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롤카

Ozone (토론 | 기여)님의 2016년 11월 13일 (일) 17:51 판 (→‎2기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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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루치 팀
발루치 크롤카 크로미 미야비 마오

웹툰 트레져 헌터진 주인공등장인물.

그녀는 내가 '필요한 사람'이라고 말해주었다.
그 말 한 마디가 내 모든 걸 바꿨지.
어이 없이도, 나는 그 말 한 마디에 사랑에 빠진 거였어.
젊었던 나는 그게 특별하다고 생각했었지만, 그건 그저 나의 착각이었지.
세월이 흐르고 어느 날 문득 거울을 보니
사랑에 빠진 젊은이는 간 데 없고 늙고 추한 몸을 가진 자만 서 있더군.
그제서야 난 깨닫게 되었다.
내 마음에 뜨거웠던 사랑은 남아있지 않고, 그저 기억이 따뜻한 추억이 되어 남아있을 뿐이란 걸.
그게 끝나버렸다는 걸.
시간은 내 이야기를 끝내버렸다. 마치 병이 치료되듯이.
짖어대면서 상대를 위협하는 건 개새끼들이나 하는 짓이지.
사자는 짖지 않는다.

개요

연령 미상. 남성이며 인간이다. 호문쿨루스 모사의 남편. 두 눈을 안대로 가리고 있으며 두 팔이 검고 흉칙한 무언가로 이루어져 있다. 능력은 아미. 조각에 뛰어난 재능이 있다. 물리력만 놓고 보면 쉬타카두르와도 쌍벽을 이룰 정도의 강자. 별명은 Living Hatred. 시간이 반대로 흐르는 자 김진호에게 과할 정도의 집착을 보이고 있다. 발루치를 돕고 있는 이유도, 그가 김진호를 자신에게 넘기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이다.

호전적이고 난폭하다. 한번 분노가 폭발하면 앞뒤가리지 않는 모양인 듯. 하지만 지난 날 종정 스님에게 진 빚이 있어서 '가능하면 힘으로 해결하지는 말라.'던 그의 부탁을 지키기 위해, 평상시에는 화가 나도 비상한 인내심으로 분노를 억누르는 듯. 사랑하던 아내 모사가 세상을 떠난 것은 쉬타카두르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그를 매우 증오하고 있다. 아래의 내용은 약간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다.

내용 누설 주의 이 부분 아래에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 열람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3기 1부 6화에 따르면, 그가 가장 증오하는 존재는 쉬타카두르가 아니라 자기 자신이라고 한다. 아내를 지키지 못한 자신의 나약함이 너무나 싫었던 것이다. 다만 그렇다고 쉬타카두르에게 별 감정이 없는 것은 아니다.

모사는 '시간이 반대로 흐르는 자'를 연구하고 싶어 했으며, 아버지인 쉬타카두르에게 인정을 받고 싶어 했다. 그러나 쉬타카두르는 '시간이 반대로 흐르는 자'를 연구하지 못하게 했다. 그리고 모사가 보기에, 쉬타카두르는 자신의 자택인 카타콤에서 아쉬타가 지낼 수 있게 해주는 등, 아쉬타를 매우 총애했다. 모사는 쉬타카두르에게 자신의 존재를 인정받고, '시간이 반대로 흐르는 자'의 연구를 허락 받고자 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모사는 끝내 세상을 떠났으며, 쉬타카두르는 한 순간도 모사를 말리지 않았다. 그래서 크롤카는 모사의 죽음에 쉬타카두르가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그에게 적대감과 살의를 품고 있다.

크롤카의 수명이 계속해서 깎이고 있는 것도 바로 자신의 증오 때문이다. 감정 자체는 원래 형체가 없으므로 총칼 같은 흉기처럼 몸에 상처를 내지 못한다. 그러나 크롤카의 경우에는 (감정을 현실로 드러내는 씨앗 때문에)증오가 형체를 갖추고 있으므로, 계속해서 그 감정의 대상인 크롤카 자신을 상처입히고 있는 것이다. 2기 1부 7화에서 몸이 힘을 버티기 힘들다고 고백한 것이나, 2기 1부 15화에서 쉬타카두르가 그에게 증오를 제거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하다고 경고한 것 등을 보면 상당히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보인다.
내용 누설 이 부분 아래에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더 이상 없으니, 아래 내용을 편히 읽어주세요.

위에서도 언급했듯 김진호에게 상당한 집착을 보이고 있는데,[1] 이는 모사가 시간이 반대로 흐르는 자를 이용하여 연금술 실험을 하고 싶어했던 것 때문인 듯하다.

냉소적이고 다소 시니컬한 성격으로, 자신과 손을 잡은 발루치 일행이나 빚을 진 적이 있는 종정 스님을 제외하면 누구에게도 온건한 태도를 보이지 않는다. 때문에 친분이 있는 사람도 딱히 없다. 단, 파즈와는 서로 절친한 사이인 듯하다. 동병상련을 느끼는 듯...

