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 개그

-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7월 1일 (수) 23:50 판 (문자열 찾아 바꾸기 - "는게" 문자열을 "는 게" 문자열로)

개요

말 그대로 공대에서 나오는 우스갯소리, 유머를 의미한다. 대개 수학, 공학과 관련된 소재가 주가 된다. 당연하지
당연한 말이지만 공대생이 아닌 사람이 보면 재미 없음을 넘어 이해할 수 없는 무언가를 느끼게 된다.

예시

매트릭스

A: 야! 매트릭스 어떻게 생각하냐?
B:영화? 진짜 재미있었어.
C: 행렬 x같이 어려워.

최초 작성자는 인문학도라 아무것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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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생들의 대화

A: 야! 매트릭스 봤냐?
B: 아! 그거! 키아누 리브스가 어쩌고 저쩌고... 특수효과가... 블라블라....

공대생들의 대화

A: 야! 매트릭스 봤냐?
B: 헉! 거기도 시험범위냐?

해설

Matrix는 우리가 잘 아는 워쇼스키의 형제의 그 영화제목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본래는 컴퓨터 공학이나 이산수학등에서 행렬을 의미한다.

초코파이의 초코 함유량

31.83%

해설

초코파이초코.jpg

구하는 법
초코파이 = 초코/초코파이 (초코가 같으므로 삭제)
=1/π
≒초코/3.14
≒31.83%

공대생들 훌륭하오!!

다이어트가 실패할 수밖에 없는 이유

여자는 남자를 몇 명까지 찰 수 있는가

상황 설정은 이러하다.

한 여성에게 100명의 남자가 순차적으로 프로포즈 한다고 하자. 100명 중 백마탄 왕자는 한명 뿐이고, 여성는 그 남자를 찾고 싶어한다.

물론 그가 첫번째로 프로포즈할지 100번째로 프로포즈를 해 올지는 알 수 없을것이다. 여자가 100명의 남자 중 제일 멋진 남자를 고른다는 건 너무 불공평하니까 한번 프로포즈한 남자를 튕기면 다시는 그 남자는 선택할 수 없다고 하자.

즉 만약 더 나은 남자가 있을 거라는 기대감에 99명의 남자를 차례로 튕겨버렸다면 100번째 프로포즈하는 남자와 결혼하는 수밖에 없다.물론 첫번째 남자의 프로포즈를 받아드리면 99명의 남자가 어떤 남자인지 보지도 못한다.

그러면 여자에게는 전략이 필요하다.

<몇명까지는 일단 튕겨보고 그 다음부터 만나는 남자 중 제일 멋진 남자와결혼하자.>

여자에게 몇명까지 튕겨보는 게 가장 합리적인 전략이 될까?

조건부 확률을 생각해 볼 수 있다.

B : 여자가 백마탄 왕자를 정확하게 선택할 확률.
A1 : 백마탄 왕자가 첫번째로 프로포즈해올 확률
. A2 : 백마탄 왕자가 두번째로 프로포즈해올 확률.
.
.
.
A100 : 백마탄 왕자가 백번째로 프로포즈해올 확률.


그러면 여자가 백마탄 왕자를 정확하게 선택할 확률은 다음과 같이 표현된다.

P(B) = P(A1)*P(B/A1) + P(A2)*P(B/A2) + ... +P(A100)P(B/A100) ----(1)

이제 우리의 여성이 r명까지는 일단 튕겨보고 그 다음부터 만나는 남자 중 제일 멋진 남자와 결혼하기로 했다고 하자.

그러면 P(B/A1)=0, P(B/A2)=0, ..... , P(B/Ar)=0이다. (당연히...최초r명 안에 백마탄 왕자가 있었다면, r명까지는 튕기기로 한 여자의 작전은 완전...실패)

P(B/A(r+1))=1=r/r
(당연히 r+1번째로 백마탄 왕자가 프로포즈 해 왔다면 r명까지 튕긴 여자는 이전에 본 r명보다 더 멋진 남자를 바로 만나버린 거니까 백마탄 왕자 픽업할 확률은 100%?)

