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하고 있지 않습니다. 편집하면 당신의 IP 주소가 공개적으로 기록됩니다. 계정을 만들고 로그인하면 편집 시 사용자 이름만 보이며, 위키 이용에 여러 가지 편의가 주어집니다.스팸 방지 검사입니다. 이것을 입력하지 마세요!== Ultra-Tech == 2023년 현재, 인류는 TL9 초기에 막 접어들었다. https://gurps.fandom.com/wiki/TL9_(The_Microtech_Age) 레이 커즈와일이 말한 [[특이점]]의 붕괴가 바로 이 Ultra-Tech의 어느 지점에서 (구체적으로 말하면 TL10 중반에서) 일어난다. 신경 인터페이스<ref>전자기기를 사람 신경계에 바로 연결시키는 기술.</ref>와 AI의 개발, 그리고 본격적인 생명공학의 대두 등으로 TL8까지는 엄연히 별개 대상으로 존재했던 생물권과 환경 (또는 인간과 기술) 의 구분선이 점차 사라진다. 그로 인해, Low-Tech와 High-Tech 시대에서 같은 역할을 하는 기능도 이름과 룰적 취급이 달랐던 것([날씨 예측]-[기상학], [자연철학]-각 분야 [과학]의 관계)이 High-Tech와 Ultra-Tech 사이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Ultra-Tech 시대에는 [컴퓨터 조작] 기능의 의미가 없어질 것이며<ref>사람한테 시키듯이 [[인공지능]]한테 직접 말로 시키면 되니까.</ref>, [박물학]<ref>[[자연]]에 대한 총체적인 지식을 나타내는 기능. [[찰스 다윈]]이 [[박물학]]자로서 세계를 돌아다니다가 [[진화론]]을 만들었다. 겁스 룰에선 어느 지역의 생태를 관찰해서 약초나 [[베어 그릴스|단백질 공급원]]을 조달하거나, 주변 바위를 관찰해서 자기가 있는 지층의 약사를 판정하는 뭐 그런 역할로 주로 쓰인다.</ref> 기능이 [생존술]<ref>[[베어 그릴스]]가 보여주는 바로 그 기능이다. Ultra-Tech 시대(특히 TL11 이후)엔 Expedition Gears가 너무 미친 성능들을 자랑하기 때문에 [생존술] 기능이 사실상 의미가 없다. 하지만 그런 장비라고 만능은 아니고 환경을 어느 정도는 봐 가면서 터트려야 하기 때문에 [박물학] 기능이 필요한 것.</ref> 기능 그 자체로 쓰일 것이다. 여기서부터는 SF의 영역이다. 때문에 TL8까지 했던 것처럼 역사 및 사회문화에 결부시켜 서술하는 건 좀 힘들다. 어차피 Ultra-Tech부터는 분야별로 TL이 달라지고 하는 게 정말 흔하기 때문에. 아래부터 써있는 내용은 '''모든 분야의 기술력이 균등하게''' 저 TL을 찍는다면 일어날 수 있는 사회 현상들이다. GURPS Ultra-Tech에 따르면, TL8 이후 TL의 발전은 다음과 같이 예상된다. {| class="wikitable" |- ! TL !! Accelerated<ref>아무런 방해 없이 기술이 발전할 때.</ref> !! Fast !! Medium<ref>전쟁이나 환경 재앙 등 기술 발전에 장애가 될 만한 사건이 이따금씩 터질 때</ref> !! Slow !! Retarded<ref>[[암흑 시대]]를 몇 번을 거칠 정도로 장애가 심할 때.</ref> |- | 9 || 2020 || 2025 || 2030 || 2040 || 2050 |- | 10 || 2050 || 2075 || 2120 || 2200 || 2500 |- | 11 || 2100 || 2200 || 2500 || 3000 || 7000 |- | 12 || 2200 || 2600 || 4000 || 8000 || 20000 |} 초과학은 제외하고 묘사했다. === TL9 : 마이크로테크 시대 (2025 - ) === 2023년 현재 우리 인류가 막 접어든 TL로서, 일반적인 현대~근미래 SF물에서 단골로 나오는 TL이다. 