이렇듯 대체로 진지하고 살벌한 성격이지만 크로미에게는 영 맥을 추지 못한다.이 쪼그만 애새끼를 때려팰 수도 없고 같이 있을 때마다 티격태격 말싸움을 하지만 항상 말려드는 건 크롤카 쪽. 그래도 그러는 중에 잔정이 들었는지 크로미를 대할 때는 성격이 온건해진다.어디까지나 평소에 비해서지만

작중 행적

내용 누설 주의 이 부분 아래에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 열람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1기

카타콤에서(13화~16화)

김진호(이하 진호)가 카타콤에 있다는 정보가 들어왔다. 크롤카는 발루치와 함께 카타콤에 침입했다. 벽을 부수고 2층 복도로 쳐들어온 크롤카는, 진호를 보자마자 대뜸 그를 붙잡아 주먹질을 해댔다. 이에 아쉬타는 트랩퍼 능력으로 웬 꼬마를 소환했다. 그 꼬마는 디거 능력자였다. 크롤카는 아이에게 진호를 미끼로 싸움을 걸었다. “만일 꼬마 아가씨가 이기면 이 녀석을 돌려주고, 내가 이기면 난 당장 이놈을 여기서 박살내겠어.” 발루치는 “시간이 반대로 흐르는 자의 운명을 건드리려 하면 어떤 변수가 일어날지 모른다.”며 그를 말렸지만, 크롤카는 막무가내였다. 그는 자신만만했다. 비록 카타콤은 대회의 규칙이 적용되는 곳이라 힘이 제한되지만, 그 규칙에 의해 아미 능력자(2명분의 전투능력 보유)인 그가 디거 능력자인 꼬마(1명분의 전투능력 보유)보다 강한 힘을 지닌 것으로 밸런스가 조정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시간이 반대로 흐르는 자를 지키는 ‘운명의 변수’가 이 전투능력의 격차를 어떻게 메꿀 수 있는지 궁금하기도 했다.

그리고 전투 시작... 전투 능력의 격차가 절대적이었던 것일까? 비록 진호를 붙들고 있느라, 한 손만으로 싸워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전황은 크롤카에게 유리하게 흘러가고 있었다. 발루치는 “김진호만 데리고 가면 된다.”며 퇴각을 주장했지만, 크롤카는 무시하고 싸움에 집중했다. 그때 웬 두건 쓴 놈이 뒤에서 크롤카에게 달려들었다. 그는 대뜸 크롤카의 머리에 체어샷을 날리며 싸움을 걸어왔다. 아무런 능력도 없는 쓰레기가... 발끈한 크롤카는 진호를 내려두고 그에게 달려들었다. 꼬마와 두건 사내 둘을 상대하게 되었지만, 여전히 우세한 쪽은 크롤카였다. 그는 간단히 꼬마를 한손으로 붙잡아 제압하고, 두건 사내 역시 어렵지 않게 쓰러뜨렸다. 크롤카는 비웃음을 흘리며 두건 사내에게 말을 걸었다.

김진호는 운명의 변수가 지켜주지만, 아무 것도 없는 넌 누가 지켜줄까?
내가 널 지금 당장 죽여버린다고 하면... 싹싹 빌어 볼 테냐?
크으.. 그거 땡기는데?
진호도 그렇고 나도 솔직히 쥐뿔 가진 것도 없고 자존심도 없거등?
‘발바닥 핥으면 살려준다’ 그러면 진짜 감사 땡큐지.
비굴하게 잘 살자가 평소 신조야!
근데 아저씨, 나도 놀랐는데.. 막상 상황이 이렇게 되니까 말야....
와 이거 존나 빡쳐서 참을 수가 없네!!
이 미친 늙은이가 쳐 돌아서 누굴 죽인대?! 앙?!
야야~ 고운 말 써라.
너 아주 주둥이에 걸레를 쳐 물고 말하는구나?
죽고 싶어서 응원가를 부르네? 엉?
아저씨는 아가리에 양말 물고 말하나? 입에서 발 냄새나니까 좀 닥쳐줄래?
고운 말? 나 죽인다는 인간한테 표준어 써줄까?
내가 무슨 간디인 줄 알아?!!!
이야~ 말을 아주 쏙쏙 박히게 잘하는데?
날 감동시킨 상으로 두 팔만 가져가도록 하지!
어때, 신나지?!

크롤카는 팔을 칼날의 형태로 만들어 두건 사내를 내려찍었다. 그때 뜻밖의 일이 일어났다. 두건 사내가 능력을 각성한 것이다. 그의 능력은 램프라이터. 두건 사내는 크롤카의 팔을 붙들고 개싸움을 유도했고, 이에 흥분한 크롤카는 다른 한 팔로 그를 난타했다. 그때 크롤카의 사각에 있던 꼬마가 뒤에서 달려들었다. 크롤카는 꼬마의 일격에 한 팔을 잃었다. 그 모습을 본 발루치가 크롤카를 향해 카트릿지를 날렸다. 그러자 카트릿지의 포인트 무버 능력을 통해 크로미가 등장했고, 크롤카는 그녀가 던진 카트릿지에 의해 카타콤에서 퇴각하게 되었다.

