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라이더 드라이브

가면라이더 드라이브
仮面ライダードライブ
작품 정보
방송채널 TV 아사히
감독 사사키 모토이 등
작가 산죠 리쿠 등
출연 타케우치 료마 등
장르 특수 촬영 드라마 (SFX)
나라 일본
언어 일본어
방영일 2014년 10월 5일 ~ 2015년 9월 27일
방영시각 일요일 08:00
화수 48화
시간 30분
기타 정보
여는곡 SURPRISE-DRIVE
닫는곡 Don't lose your mind 등

헤이세이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16번째 작품.

주역인 가면라이더 드라이브는 자동차를 모티브로 구성되었으며, 시리즈 최초로 오토바이 대신 자동차를 운전하는 가면라이더다. 스토리에는 형사 드라마의 요소가 반영되어 있으며, 아군측 등장인물은 대부분 경시청 소속이다. 경찰에 소속했거나 경찰관이 변신한 가면라이더는 과거 작품에도 있었지만 경찰이 주인공이 된 사례는 본작이 최초이다.

메인 스토리는 1~24화가 1부, 25~36화가 2부(경찰 편), 37~47화가 3부(로이뮤드 편)로 구분된다. 또한 최종화(48화)는 차기작 가면라이더 고스트와 콜라보레이션한 특별편이다.

시놉시스[편집 | 원본 편집]

세계 각지에서 의문의 대규모 파괴사건 "글로벌 프리즈"가 발생한 후부터 빈발하는 괴사건과 함께 자신의 시간이 멈춰버린 것 같은 느낌에 사로잡힌 사람들이 늘어난다. 자신을 포함한 주위의 시간이 멈춘 듯이 몸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다…. 사람들은 그런 괴현상을 "흐리멍텅(どんより)"[1]이라 부르며 두려워하게 된다. 사회문제로 대두된 "흐리멍텅"은 중가속 현상이라 명명되고 경시청은 특수상황하 사건 수사과(통칭 특상과)를 설립하여 대응에 들어간다.

그 특상과에 배속된 형사 토마리 신노스케는 반 년 전 범죄자를 쫓던 중 중가속 현상으로 인해 큰 실수를 저질러 무기력한 생활을 이어오고 있었다. 그런 신노스케를 각성시킨 건 슈퍼머신 트라이드론의 안에서 만난 벨트 씨였다.

"중가속 현상과 거기에 관계된 수수께끼의 괴인 로이뮤드를 물리칠 방법이 존재한다."

그 말에 신노스케의 마음에 엔진이 걸린다. 경시청 특상과의 형사 신노스케는 괴사건의 범인 체포를 위해, 그리고 수수께끼의 괴인 로이뮤드와 싸우기 위해 가면라이더 드라이브로 변신한다.

제작 비화[편집 | 원본 편집]

본작의 기획 당시, 주인공에게 단독 히어로로서의 '힘'을 갖게 하는 것이나 전작과 차별화되는 "기계적인 느낌"이 중시되어 '형사'와 '자동차' 등의 모티브가 선정되었다.

메인 각본가인 산조 리쿠는 자동차를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려면 가면라이더와 대등하거나 그 이상이라고 묘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시리즈 첫 작품 <가면라이더> 초기의 가면라이더 1호와 사이클론호처럼 머신이 없으면 변신할 수 없는 등, 자동차를 가면라이더의 중요한 파트너로 자리 매겼다. 또한 기획 단계부터 미국의 자동차 액션 드라마 <전격 Z 작전>이 의식되고 있다.

주인공을 형사로 하는 아이디어는 모티브가 자동차로 결정된 시점부터 거론되었으며 경찰 요소를 도입한 디자인 안도 나왔지만, 기시감이나 예정조화감이 셌기 때문에 형사로 하는 방안은 일단 취하되었다. 그러나 방송사 측에서 형사 드라마처럼 에피소드의 매력을 내세운 작품이 좋다는 요망이 나왔고, 산조 리쿠도 자동차를 모는 히어로가 활약할 수 있는 상황은 형사 사건 밖에 없다는 생각에 이르러 결국 경찰을 무대로 삼게 되었다. 가면라이더 드라이브 및 트라이드론 등의 디자인은 기획에서 경찰 요소를 뺐던 시기에 결정되었기 때문에 경찰 요소가 도입되지 않았다.

