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져 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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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져 헌터》
작가 허견
연재처 다음 웹툰
형태 웹툰
장르 판타지
연재시작 1기 : 2009.09.29.
2기 1부 : 2010.04.26.
2기 2부 : 2011.02.28.
3기 1부 : 2013.01.07.
3기 2부 : 2015.05.18.
3기 3부 : 2016.3.17. ~ 연재중
연재종료 1기 : 2010.02.02.
2기 1부 : 2010.10.15.
2기 2부 : 2011.08.29.
3기 1부 : 2013.07.15.
3기 2부 : 2016.02.04.
연재주기 주간(목요일)

3부 보러 가기 (무료)

1 개요[편집]

고기 팩토리 허견 작가의 고퀄리티 삽화가 포함된 소설 짜릿한 대화씬[1] 다음 만화속세상 정식 연재 웹툰.[2] 2009년 연재를 시작하여, 2016년 3월 17일부터 시즌3 3부 진행 중이다. 시즌1 시즌2 시즌3

작가의 또다른 작품인 K-9과 세계관이 동일하다고 한다. 트헌 이후의 이야기가 K-9으로 이어진다고...K-9

1기, 2기 1부, 2기 2부, 3기 1부는 유료로 전환되었다. 결제 금액은 각각 500원이고 3일동안 열람 가능하다.[3] 시즌3 2부와 3부는 무료로 볼 수 있다.

시즌1 연재 때는 작화가 상당히 불안정했지만, 시즌2부터 그림체와 연출력이 폭발적으로 상승했다. K-9 때부터 작화가 비범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웹툰 연재에 완전히 적응했다는 의미로 볼 수 있을 듯하다. 스토리 또한 1기 빼고흠 잡을 곳이 없다. 작품 곳곳 떡밥을 투척하고 회수하는데, 정말 교묘하고 적절하다. 또한 시간이 반대로 흐르는 자, 호문쿨루스, 대회 등 각각의 설정들을 보면, 작가가 얼마나 공들여서 스토리를 구상했는지 짐작하게 된다.

한글 표기법에 의하면 '트레 헌터'로 표기하는 게 올바르나, 본 문서의 제목은 작품의 원제를 고유명사로 간주하여 그대로 표기하였다.

2 줄거리[편집]

2.1 트레져 헌터 시즌1[편집]

시즌1이라 쓰고 프롤로그라고 읽는다

-

여보세요?
네... 네. 확인했습니다. 맞는 것 같아요.
아뇨, 본인들은 모르는 듯해요.
네, 어머니 말씀대로...
시간이 반대로 흐르는 자입니다.

2009년 여름. 대학생 허천도와 김진호는 여름방학을 맞아 자취방에서 뒹굴고 있었다. 어느 날 둘은 늘 그랬듯이 마당의 평상에서 노닥거리고 있었는데, 검은 머리 미녀와 (말을 할 줄 모르는)난폭한 금발 머리 여자애가 그들을 찾아왔다. 검은 머리의 미녀는 김진호와 허천도에게 "2등 당첨된 로또를 대가로 줄테니 우리들과 함께 대회에 참가해달라."는 부탁을 한다. 영문 모를 상황에 김진호와 허천도는 어리둥절하지만, 그 때 갑자기 조폭들이 담벼락을 부수고(...) 쳐들어와 김진호를 납치하려 한다. 결국 둘은 검은 머리 미녀의 도움을 받아 조폭들을 따돌리고 도망쳤고, 자연히 그녀의 의뢰를 받아들이게 되었다. 그녀의 이름은 아쉬타였는데, 아쉬타는 달리는 차 안에서 둘에게 상세한 설명을 시작한다. 사실 아쉬타 자신은 인간이 아니라 호문쿨루스라는 것. 대회에서 우승하면 한 가지 소원을 이룰 수 있다는 것 등등... 아쉬타의 말에 따르면, 김진호는 시간이 반대로 흐르는 자라는 특별한 존재이고, 아쉬타의 어머니는 이번 대회에서 김진호가 대회 결승점인 데스티니 챔버에서 소원을 비는 모습을 예언하였다. 아쉬타는 대회에서 우승하여 소원을 이루고 싶었고, 그래서 김진호와 허천도를 팀원으로 섭외했던 것이다. 대회까지 남은 기간은 한 달. 아쉬타는 자택 카타콤에 도착한 후, 김진호와 허천도의 능력을 각성시키기 위한 특훈에 돌입한다...

김진호가 기절해 있는 동안의 이야기, 대회에 참전한 타 팀들의 이야기 등, 많은 부분이 의문으로 남겨진 채 갑자기 종결된 느낌을 준다. 2기, 3기에 비해 재미가 상당히 떨어진다. 대신 1기에서 설명 없이 넘어간 이야기들은 2기, 3기에서 다른 인물의 시점에서 메꾸어 나가며 독자들의 추리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1기 자체에도 떡밥들이 존재하기 때문에,[4][5] 3기까지 정주행후 다시 1기를 읽으면 게임 2회차 진행하듯이 또 다른 재미를 엿볼 수도 있다.

2.2 트레져 헌터 시즌2 Double Walker[편집]

Treasure Hunter Season2.png

2기라고 쓰고 1기라고 읽는다

-

드러나지 않은 이야기...
같은 시간, 같은 인물...
다른 시점으로 펼쳐지는 같은 이야기.

대회 막바지 결정적인 순간, 김진호와 허천도는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정신을 차렸을 때는 이미 대회가 끝난 뒤였고, 어처구니 없게도 그들은 자취방 앞의 평상에 누워 있었다. 허천도가 자신들 옆에 놓여있던 서신을 읽는 동안 김진호는 누군가가 자신에게 다가오는 것을 발견한다. 불길함을 느낀 김진호는 허천도를 부르려 하지만, 그 순간 다가오던 이가 손가락을 튕김과 동시에 다시 기절하였다. 다시 깨어난 김진호는 자신이 한 손에 로또를 쥔 채로 자취방 근처에 널부러져 있었던 것을 확인한다. 영문 모를 상황에 잠시 혼란스러워 했으나, 그는 허천도를 찾아 자취방 앞 평상으로 걸어간다. 그곳에서 그가 본 것은...