1기 완결

시간은 흘러 대회 날. 크롤카는 발루치, 크로미, 미야비 마오(이하 미야비)와 팀을 결성하여 대회에 출전했다. 발루치의 대회 전략은, 미야비의 하울러 능력으로 아쉬타 팀의 동향을 파악하면서, 일정 거리를 유지하며 그들의 뒤를 따라가는 것.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전략이다. 덕분에 크롤카는 제대로 싸움 한번 붙어보지 못했다. 게다가 크로미 이 애는 계속 이상한 장난을 치며 시비를 걸어왔다.[2] 크롤카는 발루치에게 불편한 심기를 표출했으나, 발루치는 전략을 그대로 고수했다.

그리고 발루치 팀은 마침내 결승점에 도착했다. 데스티니 챔버 입구. 그곳에는 수많은 출전자들이 탈락하여 석상이 되어 있었다. 그제서야 크롤카는 발루치의 전략을 이해할 수 있었다. 쉬타카두르가 아쉬타를 노리고 그녀의 팀을 우승시키고자, 그들보다 먼저 도착한 팀들을 강제로 탈락시킨 것이다. 발루치는 이를 예측했기에, 일부러 아쉬타 팀을 추월하지 않고 거리를 유지하며 그 뒤를 따른 것이었다. 하긴... 이곳에 최초로 도달할 수 있을 리가 없긴 했다. 크롤카는 일전에 카타콤에서 만났던 두건 사내, 허천도(이하 천도)가 석상이 되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껄껄, 입에 걸레 문 간디 선생.
이번에는 생각대로 잘 안 된 모양이구만 그래?

현재 데스티니 챔버 안에서는 쉬타카두르가 아쉬타에게서 아쉬타로스의 힘을 추출하기 위한 작업을 시작하고 있다고 한다. 데스티니 챔버는 대회의 규칙에 따라 한 팀만이 들어갈 수 있다. 지금 방 안에 있는 팀은 아쉬타 팀. 따라서 발루치 팀은 그 누구도 데스티니 챔버에 진입할 수 없다. 발루치는 레저렉셔니스트 능력으로 탈락한 천도를 부활시켜 데스티니 챔버 내부로 보냈다. 대회가 끝나 데스티니 챔버의 금제가 풀리자, 크롤카는 데스티니 챔버 내부로 들어갔다. 마침 진호와 천도가 날아오는 것이 눈에 띄어, 크롤카는 그들을 붙잡고 이죽거렸다.

이번이 두 번째던가? 자네 둘은 내 품을 너무 좋아한단 말이지, 킬킬..
수고했으니까 이제 잠이나 자라고. 이제부터는 ‘연소자’ 관람 불가 장면들이 펼쳐질 거거든.
이제 벌어질 난리판에서 자네들 몸뚱이는 불이 잘 붙을 테니까 말이야.

2기 1부

1기 13화(카타콤 침입) 이전 시점이다.

발루치는 경기도 외곽의 폐 교회를 아지트 삼아 계획을 진행해나갔다.[3] 크롤카는 그 교회의 한 독방에서 조각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진호를 납치하기로 되어 있던 날, 발루치가 크롤카를 찾아왔다. 발루치의 입에서 나온 말은 진호를 잡아왔다는 것이 아니었다. “김진호를 붙잡지는 못했지만, 특이한 상대가 대신해서 왔습니다. 계약을 조금 수정하도록 하죠, 크롤카.” 크롤카가 발루치를 돕기로 한 이유는, 발루치가 시간이 반대로 흐르는 자를 넘기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이었다. 그 점만 확실히 한다면 다른 것은 아무래도 상관없다. “수정할 필요 없다, 발루치. 내가 요구할 건 오로지 하나뿐이니까. 네 볼일이 끝나면 시간이 반대로 흐르는 자를 나에게 넘겨. 그게 내가 원하는 거다.” 발루치는 억제제 두 개를 크롤카에게 건넸다. 여분의 억제제는 만들지 못했다고 하지만, 팔의 힘만 억누를 수 있으면 되니 두 개면 충분하다.[4] 크롤카는 억제제를 양팔에 착용했다.

발루치는 진호가 아쉬타와 함께 카타콤으로 이동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발루치 일행은 진호를 쫓아 카타콤으로 이동했다.[5](발루치가 크롤카에게 억제제를 건네준 다음 날이다.) 크롤카는 억제제의 효과를 확인해보고자, 크로미에게 100m 상공에 자신을 떨어뜨려 달라고 부탁했다. 크로미는 300m 상공(...)에 떨어뜨렸고, 크롤카는 증오의 힘을 능숙하게 통제하여 날개를 형성하여 유유히 날아 내려왔다. 억제제의 효과는 굉장했다. 이 정도면 내 뜻대로 움직일 수 있다. 크롤카는 크게 만족했다.