핵융합 발전이 실용화되며, 컴퓨터와 인간 두뇌를 직접 연결할 수 있게 되고 (이에 따라 사람들이 보고 듣고 느끼는 감각정보를 [[컴퓨터 파일|파일]]로 기록해서 입출력할 수 있게 된다), 모든 전자기기가 서로 연결되는 진정한 [[클라우드 컴퓨팅]] 및 [[유비쿼터스]]가 실용화되고, 자기 체세포에서 생식세포를 만들 수 있게 되어 불임이나 성소수성 등등은 아무 문제가 아니게 되며, 본격적인 사이버네틱스 공학 및 eugenetics<ref>생명체의 성능을 높이기 위해서 시도되는 유전공학.</ref>가 시작되고 [[우주 엘리베이터]]가 건설될 수 있는 TL이다. 여기서 소개하는 대부분의 기술이 2023년 현재 연구되거나 상용화되고 있는 중이다. 즉, [[지구]]와 [[육체]]란 감옥에 조금씩 금이 가기 시작한다. [[2008년]]에 국방부에서, 파스처럼 몸에 붙이면 영양소를 공급해 주는 비상식량(?)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는데, 그 기술력이 완성되면 아마 TL9 기술력의 범주에 들 것이다. *기술의 예시 **[[전열화학포]], [[함포]] 규모의 [[레일건]] **[[핵융합]] 발전소, [[트럭]]에 실릴 수 있는 [[핵분열]] 발전기 **[[양자컴퓨터]], [[클라우드 컴퓨팅]], [[사물인터넷]], 음성을 받아적는 [[워드 프로세서]], 냄새 합성기 **우주 엘리베이터, 태양계 내 유인 비행, 임의의 노선으로 다닐 수 있는 교통수단의 무인 운전, 전술 우주왕복선, [[SSTO]] **감각 기록/전송 장치, [[가상현실]], [[증강현실]] **사이버네틱스 시술이 필요한 [[신경 인터페이스]] **신체를 강화하는 사이버네틱스 기술의 출현, 인간 유전자 조작, 남성용 피임약 **스프레이형 [[붕대]] **몇 초만에 정밀한 유전자 검사를 수행하고 데이터베이스와 비교대조할 수 있는 '''간이''' 유전자 검사장치 **명령에 따라 형태를 바꾸는 [[플라스틱]] **고온 [[초전도체]], 필요 에너지를 자급자족하는 건물 === TL10 : 로봇 시대 (2070 - ) === 일반적인 먼 미래 SF물에서 단골로 나오는 TL이다. [[홈월드]]나 [[아이언맨]] 등 일부 분야의 특정한 기술력에 한해 TL11을 찍는 세계관도 몇 개 나와있지만<ref>홈월드는 소행성만 채취하면 소행성에서 알아서 원소를 뽑아내서 우주선을 찍어내는 기술력이 TL11이다. 아이언맨은 수트에 완벽한 인공지능이 달려 있어서 굳이 입지 않아도 수트가 알아서 싸울 수 있고 수트가 착용자를 건강검진을 해주는 그 수트가 TL11이다.</ref> 아예 주인공 종족의 평균 TL이 11 이상인 세계관은, 즉 'TL11 이상의 사회'를 주무대로 다루는 작품은 본 적이 없다. 이 점은 특히 생명공학 분야에서 두드러지는데, 아예 시공간을 주무르는 그 [[프로토스]]도 생명공학은 TL9에 불과하다.<ref>프로토스가 TL11의 생명공학을 갖고 있었다면 중상을 입은 질럿을 드라군이 아니라 질럿으로 되살리거나, 아니면 아예 인큐베이터에서 질럿을 찍어낼 수 있었어야 한다. 죽은 질럿도 아니고 '''중상을 입은 질럿'''이라는데 그걸 드라군이란 기계에 이식해서 되살리는 게 아니라 아예 질럿으로 되살리는 건 TL10짜리 생명공학으로도 가능한 일이다. 거기다가 스타크래프트 공식 소설에서 '''프로토스가 테란 메딕한테 치료를 받는 장면이 나온다!''' 사실 작중에서는 프로토스가 (굳이 이 분야가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기술력이 없어서 못 만드는 게 아니라 일부러 자제하고 있다는 뉘앙스의 서술이 나오지만, '''일부러 자제하고 있는 거여도 TL이 낮은 거인 건 마찬가지다.'''</ref> <del>SF덕후 님이 이 TL을 좋아합니다</del> 상온 [[초전도체]]로 된 송전선이 기본적인 인프라가 되며, 태양 궤도에 태양열 발전 인공위성을 띄워서 지구로 전력을 송신한다. 두뇌에 소형 컴퓨터를 이식할 수 있게 된다. 