방향의 대피선을 이륙시킬 때에는 대군주가 동굴 지역에 감염된 공성 전차를 수송하는데 이에 대비하도록 해야 하고 혼종은 왼쪽 방향에서 출현한다.

주 부대가 대공이 강하지 않은 이상 공중 유닛으로만 뽑는다면 공략하기가 굉장히 쉬운데 감염된 테란 유닛들 중 지대공 및 공대공 유닛이 거의 전무하거니와 감염된 해병이 있지만 공격력이 겨우 5에 불과하다. 다만 두 사령관들이 전부 공중 유닛 위주로 갈 경우 감염된 해병을 제외한 대공이 불가능한 감염체들이 수송선으로 돌격하기 때문에 자칫 녹이는 속도가 느리다면 병력은 멀쩡한데 대피선이 터지는 불상사가 발생한다. 변형체는 단단한데다가 무자비한 중장갑 추뎀으로 붙기만 하면 수송선 녹이는 건 일도 아니니 변형체를 녹일 정도로 공중 유닛이 모이기 전에는 몸빵용 지상 유닛을 세워놔야 한다.

현재 아몬의 공세가 미니맵에 안 잡히는 경우가 있는데 유닛이 소수라서 미니맵에 인식이 안 되는 것 같다.

또한 스투코프 업데이트 이후로 조금 더 어려워졌는데 아주 어려움 기준으로 대피선 두 대 정도가 이미 감염되거나 파괴된 채로 버려져 있게 된다. 그거야 난이도 조정상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중앙 멀티쪽 대피선이 박살난 채로 게임이 시작되면 멀티를 먹는데 상당히 애로사항이 꽃핀다. 보통 중앙 멀티 대피선을 구하면서 그쪽에 방어선을 세워 주둔 유닛이랑 구조물을 정리하고 그 자리에 멀티를 하는데 그 쪽에 대피선이 없으면 그 작업을 새로 해야 한다. 아몬의 공세도 초반의 땅굴벌레가 아니라 변형체와 감밴시가 뜨기 때문에 대피선을 지키는 일이 배로 어려워지게 된다.

임무 진행을 하다 보면 감염체 방어 중인데 다른 대피선을 부수러 아몬의 공세가 날아오기도 하고 보너스 목표가 뜨는 등 그야말로 난리다. 익숙해진다면 어려울 건 없지만 이것 때문에 급하게 하다 게임 터뜨리는 일이 없도록 해야하는데 섬멸전차는 어중간한 화력으로 가다가는 되려 몰살당하니 주의.

사령관 별 공략

레이너

첫 대피선을 방어할때 적당한 시기에 밴시 공습으로 멀티 지역까지 쭉 밀어버린 뒤 이어지는 공세까지만 막아내면 그 후로는 일사천리다.

변형체를 제외한 감염체랑 보너스 목표들은 전부 경장갑이니 시체매 위주에 감염된 밴시, 혼종 네메시스, 아몬의 공세를 실어오는 수송선 격추를 위해 바이킹을 뽑아주고 더 필요하면 공성 전차도 추가해주자.

특히 시체매는 기본 이동 속도가 빠른지라 역병전파자의 독성 산이나 섬멸전차의 레일건 공격도 쉽게 피하면서 높은 경장갑 추가 피해로 단숨에 섬멸할 수 있다.

케리건

첫 대피선부터 마지막 대피선까지 칼날 여왕님 혼자서도 감염된 테란들을 싹 쓸어버릴 수 있으며 맵 곳곳에 점막이 깔려있어 병력의 기동성도 괜찮고 오메가망을 맵 곳곳에 뚫어놓으면 쉽다.

부담스러운 보너스 목표도 케리건으로 부담없이 처리할 수 있지만 유의할 점으로 일직선으로 탄을 발사하는 섬멸전차의 공격 판정이 차체의 후방에도 존재하기 때문에 되도록 전차의 앞에서 공격하는 것이 좋다. 앞에서 공격한다면 탄을 회피할 수 있고 가끔 얻어맞는 것도 갑피로 흡수할 만 하지만 후방에서 모든 탄을 받아버리면 케리건이라도 버티기 어려운 공격력이 들어온다.