발루치와 크롤카는 카타콤의 수호자 미카엘의 허락을 받아, 카타콤 안 쉬타카두르의 방으로 들어왔다. 크롤카의 아내는 쉬타카두르 때문에 죽었다. 크롤카는 쉬타카두르의 천연덕스런 얼굴을 보자, 화가 나서 힘을 끌어올렸다. 그러나 발루치는 “스승님은 불사의 저주를 받았다.”며 그를 말렸고, 쉬타카두르 역시 “자네가 날 죽일 능력이 있었다면 난 무릎이라도 꿇었을 거다.”라며 담담하게 말했다. 분하지만 저들의 말은 사실이므로, 크롤카는 싸움을 포기하고 뒤로 물러섰다. 발루치가 쉬타카두르의 앞으로 나섰다. 그는 쉬타카두르가 아쉬타의 힘을 빼앗고자 계획을 세우고 있음을 알고 이를 추궁하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발루치가 처음 이 사실을 알게 됐을 때 든 생각은 ‘왜?’였다. 쉬타카두르는 오랜 세월을 살아왔고, 자신의 힘 때문에 괴로워하는 많은 사람들을 보아왔다. 그런 자가 사랑하는 딸의 생명을 끊으면서까지 힘을 원한다니 이해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쉬타카두르는 이미 인간을 벗어난 힘을 가지고 있기도 했고... 아쉬타로스가 무한한 에너지를 지니고 있다지만, 불사의 저주 때문에 괴로워하는 쉬타카두르가 그 무한성을 원할 리는 없다. 한 마디로 아쉬타로스를 소유하더라도, 쉬타카두르가 어떤 득을 보는 것은 아니다. 발루치는 한 가지 결론에 도달했다. 쉬타카두르가 아쉬타로스를 노리는 이유. 발루치는 ‘아쉬타로스를 통해 불사의 저주를 깰 수 있다.’고 보았다. 아쉬타로스의 힘을 얻으면 아딤의 힘을 이해하게 되어, 그녀가 걸었던 불사의 저주를 풀 수 있게 된다고 생각한 것이다.

쉬타카두르는 발루치의 이야기를 듣더니, 그 말이 맞다고 인정했다. 전혀 상상도 못했던 내용이다. 크롤카는 크게 놀랐다. 자신의 추론이 맞았음을 확인한 발루치는, 쉬타카두르에게 크로미의 카트릿지를 건네며 거래를 제안했다. 아쉬타를 대신할 존재를 줄 테니, 아쉬타는 살려달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쉬타카두르는 발루치의 제안을 거절했다. 무고한 사람의 생명을 수단으로 이용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쉬타카두르는 발루치에게 더 이상 자신과 아쉬타의 일에 끼어들지 말라고 경고했다. 발루치가 물러서지 않자, 쉬타카두르는 끝까지 자신을 막아선다면 더 이상 부탁 같은 것은 하지 않게 될 거라고 말했다. 그가 손가락을 튕기자, 방이 붕괴하기 시작했다. 어느 새 방은 어떤 이상한 공간 속에 놓여 졌고, 그들이 밟고 선 바닥만을 남긴 채 모조리 부서져 허공으로 사라졌다.

쉬타카두르의 경고를 듣고 크롤카의 분노가 폭발했다. 크롤카의 아내 모사는 시간이 반대로 흐르는 자를 연구하고 싶어 했으나, 쉬타카두르는 율법을 세워 그것을 금했다. 심지어 모사가 죽은 이후에도. 그러나 지금 이 카타콤에는 시간이 반대로 흐르는 자가 있다. 법을 명목으로 시간이 반대로 흐르는 자를 보호할 때는 언제고, 뻔뻔하게 그를 자신의 자택에 들여? 그리고 모사의 부탁은 거절했던 주제에, 본인은 제 뜻대로 계획을 세워 마음대로 하겠다고? 크롤카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김진호, 그놈의 심장소리 숨소리가 느껴진다. 내 증오가 그놈의 위치를 똑똑히 가르쳐 주고 있어!! 크롤카는 진호의 기척을 쫓아 공간을 뚫고 그 너머로 이동했다. 그곳은 카타콤 2층 복도. 크롤카는 진호를 붙들고는, 흥분하여 주먹으로 옆구리를 가격했다. 발루치가 뒤이어 복도로 나오며, “시간이 반대로 흐르는 자의 운명을 건드리려 하면 어떤 변수가 일어날지 모른다.”며 크롤카를 말렸다. 아쉬타는 트랩퍼 능력으로 금발 꼬마를 소환했고, 꼬마는 크롤카에게로 달려들었다.

한창 금발 꼬마를 상대하던 중, 두건 쓴 남자가 크롤카에게 체어샷을 날리며 달려들었다.

너 말야, 자각이 없는 모양인데.
우린 널 아주 잘 알고 있어. 널 지켜보고 연구해왔다고.
그런데 몇 년 전서부터 보이지가 않는다고!
아쉬타 모녀가 독차지하겠다는 거지!!!
손, 발, 눈깔만 봐도 알 수 있을 정도로 연구했던 재료를!!
스토커란 이야기구만, 미친 놈!!
크으!!!!! 빌어먹을!! 뭐냐! 넌 또.
손. 발. 봤으니까 맞춰 봐, 씨방새야. 지켜봤다면서?
내가 손에 들고 있는 그놈 X알 친구거든?
그래도 모르겠어? 모르겠으면 힌트 들어갑니다!!

두건 사내는 크롤카의 안면에 주먹을 날렸다. 이곳 카타콤은 대회와 마찬가지로 힘이 제한된다. 그리고 두건 사내는 아무런 능력도 없었다. 그의 주먹은 전혀 아프지 않았다. 두건 사내가 한 말을 듣고 보니, 그가 누구인지 알 것 같다. 방금 전까지는 잊고 있었지만, 이제 그놈이 누군지 확실히 알겠다.[6]

.... 그렇지.. 모르면 안 돼지.. ...내가 모르면 안 돼.
킬킬.. 뭐야 이거... 너 의외로 정말 괜찮은 힌트를 줬잖아?
족쳐야 할 새끼들이 늘었군...
그건 그렇고 말이야? 능력 활성화 안 된 놈이 죽고 싶어서 환장했냐?
감히 나한테 덤벼?
주먹이 아니라 주둥이로 사람 협박하는 거 보니까 종교 쪽 분이신가 보네?
후달리시나?

