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 (성씨)

호(扈, 胡, 鎬)씨 중국 및 한국의 성씨이다. 한국의 호(扈)씨는 크게 전주 호씨신평 호씨가 있고, 인구는 2000년 기준 4,228명이다. 호(胡)씨는 가평 호씨파릉 호씨(巴陵胡氏)가 있으며, 인구는 2000년 기준 1,668명이다. 호(鎬)씨는 배천 호씨가 있으며, 인구는 210명이다.

扈 씨[편집 | 원본 편집]

중국의 호(扈)씨는 하나라선비족 두 가지 종류라고 한다.

신평 호(扈)씨[편집 | 원본 편집]

신평 호씨의 시조는 고려 태조 때 태사(太師)을 지낸 "호의"(扈義, 또는 호원보 扈元甫)이다. 호의(扈義)의 1남 호철(扈哲)의 17대손 호종국(扈從國)은 신평군(新平君)에 봉해져 관향으로 하였다. 호철의 둘째 동생 호은열(扈殷悅)이 보안 호씨, 셋째 동생 호흥인(扈興仁)이 나주 호씨로 분파하였다.

전주 호(扈)씨[편집 | 원본 편집]

전주 호씨의 시조는 호준(扈浚)이다. 그는 명나라 장수 출신으로 정유재란이 끝난 뒤에 명나라로 돌아가지 않고 귀화하여 전주을 관향으로 하였다.

胡 씨[편집 | 원본 편집]

호(胡:후)씨는 원나라 무렵에 몽골계 왕과 공족에서 나온 성씨이다. 베트남에서는 '하'씨로 발음하는데 몽골이 베트남을 지배하였기 때문에 베트남에도 호(胡)씨가 있다. 중국 총리 후진타오가 호씨이다.

한국[편집 | 원본 편집]

가평 호씨(加平胡氏)와 파릉 호씨(巴陵胡氏)의 시조는 명나라 한림학사 "호극기"(胡克己)이다. 한자의 뜻은 "되 호(胡)" 이다. 그는 중국 복건성 건녕(建寧)사람으로 인조 22년에 우리나라에 사신으로 왔다가 명나라가 쇠하고 조선에 귀화하였다. 6세손 "호세익"(胡世翼)의 1남 "호숙"(胡淑)의 후손은 중국 파릉(巴陵), 2남 "호징"(胡澄)과 3남 "호준"(胡濬)의 후손은 가평(加平)을 본관으로 하였다. 인구수는 2000년 기준 1,668명이다.

鎬 씨[편집 | 원본 편집]

호경 호(鎬)씨

배천 호씨의 연원은 미상이다. 인구수는 2000년 기준 210명이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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