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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슬리 덕분에 영국이 평화로웠다?====
====웨슬리 덕분에 영국이 평화로웠다?====
*내용 : [[영국]]에서 유혈혁명이 없었던 이유는 "[[존 웨슬리]]가 주도한 영적 부흥 때문이다"라는 내용.[http://www.kctusa.com/technote7/board.php?board=theology&config=6&page=5&category=6&sort=wdate&command=body&no=695#.VXTvc9LtlBc]
*내용 : [[영국]]에서 유혈혁명이 없었던 이유는 "[[존 웨슬리]]가 주도한 영적 부흥 때문이다"라는 내용.[http://www.kctusa.com/technote7/board.php?board=theology&config=6&page=5&category=6&sort=wdate&command=body&no=695#.VXTvc9LtlBc]
*사실 : 말도 안 되는 개소리. 일단 웨슬리의 출생년도는 [[1703년]]으로 당시 영국은 이미 [[명예혁명]]까지 다 끝난 상황이었다. 웨슬리가 11살이 되던 [[1714년]]에는 영어를 한 마디도 못 하는 독일 사람인 조지 1세가 왕위에 오르면서 왕은 그냥 바지사장이고 모든 정치는 의회에서 담당하는 현재 영국의 의회 민주주의가 완전히 정착되어 민주화되었다.
*사실 : 말도 안되는 개소리. 일단 웨슬리의 출생년도는 [[1703년]]으로 당시 영국은 이미 [[명예혁명]]까지 다 끝난 상황이었다. 웨슬리가 11살이 되던 [[1714년]]에는 영어를 한 마디도 못 하는 독일 사람인 조지 1세가 왕위에 오르면서 왕은 그냥 바지사장이고 모든 정치는 의회에서 담당하는 현재 영국의 의회 민주주의가 완전히 정착되어 민주화되었다.
:그리고 [[1628년]] [[청교도 혁명]]에서 [[찰스 1세|누구 모가지]]가 날아갔더라? 그리고 그 모가지를 날린 크롬웰은 (비록 감리교와는 정 반대되는 신학적 노선을 따르는 장로교인이었지만) 너무 독실해서 탈이었던 광신도였다! 모가지를 날린 이유 역시 찰스 1세와 그 추종자들을 신의 뜻에 반하여 폭정을 벌이는 사탄의 세력으로 간주했기 때문이다. <ref>스코틀랜드 청교도들은 모든 폭정은 악마에게서 나온 것이므로 신의 뜻에 거역하는 것이며, 이러한 폭정이 계속되어 정치 제도가 신의 뜻을 실현하지 못할 때에는 들고 일어나서 때려 부숴야 한다고 믿었다. </ref> 또한 무혈 혁명이라는 [[명예혁명]]도 사실 왕의 모가지만 날리지 않았을 뿐이지 스코틀랜드 북부 사람들이 [[제임스 2세]]의 복위를 요구하는 것을 때려잡느라고 꽤 많은 사람을 죽였던 사건이다. 스코틀랜드 북부 힐랜드 고원 지대의 제임스 2세 지지자(재커바이트)들은 [[1689년]] 킬리크랭키 전투를 시작으로 수시로 제임스 2세-제임스 3세-찰스 3세를 왕으로 모시고는 이들을 (비록 바지사장이긴 해도) 왕위에 앉히고자 여러 차례 무장봉기를 일으켰다. 그 때마다 영국군과 재커바이트는 격렬하게 충돌했고, [[1745년]]의 마지막 봉기 때는 런던이 함락될 뻔했다. 즉 [[1689년]]부터 [[1745년]]까지 '''거의 60년 동안이나 재커바이트 때려잡느라 사람 무지하게 죽였다!'''  
