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북로

River3186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5월 7일 (목) 00:26 판 (→‎문제점)

개요

서울한강변 북쪽을 끼고 달리는 자동차전용도로이자 도시고속도로라고 쓰고 저속도로라고 읽는다 서울특별시도 70번이며, 구간은 경기도 구리시 아천IC부터 서울특별시 마포구 가양대교 인근 경기도 고양시와의 경계선 부근[1]까지의 구간이며, 구리시 방향으로는 구리시 강변북로와 연결되며 고양시 방향으로는 자유로로 직결된다.

중랑천 하구부터 청담대교까지는 동부간선도로와 구간을 공유하며, 성산대교-중랑천 하구까지는 내부순환로와 노선을 공유한다. 이 도로의 마포대교 - 천호대교 구간은 국도 46호선 구간 이며, 가양대교 - 양화대교 구간은 국도 77호선 구간으로 지정되어 있다.

천호대교에서 올림픽대교 방향으로 바라본 강변북로 구간

문제점

문제점 1. 한강 건너편의 올림픽대로가 헬게이트라지만 실상은 이쪽 구간의 정체가 더 심각하다. 똑같이 제한속력 80km/h인 건 맞는데 이쪽은 건너편과 달리 딱히 확장할 부지도 마땅치 한고 서쪽에서 직결되는 자유로 구간의 통행량이 성산대교 인근부터 1개 차선이 줄어든채로 그대로 서울시로 유입되기 때문에 말 그대로 터져나간다. 가뜩이나 철도교통의 연결성이 떨어지는 고양시, 파주시의 물량이 쏟아져 들어오는 위치에 있다보니 도지히 버틸 수가 없다.

문제점 2. 구리방향으로 운전을 하다보면 심각하게 와 닿는 문제인데 일부 교량과의 진출입로가 상당수 1차로상에 위치하고 있다. 양화대교, 마포대교. 한강대교, 동작대교, 청담대교가 여기 해당하는 대표적인 경우인데 보통 맨 오른쪽 끄트머리의 속력이 낮은 하위차선에 진출입로가 위치하는 것을 생각하면 이건 정말로 정신줄 놓은 설계인 것. 나가기 위해서 속력을 줄이면서 가장 속력이 빠른 1차선으로 이동을 해야 하니 사고 위험성이 그만큼 높아지는 것.[2]

문제점 3. 건너편의 도로와는 달리 강변북로는 교량구간이 상당히 많고, 구배가 상당히 심한 축에 속한다. 과속하다가 잘못하면 바로 한강으로 직행. 한강 익스프레스를 타게 된다는 점. 거기다가 교량구간이 워낙 많다 보니 이제는 딱히 확장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래저래 안습.

역사[3]

  • 1969년 12월 25일 : 양화대교 북단 ~ 한강대교 북단 8 km 구간 개통
  • 1970년 12월 23일 : 한강대교 북단 ~ 용비교 ~ 성동교 (현 용비교 ~ 성동교 구간은 광나루로 구간의 일부) 9.4 km 구간 개통
  • 1972년 7월 : 용비교 ~ 잠실대교 북단 5 km 구간 개통
  • 1980년 1월 : 행주대교 북단 ~ 성산대교 북단 7.2 km 구간 착공
  • 1981년 6월 26일 : 잠실대교 북단 ~ 천호대교 북단 개통
  • 1982년 7월 : 성산대교 북단 ~ 행주산성 (행주대교 북단) 구간(현 자유로 구간의 일부) 개통
  • 1984년 3월 21일 : 양화대교 북단 ~ 한강대교 북단 4 km 구간을 "대건로"로 개칭
  • 1988년 9월 8일 : 강변1로, 강변2로, 강변3로, 강변5로, 대건로를 "강변대로"로 개칭
  • 1988년 12월 : 반포대교 북단 ~ 천호대교 북단 구간 확장공사 착공
  • 1996년 3월 1일 : 용비교 (현 서빙고로 구간의 교량) 재시공에 따른 폐쇄
  • 1996년 5월 : 잠실대교 ~ 천호대교 북단 3.6km 구간 왕복 8차로 확장공사 착공
  • 1996년 12월 30일 : 당산철교 ~ 한강철교 구간 개통
  • 1997년 6월 24일 : 성산대교 ~ 용비교 (두모교) 구간 확장 개통
  • 1997년 10월 14일 : 강변대로를 "강변북로"로 개칭
  • 2003년 : 천호대교 북단 ~ 구리시 구간 개통


나들목


각주

  1. 정확한 시점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이다. 불과 한 끗 차이이긴 하지만...
  2. 사실 왕복 4차로 시절 강변북로는 현 고양방향인 탓에 8차로 확장 이후 램프가 1차로로 놓일 수 밖에 없다.
  3. 위키백과 강변북로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