개그와 병맛이 작품 전반을 지배하던 1기와는 판이하게 다른, 심각하고 진지한 분위기 속에 이야기가 전개된다. 대충대충 넘어갔던 주요 설정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물론, 1기에서 잠깐 모습을 비추기만 했던 인물들의 속사정도 드러난다.최대 수혜자는 아마도 크롤카

특히 작화가 1기랑은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고퀄리티가 되었으며, 2기 2부 8화에서는 BGM도 들어가 있는데 긴박감과 몰입감이 상당하다. 오히려 이 2기를 실질적인 1기라고 보아도 좋을 듯하다.

2.3 트레져 헌터 시즌3 M’s Legacy[편집]

웹툰이라 쓰고 소설이라 읽는다

-

"큰스님. 하나 여쭤봐도 되겠습니까?"

"그래 말해보거라."

"감정이 없다는 건 정말 슬픈 일인가요?
모두를 보고 그렇게 말해요."

"글쎄... 모르겠구나. 애기야. 나는 모르겠어.
수많은 책들을 읽었고, 수많은 사람들을 보고, 그들에게 가르침을 얻어왔단다.
어쩌면 그 중에는 너와 내게 어울릴 만한 말들이 있을지도 모르겠어.
하지만... 섣불리 네게 그걸 말하고 싶진 않구나.
방금까지도 난 대스승이란 자리에 부담을 느껴 혼자 생각하고 결정을 내리고 있었다.
내가 부족하단 걸 사람들에게 알리고 먼저 물었어야 했는데...
내 무지한 모습을 알까 두려웠다.
이제 같이 물어보자꾸나.
감정을 잃어버린 네가 슬픈 것인지 어떤 것일지.
그러면 그 중에 가장 마음에 차는 걸 찾을 수 있겠지.
그래도 차지 않으면 산, 강, 나무, 돌에도 다 물어보자꾸나."

"이상해요. 그것들은 말을 못하잖아요."

"물어보는 방식의 차이지. 하지만 분명 그것들은 네게 도움을 줄거야.
모든 걸 황금으로 만든 왕이 남긴 유산들이니까."

쉬타카두르는 대스승의 직을 종정 스님에게 물려주고 자택에서 칩거한다. 그 후 연단술사들은 연금술사들에게 전쟁을 선포한다. 패트릭 신부마가레타 수녀는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무명사를 찾아가는데...

트레져 헌터의 마지막 이야기. 샌드백왕제천 등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하고, 그동안 풀렸던 떡밥들이 본격적으로 회수되기 시작한다. 트레져 헌터 시리즈는 이 이야기로 완결되겠지만, 동일한 세계관에서 진행되는 작가의 또다른 작품인 K-9에서 이후의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그러므로 슬퍼하지 않아도 된다

인물들의 대사가 소설 뺨칠 정도로 분량이 많아졌다.(사실 2기 때도 다소 그랬지만) 하지만 인물 간의 대화에서 나오는 철학적인 내용들은 작품의 깊이를 더해주고 독자의 사색마저 유도한다. 보통 웹툰이나 라노벨에서 철학적인 대사가 언급되면 되려 허세스러운 분위기가 풍기게 마련인데, 이 작품의 경우는 그 내용들이 만화에 적절하게 배어들어 조화되고 있으며, 무리수라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다.

3 등장인물[편집]

4 주요 설정[편집]

작중에서 등장하는 모든 신기하고 기이한 요소들(호문쿨루스, 보물, 능력, 이블리스 등등)은 로가텐의 힘이 폭주하면서 생겨난 것이다. 즉 원래는 존재할 수 없는 것이었다. 쉬타카두르가 보물의 힘을 ‘거짓된 것’이라 규정한 것이나, 아쉬타가 능력을 ‘거짓말’이라고 칭한 것은 이 때문이다. 설정상 작중의 모든 전설과 보물에는 표면적인 서술 외에 다른 의미가 있다. 그리고 그 의미들은 본작의 핵심을 관통하는 중대한 복선이 되기도 한다.

4.1 마이다스 왕의 이야기[편집]

-

모든 것을 가진 왕이 있었습니다. 명예, 제물, 자신을 사랑하는 가족까지.
하지만 왕은 결코 만족하지 않았습니다.
왕은 신에게 간절히 빌었습니다.
'신이여.. 더 많은 금을 원하나이다.'
그리고.. 신은 왕의 소원을 들어주었습니다. 왕은 무엇이든 황금으로 바꿀 수 있는 손을 얻게 되었습니다.
왕은 닥치는 대로 모든 물건을 금으로 변화시켰습니다. 땅, 물, 나무, 동물, 자신이 만질 수 있는 모든 것을.
지쳐 쓰러질 때까지 모든 걸 금으로 만든 왕은 주린 배를 채우려 했지만... 자신이 먹을 음식마저 금으로 바뀌는 것에 놀라죠.
굶주림에 쓰러진 왕에게 다가온 딸은.. 절망에 빠진 왕을 위로하였지만.
왕은 어리석게도 자신의 실수로 자신의 딸마저 황금으로 만들어버렸습니다.
자신의 잘못을 후회하고 신께 빌어 손이 원래대로 돌아왔지만, 황금이 된 것들은 돌아오지 못했지요.
왕은 황금으로 변해버린 세상에서 후회하고, 후회하고, 후회했습니다.

 
발루치, Season.2. 1부 17화

연금술사들은 물질을 황금으로 만드는 법에 대해 연구해왔다. 그들은 (손으로 만진 모든 것을 금으로 바꾼다는) 마이다스 왕의 이야기가 연금술에 대한 것이라고 믿었고, 이를 바탕으로 연구에 들어갔다. 그러나 독한 약품을 관리하는 과정에서 많은 동료들이 희생된 뒤에야, 원소를 변화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결론에 도달하였다.