분자 스케일로 영향을 미치는 초보적 나노공학이 실용화되며, 그런 나노공학이 의학적으로 활발하게 응용된다. 집컴에서 자유의지 없는 인공지능을 돌릴 수 있으며, 정부기관이나 대기업 등 슈퍼컴퓨터를 돌리는 기관에서는<ref>그 세계 기준으로 슈퍼컴퓨터 얘기다. TL10의 스마트폰이나 전자 시계도 TL8 현대로 갖고오면 슈퍼컴퓨터가 된다.</ref> 자유의지 있는 인공지능이 돌아가고 있을 수도 있다. 심각하지 않은 손상은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바이오[[플라스틱]]이 산업 표준 재료가 되며, 맨 처음에 생산 라인 짜는 것만 사람이 해주면 그 뒤부터는 AI가 알아서 모든 공정을 관리하는 완전 자동화 공장이 실용화된다. 의학 기술도 일신해서 '죽거나 뇌를 다치지만 않으면' 몸이 얼마나 망가지든간에 길어야 6달 정도만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다. 냉동인간이 아니라 사람을 나노적으로 처리해서 다시 깨울 때까지 영원히 동면하게 할 수도 있고, 사람의 노화를 역행하는 시술까지도 가능하다. 일단 TL10에서도 '정밀검사를 거쳐야' 사람과 구분될 수 있을 정도로 로봇 몸체를 사람과 비슷하게 만드는 것 정도는 가능하다. 즉, TL10에서는 기술이 기술 그 자체를 유지보수할 수 있게 되며, 인간의 육체로 인한 한계는 거의 의미가 없어진다. [[레이 커즈와일]]의 [[특이점#기술적 특이점|기술적 특이점]]이 아마 TL10 중반에 올 것이다. ([[삼성]]전자 중앙컴퓨터의 AI가 뿜뿜거리면서 기술개발 하는 걸 그 시대 인간 과학자들이 따라잡을 수 있을까...) [[로보캅 (2014)|2014년작 로보캅]] 영화에 나오는 기술력이 TL10이다. 스스로 판단까지 할 수 있는 인공지능이랑, 사람 몸에 완벽하게 적응되는 사이보그 기술, 그리고 로보캅 기분상태를 완벽히 제어하는 뇌과학 기술까지. 로보캅이 TL11이려면 로보캅 수술하고 나서 어디꺼지가 사람 몸이고 어디까지가 기계인지 구분이 안 가야 한다. *기술의 예시 **차량에 실릴 수 있는 크기의 [[핵융합]] 발전기 **개인화기 규모의 [[가우스 병기]], [[레이저]] 병기 **자의식 있는 [[AI]]의 출현 가능성 (p.UT26). 가정용 규모의 컴퓨터에서 자의식 없는 만능 [[AI]] 구동 가능 **사이버네틱스 시술이 필요없는 신경 인터페이스 **감각 기록/전송 장치와 소형 컴퓨터를 두뇌에 이식할 수 있음. **Dream Teacher : 수면중인 사람에게 신경 인터페이스를 통한 가상현실로써 교육을 하는 장치. **마이크로봇 (눈에 보이지만 아주 작은 로봇들의 집합) **분자 수준의 초보적 나노 공학, 나노 공학의 미시적 활용(의학적 응용 등). 룰적으로는 나노기술을 활용해서 거시적 물체를 생성/변형/파괴하지 않을 정도의 기술까지가 TL10이다. 그러니까 집안을 청소하면서 단순히 집안에 있는 먼지 및 유기물을 제거하기만 하는 나노머신은 TL10이지만, 그렇게 모은 물질을 갖고 (또는 임의의 물질에서 분자를 뜯어서) 미리 정해진 특정한 물체를 만들 수 있는 나노머신은 TL11. **장입된 설계도에 따라서 스스로 생산 라인까지 수정할 수 있는 완전 자동화 공장(p.UT90) **명령에 따라 형태를 바꿀 수 있는 금속 재질, 바이오플라스틱 **[[광학위장]], 바르는 [[반응장갑]], [[탄소나노튜브]] 섬유 재질의 방탄복 **절대0도의 극저온 또는 [[금성]]의 환경을 안정적으로 견딜 수 있는 극한 환경 방호복 **대기권 진입용 캡슐 **Biogenesis : 공장제 생물(Bioroid)의 발명. 자가 번식이 안되고<ref>p.BT26에는 소형 인공 자궁을 장착해서 생식 기능을 '모사'할 수는 있다고 되어 있다. 다만 그러니만큼 TL12 Neogenesis와는 달리 자신의 유전자를 대물림하는 형태는 아니다.