郭聖康.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 2017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생애
1893년 3월 1일 경기도 장단군 강나면 청정리에서 출생했다. 그는 1909년경 이내원(李來元) 의병장의 부대에 가담하여 1909년 8월 2일 무기를 휴대하고 장단군 대남면 위천리의 양재인(梁在仁)에게 이전에 발송한 징발장의 금액을 납부할 것을 요구하여 군자금 9엔(円)을 거두었다. 또한 1909년 음력 8월 14일에는 마전군 장신면 늑동의 윤학조(尹學祚)에게 약속한 군자금을 납부할 것을 요구하였다. 다음날 강남면 우륵리에서 윤학조로부터 6엔을 거두었고, 1910년 3월 25일에는 장단군 소남면 지금리의 김학원(金學元)에게서 쌀 5말을 군량미로 거두었다.
얼마 후 체포된 그는 1910년 5월 7일 경성공소원에서 이른바 ‘강도죄’로 징역 5년을 받았다. 1912년 12월 14일 경성복심법원에서 3년으로 감형되어 옥고를 치렀다. 이후의 행적은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7년 곽성강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