자신들의 실패를 인정한 연금술사들은 다시 마이다스 왕의 이야기로 시선을 돌렸다. 연금술에 대한 것이 아니라면, 이 이야기는 대체 무엇을 말하고 있는 것일까? 그들은 이야기 속의 상징과 비유를 분석하며, 그 진의를 파악하려 시도했다. 연금술사들이 밝혀낸 이야기의 진실은 다음과 같았다. 이야기 속의 마이다스 왕은 절대자(왕) 아딤을 상징한다. 마이다스 왕의 이야기는 절대자 아딤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서술해 놓은 것이다. 이 이야기에 따르면, 아딤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들을 영원히 바꾸었고(황금) 그 결정에 후회하고 있다.

연금술사들은 아딤이 이 세상에 무엇을 가져다 주었는지에 대해, 즉 이야기 속의 황금이 무엇을 의미하는가에 대해 토론했다. 생명, 선악을 구분하는 지혜, 언어 등이 거론되었지만, 모두 황금이 뜻하는 바와는 거리가 멀었다. 이야기 속에서는 자아는커녕 생명조차 없는 돌까지 황금으로 변했기 때문이다. 오랜 시간의 토론 끝에 연금술사들은 마침내 해답을 찾았다. 모든 것에 깃들어 있고, 변하지 않는 영원한 것. 유한한 삶을 살아가는 인간이 영원하다고 말할 수 있는 단 한 가지. 시간. 연금술사들이 찾아낸 금은 바로 시간이 반대로 흐르는 자였다.

4.1.1 이야기 뒷부분[편집]

-

발루치가 말했던, 마이다스의 이야기는 뒷부분이 더 있지.
왕은 자신의 왕국을 변하게 만든 것을 후회했지. 왕은 자신이 실패한 이유를 생각했어.
그건 자신이 왕국을 모두 좌지우지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었어.
한 명이 모든 자의 운명을 결정했기 때문이지.
왕은 금이 되어버린 자신의 왕국의 존재들에게 말했다.
'너희 중에 나의 왕관을 나누어 가질 자는 없는가.'
하지만 나무도, 돌도, 물도, 동물들도, 그런 큰 힘을 원하진 않았어.
그러던 와중 왕의 딸이 나섰지.
'아버님의 왕관이 짐이 되신다면 함께 그 무거움을 나누어 가지고 싶습니다.'라며..
왕은 자신의 권력의 상징인 왕관을 3개로 쪼갰다.
하나는 이 세상에 존재할 수 있게 하는 힘. 인간으로 따지면 '육체'를 다스리는 힘.
다른 하나는 사유하게 할 수 있는 힘. 인간으로 따지면 '생각과 꿈'을 다스리는 힘.
마지막 조각. '영혼'을 다스리는 힘. 이것은 너무도 중요한 것이기에 자신이 가지기로 했지.
왕관의 원래 주인인 왕은 힘을 나누어 주었지만..
그럼에도 왕의 권력과 힘은 너무도 거대했다. 다른 두 힘에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왕은 균형을 맞추길 원했다. 만일 자신이 다시 어리석은 생각을 한다면 다른 두 명이 막아줄 수 있도록.
그래서 자신의 힘을 가두어 버리고, 한 인간을 통해서만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기로 했지.
그 인간을 '시간이 반대로 흐르는 자'라고 불렀다.

 
아딤, Season.2. 1부 20화

아딤은 어떤 결정을 내렸고, 이에 대해 후회했다. 그녀는 힘을 다른 이들에게 나누어 주기로 결심했다. 자신이 또 잘못된 생각을 할 때, 그것을 다른 이들이 막아줄 수 있도록. 그녀는 자신의 힘을 셋으로 나누었으며, 그중 육체의 힘은 쉬타카두르에게, 꿈의 힘은 로가텐에게 나누어 주었다. 그리고 그녀는 영혼의 힘을 자신의 것으로 하였다. 힘을 나누어 줬음에도, 그녀의 힘은 다른 둘을 합친 것보다 더욱 강대했다. 그녀는 힘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스스로를 봉인했다. 그리고 한 인간을 통해서만 세상과 접촉할 수 있도록 했다. '시간이 반대로 흐르는 자'라고 부르는 존재였다. 이들은 대부분 자신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고 평범한 삶을 살다 임종을 맞이했다. 인간은 고대부터 무아의 상태로 자신보다 높은 존재를 만나왔다. 약과 술의 힘을 빌리기도 했다. 무아지경이란 말은 그 행위에서 나온 것이었다. 아딤을 만나는 조건. 그것은 자기자신을 비우고 거대한 힘을 받아들이는 것이었다. 자기자신을 잃은 자와 죽은 자만이 아딤을 만날 수 있는 것이다.

아딤과 쉬타카두르와 로가텐은 인간을 초월한 힘을 지닌 존재였고, 그들은 트리니티라 불리게 되었다. 세상은 그렇게 트리니티가 이루는 힘의 균형 아래 안정을 유지했다. 그러던 중 이변이 일어났다. 꿈을 담당한 로가텐이 육체를 남기고 정신이 사라져 버린 것이다. 트리니티는 서로 맞물려 움직이지 못하는 3개의 톱니바퀴와 같았다. 로가텐이 사라진 것은 한 톱니바퀴가 부서진 것과 같았다. 남은 두 개의 톱니바퀴가 돌아가듯이, 영혼과 육체의 힘이 공명하여 LC와 호문쿨루스들이 이 세상에 나타났다. 로가텐의 실종은 세상을 혼란에 빠뜨리기 시작했다...

4.2 시간이 반대로 흐르는 자[편집]

아딤이 자신과 세상과의 소통을 위해 만들어낸 존재. 시간이 반대로 흐르는 자가 존재하는 한, 산 자는 무아의 상태에서 아딤과 소통할 수 있다.(물론 아딤이 소통을 원치 않는다면 불가능하지만.)

모든 인간은 시간이 과거에서 미래로 흐른다. 그러나 시간이 반대로 흐르는 자는 이름 그대로 시간이 미래에서 과거로 흐른다. 이는 나이를 거꾸로 먹는다는 말이 아니다.[6] 이들은 존재 자체는 평범하며, 수명이 다하면 보통 사람과 마찬가지로 죽음을 맞는다.

