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Unter (토론 | 기여)님의 2017년 10월 7일 (토) 23:00 판 (HotCat을 사용해서 분류:2006년 설립을(를) 추가함)
#이_문서는_암묵의_룰에_따라_해시태그와_함께_140자_이내로_작성되었습니다.
파일:TwitterLogo -55acee.png트위터
Twitter logo.svg
웹사이트 정보
종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언어 16개언어 (한국어 포함)
시작일 틀:출시일

#해로운_새 #오늘도_퍼거슨_경은_1승을_챙깁니다

개요

트위터는 새가 지저귀다라는 뜻으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의 일종이며, 인생의 낭비이다. 틀:날짜/출력에 처음 서비스되었다.

트위터는 비록 SNS로 분류되지만, 회사 마케팅 차원에서 SNS가 아닌 새로운 개념임을 강조하고 있다. 사회적 기능을 제외하고, 트위터와 같은 서비스 형태를 마이크로 블로그라고 부른다.

역사

트위터는 SMS로도 서비스하기 때문에 곳곳에 SMS 서비스 시절의 흔적들이 남아있고, 이것이 트위터의 특징이 되었다.

기능

트윗

140자의 짧은 단문과 사진, 외부 링크, 동영상을 업로드 할 수 있다. 140자의 기원은 SMS로, SMS로 트위터를 올릴 때[1] 160자인 SMS 규격에서 20자를 구분기호와 사용자 이름용으로 제외한 나머지가 140bytes이기 때문이다. 이는 나중에 웹 기반 서비스로 넘어가면서 140자로 변화하였다. 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 원래 한글로 '리브레 위키'는 SMS에서 11바이트이지만, 이제 트위터에서는 6자로 처리한다는 것이다. 과거에는 글자수에 링크, 멘션하는 ID, 사진 주소도 포함했으나, 이 부분은 별도 해더로 분리해버리고 텍스트만 계산한다.

@(앳 기호) 기호와 사용자 이름을 입력하여 그 사용자에게 푸시 알림을 보내는 것을 멘션이라 한다. 멘션 방법에 따라 특징이 있는데, 글 맨 앞이나 뒤에 멘션하면 어떤 트윗에 대한 답글로 인식되고, 첫 문자가 @일 때는 멘션한 사람의 타임라인에만 보인다.

#(샤프) 기호와 키워드를 입력하는 것을 해시태그라고 하며, 검색에서 같은 주제의 트윗을 묶어 보여 주거나, 실시간 트렌드를 보여주는 용도로 사용한다. 초기에는 한글을 비롯한 2바이트 문자를 해시태그에 사용할 수 없었으나, 언더바를 맨 뒤에 붙히면 되더니, 언제부턴가 완전한 한글 해시태그가 가능해졌다.

리트윗은 타인의 트윗을 퍼나르는 기능이다. 프로텍트 계정의 트윗은 퍼나를 수 없으며, 리트윗된 트윗은 자신의 프로필 타임라인에 게시된다. 현재의 리트윗 기능은 트위터 발전에 따라 생긴 것으로, 이전에는 트윗 앞에 RT+아이디를 부착해 재게시 하는 것으로 갈음했다. 한 다리 건너며 RT할때마다 RT+아이디가 앞에 달라붙어 내용이 140자 제한에 잘려나가는 문제가 있었으며 원본이 삭제되어도 복사본이 삭제되지 않는 단점이 있었다.

마음은 타인의 트윗에 즐겨찾기를 박는 것이다. 지금은 하트 모양이지만 과거에는 별 모양이었다. 마음을 박은 트윗은 프로필 "마음에 들어요" 섹션에 트윗 게시 순서대로 정리된다.

쪽지

지정한 사용자만 볼 수 있는 쪽지 (Direct Message, DM)를 보낼 수 있다. 한국에서는 보통 디엠이라고 한다. 쪽지에서 제공하는 기능은 트윗과 동일하다. 다자간 쪽지도 가능하며, 읽음 여부 확인 기능은 아직 모바일에만 구현되어있다.

비교

비슷한 위치의 페이스북과 비교했을 때, 트위터의 자체 서비스만으로는 짧은 글만 업로드 가능하지만 리트윗 기능으로 더 많은 사람에게 더 빠르게 자신의 트윗이 퍼질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또한 페이스북은 지인들 사이의 비교적 폐쇄적인 커뮤니티라면, 트위터는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도 정보가 쉽게 전파될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특징

  • 빠른 전달력
    SNS의 특징이기도 하지만, 불특정 다수에게 정보가 쉽게 전파되는 특성이 강한 편이다. 2016년 울산 지진 당시, 뉴스 속보보다 트위터에서 먼저 지진 소식을 접했다는 말이 나올정도. 이런 빠른 특성을 이용해 트윗 지진 알림이라는 계정도 생겼다.
  • 140자 제한
    단점이 될 수 있는 부분. 140자 안에서 모든 기능을 해결해야 한다. 그래서 서드파티 사이트에서 긴 트윗 지원, URL 축소 등이 나왔으며 URL 축소는 공전의 히트를 쳐 트위터가 아닌 곳에서도 많이 보이게 되었다. 기능 개선으로 URL, 맨션 계정 언급 등은 140자에 포함되지 않도록 바뀌었고, DM은 140자 제한 자체를 없앴다.
    그래도 한국어는 영어보다 같은 글자수에 담아낼 수 있는 정보량이 많아 사정이 좋은 편.