:그리고 [[1628년]] [[청교도 혁명]]에서 [[찰스 1세|누구 모가지]]가 날아갔더라? 그리고 그 모가지를 날린 크롬웰은 (비록 감리교와는 정 반대되는 신학적 노선을 따르는 장로교인이었지만) 너무 독실해서 탈이었던 광신도였다! 모가지를 날린 이유 역시 찰스 1세와 그 추종자들을 신의 뜻에 반하여 폭정을 벌이는 사탄의 세력으로 간주했기 때문이다. <ref>스코틀랜드 청교도들은 모든 폭정은 악마에게서 나온 것이므로 신의 뜻에 거역하는 것이며, 이러한 폭정이 계속되어 정치 제도가 신의 뜻을 실현하지 못할 때에는 들고 일어나서 때려 부숴야 한다고 믿었다. </ref> 또한 무혈 혁명이라는 [[명예혁명]]도 사실 왕의 모가지만 날리지 않았을 뿐이지 스코틀랜드 북부 사람들이 [[제임스 2세]]의 복위를 요구하는 것을 때려잡느라고 꽤 많은 사람을 죽였던 사건이다. 스코틀랜드 북부 힐랜드 고원 지대의 제임스 2세 지지자(재커바이트)들은 [[1689년]] 킬리크랭키 전투를 시작으로 수시로 제임스 2세-제임스 3세-찰스 3세를 왕으로 모시고는 이들을 (비록 바지사장이긴 해도) 왕위에 앉히고자 여러 차례 무장봉기를 일으켰다. 그 때마다 영국군과 재커바이트는 격렬하게 충돌했고, [[1745년]]의 마지막 봉기 때는 런던이 함락될 뻔했다. 즉 [[1689년]]부터 [[1745년]]까지 '''거의 60년 동안이나 재커바이트 때려잡느라 사람 무지하게 죽였다!'''  
:그리고 비록 마르크스처럼 계급혁명을 주장하진 않았지만 웨슬리 본인의 정치성향도 상당히 급진적이었다. [[감리교]]라는 종파 자체가 귀족 중심인 성공회, 부르주아 중심인 장로교와 달리 노동자 중심 교회를 표방하면서 철저하게 노동자 교회로 출발했고, 존 웨슬리와 찰스 웨슬리는 현대 [[노동조합]] 성립에 많은 영향을 준 사람들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어쨌든 비록 계급혁명은 아닐지라도 웨슬리 형제의 메서디스트 운동과 그로 인해 생겨난 감리교회가 상당히 급진적인 사회 변혁을 주도했다는 건 사실이다. 감리교회 교인이었던 로버트 오언은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서 협동조합 운동을 시작한 '''공상적 사회주의자'''<ref>[[마르크스]]가 유물론적 변증법에 근거한 과학적 [[사회주의]]를 만들어내기 전에 [[기독교]]의 가르침에 근거하여 사회주의를 추구했던 노선을 가리킨다. [[프랑스]]의 앙리 생시몽과 샤를 푸리에, 영국의 로버트 오언이 공상적 사회주의의 트로이카를 이룬다. 마르크스는 공상적 사회주의를 까기는 했지만 협동조합 운동 자체를 아예 부정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ref>였다! 어쨌든 이런 급진적 사회 운동이라 할 수 있는 노동조합 운동은 아예 원조가 웨슬리이고, 협동조합 운동 태동 배경도 웨슬리가 창시한 감리교회이다.
:그리고 비록 마르크스처럼 계급혁명을 주장하진 않았지만 웨슬리 본인의 정치성향도 상당히 급진적이었다. [[감리교]]라는 종파 자체가 귀족 중심인 성공회, 부르주아 중심인 장로교와 달리 노동자 중심 교회를 표방하면서 철저하게 노동자 교회로 출발했고, 존 웨슬리와 찰스 웨슬리는 현대 [[노동조합]] 성립에 많은 영향을 준 사람들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어쨌든 비록 계급혁명은 아닐지라도 웨슬리 형제의 메서디스트 운동과 그로 인해 생겨난 감리교회가 상당히 급진적인 사회 변혁을 주도했다는 건 사실이다. 감리교회 교인이었던 로버트 오언은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서 협동조합 운동을 시작한 '''공상적 사회주의자'''<ref>[[마르크스]]가 유물론적 변증법에 근거한 과학적 [[사회주의]]를 만들어내기 전에 [[기독교]]의 가르침에 근거하여 사회주의를 추구했던 노선을 가리킨다. [[프랑스]]의 앙리 생시몽과 샤를 푸리에, 영국의 로버트 오언이 공상적 사회주의의 트로이카를 이룬다. 마르크스는 공상적 사회주의를 까기는 했지만 협동조합 운동 자체를 아예 부정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ref>였다! 어쨌든 이런 급진적 사회 운동이라 할 수 있는 노동조합 운동은 아예 원조가 웨슬리이고, 협동조합 운동 태동 배경도 웨슬리가 창시한 감리교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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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이여! 어서 오십시오, 나는 당신을 존경하며 예배합니다. 당신은 본래로 부처님입니다!" {{ㅈ|1987년 [[부처님 오신 날]] 법어}}
