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깎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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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을 깎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돌려깎기[편집 | 원본 편집]

우리가 흔히 과일을 깎는다고 하면 생각하는 방법. 마치 과일을 감싸고 있던 종이뱀(...)이 풀어지듯 깎여나가게 만든다. 돌려깎기를 하는 대표적인 과일로는 사과, , 등이 있다.

순서[편집 | 원본 편집]

  • 아래의 설명은 어디까지나 오른손잡이 기준이다. 왼손잡이의 경우 손을 반대로 해야 하니 감안 바람.

사과 깎는 법.png

  • 과일을 물에 깨끗이 헹군다. 잊지 마라!
  1. 우선 과일의 위쪽 꼭지 부분을 살짝 칼로 살짝 친다. 이때 치는 이유는 과일껍질에 칼을 처음으로 넣어서 스타트를 끊기 위한 칼집을 내기 위해서이다.
  2. 과일에 칼집을 냈으면 그 과일을 왼손으로 든다. 왼손은 이때부터 과일을 돌리는 데에만 쓰인다.
  3. 그 다음 오른손으로는 칼을 들고 위 사진과 같이 검지손가락으로 칼등을 받치고 엄지손가락은 그 과일에 칼로 낸 상처에 대고 칼을 그 상처 밑으로 칼을 살짝 집어넣는다는 느낌으로 스타트를 끊는다. 이때 중요한 사실은 칼이 과일을 깎을 수 있게 과일 표면에 평행하게 꽂히도록 하되, 최대한 날이 밑을 보게 하라는 점이다. 자세한 건 후술.
  4. 이후부터는 칼을 살살 위 동영상의 방향대로 칼을 살살 밀어넣으면서 깎으면 된다. 과일 껍질을 벗길 때에는 생각보다 복잡한 요령이 필요하다. 자세한건 주의사항에서 후술. 꼭 읽도록 한다.
  5. 껍질을 굳이 다 벗길 필요는 없다. 양 꼭지 끝 부분의 껍질은 굳이 다 깎을 자신 없다면 안 깎아도 된다. 어차피 씻은 건데 뭐 껍질 조금 먹으면 어때서?
  6. 다 벗기면 다시 과일을 세우고 중앙의 꼭지 부분 주변을 빙 돌아가면서 썩둑썩둑 잘라낸다. 막 하면 당연히 손 다치니 주의하면서. 처음에 할 때는 그냥 조금씩만 잘라낸후 중앙의 꼭지 부분이 속살이 많이 남아서 아깝다면 그냥 먹도록 한다. 어차피 누군가는 아깝다고 먹는 부위다.

주의사항[편집 | 원본 편집]

  • 위에서 칼날을 밑을 보게 하라고 했는데 무슨 뜻이냐 하면, 칼이 과일 표면의 접선에 약 30° 이내의 각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 어느 정도 각도라고 생각하면 되냐 하면 갑자기 칼에 힘이 들어갔을 때 칼날이 엄지손가락을 향하지 않는 방향의 각도이다. 즉 초보자의 경우 최대한 칼날이 밑을 향하는 것이 좋다. 이게 생각보다 어렵다. 왜냐하면 이렇게 과일 표면에 비스듬하게 칼을 집어넣으면 과일을 껍질을 벗기다 보면 초보자의 경우 점점 벗겨지는 껍질이 두꺼워지는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 물론 처음엔 이게 정상이다. 익숙해지면 괜찮아진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자칫했을 경우 엄지손가락이 베인다. 이건 시킨 대로 해도 위험성이 높다! 즉 위의 설명대로 했다고 절대 방심하지 말고 집중하면서 살살 깎도록 한다.
  • 칼을 절대로 손목의 힘으로 깎으려고 하지 마라! 진짜로 크게 다칠 수도 있다. 과일을 깎을 때는 힘이 아무리 약해도 지나치지 않다. 세월아 네월아 걸려도 안전제일이다.
그럼 무엇의 힘으로 깎아야 하는가? 위에 사진에서도 설명했지만, 칼을 쥔 손의 손등의 힘이다. 칼을 쥔 손에서 손목은 손이 안 흔들리게 하는 힘만 있으면 충분하고, 엄지는 벗겨지는 껍질의 두께를 조절해주는 힘만 있으면 충분하며, 검지는 칼등 부분을 고정시킬 힘만 있으면 충분하고 나머지 세 손가락도 칼 손잡이를 잡을 힘만 있으면 된다. 과일을 잡고 있는 쪽 손도 그냥 과일을 돌릴 힘만 있으면 된다
손등의 힘으로 깎으라는 게 무슨 뜻인지 이해가 안 가겠지만 직접 해봐야 안다. 칼날을 상술한 손가락들의 힘으로 잘 고정한 후 다른 손으로 과일을 살살 돌리면서 칼을 쥔 손으로 벗겨질 껍질을 살살 눌러 주면 손등이 꿈틀꿈틀대는 느낌이 온다. 딱 그 느낌으로 깎도록 한다.
껍질을 벗기는 칼날의 경우 최대한 손잡이에서 가까운 부분의 칼날인 편이 좋다. 힘 조절하기도 가장 쉽고 절삭력도 가장 좋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