유닛 조합은 평소에 하던 히드라리스크 위주보다는 가시지옥이 좋은데 가시지옥을 대피선 주위에 잠복시켜두면 감염체들은 접근도 못한채 문자 그대로 가시지옥을 맛보게 되고 다음 대피선으로 이동할 때도 오메가망이 있으니 단숨에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감밴시와 아몬의 공세를 실은 수송선을 처리하기 위해 뮤탈리스크도 추가해주자.

아르타니스

첫 대피선은 광전사집정관으로 방어하는게 좋은데 특히 집정관은 기본적으로 무기 공격이 생체 추가 피해에 스플래시 피해까지 주니 개떼처럼 몰려오는 감염체들을 압도적인 힘으로 녹일 수 있다.

이후 대피선을 방어할 때에선 변형체와 밴시가 섞여나오는데 파괴자불사조가 효율적이다. 파괴자의 갑충탄 공격에 감염체들은 그저 파괴자의 제거 수 공급원일 뿐이고 감염된 밴시도 불사조 앞에선 종이비행기에 불과하지만 은폐 감지를 위해 관측선은 필수. 감밴시의 은신 사각지대만 커버해주면 패널과 함께하면서 후반에는 혼자서도 대피선 하나를 출발시킬만한 수비력이 나온다.

아몬의 공세는 어떤 유형이던 간에 대피선을 치기 위해 수송선을 통해 오는데 이때 불사조의 기동성이 가장 빛날 수 있다. 자신의 병력이 여유있는 상황에서 아몬의 공세가 떴다면 불사조를 돌린 다음 아몬의 공세를 공중에서 격추할 수 있다.

주 목표는 비교적 무난한 편인데 보너스 목표 자체가 시간이 꽤 빡빡하고 대피선과의 거리도 멀어 기동성이 떨어지는 알타는 꽤나 머리를 썩히게 된다. 그나마 이동 속도가 빠른 불사조는 보너스 목표를 타격할 수 없다는 점도 문제.

이 임무에서 폭풍함은 그다지 추천되지 않는데 보너스 목표 저격에는 뛰어나지만 주 목표인 대피선 방어를 수행하지 못한다. 애초에 폭풍함은 다수의 물량전에 취약한데 그걸 놔두면 대공이 가능한 소수의 감염된 테란이나 혼종만 저격하느라 대공 능력이 없는 변형체나 감밴시 등이 대피선을 박살내니 정 운영하겠다면 소수만 뽑아서 감밴시나 혼종 네메시스 등의 공중 요격 부대로 운영해야 한다.

스완

변형체를 제외한 감염체들은 경장갑이니 초반에는 화염기갑병이랑 전투 투하로 버티면 쉽다.

이후 방어전의 최종 병기인 공성 전차를 2줄까지 모아주고 감밴시는 토르골리앗이 처리하면 된다. 또한 감염체들은 전부 생체 속성을 지녔으니 과학선의 방사선으로 지속 피해를 주는 재미도 꽤 쏠쏠한 편.

다음 대피선으로 이동할 때도 스완에게는 헤라클레스가 있으니 전술 차원 도약으로 신속히 이동할 수 있다.

역병전파자는 공성 전차와 헤라클레스를 이용한 탱케이드로도 쉽게 격파할 수 있는데 체력이 높은 헤라클레스에게 기생 폭탄은 간지러울 뿐이며 독성 산이랑 감염체 소환은 소용돌이 포탄을 장착한 공성 전차에겐 무의미하다. 출몰 지역도 헤라클레스로 중앙부터 가로지르거나 혹은 본진에서 왼쪽에 딱 붙은 채로 올라가면 굳이 9시쪽 병력과 교전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역병전파자 출몰표시가 뜨면 혼자서 처리해도 된다.

다만 섬멸전차를 제거하는 데에는 애로사항이 많은데 지상 포화가 강력하기 때문에 주 병력으로 공략하려다 오히려 이쪽이 섬멸당할 수 있기 때문. 동맹과 같이 공략하는게 가장 좋고 부득이하게 혼자 해야만 한다면 전투 투하 로봇을 탱커로 세우고 공성 전차 아케이드를 통해 공략하는 것이 그나마 가장 무난하다. 만약 탱커 없이 탱크 아케이드로만 공략하면 섬멸전차와 함께 등장하는 쫄다구들의 공중 포격에 헤라클레스가 점점 갉아먹히니 되도록 직선 레일건을 쏘는 섬멸전차를 먼저 잡는 게 편하다. 