**"[[사탄]]이여! 어서 오십시오, 나는 당신을 존경하며 예배합니다. 당신은 본래로 부처님입니다!" {{ㅈ|1987년 [[부처님 오신 날]] 법어}}
*사실 : 일단 간단히 요약하면 앞뒤 맥락을 다 잘라먹고 왜곡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 내용이 퍼지게 된 것은 1998년 류범상 목사가 저술한 《왜 성철 스님은 천추의 한을 안고 떠났나》의 내용으로 이 책의 저자인 류범상 목사는 위의 내용들을 근거로 성철스님이 사탄에 대한 신앙고백을 했다거나 불교가 가짜라는 식의 막말을 서슴지 않고 있으며 이 내용이 교회 설교 강단에서 아무런 여과 없이 그대로 퍼지게 된 것. 애초에 불교에서는 '분별지'(分別智)를 넘어서라는 가르침이 있다. 분별지란 너와 나의 다름, 이것과 저것의 다름을 통해서 세상을 이해하는 인식을 말한다. 불가에서는 이 분별지를 넘어서야 비로소 참다운 깨달음에 도달할 수 있다고 말한다. 불가에서 말하는 연기의 법이 이것과 관련이 있다. 연기란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이 결국은 다 하나로 연결되어 있어서, 서로 간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이 없으며, 서로 간에 무관한 것이 없다는 것이다. 사물이든 사건이든 다 이 연기법의 지배를 받는다고 한다. 그렇다면 연기법에 비추어 볼 때 남과 나의 다름이 아무것도 아니며, 이것과 저것의 차이가 결국 무의미해지는 것이다. 여기에서 미물에게도 자비를 베풀고, 타인에게도 무한한 자비심을 느낄 수 있는 근거가 생기는 것이다. 결국 나의 업보와 타인의 업보가 만나서 이 세상의 모든 고통을 만들어 내고, 내 전생과 타인의 전생이 얽히고 얽혀서 현세의 모든 것을 만들어 내고 있는데, 누가 누구를 탓하고, 누가 누구를 원망할 수 있겠는가? 서로서로 자신의 업을 감당하고, 그 악업을 끊기 위해서 노력하고, 참다운 깨달음에 도달하기 위해서 노력할 뿐인 것이다.
*사실 : 일단 간단히 요약하면 앞뒤 맥락을 다 잘라먹고 왜곡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 내용이 퍼지게 된 것은 1998년 류범상 목사가 저술한 《왜 성철 스님은 천추의 한을 안고 떠났나》의 내용으로 이 책의 저자인 류범상 목사는 위의 내용들을 근거로 성철스님이 사탄에 대한 신앙고백을 했다거나 불교가 가짜라는 식의 막말을 서슴지 않고 있으며 이 내용이 교회 설교 강단에서 아무런 여과 없이 그대로 퍼지게 된 것. 애초에 불교에서는 '분별지'(分別智)를 넘어서라는 가르침이 있다. 분별지란 너와 나의 다름, 이것과 저것의 다름을 통해서 세상을 이해하는 인식을 말한다. 불가에서는 이 분별지를 넘어서야 비로소 참다운 깨달음에 도달할 수 있다고 말한다. 불가에서 말하는 연기의 법이 이것과 관련이 있다. 연기란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이 결국은 다 하나로 연결되어 있어서, 서로 간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이 없으며, 서로 간에 무관한 것이 없다는 것이다. 사물이든 사건이든 다 이 연기법의 지배를 받는다고 한다. 그렇다면 연기법에 비추어 볼 때 남과 나의 다름이 아무것도 아니며, 이것과 저것의 차이가 결국 무의미해지는 것이다. 여기에서 미물에게도 자비를 베풀고, 타인에게도 무한한 자비심을 느낄 수 있는 근거가 생기는 것이다. 결국 나의 업보와 타인의 업보가 만나서 이 세상의 모든 고통을 만들어 내고, 내 전생과 타인의 전생이 얽히고 얽혀서 현세의 모든 것을 만들어 내고 있는데, 누가 누구를 탓하고, 누가 누구를 원망할 수 있겠는가? 서로서로 자신의 업을 감당하고, 그 악업을 끊기 위해서 노력하고, 참다운 깨달음에 도달하기 위해서 노력할 뿐인 것이다.