라이벌 캐릭터인 체이스(마진 체이서)는 악당측 캐릭터의 상품 전개에 도전하고 싶다는 반다이의 요청에 의해 상품화가 이루어지게 되었다.

메인 감독을 맡는 타사키 류타는 시청자와 제작자 안에 완성되어 온 헤이세이 가면라이더의 고정관념을 깨는 것을 목표로 삼아, 자신들이 제작했던 작품의 복사판으로 만들지 않을 것을 의식했다.

등장인물[편집 | 원본 편집]

가면라이더 변신자[편집 | 원본 편집]

  • 토마리 신노스케(백전진)
  • 시지마 고우(고우현)
  • 체이스

경시청[편집 | 원본 편집]

  • 시지마 키리코(고수현)
  • 사와가미 린나(강소란)
  • 사이죠 큐(남궁건우)
  • 혼간지 쥰(이원준)
  • 옷타 겐파치로(오현팔)
  • 니라 미츠히데(양광수)
  • 카노 코이치

과학자[편집 | 원본 편집]

  • 크림 스타인벨트
  • 반노 텐쥬로(천상천)
  • 할리 핸드릭슨

로이뮤드[편집 | 원본 편집]

  • 하트 = 로이뮤드 002
  • 브렌 = 로이뮤드 003
  • 메딕 = 로이뮤드 009
  • 프리즈 = 로이뮤드 001
  • 로이뮤드 006
  • 토네이도 = 로이뮤드 008
  • 로이뮤드 004

기타[편집 | 원본 편집]

  • 하야세 아키라(조명한)
  • 토마리 에이스케(백영준)
  • 토마리 에이지(백현진)
  • 조르크 토죠(리프르마 리)

가면라이더[편집 | 원본 편집]

키 아이템[편집 | 원본 편집]

설정 및 용어[편집 | 원본 편집]

