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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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erieR20.jpg

전지(電池) 또는 배터리(Battery)는 전기 회로에서 직류 전류를 공급하기 위해 설치하는 장치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볼타 전지가 과학적으로 설계된 최초의 전지로 알려져 있으며, 그 원리는 산화-환원 반응에서 전자가 산화되는 물질에서 환원되는 물질로 움직이는 것을 이용한다.

종류[편집 | 원본 편집]

  • 1차 전지
    일회용 전지를 말한다. 대개 반고체 상태인 전해질을 이용해 만들기 때문에 "건전지(Dry Cell)"이라는 말로 많이 알려져 있다. 망간전지가 대표적인 예시이며, 일회용 리튬전지, 수은전지(단추전지)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 2차 전지
    재충전이 가능한 전지를 말한다. 납산전지, 니켈전지, 리튬전지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굳이 덧붙이자면 연료전지도 여기에 넣을 수 있다.

규격[편집 | 원본 편집]

  • 배터리팩(Multicell battery)
    여러개의 전지를 묶어 만든 조립체로, 9V 전지나 12V 일회용 전지 등이 이런 방식으로 나온다. 이차 전지의 경우 재충전을 할 때 균형을 맞춰줘야 하므로 배터리 보호 기판을 끼워서 만든다.
  • 일반적인 전지 규격
이름 크기 비고
AAAA D 8.3 × H 42.5
AAA D 10.5 × H 44.5 단3
AA D 14.5 × H 50.5 단4
C D 26.2 × H 50
D D 34.2 × H 61.5
E L 17.5 ×W 26.5 ×H 48.5 9V 사각
18650 D 18 × H 65 비보호셀 기준
  • D 사이즈 건전지는 오래된 휴대용 오디오에 8개, 4개씩 넣던 규격. 그 이외에도 가스레인지의 점화기에 쓰인다.
  • AA, AAA 현재도 리모컨에 널리 쓰인다. 휴대용 랜턴에 2~4개씩 넣어서 쓰기도 한다.
  • 4FM 시골집에서 볼 수 있는 대형 휴대용 랜턴에 들어간다.

여담[편집 | 원본 편집]

  • 절대로 입 안에 넣거나 삼키지 말 것. 동전 모양 전지든, 건전지든 삼키면 화학적 반응에 의한 열상으로 사망하게 된다.[1] 그래서 무심코 아이들의 손이 닿는 곳에 이런 전지들을 놓았다가, 아이들이 삼켜서 사망에 이르게 되는 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특히 리튬 전지가 더더욱 위험하다.

각주

  1. 젖은 손으로 전기 기구 만지면 감전되는 원리랑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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