만약 역병전파자보다 섬멸전차가 더 늦게 활성화 된 상태일 경우 굳이 전차의 희생을 감수할 필요 없이 레이저 천공기 + 전투 투하 + 헤라클레스 + 과학선을 이용해 처리할 수도 있는데 레이저 천공기 업그레이드를 빠르게 완료했다면 DPS가 상당 하기에 먼저 A.R.E.S. 로봇을 투하해 과학선의 방어막을 씌운 다음 탱커겸 딜러로 드라켄 레이저 천공기와 함께 한 대를 빠르게 잡은 후 남은 한대도 처리해주면 끝. 만약 로봇이 다 잡힌 후에도 잡지 못했다면 헤라클레스로 시야 확보를 한 상태로 계속 레이저 천공기로 지져주면 끝이고 만약 도중에 헤라클레스가 죽어도 본진에서 빠르게 생산해서 차원 도약으로 던져주면 된다.

자가라

여러모로 자가라에게 불친절한 임무라 할 수 있는데 자폭 유닛들이랑 근거리 유닛들을 끊임없이 보내 소모전을 벌이는 플레이를 하는 자가라 입장에선 무한히 몰려오는 잡몹을 막는데는 최악의 궁합이다.

잔챙이들한테 자폭 유닛을 들이박자니 너무 아깝고 병력이 어느 정도 완성된 타 사령관들이 감염체들이 접근도 하기전에 원거리에서 녹여서 손실 없이 막을 수 있는 것과 달리 자가라는 원거리 유닛이 하나도 없는 병력 구성상 수비하는데도 계속해서 출혈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한 번에 두 대 이상을 띄우려는 식의 플레이는 어렵고 최대한 안전하게 하나씩 해야한다.

기동성이 좋은 자가라에겐 보너스 목표를 쌍독충으로 시간 내에 깰 수 있다. 이 임무에서 군단충보다는 쌍독충이 더 효율적인데 밀집된 감염체들에게 효과적이고 군단충은 폭발성 감염체의 좋은 길동무가 되기 때문.

역병전파자는 풀업 쌍독충 50기 정도를 갖다 놓은 다음 역병전파자가 움직이는 머리 위에다가 이동시켜 놓으면 잠복해제하는 동시에 폭발이 일어나며 터지고 섬멸전차는 접근이 힘드니 감염체 투하로 어그로를 끌어준 후 쌍독충을 싹싹 모아서 어택을 찍어주면 된다. 단, 이 경우 일자로 발사하는 레일건에 몰살당하지 않게 컨트롤하는 것이 포인트.

이 임무에서 의외로 변형체가 한몫하는데 끊임없이 몰려오는 자잘한 유닛들을 상대할 때 변형체가 잘 버티고 변형체가 죽으면서 맹독충 2기가 나와 감염체들을 폭사시켜 준다. 때때로 몰려오는 아몬의 공세는 미리 모아둔 맹독충이나 갈귀로 쓸어버리며 플레이하는 것도 이 임무에서 손실이 큰 자가라가 하기에 나쁘지 않다.

단 자가라 혼자서 감염체랑 싸우는데 군단충들이 아직 쌍독충으로 변태하지 않은 상황이 나오면 임무 완료는 물건너간 거나 마찬가지다.

주 목표인 대피선 호위는 자가라에겐 최악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첫 대피선만 지켜주고 그 외에는 동맹에게 맡기는 것이 낫다. 그동안 자가라는 다음 대피선 지역 정리, 역병전파자랑 섬멸전차 제거, 아몬의 공세 처리를 담당하는 것이 수월하다.

손이 안 된다면 군단충은 배제한 채 쌍독충만 업글한 다음 변형체 업글을 완료하고 땡변형체와 업그레이드를 마친 갈귀를 조합해 변갈 조합을 하는 게 좋다. 맹독충의 순간 폭딜보다는 약할지언정 변형체가 지상전을 할 때 무리가 있는 유닛이 아닌지라 나쁜 편은 아니니 맹독충은 모아놨다가 보너스 목표 잡을 때 쓰는 것도 좋은 선택. 

4.4 패치 이후로는 상황이 많이 나아졌는데 일단 저글링 회피 마스터 힘에 올인한 다음 변형체가 보호해 주면 군단충이 끈질기게 버텨서 자원이 남기 시작해 소모전이 가능하다. 여기에 광란이랑 자가라 공격력에 올인하면 자가라의 화력이 무지막지한 수준으로 올라간다.