:심지어 불가에는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이라는 말이 있다. 그 말이 부처를 미워하고 저주해서 그런 것이겠는가? 깨달음에 이르는 길에서 무엇이든 집착하는 것은 다 미망이고 허상일 뿐이라는 의미이다. 눈에 보이는 객관적 실체, 그것이 사람이 되었든, 어떤 절대적인 가르침이나 권위가 되었든, 그것에 붙들리는 순간, 허상에 빠진다는 것이 불가의 가르침이다. 애초에 부처마저도 넘어서야 하고 집착해서는 안 되는 대상이 불교이므로 인간인 자신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맥락이 녹아들어가 있는 것이다. 적어도 불교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만 있어도 이런 식의 막말은 나올 수 없는 것이다. 그냥 불교의 가르침이 마음에 들지 않을 수는 있지만 그에 대한 비판은 불교적 맥락 내부에서 할 수 있는 것이지 옆동네 타종교가 자기네 기준의 잣대로 뭐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반대로 성경 말씀 중에 어느 청년이 예수님에게 와서 선하신 선생님이여라고 말했을 때, 예수님은 '''왜 나를 선하다 하느냐, 선하신 이는 한 분 하나님 외에는 없다'''고 하셨는데{{ㅈ|[[누가복음]] 18:18}} 불가의 누군가가 이 말을 트집 잡아서 예수님은 자신이 선하지 않다고 하셨다고 주장한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그건 성경의 문맥에 맞지 않고, 당시의 어법을 몰라서 하는 말이라고 하지 않겠는가? 마찬가지다. 성철 스님의 말씀들도 불가의 맥락에서 보고 이해해야 하는 것이다. {{ㅊ|물론 [[근본주의]]자들은 이런 상식적인 관점조차도 종교다원주의라고 깐다}}<ref>[http://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31338 성철 스님은 정말로 천추의 한을 안고 떠났을까?]</ref> 애초에 이런 내용은 유족이 있을 경우 출판물에 의한 사자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당할 수도 있는 사안이다. {{ㅊ|스님은 유족이 없어서 소송을 걸지 못하니까}}
:심지어 불가에는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이라는 말이 있다. 그 말이 부처를 미워하고 저주해서 그런 것이겠는가? 깨달음에 이르는 길에서 무엇이든 집착하는 것은 다 미망이고 허상일 뿐이라는 의미이다. 눈에 보이는 객관적 실체, 그것이 사람이 되었든, 어떤 절대적인 가르침이나 권위가 되었든, 그것에 붙들리는 순간, 허상에 빠진다는 것이 불가의 가르침이다. 애초에 부처마저도 넘어서야 하고 집착해서는 안되는 대상이 불교이므로 인간인 자신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맥락이 녹아들어가 있는 것이다. 적어도 불교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만 있어도 이런 식의 막말은 나올 수 없는 것이다. 그냥 불교의 가르침이 마음에 들지 않을 수는 있지만 그에 대한 비판은 불교적 맥락 내부에서 할 수 있는 것이지 옆동네 타종교가 자기네 기준의 잣대로 뭐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반대로 성경 말씀 중에 어느 청년이 예수님에게 와서 선하신 선생님이여라고 말했을 때, 예수님은 '''왜 나를 선하다 하느냐, 선하신 이는 한 분 하나님 외에는 없다'''고 하셨는데{{ㅈ|[[누가복음]] 18:18}} 불가의 누군가가 이 말을 트집 잡아서 예수님은 자신이 선하지 않다고 하셨다고 주장한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그건 성경의 문맥에 맞지 않고, 당시의 어법을 몰라서 하는 말이라고 하지 않겠는가? 마찬가지다. 성철 스님의 말씀들도 불가의 맥락에서 보고 이해해야 하는 것이다. {{ㅊ|물론 [[근본주의]]자들은 이런 상식적인 관점조차도 종교다원주의라고 깐다}}<ref>[http://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31338 성철 스님은 정말로 천추의 한을 안고 떠났을까?]</ref> 애초에 이런 내용은 유족이 있을 경우 출판물에 의한 사자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당할 수도 있는 사안이다. {{ㅊ|스님은 유족이 없어서 소송을 걸지 못하니까}}


===아몰랑 일단 까고 봐===
===아몰랑 일단 까고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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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는 NIV 비판에 포함된 오바마케어(베리칩=[[666]])나 동성혼 합헌 판결에 대한 내용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런 주장을 하는 것만으로도 NIV에 대한 비판이 [[음모론]]적 접근이라는 의심이 가능하다.
