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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도로선형===
===불편한 도로선형===
[[올림픽대로|건너편의 도로]]와는 달리 강변북로는 교량구간이 상당히 많고, 구배가 상당히 심한 축에 속한다. 과속하다가 잘못하면 바로 [[한강]]으로 직행. [[요단강 익스프레스|한강 익스프레스]]를 타게 된다는 점. 거기다가 교량구간이 워낙 많다 보니 이제는 딱히 확장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래저래 [[안습]]. 애초에 올림픽대로는 부지가 상대적으로 평탄한 지역이 대부분이라 확장이 용이하지만 강변북로는 급경사지역도 많고 한강조망권을 위시한 강변의 고급주거지역이 들어차있어서 확장을 하려해도 토지보상비만 천문학적 수준이 될 것이다. 그렇다고 옆으로 교량을 신설하자니 건설비가 또 엄청나다.
[[올림픽대로|건너편의 도로]]와는 달리 강변북로는 교량구간이 상당히 많고, 구배가 상당히 심한 축에 속한다. 과속하다가 잘못하면 바로 [[한강]]으로 직행. [[요단강 익스프레스|한강 익스프레스]]를 타게 된다는 점. 거기다가 교량구간이 워낙 많다 보니 이제는 딱히 확장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래저래 [[안습]]. 애초에 올림픽대로는 부지가 상대적으로 평탄한 지역이 대부분이라 확장이 용이하지만 강변북로는 급경사지역도 많고 한강조망권을 위시한 강변의 고급주거지역{{ㅈ|특히 [[한남동]] 지역}}이 들어차있어서 확장을 하려해도 토지보상비만 천문학적 수준이 될 것이다. 그렇다고 옆으로 교량을 신설하자니 건설비가 또 엄청나다.


교량구간의 특성인 겨울철 결빙도 주의해야하며 도로 포장상태도 들쑥날쑥하고 여기저기 공사중인 구간도 제법 많아 지나친 과속은 절대 금물이다.
교량구간의 특성인 겨울철 결빙도 주의해야하며 도로 포장상태도 들쑥날쑥하고 여기저기 공사중인 구간도 제법 많아 지나친 과속은 절대 금물이다.

2017년 7월 26일 (수) 18:00 판

개요

서울한강변 북쪽을 끼고 달리는 자동차전용도로이자 도시고속도로라고 쓰고 저속도로라고 읽는다 서울특별시도 70번이며, 구간은 경기도 구리시 아천IC부터 서울특별시 마포구 가양대교 인근 경기도 고양시와의 경계선 부근[1]까지의 구간이며, 구리시 방향으로는 구리시 강변북로와 연결되며 고양시 방향으로는 자유로로 직결된다.

중랑천 하구부터 청담대교까지는 동부간선도로와 구간을 공유하며, 성산대교-중랑천 하구까지는 내부순환로와 노선을 공유한다. 이 도로의 마포대교 - 천호대교 구간은 국도 제46호선 구간 이며, 가양대교 - 양화대교 구간은 국도 제77호선 구간으로 지정되어 있다.

천호대교에서 올림픽대교 방향으로 바라본 강변북로 구간

특징

교통지옥

한강 건너편의 올림픽대로가 헬게이트라지만 실상은 이쪽 구간의 정체가 더 심각하다. 똑같이 제한속력 80km/h인 건 맞는데 이쪽은 건너편과 달리 딱히 확장할 부지도 마땅치않고 서쪽에서 직결되는 자유로 구간의 통행량이 성산대교 인근부터 1개 차선이 줄어든 상태 그대로 서울 도심구간으로 유입되기 때문에 말 그대로 터져나간다. 가뜩이나 철도교통의 연결성이 떨어지는 고양시, 파주시의 물량이 쏟아져 들어오는 위치에 있다보니 도지히 버틸 수가 없다.