</ref> 산소를 녹일 수 있는 액체를 혈액 대신 쓰는 등 완벽히 생물을 모사하지는 못한다. p.BT26에 따르면 생물적 구조와 인공적 구조가 군데군데 섞여있는 형상이 될 것이라고 한다. 룰상으로는 [특이체질] 단점을 지닌 것으로 표현된다. **의료 기술의 궁극적 발달. p.IW220의 '시간전단' 세계관의 서술에 의하면, TL10의 의료 기술 덕에 죽거나 머리를 크게 다치지만 않았으면 완전하게 살려낼 수 있다고 한다. GURPS Ultra-Tech에는 불구가 된 또는 절단된 신체부위를 재생하는 기구, 노화를 역행하는 기구 등등이 등재되어 있으며, GURPS Bio-Tech에는 접종 시 1년간 노화를 정지시키는 바이러스 등등이 등재되어 있다. **[[정신건강의학과]] 치료 목적의 뇌수술(Psychosurgery, p.BT180) **감염시키면 숙주의 유전자를 조작하는 바이러스. (Proteus Virus) === TL11 : 초물질 시대 (Age Of Exotic Matter) === '''여기서부터는 겁스 기본세트에는 이 TL이 언제 시작될 건지 추정치도 없다.''' (울트라테크엔 있긴 있는데, 기본세트에 추정치가 없다는 건 시사하는 바가 상당하다.) 그리고 겁스 울트라테크나 [[겁스 우주]] 등 SF 서술이 나와있는 룰북들을 읽어보면 한결같이 "TL11 이상의 사회에서는 구성원들이 전부 [[무위도식]]을 해도 사회가 유지됨" 이런 식의 논조가 쓰여 있다. 몇 가지 예로 [[겁스 우주]]에서는 행성을 만들고 그 행성의 인구수나 기술 수준, 정치 체제 등등을 설정하는 룰이 있는데 거기서 TL11 이상의 사회에서는 인구밀도 제한을 대놓고 마스터 맘대로 하라고 배쨀 정도고, 겁스 울트라테크에서는 TL11 이상의 사회에서는 창출할 수 있는 부가 거의 무한대에 가까운데도 룰북에선 TL11 이상의 캐릭터한테도 시작재산과 월수입을 '상식적 범위 안에서' 매겨놓은 것에 대해서 '''[[해명]]을 하고 있을 정도'''다. (일단 '모험을 할 이유를 만들어야 되니까' 라는 이유가 가장 크다. 그래서 TL11 이상 캐릭터의 재산 수준이 보수적으로 책정된 이유에 대해서, 울트라테크 룰북에서 제시하고 있는 제안으로는 '[[국책사업]]에 투자하는 자본이 그렇게 많다'<ref>이게 꽤 말이 되는 게, TL11에서는 항성에서 자원을 채취하기도 하고 [[테라포밍]]도 해볼만한 일이 돼 있다.</ref>, '부의 분배가 고르지 못하다'<ref>TL8에서 생각하는 그 의미보다 훨씬 더 강력하다. TL8까지는 아무리 권세가 강한 [[백만장자]]라도 '''죽음을 이길 수는 없기 때문에''' 무한정 부를 축적하지 못했다. 하지만 TL10만 가도 사람 나이를 거꾸로 먹게 해주는 의료기기와 장복하면 노화를 멈추게 해주는 약물이 개발되고, TL11 들어서는 그 시술을 교통사고 나서 입원하는 정도 느낌으로 할 수 있게 된다. 게다가 TL11에서는 [[통구이]]가 된 사람도 육체를 되살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인간 정신을''' 컴퓨터에 백업해 놨다가 로봇 몸체에 '''이식할 수마자도 있게 된다.''' 즉, 재력과 권력이 충분한 사람이라면 진짜로 [[불사]]를 누리면서 무한의 축재가 가능해지는 것. 또, TL8까지는 아무리 돈이 많아도 자기가 기술을 익히거나 기술을 아는 사람을 시켜야만 뭔가를 할 수 있었지만, TL11에선 그냥 AI를 짜서 AI가 알아서 기술을 익히도록 하면 될뿐더러 (뇌 안에 컴퓨터 이식하는 기술은 아예 TL9에서부터 풀려 있으므로, 찝찝하면 그 AI를 자기 머리에다가 이식하면 될 일이다) 기술력 자체도 집집마다 조그만 나노공장이 있고 수돗물 쓰듯이 nanopaste를 끌어다가 물건을 찍어낼 수 있는 수준이라 진짜로 돈과 의지만 있으면 못 하는 게 없는 수준이다.</ref>, '자유의지 있는 AI 및 인조생물 등등 다양한 정신체들이 자아내는 인구폭발 속도가 사회의 부가 늘어나는 속도보다 더 빠르다'<ref>뭐 사실 자유의지 있는 AI나 인조생물들한테도 인권을 인정하게 될지 아닐지 여부는 사회학적으로 보자면 "그 때 가봐야 아는" 거고, 지금 나와있는 SF 작품들에서 보면 작품마다 설정이 다 다르다. 