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방송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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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30일부터 사용하는 로고
2020년 3월 29일까지 사용했던 로고

일본방송협회(Nippon Hoso Kyokai)는 일본공영방송이다. 약칭은 NHK.

KBS, EBS, 넓게 보면 MBC까지 포함하는 다공영 1민영 체제인 대한민국과는 달리 일본에서는 NHK가 유일한 공영방송 지위를 가지고 있다.

NHK도 수신료를 징수하는데, 전기요금에 합산해서 청구하는 한국과 달리 징수원을 고용해 직접 방문하거나 미납시 최소한의 서비스만 제공하면서 수신료를 징수한다. 징수원의 수완이 악명높기로 유명한데, 영상이 나오는 장치를 가지고 있으면 수신료를 떼어가며 윈세그(DMB)가 나오는 휴대폰도 거기에 포함된다. 오죽하면 NHK가 나오지 않는 TV를 만들면 수신료를 아낄려는 사람들이 대량으로 사가서 돈을 벌 수 있을거라고(소니 주주총회) 말할 정도. 대신에 상업광고는 전혀 편성하지 않고 공익광고만 편성한다.

방송을 시작하고 끝낼 때 한국에서 애국가를 편성하는 것처럼 NHK도 일본의 국가(國歌)인 '기미가요'를 틀어주는데, 한국과는 달리 일본의 민영방송에서는 국가를 편성하지 않는다. 대신에 각 방송사 별로 방송 개시/종료 안내 영상에 각 방송사의 특성을 반영하는 형태를 가진다. 대표적인 예는 닛폰TV의 비둘기의 휴일.

NHK WORLD[편집 | 원본 편집]

NHK의 국제방송으로 두 가지로 나뉘어 있다. 일반적인 외국인을 대상으로한 영어방송인 "NHK WORLD"와 일본어 학습자 및 한국에 거주하는 일본인을 위한 일본어 방송인 "NHK WORLD Premium"으로 나뉘어 있으며, 후자는 시청제한이 걸려 있고 볼려면 시청료를 따로 내야한다.

그래서 상식적으로 프리미엄 쪽을 시청하는데 더 비싼비용을 들여야 하는데, 이 방송을 재전송하는 유선방송을 이용하는 시청자들은 아무래도 일본어방송을 선호하기 때문에 유선방송사는 고객 유인을 위해 수신료를 대납하면서 직접수신 할 때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심지어 영어방송을 프리미엄으로 분류해버리는 방송사도 있었다.

방송 프로그램[편집 | 원본 편집]

  • 긴급지진속보를 비롯한 긴급속보
    민방들도 긴급속보 의무를 지고 있긴 한데, 재난이 발생하면 사실상 NHK가 주관 방송사가 되어 재난을 전파한다.

편성 드라마[편집 | 원본 편집]

편성 애니메이션[편집 | 원본 편집]

같이 보기[편집 | 원본 편집]

관련 사이트[편집 | 원본 편집]

  • (일본어) NHK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