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입구역

-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6월 1일 (월) 22:03 판 (문자열 찾아 바꾸기 - "어있" 문자열을 "어 있" 문자열로)

建大入口驛 / Konkuk University Station

건대입구 / 建大入口 / Konkuk University
colspan="2" style="background: 틀:철도 노선색; color: white;" | 서울 지하철 2호선
style="background: 틀:철도 노선색; color: white;" | 역번 212
style="background: 틀:철도 노선색; color: white;" | 주소 서울특별시 광진구 아차산로 243
(舊 화양동 7-3번지)
style="background: 틀:철도 노선색; color: white;" | 개업일 1980년 10월 31일
style="background: 틀:철도 노선색; color: white;" | 운영기관 서울메트로
style="background: 틀:철도 노선색; color: white;" | 승강장 상대식 승강장
colspan="2" style="background: 틀:철도 노선색; color: white;" | 서울 지하철 7호선
style="background: 틀:철도 노선색; color: white;" | 역번 727
style="background: 틀:철도 노선색; color: white;" | 주소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지하 110
(舊 화양동 6-3번지)
style="background: 틀:철도 노선색; color: white;" | 개업일 1996년 10월 11일
style="background: 틀:철도 노선색; color: white;" | 운영기관 서울특별시 도시철도공사
style="background: 틀:철도 노선색; color: white;" | 승강장 상대식 승강장
colspan="3" style="background: 틀:철도 노선색; color: white;" | 서울 지하철 2호선
성 수
1.2km
건대입구 구 의
1.6km
colspan="3" style="background: 틀:철도 노선색; color: white;" | 서울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
0.8km
건대입구 뚝섬유원지
1.0km

개요

서울특별시 광진구 화양동에 위치한 2호선, 7호선환승역.

역 정보

2호선과 7호선을 갈아탈 수 있는 환승역이다. 물론 막장환승. 2-7호선 환승역들이 다 그렇지 뭐(...)...

2호선이 개통 될 당시(1980년)에는 화양역이었으며, 1985년 현재의 '건대입구역'으로 개명했다. 2호선쪽은 서울메트로가 관리하고, 7호선쪽은 서울도시철도공사가 관리한다.

7호선은 96년에 "장암역 ~ 건대입구역" 구간이 개통되었는데 기존 2호선이 "건대입구"라는 역명을 사용하고 있었고, 무엇보다도 7호선이 건국대학교의 부지 일부를 점유하고 있어서 7호선 역명도 "건대입구"로 확정되었다.

7호선 건대입구역의 구조특징으로는 승강장이 청량리역과 더불어 지하 1층에 있는 몇 안 되는 역인데, 출구가 모두 상행선 플랫폼 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상행선 플랫폼은 바로타라서 편리한 반면, 하행선 플랫폼에서는 지하도로 내려갔다가 올라와야 돼서 상행선에 비해 조금 불편하다. 특이하게도 전자식 개찰구가 있는데, 물리적으로 무임승차를 막는 플랩이나 삼발이 등이 없고 무임승차시 굉음을 낸다.

2호선과 7호선의 환승역이지만 보나마나 막장환승. 물론 고가역-하저 지하역 환승역인 대림역보다는 낫겠지만, 2호선은 고가에 있고 7호선은 지하에 있는 데다가 고가역 특성상 사거리에서 비껴나가 짓다 보니 그렇게 되었다. 또한 이러한 역 구조로 인해 환승통로에 엘리베이터 설치가 되어 있지 않다. 주변 상권의 변화에 따라 적극적으로 고려해 보겠다고 한다.

이렇게 막장 환승에 미관적으로도 영 좋지 않다보니 뭔가 선거철만 되면 광진구쪽 후보들 사이에서 단골처럼 나오는게 '건대역 2호선 지하화' 떡밥이다. 물론 그게 진작에 지켜졌더라면 위의 막장 환승 이야기는 없었을 것이다. 사실 역 하나를 갑자기 지하화 하는게 말처럼 쉬운일은 아니긴 하지만...

플랫폼 출입구가 정확히 역 한가운데를 보호하는(?) 방식인지라 의외로 이동통로로서 쓸 수는 없다. 뚝섬역처럼 개폐구가 역으로 오가는 출입구마다 따로따로 있다면 이동통로로 쓸 수 있었겠지만... 반대로 보자면 이동통로로 못쓰는 덕에 안그래도 혼잡한 역이 그나마 덜 혼잡해서 환승하는데 사람에게 치일 일은 없다는게 장점.

바로 코앞에 들어선 롯데백화점과 그 옆에 있는 스타시티, 그리고 맞은편에 있는 건국대와 건국대병원과 직접 지하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지하도 복잡하기도 수준급이다. 하지만 하나의 지하도로 백화점, 스타시티, 병원, 학교 및 기타 상권을 한번에 오갈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한 장점이기도 하다. 특히 여름에 지하도를 이용해 시원하게 오갈 수 있고 반대로 겨울에 지하도를 이용해 따뜻하게 오갈 수 있으며 이 외에도 비나 눈이 오는 날에도 젖을 걱정 없이 돌아다닐 수 있다. 게다가 대형 시설과 많이 연계된 통로답게 여기에 있는 상권들도 상당한 수준이라 종종 가볼 가치는 있다. 다만 건대병원과 통하는 출입구는 종종 병원과 별 관계없는 사람들이 단순히 편의성을 위하여 오고가는 경우가 많은데(예: 학교를 빨리 가려는 학생들) 병원측에서도 의료사고 위험 때문에 자제해줄것을 요청하는 분위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