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Skky999 (토론 | 기여)님의 2016년 8월 7일 (일) 11:55 판 (→‎경제)

가나 공화국(Republic of Ghana)은 서아프리카에 위치한 공화국으로 대서양 연안에 위치해 있다. 서쪽으로 코트디부아르, 북쪽으로 부르키나파소, 동쪽으로 토고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수도는 아크라이다.

역사

가나에는 청동기 시대부터 사람이 살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세 이전의 역사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바 없다.

중세

불과 11세기까지만 하더라도 가나의 대부분 지역에서는 사람이 정착하지 않았으며 오직 일부 지역에서만 소수민족이 정착해 살고 있었다. 13세기 들어서 많은 아칸족이 가나에 들어왔으며 이들은 다양한 중세 국가를 세웠다.

근세

15세기 들어 포르투갈인이 가나의 아칸족과 교류하기 시작했으며 가나에서 넘쳐났던 황금을 이들이 모두 싹쓸이해갔다. 가나 주변 바다가 골드 코스트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유도 넘쳐나던 황금 때문이다. 1481년에는 가나 엘미나엘미나 성을 세웠는데 이 성은 나중에 가나 노예 무역의 거점이 된다.

17세기에는 아샨티족이 이곳에 정착하여 여러 약한 아칸족 왕국을 몰아내고 가나를 통일했다. 이때부터 유럽과 아샨티족 간의 노예 무역이 활개를 치기 시작하여 힘이 약해진 포르투갈 대신 네덜란드가 패권을 쥐고 노예 무역을 조장했다. 중간에 스웨덴덴마크 등이 개입하여 이곳에 식민지를 건설하기도 했지만 1872년까지 가나와 네덜란드 사이의 무역은 이어진다.

하지만 네덜란드를 이기고 세계의 패권을 잡아 온갖 곳에 식민지를 건설하기 시작한 영국은 세 차례에 걸친 앵글로-아샨티 전쟁을 벌여 아샨티 왕국을 멸망시키고 가나 지방을 직접적으로 통치하기 시작했다.

현대

가나는 1957년에 독립했는데 독립운동을 주도한 인물이자 초대 대통령이었던 콰메 은크루마는 전제군주제 국가에 어울릴 정도의 독재 통치를 펼쳐 쿠데타를 당했다.

가나의 현재 대통령은 존 드라마니 마하마이다.

지리

남쪽으로 대서양을 접하고 있으며 코트디부아르, 부르키나파소, 토고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 동쪽에는 산지가 있지만 서쪽과 중앙부는 평탄하며, 중앙 지역에는 볼타 강이 흐른다.

기후

쾨펜의 기후 구분에 따르면 가나 공화국의 남서부 일부 지역은 열대 몬순 기후(Am)에 속하며 나머지는 사바나 기후(Aw)에 속한다. 가나의 계절은 대한민국과 같은 사계절이 아닌 우기건기로 나뉜다. 3월과 4월 사이에는 가나 북부 지방에 스콜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연 강수량은 780mm ~ 1400mm 정도이다.

정치

공화국으로 대통령[1]이 국가원수이다. 입법 기구는 단워제를 취하고 있다.

사회

가나의 인구는 약 2420만명으로, 이들 중 대부분은 흑인이다. 다민족 국가인 가나에는 아샨티족, 아칸족 등 다양한 민족이 살고 있다. 가나 인구의 71.2%는 기독교를 믿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17.6%는 무슬림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나의 공식 언어는 영어로, 전체 인구의 67.1%는 영어 사용자다.

경제

수출

가나의 주 수출 품목은 석유 원유로, 2014년 기준 수출액의 28%를 차지한다. 의 수출액은 전체의 23%이며, 코코아콩의 수출액도 많다.

수입

가나의 수입 규모는 수출 규모에 비하여 크며, 그 중 약 16%를 정제된 석유가 차지한다. 이외에도 자동차사탕수수, 조류 고기의 수입이 많다.

문화

각주

  1. John Dramani Mahama (틀:날짜/출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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