P(B/A(r+2))=r/(r+1)
P(B/A(r+3))=r/(r+2)
...
P(B/A(99))=r/99
P(B/A(100))=r/100

r+2번째에 백마탄 왕자가 있는데 r+1번째 프로포즈 한 남자가 이전에 튕긴 r명보다 나은 남자였다면, 여자는 최초세운 전략상 그냥 r+1번째 남자의 프로포즈를 받아들이게 되고 그러면 r+2번째 남자는 보지도 못하니까, 여자의 입장에서는 또 전략상 실패다.

따라서 r+2번째 남자(백마탄 왕자)의 프로포즈를 받기 위해서는 r+1번째 남자가 이미 튕겨보낸 r명보다 나은 남자여서는 안될 것이다. 다시 말해 백마탄 왕자보다 앞서서 프로포즈 하는 남자중 가장 괜찮은 남자가 r번째이전(r번째 포함)에 여자에게 프로포즈를 하면 된다.

r+1번째에만 있지 않으면 된다. <-- 이 부분이 매우 중요하군요!
1,2,3,...,r,r+1번째 중 r+1번째만 아니면 되니까 확률은 r/(r+1)이다.

같은 방식으로 백마탄 왕자가 r+3번째로 프로포즈를 한다면 r+1번째 r+2번째에 여자가 프로포즈를 받아들여버리면 안된다. 그러려면 백마탄 왕자 이전의 남자들 중 가장 멋진 남자가 r번재 이전(r번째 포함)에 있으면 된다.

그러면 r+1번째, r+2번째 남자가 r번째까지의 남자보다 멋질 수 없으므로 여성은 r+3번째 남자가 어떤 남자인지 살필 기회를 갖게 된다.

확률은 r/(r+2)

이런 식으로 동일 한 풀이 과정을 거치면 백마탄 왕자가 백번째로 프로포즈 해올 때 여자가 백번까지 기다려서 그 왕자를 선택할 확률은 r/100

이 결과를 (1)식에 대입하면

..100....1.......r
sigma --- * ---
..x=r..100.......x

이것이다! 드디어 r에 관한 함수가 나왔다. 항수가 많으니까 그냥 연속적으로 생각해서 적분을 하자.

.......................1.......r
integral r->100 --- * --- dx
......................100......x


...r.........100
= --- [lnx]
..100........r

어차피 우리는 위의 값을 최대로 만드는 r값을 찾는 거니까, 그리고 상수항과 계수는 신경 안써도 되니까

d

--[ r{ln100} - r {ln r } ]= 0 을 만드는 r을 찾자.

dr


(답) r = 37

답이 나왔다. 37명이다.
보통 한 여자에게 프로포즈하는 남자의 숫자가 10명이라고 하면 여자는 최초 3명까지는 튕겨볼 수 있어도 4명부터는 튕겨서는 안된다는 계산이 나온다. 그냥 괜찮다 싶으면 잡아야 된다는 것이다.

솔직히 10명도 많다. 보통 여성에게 프로포즈 하는 남자가 5명쯤 된다면 최초 한명 쯤은 공주병 환자처럼 튕겨볼 수 있으나 두번째 남자가 프로포즈해올 경우... 첫번째 남자보다 낫기만 하다면 프로포즈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만 튕기고...

어떻게든 연애를 해 보고 싶은 공돌이의 처절함이 느껴진다

간미연 3행시

단히 말해서
분 가능하면
속이다

이정도는 공대생이 아니라 이과생이면 대개 이해 가능할 듯. 특이하게도 이 개그는 이해 못하는 경우가 2종류다.
1. 미분 연속성을 이해 못하는 경우
2. 간미연이 누군지 모르는 경우

공대생의 문제해결

문제해결.JPG

(...)