작중에서는 시간이 반대로 흐르는 자를 책에 비유한다. 책의 결말이 끝 페이지에 적혀있고 이것을 결코 바꿀 수 없듯이, 시간이 반대로 흐르는 자의 미래도 정해져 있고 이를 바꿀 수 없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비밀 조직들은 시간이 반대로 흐르는 자의 미래를 엿봄으로써, 운명을 계산한다고 한다. 즉 시간이 반대로 흐르는 자는 '인과관계가 역전된' 존재다. 보통은 원인이 있기에 결과가 발생하지만, 시간이 반대로 흐르는 자는 결과는 이미 정해져 있고 그런 결과가 나오게 된 이유가 그럴싸하게 조정된다. 소설의 결말(미래)을 어떻게 낼지 결심한 작가가 스토리를 어떻게 전개해나갈지(과거) 고심하는 것과 같다.

'시간이 반대로 흐르는 자'라는 명칭이 붙은 다른 이유는 '실제로 시간이 되돌아가기 때문'이기도 하다. 만약 시간이 반대로 흐르는 자의 정해진 미래가 실현될 수 없는 상황이 오면, 시간이 되돌아가 작은 차이와 반복이 진행되어, 정해진 미래가 이루어질 수 있는 상황을 도출해낸다. 이건 상당히 의미심장한 사실이기도 하다. 시간이 반대로 흐르는 자는 아딤이 창조한 존재라는 점, 아딤은 항상 운명을 정확히 예측해왔다는 점 등을 토대로,[7] 아딤이 시간이 반대로 흐르는 자를 이용해 운명을 마음대로 조작하고 있다는 추측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쉬타카두르 역시 이를 의심하고 아딤에게 추궁했으나, 심증만 있고 물증이 없어서 의심에서 그쳤다고 한다. 그러나 그의 의심은 갈수록 심해졌고, 그리하여 아딤은 쉬타카두르와 계약을 맺었다. 쉬타카두르는 자신이 가진 육체의 힘으로 호문쿨루스의 그릇(vessel)을 창조하였다. 아딤은 그 그릇에 자신의 힘 중 하나인 아쉬타로스를 불어넣었다. 그리하여 한 호문쿨루스가 태어났다. 그녀는 태어나자마자 죽었으므로, 진명 '아쉬타'를 돌려받았다. 아딤과 쉬타카두르의 계약은 다음과 같다. 만약 쉬타카두르가 '아딤이 운명을 마음대로 조종한다는 증거'를 찾아내는 데 성공하면, 쉬타카두르는 아쉬타에게 깃든 아딤의 힘 '아쉬타로스'를 가져도 좋다. 도저히 입증할 수 없을 것 같았으나, 1기 27화에서 쉬타카두르는 증거를 찾는 것에 성공했다. 하지만 해당 화에서 그 과정은 매우 애매했고 결정적으로 쉬타카두르가 어떤 증거를 찾아낸 것인지도 나오지는 않았다.[8] 자세한 내용은 차후에 공개될 듯하다.

4.3 호문쿨루스[편집]

보물 LC(Life Crystal)을 이용하여 만들어진 인간. 성인이 되기까지는 인간과 비슷한 속도로 성장하지만, 성인이 되면 성장이 정지된다. 불로의 육신을 가진 셈이다. 또한 근밀도가 높아 몸무게도 많이 나가고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보통 사람들은 떼거지로 덤벼도 당해내지 못한다. 체내의 LC 덕에 어지간한 상처도 간단히 치료된다. 실로 후덜덜한 스펙이지만, 이들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 중 하나가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보통 잃어버린 것을 다시 찾는 것이 삶의 목적이 된다고 한다.

호문쿨루스들은 태어날 때 LC가 들어가는 가명을 부여받으며, 죽을 때 자신의 진명을 돌려 받는다.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생명체이므로, 교회나 연단술사들을 비롯한 대부분의 비밀조직은 이들을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경계하고 있다. 일부는 L과 C가 포함된 이름을 부여받는다는 점을 비꼬아, 호문쿨루스들을 LiCh라 부르며 경멸을 표하기도 한다.[9]

쉬타카두르 이래 여러 호문쿨루스들이 존재했다고 한다. 그리고 현존하는 호문쿨루스는 10명이 채 되지 않는다. 3기 3부 기준으로 8명이 전부다.(모사는 이미 사망했으므로) 호문쿨루스가 이렇게 적은 이유는, 재료인 LC가 무명사 인근에서만 생성되고, 연금술사가 독점적으로 관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작중에서 등장한 호문쿨루스와 그가 잃은 것은 각 항목 참조.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를 설명합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하지 않는다면 열람을 삼가주세요.
위의 설명은 현실에 존재하는 호문쿨루스들에 대한 설명이며, 작중에서 호문쿨루스가 상징하는 것은 따로 있었다.

호문쿨루스의 의미는 3기 2부 19화에서 등장한다. ‘호리병 속에 갇힌 인간’과 관계가 있다.

호문쿨루스. 호리병 속에 갇혀서, 결코 밖으로 나갈 수 없는 존재. 세상은 죄를 지은 자를 감옥에 가두며, 형벌이 끝나면 죄인은 석방된다. 그러나 이는 용서받지 못할 중죄를 지은 자에게는 허용되지 않는 일이다. 세상은 그런 자들을 영원히 감옥에 가두어 나오지 못하게 한다. 큰 죄를 지어 세상 속에 갇혀서, 결코 그 밖으로 나갈 수(죽음) 없는 존재. 호문쿨루스란 용서받지 못할 죄를 지은 자를 표현한 것이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더 이상 없습니다.
이제 아래 내용을 편히 읽어주세요.


호문쿨루스(잃어버린 것)
라크리모사
(자기자신)
로췌
(눈[眼])
크로미
(표정)
시빌 나비
(언어)
아쉬타
(생명)
모사
(도덕심)
39
(마음)
쉬타카두르
(죽음)
스포일러
(???)