크롤카는 금발 꼬마와, 그리고 두건 쓴 남자 허천도와 격전을 벌였다. 전투 도중 천도는 램프라이터로 각성했고, 크롤카는 천도에게 이목이 쏠렸다가 금발 꼬마에게 공격을 허용했다. 꼬마의 공격으로 왼팔에 장착하고 있던 봉인이 파손되었다. 그 모습을 보고 발루치가 크롤카에게 카트릿지를 던졌고, 크로미가 소환되었다. 크롤카는 아직 더 싸울 수 있다고 소리쳤지만, 크로미는 그 말을 무시한 채 그에게 카트릿지를 던졌다. 카트릿지에 깃들어 있던 포인트 무버 능력에 의해 크롤카는 카타콤에서 퇴각하게 되었다...

~3기 2부

원래는 연금술 같은 것과는 아무 관련이 없는 평범한 인간이었다. 내키는 대로 먹고 마시며 방탕한 삶을 살던 흔한 젊은이들 중의 하나일 뿐이었다. 그러나 어느 날 호문쿨루스 모사를 만나고, 그녀로부터 자신이 필요한 사람이란 말을 듣게 되자 바보처럼 그녀에게 반해버린다. 모사와 결혼한 그는 그녀를 위하여 살아가기로 결심하였고, 그녀의 연금술을 도와주기로 결심한다. 실험대상이 되어[7][8]

한편 그의 아내 모사는 시간이 반대로 흐르는 자를 연구하고 싶어 했으나, 쉬타카두르는 엄연히 하나의 인간인 그를 실험재료로 취급할 수 없다는 이유로 이를 거부했다. 이에 모사는 쉬타카두르에게 인정받고자 연금술 실험을 행하였는데, 그 부작용으로 결국 죽음을 맞이했다. 그녀가 실험으로 만들어 낸 것은 바로 감정을 현실로 드러내는 씨앗이었는데, 그녀의 사후 크롤카는 이것을 자신의 몸에 사용하였다. 그로 인해 그가 품고 있던 증오심이 현실에 나타나게 되면서, 크롤카는 엄청난 힘을 얻게 된다.[9] 하지만 씨앗의 영향으로 현실에 나타난 자신의 증오에 의해 수명이 계속 갉아먹히고 있으며, 스스로도 그 힘을 통제하지 못해서 폭주를 막는 것조차도 버거울 정도이다.

발루치로부터 자신의 힘을 억제할 수 있는 봉인을 받아 양팔에 착용하면서 어느 정도 힘을 제어할 수 있게 되었으나, 김진호를 쫓아 아쉬타의 저택에 갔다가 시빌과 싸워 봉인 하나를 잃으면서 다시 언제 폭주할 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은 위태로운 처지가 되어 버린다. 결국 힘을 다스리기 위해 라크리모사, 로췌의 도움을 받아 이전에 요양한 적이 있는 무명사로 돌아가 휴식을 취하게 된다.

그러던 중 패트릭 신부와 마가레타 수녀가 찾아오고, 크롤카는 그들로부터 쉬타카두르가 대스승의 자리에서 물러났으며 연단술사들은 새로운 수장 이선생을 중심으로 뭉쳐 연금술사들을 조직적으로 공격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그는 이 소식에 처음에는 코웃음을 치며 대수롭지 않은 반응을 보였지만, 크로미발루치가 연단술사들에게 억류되어 있다는 얘기를 듣게 되자, 그들의 부탁을 받아들여 연단술사들로부터 발루치 일행과 미야비 마오 등 연단술사 내의 이선생 반대파들을 구출하기로 결심한다.

연단술사 총본산에 도착한 크롤카는 사방에 가득한 안개 속에서 연단술사 왕제천이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것을 확인한다. 왕제천은 크리처 불가살이(不可殺伊)를 불러내어 크롤카를 공격하지만, 불가살이로는 크롤카를 감당할 수 없었다. 크롤카는 별 어려움 없이, 감금되어 있던 연단술사들과 발루치와 크로미를 구출하였다. 크로미는 감금 당시의 고문 때문인지 울고 있었고, 그 모습을 본 크롤카는 "네가 원한다면 이 섬의 그 누구도 내일의 태양을 보지 못하게 해주겠다."라고 말을 건넸다. 크롤카 역시 이선생의 악질적인 행태를 참을 수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선생은 왕제천에게 모든 죄를 뒤집어 씌웠고, 크로미 역시 복수를 바라지 않았다. 크롤카는 억류되었던 이들을 무명사로 인도하는 선에서 사건을 마무리지었다.