보라준

그림자 파수대로 멀티 지역까지 밀어버린 다음 최대한 빠르게 멀티를 차지하는 것이 좋고 첫 대피선의 위치에 따라 멀티를 먹는게 많이 늦어질수도 있다. 감밴시는 동맹에게 맡긴채 암흑 기사로만 가도 무리는 없는데 맵 공중 동선이 짧고 대공이 강한 유닛이 별로 안나오기 때문.

다만 땡공허로 갈 경우 다수의 공허 포격기를 확보하기 전인 초반에는 동맹 의존도가 좀 높아지게 된다는 것. 매 대피선 방어마다 암흑 수정탑을 설치해주면 나중에 들어오는 아몬의 공세에 대처할 수 있는 기동성도 제공해 도움이 많이 된다.

4.6 패치 이후 예언자가 은신 구동 업글 완료 시 영구 은폐 상태가 되고 펄서 광선 활성화에 필요한 에너지가 없어진데다 펄서 광선이 무기 업글 적용을 받는 등 많은 상향을 받아서 땡예언자로 완료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여기에 대공을 맡을 해적선을 8기까지 뽑으면 감밴시에 대항할 수 있는데 이 경우 암흑 기사보다 자원은 적게 든다는 장점이 있지만 아몬의 스카이 조합 공세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이 임무에서 암흑 집정관은 정신 제어를 사용해봤자 에너지 낭비일 뿐인데 감염된 밴시나 변형체에게 정신 제어를 걸어도 대피선이 이륙하면 땅 속으로 사라진다. 대신 혼란으로 감염체들이 서로 공격하게 만들면서 자멸시키면 되는데 특히 폭발성 감염체에게 쓰면 아주 좋다.

참고로 시간 정지를 사용하면 대피선의 시간도 멈추는데 위기 상황 시 한번의 기회가 더 주어지는 점 정도에 불과하니 보너스 목표 공략할 때만 사용하자. 자신이나 동맹이 역병전파자를 잡으러 갈 경우 역병전파자가 지상으로 나올때 시간 정지를 써주면 신속하게 잡을 수 있고 섬멸전차도 안전하게 잡을 수 있다.

카락스

아바투르

지상 스플래시 공격 유닛이 브루탈리스크 뿐인 아바투르에겐 상대적으로 다른 사령관보다는 까다로운데 지상군을 가건 공중군을 가건 소수의 고름 바퀴로 초반을 넘겨야 하는 첫 대피선과 첫 아몬의 공세 처리까지의 타이밍이 최대 관건.

초반에는 어쩔 수 없이 동맹의 도움이 필요한데 감염된 테란들도 생체 물질을 떨어뜨리니 최대한 빨리 첫 브루탈리스크를 만들어야 한다.  다른 방법으로 초반에 바퀴 대신 소수의 군단 여왕이랑 전진 가시촉수로 막는 건데 가시촉수의 화력이랑과 체력만큼은 바퀴보다 우월하기 때문에 군단 여왕의 급속 수혈로 버틸 수 있다.

초반을 넘긴 다음 멀티를 먹으면 어떤 체제를 가든 무난한데 특히 공격으로 다수의 적에게 피해를 주는 땡뮤탈이 좋다. 단, 후반에 변형체랑 혼종들이 우르르 몰려올 때는 뮤탈의 공격을 버티며 대피까지 도달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수호군주랑 마비 구름으로 지상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살모사를 일부 섞는 것도 좋고 포식귀는 공중 유닛이 적은 이 임무에선 거의 필요없다. 

고름 바퀴 + 군단 여왕 + 궤멸충 조합도 괜찮은데 요오드화 담즙 업글이 완료되면 바퀴에게 경장갑 상대 추가 피해량이 생기니 감염체도 잘 상대한다. 다만 아몬의 공세가 로공 토스스카이 테란이면 비추천인데 이 임무는 아몬의 공세보다 감염된 테란이 더 비중이 높다 해도 아몬의 공세도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아몬의 공세가 멀티 정중앙을 향해 쉴새없이 오기 때문에 만약 아몬의 공세가 광전사 기사단, 지상 메카닉 테란, 지상 저그일 경우 독성 둥지를 부지런히 깔아주는 것만으로 공세의 대부분은 정리할 수 있고 나머지는 브루탈리스크의 굴 파기를 이동한 다음 막아주면 된다.