4.4 보물(Treasure) & 관련 전설[편집]

여기서 보물이란 로가텐의 힘이 깃든 물건들의 총칭이다. 원래는 평범한 유물이었으므로 쉬타카두르는 이 보물들이 지닌 힘을 거짓으로 규정하고 세상의 혼란을 막기 위해 수거하고 있으며, 각 단체들에게 보물의 힘을 함부로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를 주었다. 로가텐의 힘이란 신비함에서 비롯된 것이기에 이들 보물의 힘은 절대로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것이라고 한다.(이해할 수 있게 되면 더이상 신비한 것이 아니게 되기 때문에내가 아니게 되어버렷!)

편의 상 각 항목들은 가나다 순으로 배치합니다.

LC(Life Crystal)
상처를 치유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무명사 주위에서만 나타나며, 무명사가 LC를 관리하고 있다. 보통 사람은 그런 것이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게 비밀에 부쳐져 있으며,[10] 연금술사들만이 그 존재를 알고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연금술사들은 물론 초월적인 존재인 쉬타카두르조차도 정확한 정체를 밝혀내지 못해 매우 조심스럽게 다루고 있다.
1기에서는 대회 출전자들이 다치거나 죽는 것을 막기 위해 필수로 지참하는 아이템 정도로만 언급되었다. 그러나 2기로 넘어오면서 그 가치와 중요성이 제대로 드러났다. 앞서 말했듯이 LC는 어떤 상처나 질병이든 무조건 치료한다는 흠좀무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또한 LC를 이용하면 호문쿨루스를 창조하는 것이 가능한데, 이들은 늙지 않으며 어지간한 부상은 간단히 치료되는 것은 물론 엄청난 괴력까지 지닌 먼치킨들이다. 다만 인공적으로 생명을 창조하는 것은 금기시되는 일이고, 무명사에서 LC를 관리하고 연금술사들이 이를 독점적으로 취급하고 있어서, 작중에서 언급된 호문쿨루스는 10명이 채 되지 않는다. 연단술사들과 연금술사들끼리 사이가 나쁜 이유도 LC를 연금술사들이 독점하고 있기 때문.
이렇게만 보면 매우 좋은 보물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엄청나게 위험한 물건이다. 이 보물의 능력은 나쁘게 말하자면, 죽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기 때문이다.[11] 예를 들어 운나쁘게 LC가 도배된 곳에서 무언가에게 잡아먹히게 되면, 소화되고 똥이 되는 순간까지 그대로 살아서 고통을 느끼게 된다. 무명사 인근에는 초목이나 벌레는 존재해도 동물들은 보이지 않는데, 동물들은 그나마 지능이 있어서 이 곳이 정상적이지 않음을 본능적으로 깨닫고 도망쳤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런 점들 때문에 연금술사들은 무명사를 가리켜 지옥이라고 부른다. 살아있는 몸으로 죽음 이상의 고통을 체험하게 될 수 있기 때문.
고르곤 실드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지혜의 여신 아테나의 무구 중 하나. 영웅 페르세우스는 메두사의 목을 베어 아테나에게 바쳤는데, 아테나는 방패 아이기스에 그 목을 달았다고 한다. 이것이 바로 고르곤 실드이다. 로가텐의 힘이 깃들면서 보물이 되었다.
메두사는 고르고 자매 중 막내로, 그녀의 눈이나 머리를 바라보는 자를 돌로 만들어 버리는 능력을 갖고 있었다.(자매 모두가 갖고 있는 능력이라고 한다.) 다른 언니들의 이름은 각각 스테노, 에우리알레. 메두사는 인간의 생명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 둘은 불사신이었다고 한다. 페르세우스는 신들에게서 무구를 받아 고르고 자매를 물리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했다. 그리고 그라이아이를 찾아가 고르고 자매의 거처를 알아냈다. 페르세우스는 고르고 자매가 잠들어 있는 틈에 거처로 잠입하여, (돌이 되지 않기 위해)청동방패(여신 아테나의 무구 아이기스)로 주변을 비춰보면서 메두사를 찾아내 검(전쟁의 신 아레스의 무구 하르페)으로 목을 베었다. 베어낸 목은 늘어나는 주머니(여신 헤라의 보물 키비시스)에 담았다. 뒤늦게 잠에서 깬 다른 두 자매는 페르세우스를 공격하려 했지만, 페르세우스는 날개 달린 샌들(헤르메스의 보물 탈라리아)과 모습을 감추는 투구(하데스의 무구 퀴네에, 님프들의 모자였다고도 한다.)를 착용하고 있었으므로 안전하게 고르고 자매의 거처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템빨 보소 메두사는 죽었지만 그녀의 능력은 사라지지 않아서, 그녀의 머리를 본 자는 돌이 되었다고 한다. 페르세우스가 바다를 건널 때 메두사 목에서 떨어진 피가 주머니에서 스며나와 바다에 떨어졌는데, 이때 바다에서 거품이 일어났고 그 거품에서 페가수스와 크리사오르가 태어났다고 한다.