즐 ≒1.57???

즐.JPG

최면을 잘 걸어서 π가 꼭 보여야 한다

도란스 내려!!!

대학의 학과들이 통폐합되면서 학부제로 바뀔 때였다.[1] 모 대학에서도 1년을 마친 뒤, 학생들이 학과를 선택해야 하는 순간이 다가왔다. 특정 학과로 학생들이 몰려버리면 다른 학과의 입지가 좁아지는 것은 당연한 일.

그 학교의 공대 중에서 전자공학과, 통신공학과, 전기공학과 이렇게 세 학과도 하나의 학부로 통합되기에 이르렀다. 날이면 날마다 세 학과 학과장들은 모여서 머리를 맞대고 차후 대책을 논의했다. 세 학과장이 내심으로는 자신의 학과장입지가 어떻게 될지를 가장 궁금해했다.

그러던 어느 날, 세 학과장이 나란히 강단에 서서 특강을 하게되었다. 맨 처음 강단에 선 전자공학과장이 자신의 강의 말미에, 때는 이 때다 싶어 전자공학과의 존재 이유와 자신이 학부장이 되어야 하는 이유를 설파하기 시작했다.

여러분, 지금은 바야흐로 전자의 시대입니다. 요즈음 일렉트로닉스라는 말을 빼고 말이 되는 게 거의 없습니다. 거의 많이들 사용하는 핸드폰만 해도 그렇습니다. 에... 만일, 전자공학이라는 학문이 발달하지 않았다면, 여러분들의 핸드폰은 탄생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 조그만 기계에 들어가는 전자회로 설계와 구성을 누가 했겠습니까?"

그는 전자공학과 학생들의 열렬한 박수를 받으며 강단을 내려왔다.

다음으로 강단에 선 통신공학과장은 강단에 서자마자 침을 튀기며 반론을 제기했다.

"여러분, 핸드폰 말씀이 나와서 말인데요, 아무리 회로구성이 되었다하더라도 그것이 하나의 핸드폰이라는 기계구실을 하려면 전파 등 통신이라는 매개체가 있어야 합니다. 아무리 정교하게 잘 설계된 전자회로의 핸드폰이라도 통신이 개입하지 않으면 그것은 그저 잘 만들어진 기계 아니, 장난감에 불과합니다!"

그는 통신공학과 학생들로부터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오후에 시작한 강의. 두 번의 강연을 거치면서 날은 어둑어둑 해졌고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각 학과장들의 열변의 목소리가 커져가면서, 어느새 강의실 전등도 환하게 켜졌다.

마지막으로 강단에 오른 백발의 노 교수인 전기공학과장, 앞의 두 학과장처럼 열변을 토하는 대신 팔짱을 낀 채, 심각한 표정으로 눈을 지그시 감고 있었다. 한창 술렁거리던 강의실이 점점 조용해지다가 급기야, 찬물을 끼얹은듯 조용해졌다. 그리고 한참 후에 전기공학과장이 버럭 소리쳤다.

"야, 조교! 가서 도란스 내려!"

[2]

계산기인줄 알았는데

기말고사를 보는 어느 한 공대의 교실, 조용하게 다들 시험을 치는데 갑자기 이런 소리가 들린다

으악! 리모콘이다!!!

→공학용 계산기를 만져본 사람은 무슨 얘기인지 바로 알 것이다. 계산기라곤 사칙연산 되는 것 밖애 다룬 것 없는 문과는..

참조 항목

각주

  1. 2000년 전후로 대학들의 모집단위는 학부제 혹은 학과군제로 입학 후 전공선택제였다. 이 내용은 당시 나우누리에서 돌던 글.
  2. 도란스는 trancer, 즉 변압기를 의미한다. 버전에 따라 "두꺼비집 내려!!"도 존재한다. 전기가 없으면 모든 것이 말짱 꽝이라는 것을 생각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