알라라크

첫 번째 대피선은 알라라크랑 구조물 과충전으로 막은 다음 멀티를 차지한 후 자원을 충분히 모아 승천자를 뽑고 제물로 능력치를 충분히 쌓아두면 무쌍이 가능하며 보너스 목표도 승천자의 정신 폭발로 단숨에 없앨 수 있다.

첫 대피선의 위치에 따라 멀티를 늦게 확보해서 가스가 잘 모이지 않을 경우에는 선봉대를 뽑는 것도 괜찮은데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 비해 화력이 반토막나긴 했지만 다수의 선봉대가 퍼붓는 광역 공격은 무시할 수준이 아니다. 아예 승천자랑 선봉대 조합을 사용한다면 이 장점이 유지되면서 선봉대가 승천자의 현자타임을 메꿔주는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렇게 병력을 굴리면서 대피선 근처에 수정탑 두 개씩 건설한 다음 과충전만 써줘도 충분히 완료할 수 있고 빠르게 멀티를 차지하려면 초반부터 탐사정을 보내 전진 수정탑을 짓고 과충전을 걸어 주자.

다만 대피선을 수비하는 과정에서 탐사정이 죽으면 본진이나 멀티에서 탐사정을 보내야 하는데 혼자 보내다간 곳곳에 깔려있는 감염체들에게 죽기 십상이니 수정탑을 미리 지어 놓은 다음 탐사정은 죽지 않도록 구석에 적당히 놔 두던지 아니면 아예 전쟁 분광기를 활용하자. 병력에 전쟁 분광기 몇 기를 섞어주면 탐사정이 없어도 빠르게 병력을 충원 시킬 수 있고 또한 위상 모드의 전쟁 분광기에게도 과충전을 시전할 수 있다.

언제나 그렇지만 초반부터 광신자를 쭉 찍어내면 자원 활성화가 늦어지면서 운영에 차질이 생기는데 동맹이 어느 정도만 도와준다면 이 임무에서는 두 번째 공세까지는 알라라크 혼자로도 충분하다. 파괴 파동의 밀쳐내기와 생명 흡수는 알라라크를 무적으로 만드니 알라라크가 혼자 감염체 떼에 달려들지 않도록 해 주고 폭발성 감염체를 주의하자.

이렇게 두 번째 공세까지 버티면 테크도 나름 올라가있을거고 자원도 넉넉할것이니 승천자를 한번에 쭉 찍어주면 된다. 다만 공세 수비에서 많은 손실이 있었을 경우 고기방패 역할을 해줄 광신자가 적어지는데다 역으로 광신자가 더더욱 빨리 소모되고 마침내 자원이 고갈되어 승천자가 터지는 경우가 있으니 항상 광신자 관리를 잘 해주고 승천자의 생존에 주의하자.

노바

돌격 모드 노바는 무기 공격이 경장갑 추가 피해를 주는데다 범위 피해인데 여기에 관통 산탄은 경장갑인 감염체들을 상대하기 안성맞춤이고 점멸로 인한 기동성과 방어막 덕분에 유지력도 꽤 뛰어나다. 유닛이 필요하면 화염기갑 특전병으로 감염체들을 통구이로 만들면 그만이다. 다만 돌진 업그레이드를 할 경우 스스로 적진으로 가서 죽는 경우가 있으므로 돌진 업글을 하지 않거나 화염차 특전병으로 전환해서 쓰는 것이 좋다.

더불어 방어 드론이랑 정예 해병초 전투 자극제, 밤까마귀 타입-Ⅱ의 생체기계 수리 비행정까지 추가해주면 병력의 유지력을 더욱 증가시킬 수 있다. 이런 초반의 안정성이 있기에 멀티를 빠르게 차지할 수 있고 사령부 완성 이전에 자동 정제소로 가스를 빠르게 올릴 수 있으니 운영도 편해진다.