#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는 NIV 비판에 포함된 오바마케어(베리칩=[[666]])나 동성혼 합헌 판결에 대한 내용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런 주장을 하는 것만으로도 NIV에 대한 비판이 [[음모론]]적 접근이라는 의심이 가능하다.
# 또한 이 비판문에는 필연적으로 KJV가 성경의 유일한 권위처럼 서술되어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이 점을 감안할 때 KJV가 유일한 원본에 근거한 가장 완벽한 번역이라고 믿는 [[일부 이단|일부 종파]]이 의도적으로 NIV를 깎아내리기 위한 공격으로 볼 수 있다.
# 또한 이 비판문에는 필연적으로 KJV가 성경의 유일한 권위처럼 서술되어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이 점을 감안할 때 KJV가 유일한 원본에 근거한 가장 완벽한 번역이라고 믿는 [[일부 이단|일부 종파]]이 의도적으로 NIV를 깎아내리기 위한 공격으로 볼 수 있다.
# 성경은 원어로도 원본이라는 것이 없다. 설령 있다 하더라도 어느 것이 가장 먼저 쓰여진 원본인지 알 수 없다. 정경으로 채택된 신구약의 각 문서들은 사본이 수천 개는 존재하고 모든 사본이 동일하지 않다. 따라서 KJV를 번역하는 과정에서 선택된 특정 사본이 원본이라는 주장은 말도 안 되는 것이고 사본의 형성 과정에서도 누락과 첨가가 있는 상황에서 특정 번역이 완벽한 번역이라는 주장은 더더욱 어불성설이다.
# 성경은 원어로도 원본이라는 것이 없다. 설령 있다 하더라도 어느 것이 가장 먼저 쓰여진 원본인지 알 수 없다. 정경으로 채택된 신구약의 각 문서들은 사본이 수천 개는 존재하고 모든 사본이 동일하지 않다. 따라서 KJV를 번역하는 과정에서 선택된 특정 사본이 원본이라는 주장은 말도 안되는 것이고 사본의 형성 과정에서도 누락과 첨가가 있는 상황에서 특정 번역이 완벽한 번역이라는 주장은 더더욱 어불성설이다.
# 킹제임스가 사용한 원어사본은 [[1611년]] 기준으로 가장 신빙성 있는 사본이다. 반면 NIV 번역은 더 많은 사본이 발견되어서 원본 추정에 대한 기준이 많이 변경된 1965년에 시작됐다.
# 킹제임스가 사용한 원어사본은 [[1611년]] 기준으로 가장 신빙성 있는 사본이다. 반면 NIV 번역은 더 많은 사본이 발견되어서 원본 추정에 대한 기준이 많이 변경된 1965년에 시작됐다.
# NIV가 히브리어 원문과 헬라어 원문에서 일부 단어를 번역하지 않은 것은 공공연하게 알려진 사실이며 실제로 존더반이 편찬한 NIV 색인 사전에도 직접 그 사실을 표기하고 있다. 예를 들어 and에 상응하는 단어는 콤마로 대체했고 behold처럼 현대 영어에서 거의 쓰이지 않는 단어는 번역하지 않거나 대체어로 번역한 경우가 많다. NIV는 현대인들이, 특히 '''어린 아이들이나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들'''이 함께 읽을 수 있도록 진행하는 번역임을 상기한다면 충분히 납득이 가능하다.