페르세우스는 메두사의 머리를 가지고 돌아가면서 곳곳에서 활약을 펼친다. 에티오피아에서는 공주 안드로메다가 괴물 고래의 제물로 바쳐지자, 메두사의 머리로 고래를 돌로 만들어 그녀를 구했다. 또한 (앞장서서 안드로메다를 제물로 바친) 피네우스와 그 일당도 메두사의 머리로 돌로 만들었다. 자신이 자라난 곳인 세리포스 섬으로 돌아온 후, 왕 폴리덱테스가 자신의 어머니 다나에를 강제로 왕비로 삼았음을 알게 되자, 그 역시 메두사의 머리로 돌로 만들었고 폴리덱테스의 동생인 딕티스를 새로운 왕으로 추대했다.기승전메두사 모험을 끝낸 뒤, 페르세우스는 자신이 빌렸던 신의 무구들을 반납하였다. 메두사의 머리는 이때 아테나에게 바쳐졌고, 아테나는 이 머리를 방패 아이기스에 달았다.
본작에서는 눈을 마주치면 돌로 만들어버리는 능력을 지닌 보물로 등장한다. 무명사가 관리하고 있었다고 하는데, 능력이 위험해서 직접 수거했던 모양이다. 3기 3부 2화에서 금발의 미소녀여인이 이 방패를 들고 대회에 출전했다.근데 이 여자 방어력이 매우 높다 작가의 비키니 공약이 실현되었다카더라
까마귀의 풀잎
<탈무드>에 수록된, ‘생명을 구해주는 풀’이라는 제목의 이야기에서 등장하는 풀. 로가텐의 힘이 깃들면서 보물이 되었다.
이스라엘을 여행하던 한 나그네가 문득 하늘을 올려다보니, 부자(父子)까마귀가 서로 말다툼을 하고 있었다. 아버지 까마귀는 아들 까마귀가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 것을 꾸짖으며 훈계했지만, 아들 까마귀는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화가 난 아버지 까마귀는 아들 까마귀를 물어 죽였지만, 노여움이 가라앉자 곧 자신의 행동을 후회했다. 아버지 까마귀는 급히 어디론가로 날아가더니 이내 풀 한 포기를 물고 돌아왔고, 그 풀을 아들 까마귀의 몸 위에 놓았다. 그러자 아들 까마귀는 신기하게도 되살아났으며, 부자 까마귀는 다정하게 함께 날아갔다. 몰래 숨어 이를 지켜보던 나그네는 떨어져 있던 풀을 주워 주머니에 집어넣었다. 다시 길을 가던 나그네는 또 두 마리 새가 다투는 것을 보게 되었다. 두 새는 서로 맹렬히 싸웠으며, 결국 한 마리가 다른 한 마리를 죽였다. 살아남은 새는 어디론가 날아갔다가 풀 한 포기를 물고 돌아와, 그것으로 자신이 죽인 새를 되살렸다. 나그네는 그 풀을 가져와 자신이 주머니에 넣어둔 풀과 비교하였는데, 둘은 서로 같은 것이었다. 나그네는 이 풀이 죽은 것을 살려내는 능력이 있음을 깨닫고, 이것으로 이스라엘의 모든 죽은 자들을 살려내기로 결심하고 이스라엘로 걸음을 재촉했다. 한참을 가던 나그네는 길바닥에 사자 한 마리가 죽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나그네는 풀의 힘을 시험해보고 싶은 마음에, 사자의 몸에 갖고 있던 풀을 얹어보았다. 과연 사자는 되살아났지만, 눈앞에 나그네가 보이자 대뜸 그를 잡아먹어버렸다. 처음의 두 까마귀가 날아가다가 이 광경을 보고 "그 풀이 어떤 힘을 지녔는지 똑똑히 보고도 저런 미련한 짓을 하다니...."하고 혀를 차는 것으로 이야기는 끝이 난다.(눈에 보이는 것조차도 의심하고 믿지 않는 인간의 마음을 지적하는 것이 이 이야기의 본뜻이다.)
본작에서는 이선생이 (그녀가 사로잡은)발루치에게 이 이야기를 들려준다. "당신은 똑똑하니까 분명 뭔가를 깨닫게 될 것이다."라면서... 발루치는 이선생의 이야기가 탈무드의 그것임을 파악하고, 그 순간 과연 그녀가 기대한 대로 뜻밖의 사실을 깨닫게 된다.
스포일러 주의!바로 위에서 언급했듯이 로가텐의 힘이 깃들면서 보물이 되었으며, 바르미츠바가 소유하고 있었다. 그런데 바르미츠바는 이 보물의 존재를 비밀에 부치고 있었다. 이유인즉슨, 이 보물은 죽은 자를 좀비로 되살리기 때문이었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 보물의 위험성에 대해 다른 비밀 조직이나 쉬타카두르가 간섭할 것이 분명했으므로, 외부에 공개하지 않고 철저히 감추어뒀던 것이다. 그러나 이선생이 보물의 존재를 알아차렸고, 자신을 따르는 이들을 동원하여 이를 훔쳤다. 바르미츠바는 보물을 강탈한 이들이 연단술사들임을 알았지만, 보물의 존재가 알려지면 이를 숨긴 자신들의 입장이 곤란해지므로 공개적으로 연단술사들에게 죄를 따질 수 없었다. 결국 보물을 되찾거나(혹은 보복을 할 생각으로) 무리해서 연단술사 총본산에 침입한 것이었다. 그런데 이선생은 연단술사들 몰래 독자적으로 비밀리에 움직인 것이었고, 그래서 연단술사들은 바르 미츠바가 총본산에 쳐들어온 이유를 알 수 없었다. 그리하여 두 집단은 서로에게 큰 분노를 품고 충돌하게 된 것이었다.
데미우르고스
영지주의에서 데미우르고스는 세상의 창조주이다. 그는 최고신이 아니지만, 최고신을 자칭하는 존재이다. 강대한 존재이지만, 진정한 신은 아니다. 그러므로 그런 데미우르고스에 의해 창조된 세상 역시 완전하지 않다. 데미우르고스의 창조주인 아이온이 이 땅에 그리스도를 보냄으로써, 세상의 창조는 완성된다.