화염기갑 특전병 위주로 가는 것도 괜찮지만 노바에게는 중장갑 공성 전차가 있다. 특히 중장갑 공성 전차는 사거리 점증 업글 시 공성 모드 상태에서 사거리가 증가하니 그 어떤 사령관 보다도 넓은 범위를 커버할 수 있다는 게 장점. 또한 마지막에 방어하는 12시 지역의 경우 수비 위치 바로 옆 고치에서 저그 유닛이 대량으로 터져 나오는데 미리 근처에 거미 지뢰를 대량 설치해 놓으면 나오자마자 몰살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다만 중장갑 공성 전차는 가격이 너무 높고 호출 대기시간이 5분이나 되어서 한 줄 이상 모으기 힘들다. 때문에 스완의 전차보다 훨씬 넓은 범위를 커버할 수 있다는 건 장점이지만 스완의 전차보다 물량이랑 화력 면에서 밀리는데 이 단점들은 노바의 호위 병력이 보조해줄 수 있다. 특히 마지막 방어 시점에 올 경우 중장갑 공성 전차는 이미 1줄 정도 모여 있기 때문에 추가로 생체 상대 최종 병기인 특수 작전 유령까지 섞을 수 있다. 감염된 밴시는 노바가 탐지기인데다 필수 보조 유닛인 밤까마귀가 있기에 쉽게 탐지할 수 있고 방어 드론의 보호막과 함께 맞아주면서 노바가 도착할 때까지 버텨줄 수 있다. 그러나 여러 기가 새어나가면 400 체력의 중장갑 공성 전차도 얼마 버티지 못하므로 나머지 병력들이 감염된 밴시를 얼마나 잘 처리해 주느냐와 공성 전차의 단점을 얼마나 잘 보조해 주느냐가 핵심이다.

습격 해방선도 상당히 좋지만 가스 소비가 무지막지하므로 초반에는 돌격 모드 노바와 함께 광물만 소비하는 정예 해병이나 화염기갑 특전병을 주력으로 가스를 모아야 하며 축적된 가스를 습격 해방선이랑 밤까마귀에 투자하면 된다. 대피가 시작될 때 습격 해방선을 수호기 모드로 전환하여 공간을 장악한 다음 경계선 부분을 밤까마귀의 레일건 포탑으로 막으면 된다. 이후 삐져나온 변형체, 감염된 밴시, 혼종 등은 포식자 미사일로 없애거나 은신 모드 노바의 저격이랑 조합된 병력으로 처리하면 된다.

보너스 목표도 습격 해방선이 이동 속도가 빠른지라 자잘한 적을 무시한 채 목표 지점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역병전파자의 기생 폭탄 한 두 대 쯤은 코웃음치며 맞을 수 있고 섬멸전차의 가공할 지상 포화에 휘말리지 않도록 방어 드론으로 지원하면서 안전하게 잡을 수 있다.

스투코프

탈란다르

사도, 정찰기, 불멸자, 거신이 힘을 쓸 수 있지만 군단병만큼은 추천하지 않는데 끊임없이 쏟아지는 감염체들 상대로 안 그래도 낮은 유지력을 가진 군단병은 효율이 매우 떨어진다.

보너스 목표 중에 섬멸전차는 좀 까다로운 편인데 역병전파자야 태양 용기병 탈란다르로 처리하면 되지만 섬멸전차는 법무관 장갑으로 버티기 힘들 정도의 무식한 화력을 자랑하는데다가 유지력이 떨어지는 탈란다르의 유닛들에게 광역 피해 기술은 언제나 뼈아프다.

동맹과 협력해서 잡던지 아니면 사이브로스 중재자로 섬멸전차를 정지장에 가둔 다음 각개격파하는 것이 좋은데 보너스 목표들은 경장갑이니 정찰기를 운용하는 경우엔 공대지 경장갑 추가 피해 덕분에 간단히 처리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이 임무에서는 정찰기만 잔뜩 모으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데 감염체들은 정찰기의 밀집 화력이나 탈란다르로 거의 손실없이 제거할 수 있고 보너스 목표도 지상 경장갑 추가 피해를 지닌 주는 정찰기가 간단히 섬멸한다.

데하카

일단 시작할 때 원시 일벌레를 뽑지말고 광물을 200까지 모아서 바로 원시 감시자를 건설해준 다음 원시 감시자가 완성되기 전에 가스를 모은 후 원시 감시자가 완성되었으면 바로 글레빅의 굴을 건설해줘야 한다.

그 후 데하카가 굴에서 나왔으면 감염된 해병이랑 감염된 민간인은 섭취하지말고 멀티 쪽에 감염된 전쟁광 1기, 감염된 망치 경호대랑 감염된 HERC 각각 2기가 있으니 이들을 섭취하는게 좋다.