특이한 진출입로

고양시에서 구리방향으로 운전을 하다보면 심각하게 와 닿는 문제인데 일부 교량과의 진출입로가 상당수 1차로상에 위치하고 있다. 양화대교, 마포대교. 한강대교, 동작대교, 청담대교가 여기 해당하는 대표적인 경우인데 보통 맨 오른쪽 끄트머리의 속력이 낮은 하위차선에 진출입로가 위치하는 것을 생각하면 이건 정말로 정신줄 놓은 설계인 것. 나가기 위해서 속력을 줄이면서 가장 속력이 빠른 1차선으로 이동을 해야 하니 사고 위험성이 그만큼 높아지는 것.[2]

특히나 초행길인 사람들은 정신줄놓고 구리방향으로 1차선 정속주행을 하다간 자기도 모르게 전혀 모르는 다리를 건넌다거나 뜬금없는 동네에 진입해 당황하는 시츄에이션이 발생한다. 반대로 천천히 가겠다고 3~4차로로 주행하다가 길이 갈라져서 원하는 출구를 스킵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불편한 도로선형

건너편의 도로와는 달리 강변북로는 교량구간이 상당히 많고, 구배가 상당히 심한 축에 속한다. 과속하다가 잘못하면 바로 한강으로 직행. 한강 익스프레스를 타게 된다는 점. 거기다가 교량구간이 워낙 많다 보니 이제는 딱히 확장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래저래 안습. 애초에 올림픽대로는 부지가 상대적으로 평탄한 지역이 대부분이라 확장이 용이하지만 강변북로는 급경사지역도 많고 한강조망권을 위시한 강변의 고급주거지역[3]이 들어차있어서 확장을 하려해도 토지보상비만 천문학적 수준이 될 것이다. 그렇다고 옆으로 교량을 신설하자니 건설비가 또 엄청나다.

교량구간의 특성인 겨울철 결빙도 주의해야하며 도로 포장상태도 들쑥날쑥하고 여기저기 공사중인 구간도 제법 많아 지나친 과속은 절대 금물이다.

역사[4]

  • 틀:날짜/출력 : 양화대교 북단 ~ 한강대교 북단 8 km 구간 개통
  • 틀:날짜/출력 : 한강대교 북단 ~ 용비교 ~ 성동교 (현 용비교 ~ 성동교 구간은 광나루로 구간의 일부) 9.4 km 구간 개통
  • 1972년 7월 : 용비교 ~ 잠실대교 북단 5 km 구간 개통
  • 1980년 1월 : 행주대교 북단 ~ 성산대교 북단 7.2 km 구간 착공
  • 틀:날짜/출력 : 잠실대교 북단 ~ 천호대교 북단 개통
  • 1982년 7월 : 성산대교 북단 ~ 행주산성 (행주대교 북단) 구간(현 자유로 구간의 일부) 개통
  • 틀:날짜/출력 : 양화대교 북단 ~ 한강대교 북단 4 km 구간을 "대건로"로 개칭
  • 틀:날짜/출력 : 강변1로, 강변2로, 강변3로, 강변5로, 대건로를 "강변대로"로 개칭
  • 1988년 12월 : 반포대교 북단 ~ 천호대교 북단 구간 확장공사 착공
  • 틀:날짜/출력 : 용비교 (현 서빙고로 구간의 교량) 재시공에 따른 폐쇄
  • 1996년 5월 : 잠실대교 ~ 천호대교 북단 3.6km 구간 왕복 8차로 확장공사 착공
  • 틀:날짜/출력 : 당산철교 ~ 한강철교 구간 개통
  • 틀:날짜/출력 : 성산대교 ~ 용비교 (두모교) 구간 확장 개통
  • 틀:날짜/출력 : 강변대로를 "강변북로"로 개칭
  • 2003년 : 천호대교 북단 ~ 구리시 구간 개통


나들목


각주

  1. 정확한 시점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이다. 불과 한 끗 차이이긴 하지만...
  2. 사실 왕복 4차로 시절 강변북로는 현 고양시 방향인 탓에 8차로 확장 이후 램프가 1차로로 놓일 수밖에 없다.
  3. 특히 한남동 지역
  4. 위키백과 강변북로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