유대교는 야훼(YHVH)를 유일신으로 섬긴다. 야훼는 세상의 창조자이며 절대자이다. 유대 민족은 야훼에게 선택받은 특별한 민족이다. 그 외의 다른 민족은, 야훼가 타락한 유대인을 징벌할 때, 도구로 이용되는 존재에 불과하다.(선민사상) 예수는 신의 아들을 사칭한 거짓 예언자이며, 메시아(그리스도)는 아직 이 땅에 강림하지 않았다. 메시아가 이 땅에 도래하는 순간, 유대 민족은 적들에게서 구원받아 항구적인 평화를 누리게 된다.
카톨릭에서 하느님은 절대적인 존재이다. 따라서 그가 창조한 세상도 완전무결하다. 신에 의해 창조된 인간 역시 완전한 존재이다. 그러나 아담과 이브가 지은 원죄에 의해 인간의 본성은 큰 타격을 받게 되었고, 인간은 결함을 지닌 존재가 되었다. 그래서 인간은 하느님과 멀어지고 죄악으로 기울어지는 경향을 띠게 되었다. 예수는 그리스도이며, 하느님의 모습을 지녔다.(삼위일체) 그러나 그는 스스로 인간의 모습을 취하여 강림하였다. 예수는 인간의 원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으며, 이로써 인류는 하느님과의 관계를 회복했다.(십자가 대속)
신(세상의 창조주)의 불완전성을 주장한 영지주의는, 카톨릭이나 유대교의 입장에서 보면 이단이다. 또한 카톨릭과 유대교는 '예수는 어떤 존재인가.'에서 견해가 다르다. 즉, 카톨릭과 유대교와 영지주의는 결코 같은 길을 갈 수 없는 관계라고 볼 수 있다.
3기 3부 1화에서 다비드는 "십자가 들고 다니는 놈과 함께 싸우게 될 줄은 몰랐다."면서, 마가레타(교회 소속)를 비꼬았다. 그리고 3기 3부 14화에서 종정 스님이 '데미우르고스'라는 단어를 언급하자, "입닥쳐, 혀에서 튀어나갈 말을 신중히 골라라."라며 불편한 심기를 표출했다. 다비드는 바르 미츠바의 수장이고, 바르 미츠바는 유대교의 열성 신도들이다. 교회나 영지주의는 바르 미츠바에게 적과 같았다. 다비드가 작중에서 보인 공격적인 모습들은, 종교들 사이의 입장 차이에서 비롯된 것임을 알 수 있다.
도망세망(道満星満)
아베노 세이메이(일본 헤이안 시대의 유명한 음양사)가 교토를 수호하기 위해 만들어낸 주술. 세망도망이라고도 한다.[12] 단어의 뜻은 ‘도를 채우고, 별이 차오른다.’이다.달이 차오른다, 가자 로가텐의 힘이 깃들면서 보물이 되었다.
도망은 구자인법의 일종이다. 구자인법(九字印法)은, 도교 서적 포박자(중국 위진남북조 시대 동진(東晉)의 관료이자 도사였던 갈홍이 지은 책.)에 적혀있는 주술 육갑비축(六甲秘祝)을, 일본 불교에서 받아들여 자기들만의 고유한 방식으로 변형한 주술이다. 도망을 실행하는 방식은, 수인을 맺으면서 아홉 글자로 된 주문을 읊는 것이다. 간단하게 9개의 선을 차례대로 그으며, 한 자 한 자 주문을 읊기도 한다.[13][14][15] 번뇌나 악마를 항복시키고 쫓아냄으로써, 재난을 없애는 효력이 있다고 한다.
세망(星満)은 음양사 아베노 세이메이의 주술과 관련된 문양으로, 세이메이 키쿄인(晴明桔梗印)이라고도 한다. 오망성 모양인데, 오행상생상극도(오행五行의 상생과 상극관계를 그림의 형태로 표현한 것)에서 유래하였다. 세망을 부적에 쓸 때는, 오망성 한 가운데에 점을 더하는 게 원칙이라 한다. 마귀를 막는 힘이 있다고 한다.
본편에서는 미야비 마오가 쉬타카두르를 봉인하기 위해 도망세망을 사용했다. 보물의 힘은 여러 개의 말뚝에 깃들어 있었던 듯하다. 이 말뚝들을 박고 주문을 외면, 도망세망의 문양이 형성되고,[16] 말뚝이 박힌 지역 내부의 것이 봉인되는 모양이다.하지만 실패했지
드래곤
고대의 신화, 전설에서 등장하는 상상의 동물. 뱀은 허물을 벗으며 성장하는데, 고대에는 이런 점 때문에 뱀을 불사나 영생과 연관지었다. 한 마디로 뱀이 신격화되어 만들어진 것이 드래곤인 셈이다.(혹은 공룡의 화석이나 박쥐의 모습을 보고 사람들이 만들어낸 상상의 동물이라고도 한다.) 많은 신화에서 그 모습을 볼 수 있다.(수메르 신화의 티아마트, 인도 신화의 브리트라, 그리스 신화의 퓌톤, 북유럽 신화의 니드호그, 잉글랜드의 드래이그 고흐 등...) 원래는 지모신(地母神)이나 수신(水神) 등 신적인 존재로 여겨졌으나, 기독교 등 새로운 종교가 등장하면서 악의 화신으로 해석되었다. 신흥 종교가 기존 종교의 신자를 포섭하고자, 자기들의 신이 더 우월하다고 선전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일로 볼 수 있다. 혹은 홍수 등의 자연재해를 인간의 힘으로 극복할 수 있는 시대가 오면서, 자연 현상을 경이로운 대상이 아닌 극복해야 할 적으로 여기게 되어 이미지가 변한 것으로 보기도 한다.
흔히 드래곤이라 하면 '박쥐의 날개를 가진, 네 발 달린 거대한 도마뱀'을 떠올리는데, 이는 근대에 이르러 정형화된 모습이다. 신화 속 드래곤의 생김새는 많이 다르다. 서양 신화에서는 전반적으로 커다란 뱀의 형상으로 등장한다. 그리스에서는 뱀이나 고래 등 체구가 큰 생물들을 뭉뚱그려 드래곤이라 불렀고, 불가리아 전설에서는 3개의 머리에 뱀의 몸과 날개를 가졌다고 여겼다. 현대에서는 서브컬처에서 소재로 자주 차용된다. 대체로 근대 이후 정형화된 모습으로 많이 그려지며, 피부 색에 따라 내뿜는 브레스가 다르다는 묘사도 흔하다.(레드 드래곤은 불을 뿜고, 골드 드래곤은 전격을 일으키며, 블루 드래곤은 차가운 숨결을 내뿜는 등...) 아무튼 고대든 현대든, 드래곤은 신에 비견되는 강대한 힘을 지닌 존재로 묘사된다.