간혹 추가 멀티 지역 오른쪽 아래에도 대피선이 있으면 주위에 변형체들이랑 감염충이 2기 있으니 감염충을 섭취하여 발생하는 사이오닉 폭발로 주위를 정리해주고 감염충을 다 섭취했으면 남은 변형체를 맛나게 섭취해주자.

첫 대피선에 감염체들이 몰려들면 잠시동안은 데하카로 버티다가 글레빅이 활성화 될 때 바로 소환해주면 멀티 지역의 구조물 정리는 물론 첫 대피선 이륙까지 충분히 버틸 수 있다.

그 후 유닛을 원하는대로 뽑으면 되는데 역시 데하카는 특정 돌연변이원이 나오는게 아닌 이상 원시 뮤탈리스크만 잔뜩 모아주는게 제격이고 뮤탈이 지겹다면 원시 수호군주숙주 조합, 아니면 감염체 처리를 담당할 원시 점화자랑 공중 유닛 격추를 위해 원시 히드라리스크 조합으로 가자. 은폐한 감밴시도 예민한 감각을 찍은 데하카로 탐지할 수 있는데다 데하카가 부재중일 경우 거대 원시 벌레를 소환해주면 되니 문제없다.

역병전파자는 거대 원시 벌레들을 차례대로 소환해서 처리할 수 있고 섬멸전차는 시야를 확보한 후 우두머리 둘을 소환해주거나 수호군주 또는 뮤탈 컨트롤로 간단히 없앨 수 있다.

한과 호너

수비는 어렵지 않은데 갈레온의 영 좋지 못한 화력이랑 미라 유닛들의 낮은 체력 때문에 첫 대피선 수비와 멀티 지역 밀기가 상대적으로 힘들지만 그 구간만 지나면 미라 유닛들의 물량과 갈레온의 비행정으로 감염체를 학살할 수 있다.

끊임없이 감염체들이 몰려오니 호너 유닛 중에 파쇄탄 업글 시 모드 전환 속도가 빨라지고 지상에 일직선으로 범위 피해를 줄 수 있는 데이모스 바이킹이 좋지만 호너 유닛 중에서 최고의 딜을 자랑하는 아스테리아 망령도 좋다.

다만 보너스 목표는 아스테리아 망령이 더 잘 잡는데다 간간이 오는 혼종도 데이모스 바이킹보다는 아스테리아 망령이 더 좋으니 데이모스 바이킹을 먼저 뽑았더라도 아스테리아 망령도 같이 가주는 게 좋다.

아몬의 공세가 수송선에 실어서 오니 방어 구조물이 없는 한과 호너라도 어느 정도 수비할 수 있는데 미사일 포탑을 도배한 다음 포탑 위에 자기 지뢰를 배치하거나 아예 공세가 오는 경로를 따라 지뢰를 길게 배치하는 것도 좋다.

의외로 섬멸전차를 잡으려 할 때 자기 지뢰가 유용한데 섬멸전차는 위치이동을 잘 안 한다는 점 때문에 지뢰를 멀찍히 깔아놓으면 섬멸전차 발광 패턴에 작동해서 5개의 자기 지뢰가 직격으로 들어가는 경우도 있지만 물론 운이 받쳐줘야 하니 급할때만 쓰자.

타이커스

야생불꽃 연료 첨가제를 장착한 블레이즈는 지상 감염체 상대로 무적의 위용을 자랑하고 여기에 감염된 밴시나 변형체는 넉스타이커스가 분쇄해주면 된다.

최대 체력이 높은 무법자들 덕에 보너스 목표인 역병전파자나 섬멸전차도 별 탈 없이 잡을 수 있는데 특히 역병전파자는 잠복중일 때 의 폭발물이 터지면 몇 배로 뻥튀기된 채 피해를 받는 버그가 있고 섬멸전차 두 대는 오딘으로 뭉개버릴 수 있어서 간단하다.

주의할 점은 오딘의 대기시간이 돌아가는 중일때 섬멸전차를 맡게된다면 컨트롤에 신경써줘야 되는데 섬멸전차의 레일건 두 대만 맞아도 무법자가 전멸할 수 있다.

한 지역을 방어하는 중에 다른 대피선이나 멀티 쪽으로 공세가 들어오면 힘들어지는데 무법자들을 갈라서 운영하기 동맹의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다.