겁스에서도 기본적으로 이는 마스터 재량으로, GURPS Ultra-Tech 및 GURPS Bio-Tech, GURPS Space 등등의 SF 서플북들에선 이런 존재들에게 인권을 인정하면 어떤 일이 생기고 인정하지 않으면 어떤 일이 생길 건지, 각각의 상황에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 수 있는 떡밥들이 제시되어 있다.</ref>정도의 이유가 제시되어 있다.) 집컴에서 자유의지 있는 AI를 돌릴 수 있는 수준이다. 거기에 나노공학이 극도로 발달해서 나노 원료랑 설계도만 던져주면 (굳이 '던져줘야' 할까 싶기도 하다) 그것만 갖고 알아서 생산 라인을 깔고 알아서 물건을 찍어내는 공장이 그 세계 산업의 표준이 되고, 의학도 극도로 발달해서 팔다리 몇 개는 부러지고 혼수상태에 빠진 사람, 아니 심지어 '''죽은 사람마저도''' MRI 비슷하게 생긴 의료기기 안에 넣고 돌리면 '''길어야 1주일 안에''' 멀쩡하게 걸어나오는 수준이다. 살아 있는 사람을 유전자 조작해서 형질을 바꿔버리는 것도 널리 통용되고,<ref>그렇게 유전자를 조작해서 부여할 수 있는 형질의 내용도 아주 미쳐 날뛰고 있다. 유전자 조작으로 [수면 불필요] 장점을 부여하거나, 팔이 멀쩡하게 있는 채로 또 멀쩡하게 쓸 수 있는 날개가 돋아나거나, 중태에 빠져도 길어야 몇 시간이면 회복될 수 있는 [[초재생능력]]을 유전자 조작으로 부여하거나, 유전자 조작으로 [[눈]]을 [전대역 시각](적외선-가시광선-자외선을 아우르는 모든 파장의 빛을 볼 수 있게 만드는 장점)으로 개조하거나 등등.</ref> 물건을 구성하는 모든 원자들의 결합구조를 하나하나 손봐서 원자 레벨에서도 흠집이 없는 Hyperdense Material<ref>원자 결합구조 손보는 거랑 밀도(hyperdense)가 대체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는데, 겁스 울트라테크에 저 재료 이름이 그렇게 붙어 있다.</ref>이 산업 재료로 통용되는 수준이다. 그러니까 TL11의 모든 기술력이 규제없이 풀리면 [http://m.dcinside.com/view.php?id=dcwiki&no=30034 이런 사회가 온다] 이 말씀이다. 생활과학의 기술력이 이 정도고, 군사기술로 따지자면 [[어벤저스]]의 [[S.H.I.E.L.D]]단 요원들 정도의 무장 수준이 군 [[제식]]이 되는 기술력이 TL11이다. 당신이 [[게임 마스터]]라면 이런 세계에서 플레이어가 리스크를 걸고 모험을 해야 할 당위성과 모험에 수반되는 고난을 쉽게 부여할 수 있겠는가? [[겁스 무한세계]] 룰북에는 [[이슬람교]]가 과학혁명을 일으켜 17세기에 우주개척을 하고 있는 [[칼리프]]라는 세계를 소개하고 있는데, 그래서인지 이 세계는 '''생명공학'''(TL8)'''을 제외하고''' TL11의 기술력을 갖춘 것으로 묘사된다. 서플북을 찾아봐도 모든 분야 기술력이 고르게 TL11 이상인 세계관은 거의 없다. 기술과 인간의 경계선이 아예 사라지는 TL. 어쩌면 TL11 이상의 기술력은 '순수한 인류'는 도달 자체가 불가능할지도 모른다. 겁스 캠페인북엔 TL11의 교통 기술로 '항성간 유인 비행'이 초과학이 아니라고 올라와 있는데, 워프나 하이퍼스페이스 같은 걸 안 써도 그 때는 AI 함대를 보내서 자기들끼리 개척하게 하거나 아니면 승무원들을 생체 개조해서 광속 미만 속도로 항성을 기어다니는 그 미칠듯한 소요시간이 아무 문제가 안 되게 만들거나 등등의 만행(?)