  • 특수상황하 사건 수사과(特殊状況下事件捜査課)
    기계생명체 로이뮤드에 의한 특수 범죄를 담당하는 경시청의 특수 섹션. 약칭 "특상과". 운전면허 시험장에 세 들어 사는 식으로 활동 거점을 두고 있었다. 갑작스런 활동 정지나 예산 삭감 등 여러 수난을 겪지만, 빈발하는 괴기 사건과 중가속 현상의 인과관계 등을 수사하여 수많은 로이뮤드 관련 사건을 해결로 이끄는 것에 성공한다. 모든 로이뮤드들을 박멸한 후에 활동 중지되었지만, 그 후에도 로이뮤드 관련 사건이 발생하면 당시 멤버가 소집된다.
    TV 본편 27화에서 가면라이더의 정체가 특상과의 토마리 신노스케임이 밝혀진 이후, 경찰에서는 로이뮤드와 관련된 사건을 "기계생명체 범죄"라 부르게 된다. 또한 현행 법률로는 대처하기 힘든 '로이뮤드나 융합진화를 이용한 범죄'를 심판하기 위해 "로이뮤드 특별조치법(기계생명체 조치법)"이 제정된다.
  • 글로벌 프리즈(グローバルフリーズ)
    107기의 로이뮤드(005만 직전에 격파됨)가 일제히 봉기하여 세계 각지에서 중가속 현상을 일으킴으로써 사람들의 시간을 일제히 멈췄던 사건. 가면라이더 프로토 드라이브와 시프트 카의 활약에 의해 수습되었다. 본작의 이야기는 그로부터 반년 후, 로이뮤드들이 다시 글로벌 프리즈를 일으키기 위해 활동을 재개하면서 시작된다.
    극장판 드라이브에서는 지구 전역을 뒤덮는 수준의 중가속에 의해 세계가 정지하는 상황, 일명 "영원한 글로벌 프리즈"가 발생한다. 이는 패러독스 로이뮤드의 힘에 의한 것으로, 결국 가면라이더 드라이브의 활약으로 저지된다.
  • 네오 셰이드
  • 로이뮤드(ロイミュード)
    반노 텐쥬로가 고안한 진화하는 안드로이드. 동력원인 코어 드라이비어는 반노의 절친이었던 크림 스타인벨트 박사가 제공했다. 코어의 수는 반노가 제작한 108개 이상으로는 늘어나지 않고, 로이뮤드 자신이 새로운 코어를 만들어내진 못한다. 인간의 피부에 가까운 막을 온 몸에 펼쳐 인간으로 의태할 수 있고, 심박동 등의 데이터도 위장할 수 있기 때문에 그들의 의태를 간파하기는 어렵다.
    로이뮤드는 카피 원본인 인간이 품은 욕망 등을 이용해 더 강력한 모습으로 각성할 수 있으며, 이 상태를 "진화태(進化態)"라고 부른다. 극중에서 로이뮤드 033은 새로운 진화 방법을 찾아내, 카피 원본인 인간에게 협력해 그 욕망을 부추김으로써 스쿠퍼 로이뮤드로 진화를 이루었다.
    극중에서 마진 체이서는 지나친 행동을 하는 로이뮤드의 몸체를 파괴해 코어로 리셋하는 역할("로이뮤드의 파수꾼", 일명 "사신")을 맡았다. 하지만 하트 로이뮤드가 말하길, 리셋을 해도 똑같은 잘못을 반복하는 로이뮤드가 많다고 한다. 중반부에 체이스가 사신 역할을 못하게 되자 메딕이 "사신 부대"를 만들어 그 자리를 대신한다. 사신 부대는 메딕에 의한 강화 개조를 받은 진화 도중의 로이뮤드들로, 메딕과 함께 로이뮤드를 처형하는 역할을 맡는다. 갈고리 발톱, 대낫, 대형 중화기 등으로 무장한 채 여럿이서 전투 행동을 벌인다.
    극중 중반부부터는 로이뮤드와 인간이 융합한 상태, 일명 "융합 진화태(融合進化態)"가 등장한다. 이는 네오 바이럴 코어를 이용해 로이뮤드와 인간이 융합진화한 모습이다. 융합된 인간과 로이뮤드는 서로 대화할 수도 있으며, 인간이 발언할 때는 플레이트가 형형 같은 파츠로 덮이고, 로이뮤드가 발언할 때는 고유 번호가 표시된다. 사와가미 린나는 융합진화태의 출현에 즈음해서 격파해도 융합 대상이 된 인간의 생명을 빼앗지 않도록 드라이브 드라이버를 튜닝, 필살기로 로이뮤드의 육체와 코어만 파괴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최종 조정에 필요했던 "강화된 로이뮤드 육체의 조직 샘플"은 마진 체이서의 것을 제공받았다.
  • 중가속(重加速)
    코어 드라이비어가 일으키는 상대속도의 저하. 모든 물체의 움직임이 저속화하고, 인간은 의식을 유지한 채 몸만 천천히 움직일 수밖에 없는 현상. 가면라이더나 시프트 카, 로이뮤드는 중가속 하에서도 통상 속도로 활동할 수 있다. 또한 중가속을 일으키는 존재와 접촉해 있는 물체는 통상 속도로 움직일 수 있다.
    이 현상을 중가속이라고 명명한 것은 전자 물리학자 사와가미 린나. 중가속을 이용한 로이뮤드의 일제 봉기는 [글로벌 프리즈]로 명명됐고, 이후에도 종종 발생하는 중가속 현상을 사람들은 "흐리멍텅; どんより(한국 더빙판의 명칭은 슬로잉)"이라 부르게 됐다.
    일정 공간을 지배하는 강력한 중가속, 일명 [초중가속]이 존재한다. 극중에서는 메딕의 강화를 받은 마진 체이서와 하트 로이뮤드가 이 초중가속을 사용한다. 초중가속의 영향권 내에서는 마력이 센 가면라이더 드라이브 타입 와일드조차 움직일 수 없다.
    특상과에서는 중가속 입자를 측정하는 장치를 제작해서 중가속 현상을 탐지할 수 있게 된다.
  • 코어 드라이비어(コア・ドライビア)
    크림 스타인벨트 박사에 의해 개발된 광식(光式) 구동기관. 중가속의 발생과 상쇄도 이 구동기관에 의한 것이며, 크기와 특성은 다르지만 가면라이더, 트라이드론, 시프트 카, 로이뮤드 등에 공통된 동력원으로 쓰이고 있다. 덧붙여서 벨트 씨(드라이브 드라이버)에게도 코어 드라이비어는 탑재되었지만 드라이브 드라이버 자체에 중가속을 지우는 기능은 없다.
    <드라이브 사가 브렌>에서는 시지마 고우와 사와가미 리나가 "네오 코어 드라이비어"라는 새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계획서의 표지에는 「NEO CORE-DRIVIARS for KAMEN RIDER」라고 적혀 있다.

참고 사이트[편집 | 원본 편집]

관련 문서[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한국 더빙판에서는 "슬로잉"이라고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