무명사로 돌아온 후, 크롤카는 다시 힘을 다스리기 위해 휴식을 취했다. 그때 그가 머물던 오두막으로 크로미가 찾아왔다. 그녀는 마침내 애인을 찾았다며, 이제는 발루치를 도울 필요가 없어졌다고 말했다. 크롤카는 "그 운 나쁜 놈이 누구냐?!"라며 폭소했고... 크로미는 "크롤카 너야. 바로 너라고 이 자식아."로 응수! 당황한 크롤카는 크로미를 쫓아내고 문짝을 바위로 틀어막아 버렸지만, 크로미는 오두막 한 쪽을 부수고 들어왔다! 크롤카는 진지하게 "이런 짓을 한다고 네가 잃어버린 표정은 되돌아오지 않아. 난 내 아내의 도덕심도 채워주지 못했다."라고 말하며 그녀의 고백을 거절했다. 그러나 크로미는 "다시 한번 호문쿨루스의 잃어버린 것을 채워줄 수 있다고 믿어주지 않을래?"라며 물러서지 않는다. 결국 크롤카도 체념(...)했는지, 더 이상 크로미를 쫓아내지 않았다.Oh역키잡Oh 경찰 아저씨, 여기에요!

한편 종정 스님아딤의 계시를 전한다는 명목으로 집회를 열어 전 세계의 비밀 조직들을 불렀다. 파즈와 크롤카는 종정 스님을 옹위하며 비밀 조직들을 감시하고 있었는데, 별안간 이선생이 집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집회를 연다는 정보를 입수한 후, 비밀리에 추종자들을 잠입시켜둔 것이었다. 추종자의 몸을 빌어 나타난 것이기에, 공격한다고 해도 이선생을 붙잡는 것은 불가능했다. 이선생은 유유히 종정 스님에게 다가가더니 환영을 일으켜 다른 사람들이 자신과 종정 스님의 대화를 듣지 못하게 공간을 차단시켰다.

크롤카는 종정 스님을 도와줘야겠다고 생각했지만, 파즈는 믿고 기다려보자며 그를 제지했다. 파즈는 식은땀을 흘리며 괴로워하고 있었다. 크롤카는 그런 그의 모습을 보며 걱정했다. 사실 파즈는 얼마 전 카를로스를 물리치러 탄천으로 갔다가, 시체벌레에 감염되는 등 중상을 입고 돌아왔다. 살아있는 벌레는 LC의 힘으로 제거할 수 없었으므로, 크롤카는 파즈를 치료하기 위해 그의 몸을 토막내는 강수를 두기까지 했다.찢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그러나 그것은 사실 완벽한 치료가 아니었기 때문에, 파즈의 몸은 정상이 아니었다. 또한 치료 과정에서 크롤카는 부득이하게 위험한 방법[10] 쓰기까지 했다. 크롤카는 이를 종정 스님에게 알려야 하지 않겠느냐며 파즈에게 말을 걸었지만, 파즈는 "그리한다고 문제가 달라지는 것도 아니고, 안그래도 많은 부담을 감당하고 있을 종정 스님께 또다른 걱정거리를 지우고 싶지 않다."며 비밀로 해줄 것을 부탁했다. 크롤카는 다시 환영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이선생은 사이비 종교로 많은 이들을 현혹시켜 자신의 신도들로 만들었다. 어쩌면 그녀는 파즈의 아내를 사이비 종교로 끌어들인 장본인일지도 모른다. 크롤카는 그런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그러나 파즈는 진범은 따로 있다고 밝혔다. 파즈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그 자는 여러 이름을 사용하며 돋보기 안경을 자주 쓰고 50대 중반의 후덕한 인상을 지닌 남자였다. 이선생은 여자였으므로, 파즈가 찾는 진범이 아니었던 것이다.

그렇게 둘이 서로 대화를 나누던 중 환영이 걷혔다. 이선생이 추종자의 몸을 벗어나 도망친 것이다. 다행히 종정 스님은 무사했지만, 집회에 잠입했던 이선생의 추종자들은 모두 코마 상태에 빠져버렸다.

그리고 대회 날, 크롤카는 발루치, 크로미, 미야비 마오와 함께 팀을 결성해 출전한다...

3기 3부

발루치와 따로 떨어져, 무명사 연합의 전장에 진입했다. 통신기를 통해 누군가와 연락을 나누면서 자신이 돌아가기 전까지 발정난 계집애 좀 진정시키라고 투덜거린다.[11] 대회는 말 그대로 아수라장이 되어 있었다. "여~ 다들 즐거워 보이는군. 나도 끼자고." 크롤카는 느긋하게 웃으며 카를로스에게 싸움을 걸었다. 그러나 기세등등했던 모습과 달리, 카를로스의 파상공세에 일방적으로 밀리며 맥을 추지 못한다. 크롤카가 카를로스를 상대로 고전한 이유는, 카를로스가 로췌를 인질로 잡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카를로스는 드래곤이 되었다. 드래곤을 죽이려면 그 심장을 노려야 한다. 그런데 카를로스는 자신의 심장에 로췌를 결박해두고 있었던 것. 크롤카가 용의 심장을 공격하면, 로췌도 거기에 휘말려 죽을 것이 뻔했기에, 크롤카는 함부로 카를로스에게 손을 쓰지 못하고 있었다. 카를로스는 죽을 자리도 모르고 덤벼든다며 비웃고는, "집행자의 곁으로 보내주마!!"라고 외치며 크롤카를 공격했다. 파즈 녀석이 죽었다고? 그럼 거기 있는 녀석은 뭔데?