이 가능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기술의 예시 **[[반물질]] 발전, [[뮤온]] 촉매 핵융합, 휴대용 [[핵융합]]로, 40mm 반물질 탄환 **개인화기 규모의 입자포, [[X선]] [[레이저]] **가정용 규모의 컴퓨터에서 자의식 있는 [[AI]] 구동 가능 **원자 수준의 본격적 나노 공학 **나노 상태의 원료를 공급받아 한 번에 완제품을 생산하는 나노 공장 **명령에 따라 형태를 바꾸는 기계 장치 **[[램제트 엔진]]을 활용하여 초음속으로 비행할 수 있는 자동차 **Hyperdense Material - 양자역학적 가공을 통해서 그전 TL에서는 구경조차 못했던 극단적인 물성의 재질을 만들어낸다. 룰북 내에서도 Hyperdense Material, Collapsed Material, [[다이아몬드|Diamond]]oid 등등의 '''수많은''' 다른 이름으로 불려 표현이 일관적이지 않다. **사이버네틱스 장비를 이용햔 신경망의 강화, 두뇌 백업 임플란트, 생각을 그대로 글로 받아서 적어내는 신경 인터페이스 장치 **Chrysalis Machine : 몸을 세포 단위로 분해한 다음에 유전자와 세포의 손상을 치유하고 다시 조립하는(!) 의료기구라고 한다. 원리가 그런만큼 이미 죽은 객체도 충분히 빨리 수습되었다면 살려낼 수 있고, 이미 태어난 객체를 유전자 조작해서 전혀 다른 객체로 바꿔버릴 수도 있다. (!!) p.UT7에 의하면 이런 치료가 TL11에서는 '''기본적인 의료'''라고... (!!!) **Neogenesis : Biogenisis처럼 생물적 구조와 인공적 구조가 군데군데 섞여있는 방식의 인공생명체가 아니라, 단백질, DNA, RNA 등 생물적 구조'''만'''을 가지고 만들어진 인공생명체. 하지만 유전자를 간략화하기 위해서 태아로부터의 발생이나 생식 기능 등등은 생략되어 있는 형태라고 한다. **뇌신경계를 조작해서 인격을 바꿔버릴 수 있는 바이러스. (p.BT186) 복용하면 몸 안에서 간단한 사이버네틱스 장비를 조립하는 알약. (p.UT202) === TL12 : 기적의 시대 (Age Of Miracle) === '''겁스 기본세트 캐릭터북에서는 "예측 불가, 마스터 재량!" 이 한 마디로 모든 설명을 끝낸 TL.''' 겁스 캠페인북에서는 조금 더 자세해지고 겁스 울트라테크에서는 TL12의 과학기술력으로 만들 수 있는 장비에 대한 설명도 제법 자세하게 나오지만, 이미 이 전의 TL인 TL11도 그렇게 미쳤는데 거기서 1개 TL을 더 발전한 TL12라면 [[더는 말할 필요가 없다.]] TL11에서 나노 원료랑 설계도만 던져주면 알아서 생산라인 깔고 알아서 완제품을 뚝딱 만든다는 나노 공장이 TL12에선 아예 공장도 필요없이 나노머신만 뿌리면 그 일을 수행하는 수준이고, 당연히 TL11에서처럼 다친 사람이 그 MRI 비슷하게 생긴 의료기구에 들어갈 필요도 없다. 아니 애초에, 주사로 맞으면 알아서 고치를 형성해서 신체 구조를 바꿔버리는 바이러스가 '''상품으로 팔리는''' TL이다. 수행할 수 있는 유전공학의 수준도 더 미쳐서 아예 사람을 유전자 조작해서 무생물로 만들고도 계속 살아 있게 할 수 있고,<ref>이게 뭘 의미하는 건지가 룰북에 안 나와 있다. 마스터의 창의력을 한껏 발휘하라는 뜻인듯. 겁스 바이오테크에 실려 있는 Proteus Virus의 예제 중에서는, 다 썩어가는 시체한테 뿌려서 그 시체가 기억을 되찾고 활동하게 만들어주는 바이러스가 실려 있다. (문자 그대로 [[좀비]] 바이러스.) 또 사람을 살아 있는 [[솔라 세일]]로 만드는 유전공학 시술도 실려 있다. 이런 거 말고도 아예 사람 몸을 기계장치 비슷한 걸로 바꿔버리는 바이러스라거나 하는 것도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근데 사실 TL12짜리 세계에서는 이런 미친 기술력이 있어야 그나마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은 게, TL12의 군사기술력에서는 10mm 반물질 탄환과 감마선 레이저, 반물질 입자포가 개인화기로 통용된다. 당연히 전부 방사능 크리 작렬.