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란한 히로인

Utolee90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9월 20일 (월) 10:46 판 (사소한 오타 수정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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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란한 히로인(Damsel in Distress) 또는 붙잡힌 히로인은 소설, 영화게임 등의 매체에서 사용하는 클리셰 중 하나이다. 많은 경우 매체 상에서 악당에 히로인을 붙잡아 가고, 주인공은 악당을 물리치고 히로인을 구출하는 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히로인이 곤경에 빠지는 스토리 기믹은 고대시대 전설이나 신화에서도 등장하는 유서 깊은 클리셰이다. 그리스 신화에서도 신의 노여움을 사서 괴물의 제물로 바쳐질 운명에 처한 안드로메다 공주를 페르세우스가 구출하는 스토리가 있다.

사용되는 이유[편집 | 원본 편집]

일부에서는 남용한다는 이야기가 돌 정도로 이 클리셰는 흔히 사용된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주인공이 악당을 물리치는 과정을 통해 역경을 이겨내는 모습을 쉽게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소중한 사람을 구한다"는 목표를 간단하게 세울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다만 이 클리셰를 남용할 경우 자주 붙잡히는 히로인의 경우 도움되지 읺는 아군 취급을 당하는 등 이미지에 악영향을 주거나 스토리를 진부하게 만들 수 있어서 스토리의 질을 하락시킬 위험이 있다.

예시[편집 | 원본 편집]

게임 상의 대표적인 예시가 바로 피치 공주다. 처음으로 등장한 슈퍼 마리오브라더스부터 악당 쿠파에 의해 납치되어 주인공 마리오가 구출해야 하는 대상으로 나왔다. 이후에도 마리오 시리즈 특유의 클리셰에 따라 계속 쿠파를 비롯한 악당들에게 납치당하는 상황에 처해질 때가 많이 있다.

참조[편집 | 원본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