제라툴

시작하자마자 추가 멀티 차지는 조금 힘들 수도 있는데 텔브루스 군단은 물몸이라 폭발성 감염체의 자폭을 견디지 못하며 조라야 군단은 감염된 구조물들이 경장갑 속성을 지녀서 구조물들을 완전히 철거하기 힘들고 세르다스 군단은 애초부터 자체 화력이 부실하다.

굳이 추천하자면 섬멸전차랑 역병전파자도 있고 개떼처럼 몰려오는 감염체들을 없애야 되니 첫 번째 패널은 감염된 해병을 제외한 감염체들의 공격을 받지 않는 조라야 군단이나 중후반부터 등장하는 감염된 밴시와 변형체를 정신 제어로 빼앗아 역이용할 수 있는 세르다스 군단이 무난한데 어차피 세르다스 군단의 정신 제어는 제한 시간이 있으니 빼앗은 변형체나 감밴시를 굳이 유지하려 애 쓸 필요가 없다. 

첫 대피선은 제라툴을 잘 컨트롤하면 충분히 막을 수 있고 이후엔 유닛들을 뽑으면 되는데 추천 유닛은 개떼처럼 몰려오는 감염체들을 장거리에서 안전하게 정화해 줄 중재기랑 감밴시, 혼종 네메시스, 아몬의 병력 공세를 실어오는 수송선 격추를 위해 집행자를 뽑는게 좋다. 공허 기사도 지상 화력이 막강하지만 이 임무에서는 폭발성 감염체들이 꽤나 많이 몰려오는지라 공허 기사로 가면 타격이 꽤 클 수도 있다.

또한 두 번째 패널은 테서랙트 초석을 택한 다음 세 번째 패널은 테서랙트 행렬을 택하고 광물이 되는대로 테서랙트 포를 계속 건설하여 그림자 투영으로 막아주면 된다.

보너스 목표의 경우 역병전파자는 독성 산만 피해주면 별 피해없이 잡아낼 수 있지만 섬멸전차는 지상에 막대한 피해를 주니 조심해야 되는데 조라야 군단을 택했을 경우엔 조라야 군단을 호출하여 섬멸전차를 섬멸하거나 테서랙트 포의 그림자 투영으로 없애자.

현재 가끔씩 시작하자마자 감염된 테란이 기지로 쳐들어오는데 시작하자마자 유물이 생성되면서 감테 트리거를 건들기 때문. 유물도 유닛 판정인지라 시작하자마자 아군 유닛이 거기 배치가 되니 감염체들이 일어나기는 했는데 유물은 무적 상태인지라 일어난 감염체들이 할 행동이 없어 디폴트 행위인 '기지로 공격'을 실행해서 그런 것.  다만 이 일이 생기면 감염체 트리거 근처에 유물이 떴다는 의미가 도니 그나마 화면 돌려볼 곳이 좀 적어진다는게 나름 위안. 물론 광물을 충분히 모았다면 전설 군단을 호출해서 막아주자.

스텟먼

웬만하면 이 임무에서 메카 감염충은 자제하는게 좋은데 메카 감염충이 소환하는 메카 바퀴가 경장갑 추가 피해를 지녀서 감염체랑 보너스 목표를 잘 잡지만 물량 때문에 무지막지한 렉을 유발하기 때문.

가장 최선은 지상에 일직선으로 범위 피해를 주는 메카 가시지옥이랑 감염된 밴시랑 아몬의 공세를 실어오는 수송선을 격추시키기 위해 메카 히드라리스크 조합으로 가는 것. 이 조합으로 갈 경우 보너스 목표는 메카 맹독충으로 섬멸해주자.

아크튜러스 멩스크

멀티 쪽은 병력이 적어서 50 통치력의 전쟁의 개에 부대원을 보내도 장악이 쉬우며 첫 번째 수송선이 멀티 지역이라면 들어가서 감염된 망치 경호대를 빠르게 없앤 다음 수송선을 보내자마자 전쟁의 개를 쓰면 된다.

추가 멀티 지역까지 차지했다면 이제 부대원이랑 근위대를 모아주면 되는데 혼종 네메시스랑 감염된 밴시 대응을 위해 부대원은 로켓 부대원 세 줄에 나머지 부대원은 돌격병으로 전환해주고 근위대는 충격 전차를 한 줄까지 모아주면 된다.

보너스 목표는 부대원으로 처리하려면 많은 손실이 발생하니 왠만하면 통치력 100짜리 전쟁의 개로 처리하는게 최선.

기타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