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eong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5월 10일 (일) 22:10 판

(에)는 가 합쳐진 것이다.

중세 한국어에서는 이중모음인 [əɪ]로 소리가 났던 것이 18세기에서 19세기 사이에 단모음 [e]로 바뀌었다. 근대 이전에는 남부 방언의 화자들 만이 ㅔ·ㅐ를 변별하지 못하였으나, 현대 한국어 화자들은 지역을 가리지 않고, 젊은 세대일 수록 ㅔ·ㅐ의 변별을 하지 못한다. 때문에 ㅔ와 ㅐ의 구별을 위하여 ㅔ를 '어이'아 'ㅓ에 ㅣ'로 부르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