비판

알렉스 퍼거슨 경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감독이었던 2011년에 트위터를 할 바에 차라리 독서를 하라면서 SNS의 위험성을 강조했다.

  • 조리돌림
    군중심리와 트위터의 빠른 전파력과 합쳐져, 특정 대상에 대한 조리돌림이 일어나기 쉬운 환경이다. 아예 RT(리트윗) 버튼이 조리돌림 버튼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
  • 아니면 말고
    트위터의 특성상 뭐든지 빨리 퍼져나가는데, 여기에는 근거없는 소문, 특정 대상에 대한 공격성 트윗도 포함된다. 이렇게 악용을 하고서는 지적이 들어오면 글을 삭제하고 튀거나(글삭튀), 계정폭파(계폭)을 하거나, 모르쇠로 일관하거나, 팔로워 수로 찍어누르는 경우가 있다. 간혹 정정글이 올라오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에도 정정이 리트윗 되는 일은 적은데다가 그 와중에도 상단의 왜곡된 정보가 퍼져나가는 경우도 있다.
  • 그들만의 리그
    트위터에는 블락(차단)과 팔로우(구독에 가깝다) 기능이 있는데, 여기에 좋은말을 듣고싶어하고, 듣기 싫은말은 치워버리고 싶은 사람심리가 합쳐지면 듣고싶은 말만 팔로우하고,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여기에는 자신을 공격하는 사람도 포함 되지만, 자신의 의견에 비판을 가하는 사람도 포함된다)은 블락하는것이 가능하다. 그러면 자신의 트위터 타임라인에는 자신과 비슷비슷한 성향의 글만 올라오게 되고 RT를 하게되니, '아 내 의견이 이렇게 많이 지지받는구나' 하는 착각에 빠지기 쉽게 된다. 한국 SNS 에서 트위터의 점유율은 3% 수준이고[2], 그 안에서도 극히 일부의 사람들이 동조할 뿐인데도 말이다.

서브컬처에서

덕질의 창구

트위터는 페이스북과 달리 이름을 밝힐 필요가 없고 유저가 팔로우를 이용해 가상의 커뮤니티를 만들 수 있어서 덕질 용도로 최적화된 플랫폼이기도 하다. 실제로도 이쪽 계통에 있으면서 트위터를 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서브컬쳐나 이런저런 작품 소식, 근황, 정보 등이 가장 빨리 전해지기도 하다. 하지만 잘못된 정보라던가 소문도 전파력이 강해 공신력 있는 출처가 아니라면 주의할 필요가 있다. 또 손을 잘못 놀렸다간 쓴 트윗이 대량으로 리트윗 되면서 적나라하게 까이는 조리돌림을 당할 수 있으니 조심하자.

기계적으로 정해진 규칙에 맞춰 트윗을 올리는 봇 계정이 있다. 이런 계정은 진짜 "봇 계정"이다. 예시

문제는 일명 "수동 봇". 대한민국 트위터 유저들의 대다수는 롤플레잉 계정(RPA;Roll-Playing Account)을 수동 봇이라고 부른다. 여기서 온갖 잡음이 있는 데, 가장 손꼽히는 문제가 중복이다. 먼저 특정 캐릭터의 롤플레잉 계정을 만든 사람이 후발주자에게 컨셉이 중복되니 계정을 삭제하거나 다른 캐릭터로 바꾸라고 종용하는 것이다. 심해질 경우 다른 계정과 합세해서 마녀사냥을 하기도 하며, 이걸 중재한답시고 컨트롤 센터를 자처하는 사람도 있다.오늘도 퍼거슨 옹은 1승을 챙깁니다 기억하자, 트위터는 트위터리안 모두의 것이다.

그리고 봇 계정에게 성희롱이나 폭언 등 적절치 않은 발언을 하는 사람이 있는데, 봇도 결국 사람이 운영한다. 봇 뒤에는 사람이 있음을 명심하자.

같이 보기

각주

  1. 모바일 환경의 웹 접근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서비스로, 한국에서는 LG U+ 가입자라면 사용 가능
  2. [1] 모비인사이드, 2015년 4월 15일, 중복 이용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