</ref> TL11에서 이미 사람을 공장에서 찍어낼 수 있다고 했는데 TL12에서는 열매 대신 동물이 열리는 나무 등등 아예 생물학의 기본 전제마저 까부수는 인조생물을 만들어낼 수마저 있다. {{ㅊ|[[어피치]]는 TL12의 생물이었다}} 무기재료공학(inorganic material tech)도 미쳐 날뛰기는 마찬가지라, 아예 Living Metal이라고 부르는, 금속에다가 나노머신을 깃들여 놔서 금속이 녹슬거나 닳거나 하면 그 주변 환경에서 금속 원자를 떼와다가 알아서 땜빵질하는 방식으로 한 몇백만년을 어디 쳐박아놔도 새것처럼 쌩쌩한 상태를 유지하는 재료가 산업 표준으로 쓰이는 정도다. TL11에서 이미 통합된 (기술*인간)과 그 경계선 밖에 있는 '죽어 있는 물질'과의 경계마저 없어지는 TL. [[어벤저스]]의 [[S.H.I.E.L.D]]단에게 '''부활 시약'''이 제공될 수 있는 기술력이 TL12의 기술력이다. 때문에 TL12의 물품이 통용되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그 세계의 기술력이 TL12인 세계관은 게임으로서 플레이가 불가능하다고 여기는 사람들도 많다. 겁스 울트라테크에는 마스터가 원하면 TL12 이상의 TL도 정의하고 쓸 수 있다고 말은 하는데 솔직히 저걸 넘어서는 TL을 어떻게 생각이라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기술의 예시 **휴대용 [[반물질]] 발전기 **10mm 반물질 탄환, [[감마선]] 레이저 **주변의 다른 물건들의 원자를 뜯어 내서 특정한 물건을 조립하는 나노머신,<ref>TL11의 나노공장에서 공장을 없앤 형태(...)로 이해하면 편하다. 그래서 p.UT93에서는 이 나노머신이 탈주를 해서 '''실시간으로 사망자가 4자리수 단위'''로 올라가고, [[그레이 구|그 소식을 보도하는 전광판마저 나노머신한테 뜯어먹히는]] 삽화가 있다. 물론 TL12정도 되면 어느 정도 안정적으로 다루는 것이 가능한 시점일 것이… 아니면 완전자율화를 금지하든지, 아니면 실시간 사망자 4자리수 '''따위'''는 별 문제가 안 되던지.</ref> 원재료에 뿌려놓으면 알아서 제품을 만드는 나노 머신, 완전분해 나노머신, 자기복제 [[나노머신]], 공중에 풀려 있다가 명령에 의해서 물건으로 변하는 나노머신 구름 (...) **Living Metal : 금속에 나노머신을 탑재하여 금속이 손상되면 주변 물질에서 입자를 뜯어와 자가수복하는 금속. p.UT170에 따르면 리빙 메탈 기술이 적용된 물건은 몇백만년 동안 애먼 데다가 떨궈놔도 새것처럼 양호한 상태를 유지할 거라고. **사람의 신체를 분해하여 정보의 형태로 담아둔 뒤 원료가 있을 때 그대로 복제할 수 있는 '''[[바이러스]]'''. **'''생물체의 한계를 넘은 유전 공학''' 식물을 낳는 동물, 동물이 열리는 식물,<ref>식물과 동물은 단세포 생물이 완전히 형태를 갖추기 전인 [[선캄브리아대]] 시기부터 분화되어 있었다. 그 정도의 간극을 같은 종에서 세대교체만으로 넘나들 수 있다는 얘기다.</ref><ref>참고로 GURPS Bio-Tech에서는 이 기술의 참신한 응용을 소개하고 있는데, 이 기술을 TL12의 다른 생명공학 기술에 접목시키면 이미 존재하는 종의 동물이 열매로 열리는 식물을 만들 수가 있다. 그 기술력을 응용해서, 우주 개척선이 인간들을 동면시켜서 데려가는 대신에 '''인간이 열리는 나무의 씨앗'''을 들고 가서 문명을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ref> 감염시키면 숙주의 형태를 변화시키는 바이러스<ref>이 기술을 이용해서 '''접종받은 사람의 종을 바꿔버리기도 한다'''.</ref>, 생체 건물, 사람한테 변태 능력 부여 등등. '''유전 공학으로''' 생물을 무생물로 바꿀 수도 있다. p.UT79. **새로운 생물 종의 창조.