카를로스의 머리 쪽에서 갑자기 파즈가 모습을 드러냈다! 파즈는 카를로스의 머리를 박살내어, 그의 공격을 차단했다. 카를로스는 어떻게 살아있는 거냐며 경악하면서도, "기껏 한다는 짓이 주먹질뿐이냐?"며 그를 비웃었다. 파즈는 카를로스를 상대로 분전했으나, 카를로스는 몸을 부숴도 곧 재생했으므로 싸움은 쉽지 않았다. 지켜보던 크롤카가 도와주겠다고 나섰지만, 파즈는 자신이 처리할 거라며 그를 제지했다. 무명사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힌 자이니, 무명사의 손으로 처치하겠다는 것이었다. 마침 다행히도 로췌가 카를로스의 속박에서 벗어났다. 그녀는 물러나면서 용의 심장에 큰 타격을 주었다.[12] 그 충격으로 카를로스가 움직이지 못하는 틈에, 파즈는 39의 힘을 몸에 두르고 육비(六臂)의 형상이 되어 그를 공격했다. 카를로스는 순식간에 온몸이 박살나서 사망했다.

치열했던 전투가 끝났지만, 아직 숨을 돌릴 수는 없다. 파즈의 말에 따르면, 카를로스는 자신이 흡수했던 3개의 죄악을 모두 이선생에게 넘겨주었다고 한다. 쉬타카두르는 로가텐의 계승자로 이선생을 선택했고, 계승자가 결정된 이상 그에게 대회는 더 이상 의미가 없다. 이제 이곳은 무너져 사라질 것이다. 그전에 빨리 전열을 재정비하여, 이선생을 쫓아 부유성으로 이동해야 한다...

발루치의 어정쩡한 대회 전략과 크로미의 노골적인 애정 공세(...) 등으로 심기가 불편한 듯.

그 밖의 내용

내용 누설 주의 이 부분 아래에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 열람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 1기 26화에서 크로미와 크롤카가 서로 투닥대는 것을 볼 수 있다. 시간 순서를 생각해볼 때 이것은 아마도 사랑 싸움...
  • 2기 1부 1화에서 대회가 끝난 후 라크리모사는 김진호를 처치했다. 김진호에게 집착하고 있던 크롤카의 입장에서 생각해본다면 결코 용납 못할 상황. 만약 크롤카가 여전히 살아있다면, 이 일로 인해 라크리모사와 적대 관계로 돌아설 수도 있다.
  • 크롤카가 작중에서 선보인 흠좀무한 실력을 보면 알겠지만, 그의 힘은 작품 내에서 견줄 존재가 한 손으로 꼽을 정도로 강하다. 평범한 인간이었던 그가 고작 씨앗 하나 사용했다고 강해진다는 것이 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힘의 정체를 생각한다면 이는 납득할 수 있는 부분이다. '감정을 현실로 불러오는 씨앗'의 효과는 감정이 물리적인 힘을 가지게 된다는 것이다. 단지 감정을 품고 있는 것만으로도 사람을 공격하는 것이 가능한 것이다. 무협지에서나 나올 법한 의형상인(意形傷人 : 마음 먹는 것만으로도 사람을 상처 입히는 경지)을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는 셈이다. 게다가 살아있는 한 항상 감정을 드러낼 수 있으므로, 그 힘은 무한하다. 작중에서 크롤카가 쉬타카두르에 필적할 만한 힘을 지녔다고 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물론 그 감정의 실체는 자신에 대한 증오에서 비롯된 것이라, 힘을 쓸 때마다 수명이 깎인다는 단점이 있지만 말이다.
  • 크롤카는 종정 스님과 김현식(파즈)이 김윤지를 39로 되살린 후 일어난 비극을 보고, 쉬타카두르를 찾아가 따졌다. 쉬타카두르를 혐오하는 그가 자존심까지 내버리며 떼를 쓰다시피 했던 것이다. 이 때의 대화를 보면 상당히 묘한 느낌을 준다. 크롤카는 쉬타카두르에게 "어떻게 될지 알고 있었으면서 왜 막지 않았느냐."며 화를 냈지만, 쉬타카두르는 "분명 나에게는 그럴 무력이 있으나, 나는 감옥의 간수가 아닌 스승이다."라고 대답했다. 힘으로 강제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켜보며 스스로 깨닫도록 유도하는 것이 스승이라는 것이다. 크롤카는 "서로를 간섭하고 구속하는 것이 사랑이다. 네가 말하는 것은... 짝사랑이다."라고 반박하는 동시에 말문이 막혀버렸다. 크롤카 역시 예전에 모사가 연금술 실험을 강행하는 것을 지켜만 본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모사가 실험을 견디지 못해 죽음을 맞게 될 것을 알면서도 말이다. 쉬타카두르가 행하는 사랑이 그릇된 것이라 비판했지만, 그것은 크롤카 역시 마찬가지였던 것이다. 결국 크롤카는 39의 일을 더이상 따지지 못하고 "언젠가 넌 내 손으로 죽여버린다."라는 협박을 마지막으로 자리를 떠났다.
  • 크롤카가 카타콤에 갔다가 봉인 한 짝을 잃고 불안정한 몸이 되었을 때, 라크리모사의 LC단검에 힘을 흡수시켜 잠시 동안 폭주를 막은 적이 있었다. LC단검에는 힘을 흡수하는 기능도 있었던 것이다. 이 단검만 있으면, 무명사가 아니더라도 크롤카는 별 다른 문제 없이 일상을 지낼 수 있다. 크로미 역시크롤카와 백년해로 하고 싶은지 이런 점 때문에 LC단검에 관심이 가는 모양이다.

