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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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내에 [[광고]]를 너무 많이 집어넣어서 소비자들의 불만을 샀었다. 기본 앱을 구동할때 광고가 3초간 뜨지 않나, 큼지막한 광고 배너가 있지 않나, 음악앱에선 앨범 사진이 있어야 할 곳에 링크가 걸린 광고사진이 있지 않나, 심지어는 TV를 켜고 '''끌때''' 15초~30초의 광고가 나오며, TV를 시청하는 동안에도 '''팝업광고'''가 뜬다고 한다. 오죽했으면 MIUI의 별명이 '''ADUI'''. 문제는 다른 스마트폰과 인터넷티비 제조사들마저 샤오미식 광고삽입을 따라하고 있다는 점. 다행히도 요즘 버전의 MIUI는 거의 모든 광고를 끌 수 있다고 한다. {{--|그래도 있는건 마찬가지}}<br>국제판 롬에는 광고가 없다고 한다. {{--|[[현대자동차|모 기업]]이 생각나는군}}
제품 내에 [[광고]]를 너무 많이 집어넣어서 소비자들의 불만을 샀었다. 기본 앱을 구동할때 광고가 3초간 뜨지 않나, 큼지막한 광고 배너가 있지 않나, 음악앱에선 앨범 사진이 있어야 할 곳에 링크가 걸린 광고사진이 있지 않나, 심지어는 TV를 켜고 '''끌때''' 15초~30초의 광고가 나오며, TV를 시청하는 동안에도 '''팝업광고'''가 뜬다고 한다. 오죽했으면 MIUI의 별명이 '''ADUI'''. 문제는 다른 스마트폰과 인터넷티비 제조사들마저 샤오미식 광고삽입을 따라하고 있다는 점. 다행히도 요즘 버전의 MIUI는 거의 모든 광고를 끌 수 있다고 한다. {{--|그래도 있는건 마찬가지}}<br>국제판 롬에는 광고가 없다고 한다. {{--|[[현대자동차|모 기업]]이 생각나는군}}
=== 표절, 특허권 침해 ===
=== 표절, 특허권 침해 ===
애초에 "중국의 [[애플 (기업)|애플]]"이라는 전략으로 성장한 기업이라지만 제품 디자인, 소프트웨어 UI, 오프라인 매장 인테리어, 신제품 발표회마저 애플과 매우 비슷하다. 아니, 거의 [[복붙]] 수준이다. 지금은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확립하는 중이지만, 그래도 애플의 흔적은 여전히 어느정도 남아있다.<br>
애초에 "중국의 [[애플 (기업)|애플]]"이라는 전략으로 성장한 기업이라지만 제품 디자인, 소프트웨어 UI, 오프라인 매장 인테리어, 신제품 발표회마저 애플과 매우 비슷하다. 아니, 거의 [[복붙]] 수준이다. 지금은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확립하는 중이지만, 그래도 애플의 흔적은 여전히 어느정도 남아있다. 이때문에 출시 초기 샤오미를 "짝퉁 애플"이라며 극도로 싫어하는 샤오미 안티가 존재했었다. 지금은 많이 줄어든 상태.<br>
진짜 문제가 되는건 특허권 침해인데, 제품 하나당 들어가는 특허를 죄다 무시한거다. 샤오미 제품의 가격이 이렇게 저렴한것도 특허료를 지불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추측도 있다. 하지만 이게 중국의 자국기업 보호 덕분에 살아가는거지 해외 진출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실제로 이때문에 외국에서 몇차례 판매금지 처분을 먹기도 했다.) 최근 들어서는 퀄컴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는 등 특허권 문제를 해결하고 해외 진출에 힘을 쓰려는 모양이다.<br>
진짜 문제가 되는건 특허권 침해인데, 제품 하나당 들어가는 특허를 죄다 무시한거다. 샤오미 제품의 가격이 이렇게 저렴한것도 특허료를 지불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추측도 있다. 하지만 이게 중국의 자국기업 보호 덕분에 살아가는거지 해외 진출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실제로 이때문에 외국에서 몇차례 판매금지 처분을 먹기도 했다.) 최근 들어서는 퀄컴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는 등 특허권 문제를 해결하고 해외 진출에 힘을 쓰려는 모양이다. 그렇다고 과거의 흑역사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 법, 여전히 샤오미를 "양심없는 도둑기업"이라며 비판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br>
미3 제품소개 렌더링 사진 중 "갤러리"앱 캡쳐 사진 속 사진들이 죄다 무단도용해온 사진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큰 논란을 일으켰다. 또한 렌더린 사진 속 카메라 렌즈와 Aperture 아이콘이 매우 흡사하다는 의혹도 있다.
미3 제품소개 렌더링 사진 중 "갤러리"앱 캡쳐 사진 속 사진들이 죄다 무단도용해온 사진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큰 논란을 일으켰다. 또한 렌더린 사진 속 카메라 렌즈와 Aperture 아이콘이 매우 흡사하다는 의혹도 있다.
=== 백도어 논란 ===
=== 백도어 논란 ===
여느 중국기업 스마트폰들처럼 [[개인정보]]를 빼내어 중국서버로 전송한다는 말이 많다. 실제로 훙미노트1은 기기 내부에 [[백도어]]를 심어 매우 큰 논란이 됐었다.
여느 중국기업 스마트폰들처럼 [[개인정보]]를 빼내어 중국서버로 전송한다는 말이 많다. 실제로 훙미노트1은 기기 내부에 [[백도어]]를 심어 매우 큰 논란이 됐었다.