(p.BT27) TL11의 Neogenesis에서 생식 기능까지 구현한 형태. 요약: 리브레 위키에서의 모든 기여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동일조건변경허락 3.0 라이선스로 배포됩니다(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리브레 위키:저작권 문서를 읽어주세요). 만약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문서를 저장하지 말아 주세요. 글이 직접 작성되었거나 호환되는 라이선스인지 확인해주세요. 리그베다 위키, 나무위키, 오리위키, 구스위키, 디시위키 및 CCL 미적용 사이트 등에서 글을 가져오실 때는 본인이 문서의 유일한 기여자여야 하고, 만약 본인이 문서의 유일한 기여자라는 증거가 없다면 그 문서는 불시에 삭제될 수 있습니다. 취소 편집 도움말 (새 창에서 열림) | () [] [[]] {{}} {{{}}} · <!-- --> · [[분류:]] · [[파일:]] · [[미디어:]] · #넘겨주기 [[]] · {{ㅊ|}} · <onlyinclude></onlyinclude> · <includeonly></includeonly> · <noinclude></noinclude> · <br /> · <ref></ref> · {{각주}} · {|class="wikitable" · |- · rowspan=""| · colspan=""| · |} {{lang|}} · {{llang||}} · {{인용문|}} · {{인용문2|}} · {{유튜브|}} · {{다음팟|}} · {{니코|}} · {{토막글}} {{삭제|}} · {{특정판삭제|}}(이유를 적지 않을 경우 기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드시 이유를 적어주세요.) {{#expr:}} · {{#if:}} · {{#ifeq:}} · {{#iferror:}} · {{#ifexist:}} · {{#switch:}} · {{#time:}} · {{#timel:}} · {{#titleparts:}} __NOTOC__ · __FORCETOC__ · __TOC__ · {{PAGENAME}} · {{SITENAME}} · {{localurl:}} · {{fullurl:}} · {{ns:}} –(대시) ‘’(작은따옴표) “”(큰따옴표) ·(가운뎃점) …(말줄임표) ‽(물음느낌표) 〈〉(홑화살괄호) 《》(겹화살괄호) ± − × ÷ ≈ ≠ ∓ ≤ ≥ ∞ ¬ ¹ ² ³ ⁿ ¼ ½ ¾ § € £ ₩ ¥ ¢ † ‡ • ← → ↔ ‰ °C µ(마이크로) Å °(도) ′(분) ″(초) Α α Β β Γ γ Δ δ Ε ε Ζ ζ Η η Θ θ Ι ι Κ κ Λ λ Μ μ(뮤) Ν ν Ξ ξ Ο ο Π π Ρ ρ Σ σ ς Τ τ Υ υ Φ φ Χ χ Ψ ψ Ω ω · Ά ά Έ έ Ή ή Ί ί Ό ό Ύ ύ Ώ ώ · Ϊ ϊ Ϋ ϋ · ΐ ΰ Æ æ Đ(D with stroke) đ Ð(eth) ð ı Ł ł Ø ø Œ œ ß Þ þ · Á á Ć ć É é Í í Ĺ ĺ Ḿ ḿ Ń ń Ó ó Ŕ ŕ Ś ś Ú ú Ý ý Ź ź · À à È è Ì ì Ǹ ǹ Ò ò Ù ù · İ Ż ż ·  â Ĉ ĉ Ê ê Ĝ ĝ Ĥ ĥ Î î Ĵ ĵ Ô ô Ŝ ŝ Û û · Ä ä Ë ë Ï ï Ö ö Ü ü Ÿ ÿ · ǘ ǜ ǚ ǖ · caron/háček: Ǎ ǎ Č č Ď ď Ě ě Ǐ ǐ Ľ ľ Ň ň Ǒ ǒ Ř ř Š š Ť ť Ǔ ǔ Ž ž · breve: Ă ă Ğ ğ Ŏ ŏ Ŭ ŭ · Ā ā Ē ē Ī ī Ō ō Ū ū · à ã Ñ ñ Õ õ · Å å Ů ů · Ą ą Ę ę · Ç ç Ş ş Ţ ţ · Ő ő Ű ű · Ș ș Ț ț 이 문서는 다음의 숨은 분류 1개에 속해 있습니다: 분류:라틴어 표기를 포함한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