각주

  1. 1기 14화에서 "자각이 없는 모양인데, 우린 널 아주 잘 알고 있어. 널 지켜보고 연구했었다고. 손, 발, 눈깔만 봐도 알 수 있을 정도로 연구했던 재료를!!"이라고 김진호에게 외친다.(...) 이 말에 허천도에게 바로 스토커라며 디스당했다.
  2. 크로미가 크롤카에게 시비를 거는 이유는 3기 1부에서 드러난다.(...)
  3. 2기 1부 3화 깡패들이 폐 교회로 가면서 나누는 얘기를 들어보면, “밤마다 남자 비명이 들리고 파란 수도복을 입은 여자 귀신이 나타나 애인 있냐고 묻는다.”란 괴담이 퍼져 있다고 한다. 이 괴담 속 남자 비명은 크롤카의 것으로 추정된다. 증오의 힘을 견디지 못해 질러대는 비명이 아닐지...
  4. 감정을 현실로 불러오는 씨앗을 자기 몸에 사용한 결과, 크롤카는 자신의 증오를 힘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씨앗의 부작용으로 증오가 그의 육신을 갉아먹기 시작했다.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양팔이 증오의 힘에 완전히 잠식된 것으로 보인다.
  5. 다른 인물의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발루치의 계획은 라크리모사가 아딤과 만나도록 돕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발루치는 쉬타카두르와 미카엘의 이목을 다른 곳으로 끌기로 했고, 크롤카를 이용하여 쉬타카두르의 주의를 돌려놓을 생각이었다. 크롤카에게 이런 계획을 미리 말한다면, 그가 연기를 하다 쉬타카두르에게 속내를 들킬 수 있었기에, 발루치는 일부러 크롤카에게는 자신의 계획에 대해 전혀 알려주지 않았다. 그래서 크롤카는 카타콤에 온 이유를 단순히 김진호를 잡으러 간다는 정도로만 알고 있었다.
  6. 앞의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크롤카는 김진호에게 강하게 집착하고 있었다. 때문에 김진호와 관련된 정보에도 매우 능통했다. 그랬던 그가 김진호의 절친한 친구인 허천도를 오랜 시간 잊고 있었다는 것은 다소 이상하다. 사실 이는 중대한 복선이었다. 자세한 것은 발루치 항목 참조.
  7. 후에 밝혀진 바로는 모사가 크롤카에게 접근한 것이 바로 그를 연금술의 실험대상으로 사용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한다. 크롤카가 연금술 실험에 적합한 체질을 타고 났음을 알아보고, 결혼이란 합법(?)적인 절차를 거쳐 그를 소유함으로써 자신의 실험에 이용하고자 했던 것. 크롤카도 이를 잘 알고 있었으나, 그렇더라도 그녀가 자신을 필요로 한다는 것은 변함이 없으며 그녀를 사랑하는 이유는 그것으로도 충분하다며 기꺼이 그녀와 함께한다.그래도 가끔은 바람을 피우기도 한 모양이지만
  8. 쉬타카두르는 크롤카가 모사에게 없는 도덕심을 채워줄 것이라 여겨, 둘의 결혼을 허락했다고 한다. 그러나 오히려 크롤카가 모사에게 동화되어 그의 기대는 무위로 돌아갔다.
  9. 절대적인 힘을 가진 쉬타카두르조차도 그의 힘은 무시할 수 없을 정도이다. 발루치가 크롤카와 손을 잡은 것도 그의 힘을 빌어 쉬타카두르를 견제하기 위한 것. 아쉬타의 말에 따르면 "힘이 제한되는 대회장 이외의 곳에서 싸우게 된다면, 오른팔의 힘을 끌어내고 시빌과 함께 싸워도 10초 이내에 모조리 박살났을 것"이라고 한다. 심지어 그 혼자서 연단술사 조직 자체를 멸망시키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10.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다. 그래도 보고 싶다면, 파즈 항목 참조.
  11. 1기에서 크롤카가 발루치 팀이었다는 점이나, 라크리모사 역시 통신기로 발루치와 대화를 나눴다는 점으로 미루어, 크롤카의 대화 상대 역시 발루치인 듯하다. 발정난 계집애는 이전의 일이나 1기의 내용을 보아, 크로미를 지칭하는 표현인 모양.(...)
  12. 연단술사 쿠치나하가 (포인트 무버 능력이 담긴)부적으로 로췌를 구해냈다. 로췌는 쿠치나하와 함께 부적에 깃든 능력을 활용하여 폭탄을 제조하여 용의 심장에 부착했다. 그런 다음 카를로스에게서 벗어나면서, 자신의 슈터 능력으로 폭탄을 맞춰 폭발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