2017년 8월 5일 (토) 14:47 판

틀:공사 틀:회사 정보

개요

중국전자제품 제조 및 판매, 소프트웨어 개발 사실상 별거 다 만드는 잡화상 기업이다. "대륙의 애플"이라는 별명이 있다.

역사

처음에는 스마트폰이 아닌 MIUI라는 커스텀롬으로 시작된 회사다. 이후 MIUI는 전세계 개발자들 사이에서 큰 호평을 받게 되고, 2011년 회사의 규모가 급격히 커지며 그 해 8월에는 첫 스마트폰을 출시하게 된다. 디자인이나 발표회 등 여러모로 애플과 비슷하여 대륙의 애플이라는 별명도 가지게되었고, 이에 논란도 많았지만 점점 승승장구 하면서 2013년엔 보급형 스마트폰 라인업인 훙미를 선보였고, 2014년엔 웨어러블 디바이스 미 밴드를 출시하면서 점점 사업 범위를 스마트폰에 제한하지 않고 약빤듯이 확장하더니 2015년엔 샤오미금융으로 금융사업(...)에 뛰어들었으나 대박까지 치지는 못했고, 2016년엔 스마트 홈 디바이스 브랜드인 미홈(米家, 미지아) 를 공개하면서 본격적으로 사물인터넷 사업에 뛰어들기 시작했다. 2017년에는 베젤리스 스마트폰인 샤오미 믹스를 출시하면서 샤오미에 대한 재평가가 여러곳에서 진행되는 등 IT계에 상당한 충격을 줬다.[1] 7년만에 안드로이드 커스텀롬 개발팀에서 스마트폰 생산, 각종 주변기기 제조사로까지 발전했으니 역사가 참으로 드라마틱한 회사라고 할 수 있다.

특징 및 평가

제품

더럽게 복잡하다
사실 이 말고도 보조배터리, 스마트밴드, IP캠, 스마트홈, 공유기, 공기청정기, 멀티탭, 스피커, 헤드폰, 이어폰, 마우스, 무전기, 자전거, 매트리스, 운동화, 가방, 캐리어, 선글라스 등등(...) 많이 있으나 도저히 정리하기 힘들어 이정도만 넣는다. 괜히 잡화상이라고 하는게 아님. 능력자분은 추가바람

논란과 비판

제품을 샀는데 광고가 딸려오네?

제품 내에 광고를 너무 많이 집어넣어서 소비자들의 불만을 샀었다. 기본 앱을 구동할때 광고가 3초간 뜨지 않나, 큼지막한 광고 배너가 있지 않나, 음악앱에선 앨범 사진이 있어야 할 곳에 링크가 걸린 광고사진이 있지 않나, 심지어는 TV를 켜고 끌때 15초~30초의 광고가 나오며, TV를 시청하는 동안에도 팝업광고가 뜬다고 한다. 오죽했으면 MIUI의 별명이 ADUI. 문제는 다른 스마트폰과 인터넷티비 제조사들마저 샤오미식 광고삽입을 따라하고 있다는 점. 다행히도 요즘 버전의 MIUI는 거의 모든 광고를 끌 수 있다고 한다. 그래도 있는건 마찬가지
국제판 롬에는 광고가 없다고 한다. 모 기업이 생각나는군

표절, 특허권 침해

애초에 "중국의 애플"이라는 전략으로 성장한 기업이라지만 제품 디자인, 소프트웨어 UI, 오프라인 매장 인테리어, 신제품 발표회마저 애플과 매우 비슷하다. 아니, 거의 복붙 수준이다. 지금은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확립하는 중이지만, 그래도 애플의 흔적은 여전히 어느정도 남아있다. 이때문에 출시 초기 샤오미를 "짝퉁 애플"이라며 극도로 싫어하는 샤오미 안티가 존재했었다. 지금은 많이 줄어든 상태.
진짜 문제가 되는건 특허권 침해인데, 제품 하나당 들어가는 특허를 죄다 무시한거다. 샤오미 제품의 가격이 이렇게 저렴한것도 특허료를 지불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추측도 있다. 하지만 이게 중국의 자국기업 보호 덕분에 살아가는거지 해외 진출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실제로 이때문에 외국에서 몇차례 판매금지 처분을 먹기도 했다.) 최근 들어서는 퀄컴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는 등 특허권 문제를 해결하고 해외 진출에 힘을 쓰려는 모양이다. 그렇다고 과거의 흑역사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 법, 여전히 샤오미를 "양심없는 도둑기업"이라며 비판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미3 제품소개 렌더링 사진 중 "갤러리"앱 캡쳐 사진 속 사진들이 죄다 무단도용해온 사진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큰 논란을 일으켰다. 또한 렌더린 사진 속 카메라 렌즈와 Aperture 아이콘이 매우 흡사하다는 의혹도 있다.

백도어 논란

여느 중국기업 스마트폰들처럼 개인정보를 빼내어 중국서버로 전송한다는 말이 많다. 실제로 훙미노트1은 기기 내부에 백도어를 심어 매우 큰 논란이 됐었다.

바깥 고리

각주

  1. 하지만 일각에선는 샤프 베젤리스 스마트폰을 따라했다, 그저 기술력 과시용 제품이다 등 비판을 하기도 했다 (실제로 샤오미 측에서도 양산하기는 힘들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