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아이돌: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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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브라이브!]] [[μ's]], [[Aqou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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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ake Up, Girls!]] Wake Up, Girls!  
* [[Wake Up, Girls!]] Wake Up, Girls!  
* [[아이카츠!]]
* 프리즘 스톤
* [[Tokyo 7th 시스터즈]] 7th 시스터즈
* [[Tokyo 7th 시스터즈]] 7th 시스터즈

2015년 11월 26일 (목) 15:26 판

사이버 가수의 일종.

기존에도 창작 매체 속의 아이돌 캐릭터는 있었으나 등장인물 중 1명에 지나지 않았다. 그런데 2005년 아이돌 마스터가 기동하면서 가상 아이돌을 전면에 내세운 작품이 등장했고, 2010년 러브라이브! 프로젝트가 시작하고 유의미한 규모의 팬덤이 모이면서 가상 아이돌이라는 장르가 인정받기 시작했다.

이들의 특징은 가상 매체로 한정된 무대를 벗어나 성우진이 전면에 나서서 일반 연예인처럼 활동하며, 라이브는 물론 공중파 방송에도 출연한다. 아이돌 마스터가 닦아놓은 기반에서 러브라이브!가 추진력을 받으면서 가상 아이돌 관련 활동의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다.

문제는 충분히 외부의 활동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서브컬쳐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하고 있다. 일부는 성우의 연예인화에 불과하다고 지적하기도 하고, 오타쿠들의 미성숙한 사회성으로 인한 일반인의 곱지 않은 시선도 이에 한몫하고 있다.

아이돌 마스터를 위시한 현재 일본 서브컬쳐계에 존재하는 아이돌들의 원류는 과거 SEGA에서 제작한 사쿠라 대전 시리즈이다. 사쿠라 대전은 SRPG 게임인데 왜? 라는 의문이 있겠으나 간단히 하면 현재 게임과 애니메이션등의 미디어 믹스와 더불어 현재는 '라이브'로 불리우는 '무도회'등의 요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등, 원작과 미디어믹스, 라이브로 이어지는 수익모델을 제시하였기 때문이다. 사쿠라 대전이 사전 기획단계부터 성우들을 '무대공연 경험이 있는 성우' 또는 '연극배우'를 먼저 몰색한 대에는 이러한 배경이 있다.

일부 극렬 팬의 상대 진영 까내리기도 가상 아이돌이 성장하지 못 하는 주요 원인인데, 러브라이브!의 팬인 러브라이버의 일부는 그 정도가 매우 심각하고 러브라이브의 컨텐츠를 비판하면 공격적으로 변하는 등의 여러 요인이 겹치게 되어 럽폭도라고 따로 부른다. 아이돌 마스터의 팬인 프로듀서의 일부는 후발주자들이 만들어 낸 사회적 영향력을 인정하려고 하지 않는, 이를 테면 @부심을 기반으로 하는 선민사상을 갖기도 한다. 게다가 이쪽은 내부 분열도 있어서 본가 프로듀서들이 후발주자인 신데마스, 밀리마스를 인정하지 않아 팬덤이 쪼개질 위기까지 갔었다.

가상 아이돌 주요 작품인 아이돌 마스터, 러브라이브!, Wake Up, Girls! 모두 알게 모르게 연결점이 있다. 우선 아이돌 마스터의 제작사가 반다이 남코 게임스(舊 남코)인데, 러브라이브! 프로젝트 결성 3개사 카도카와(舊 아스키 미디어 웍스), 란티스, 선라이즈 중에 란티스, 선라이즈가 반다이 남코 자회사이고, Wake Up, Girls!에 아이돌 마스터 미디어믹스 프로젝트인 PROJECT IM@S 소속 스탭들이 대거 투입되었다. 요약하자면 3개 작품은 한 지붕 가족인 셈인데 일부 극렬 팬덤은 서로를 까내리기 바쁘다. 남코 : 너희들이 뭘 좋아할지 몰라서 여러개 준비 해봤어 ㅎㅎ 서로 싸우지는 말고. 보다 못한 Animelo Summer Live 2015에서 양쪽 음악을 리믹스하고 765프로 올스타즈와 뮤즈를 한 무대에 올렸다! 공식 트위터의 짤막한 트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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