# NIV가 히브리어 원문과 헬라어 원문에서 일부 단어를 번역하지 않은 것은 공공연하게 알려진 사실이며 실제로 존더반이 편찬한 NIV 색인 사전에도 직접 그 사실을 표기하고 있다. 예를 들어 and에 상응하는 단어는 콤마로 대체했고 behold처럼 현대 영어에서 거의 쓰이지 않는 단어는 번역하지 않거나 대체어로 번역한 경우가 많다. NIV는 현대인들이, 특히 '''어린 아이들이나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들'''이 함께 읽을 수 있도록 진행하는 번역임을 상기한다면 충분히 납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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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2014년#11월|2014년 11월]]쯤에 돌았던 내용으로 [[스페인]] Oviedo 성당에 있는 예수님의 수의에 남겨진 혈흔에서 [[DNA]]를 검출했다는 내용이 교인들 사이에 퍼졌었다. [[DNA]] 검사를 해 보니 상동 염색체 23쌍 중 부계에서 받아야 하는 염색체 23개가 없었다는 내용.
*내용 : [[2014년#11월|2014년 11월]]쯤에 돌았던 내용으로 [[스페인]] Oviedo 성당에 있는 예수님의 수의에 남겨진 혈흔에서 [[DNA]]를 검출했다는 내용이 교인들 사이에 퍼졌었다. [[DNA]] 검사를 해 보니 상동 염색체 23쌍 중 부계에서 받아야 하는 염색체 23개가 없었다는 내용.
{{인용문|묻어 있는 피를 전문연구소에 의뢰해 DNA를 분석한 결과 혈액형이 AB형이라는 것과 함께 모친 쪽으로부터 이어받은 22개 염색체와 남성(XY) 염색체 1개 등 23개만이 추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부친 쪽으로부터 받게 돼 있는 23개 염색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용문|묻어 있는 피를 전문연구소에 의뢰해 DNA를 분석한 결과 혈액형이 AB형이라는 것과 함께 모친 쪽으로부터 이어받은 22개 염색체와 남성(XY) 염색체 1개 등 23개만이 추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부친 쪽으로부터 받게 돼 있는 23개 염색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실 : 고등학교 생물시간에 졸지만 않았다면 대체 이 무슨 말도 안 되는 개소리인가 싶을 것이다. 2천년이라는 시간동안 DNA가 그대로 남아 있다는 사실도 허황된 것인데 반쪽자리 유전자 + XY만 남았다는 것은 완전한 헛소리. 게다가 AB형이 되려면 양계의 상동염색체가 모두 필요하다. 아마 이 내용을 퍼뜨린 사람은 예수가 성령 잉태되었기 때문에 [[마리아]]의 모계 유전자만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었던 것으로 보인다. 물론 실제로 해당 성당에 보관중인 수의의 혈흔을 검사해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실제 보고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담고 있다.
*사실 : 고등학교 생물시간에 졸지만 않았다면 대체 이 무슨 말도 안되는 개소리인가 싶을 것이다. 2천년이라는 시간동안 DNA가 그대로 남아 있다는 사실도 허황된 것인데 반쪽자리 유전자 + XY만 남았다는 것은 완전한 헛소리. 게다가 AB형이 되려면 양계의 상동염색체가 모두 필요하다. 아마 이 내용을 퍼뜨린 사람은 예수가 성령 잉태되었기 때문에 [[마리아]]의 모계 유전자만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었던 것으로 보인다. 물론 실제로 해당 성당에 보관중인 수의의 혈흔을 검사해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실제 보고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담고 있다.
{{인용문|[[DNA]]를 확인하는 작업은 실패하였다. 그러나 수의에 착색되어 있는 혈흔에서 인간 [[미토콘드리아]] DNA는 확인할 수 있었다.}}
{{인용문|[[DNA]]를 확인하는 작업은 실패하였다. 그러나 수의에 착색되어 있는 혈흔에서 인간 [[미토콘드리아]] DNA는 확인할 수 있었다.}}
[[파일:예수 혈흔 조사 보고서.jpeg]]<br />
[[파일:예수 혈흔 조사 보고서.jpe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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