스포일러 주의!카를로스는 남미 연금술사 조직의 수장이었다. 그는 연금술사 조직에서 탈퇴하면서, 남미 연금술사 조직과 함께 이탈했으며, 이후 남미 연금술사 조직은 '검은 혼돈'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검은 혼돈은 카를로스의 피를 취해 전원 이블리스로 화하여 강대한 힘을 얻었으며, 대회를 장악한 후 인류를 자신들의 발 아래에 두겠다는 야심을 품었다. 그러나 정작 대회에서 카를로스는 매우 우유부단하고 수동적인 전략으로 일관하였고, 검은 혼돈의 조직원들은 전원 이선생 일파에 의해 죽임을 당했다. 그리고 이는 모두 카를로스의 계획이었다. 카를로스가 조직원들을 자신의 피로 이블리스로 만든 것은, 조직의 전력을 강화시키기 위해서가 아니었다! 쉬타카두르에게 내려진 불사의 저주는 아딤의 힘을 통해서만 풀 수 있다.(카를로스는 목건련을 통해 이러한 정보를 입수했다.) 카를로스는 일부러 조직원들과 피의 계약을 맺었고, 그 결과 조직원들은 죽는 순간 영혼이 아딤이 아니라 카를로스에게로 인도되었다. 그리하여 카를로스는 아딤과 마찬가지로 영혼의 힘을 다룰 수 있게 되었다. 그는 자신이 가진 영혼의 힘으로 새로운 육체를 창조하였으며, 드래곤이 되었다!
미밍구스의 검
<데인인의 사적>[17]에 수록된 북유럽 신화에서 등장하는 검. 로가텐의 힘이 깃들면서 보물이 되었다.
숲의 트롤(정령) 미밍구스가 영웅 회테루스(북유럽 신화의 회드르)에게 이 검을 주었다고 한다. 회테루스는 미밍구스의 검으로 뇌신 토르를 쫓아내었으며, 여신 난나와의 결혼을 위해 라이벌인 반신 발두르(북유럽 신화의 발두르)와 대결하였을 때에도 이 검으로 발두르를 죽였다.
본편에서는 북유럽 14지부인 아이슬란드의 연금술사들이 관리하고 있었지만, 남미 연금술사들이 습격하여 강탈해갔다.
미스틸테인
북유럽 신화에서 오딘의 아들이며 빛의 신인 발두르의 목숨을 앗아간 겨우살이 나뭇가지. 로가텐의 힘이 깃들면서 보물이 되었다.
오딘의 아내인 프리그는 발두르를 특별히 아꼈으나, 영생 불멸하지 못할 것이라는 예언을 듣게 된다. 이에 프리그는 만물에게 ‘발두르를 상처입히지 않겠다.’는 맹세를 받기 시작했으며, 발두르는 세상 만물의 사랑을 받았으므로 별 어려움 없이 맹세를 받아 발두르를 상처 입힐 수 있는 존재가 없게 되었다. 그러나 프리그는 오직 어린 겨우살이 하나에게만은 맹세를 받지 않았는데, 가느다랗고 조그만 나뭇가지가 감히 신을 해할 수는 없을 거라 여겼기 때문이었다.(혹은 겨우살이가 나뭇가지에 가려 보이지 않았기에 모르고 지나쳤다고도 한다.) 이 사실을 알아낸 로키는 발두르의 동생인 회드르를 꼬드겨 겨우살이 나뭇가지를 발두르에게 던지게 하였고, 나뭇가지를 맞은 발두르는 죽음을 맞았다.
본편에서는 북유럽 14지부인 아이슬란드의 연금술사들이 관리하고 있었지만, 남미 연금술사들이 습격하여 강탈해갔다.
바즈라
인도 신화의 전쟁신이자 뇌우의 신 인드라의 벼락. 금강저(金剛杵)라고도 한다. 산스크리트어로, 낙뢰와 금강석이란 뜻이 동시에 담겨 있다.
신의 도구를 만드는 대장장이에 의해 창조되었다고 한다. 엄청나게 견고하여, 무엇이든 베고 꿰뚫을 수 있다고 한다. 인드라는 이 무기로 죄인들과 무지한 자들을 죽여 벌한다. 아수라를 살해할 때도 바즈라를 사용했다고 한다.
힌두교나 자이나교, 불교에서 사용하는 금강저는 인드라의 바즈라에서 연유한 것이다.[18] 수행에 쓰는 도구인데, 영혼과 영성의 견실함을 상징하는 지물이다. 인도 종교와 문화가 동아시아에 전파되면서, 금강저에 대한 것도 함께 전파되었다.
본작에서는 3기 3부 31화에서 등장했다. 쉬타카두르가 낙뢰로 크롤카를 제압하자, 라크리모사가 오토스카피의 힘을 빌려 바즈라를 크롤카 주변에 불러냈다. 소환된 바즈라들은 피뢰침처럼 쉬타카두르의 번개를 흡수하여, 크롤카를 구해냈다.
반혼향
<박물지>,[19] <선전습유>[20], <술이기>[21] 등에서 등장하는 신향(神香). 죽은 자의 혼령을 불러낸다고 한다. 로가텐의 힘이 깃들면서 보물이 되었다.
서해(西海) 취굴주(聚窟州) 인조산(人鳥山)에는 반혼수(返魂樹)라는 이름의 향나무가 있다. 반혼수는 단풍나무와 생김새가 비슷하다. 그러나 잎의 향기를 몇 리 밖에서도 맡을 수 있으며, 소떼 울음 같은 소리를 내는데 사람이 그것을 들으면 정신이 떨린다고 한다. 이 반혼수의 뿌리를 솥에 넣고 고아서 즙을 낸 뒤, 환약의 형태로 만든 것이 반혼향이다. 이 환약을 죽은 이의 코에 대면 기사회생한다고 한다.
한나라 무제 때, 서역 월지국에서 반혼향 4냥을 바쳤다. 그 크기는 제비알만하고 검기는 오디 같았다. 그때 수도 장안에 전염병이 크게 번졌는데, 서역에서 온 사신이 반혼향을 피워서 전염병을 물리치자고 하였다. 반혼향을 피우자, 궁중에 병이 든 사람이 그 냄새를 맡고 일어섰으며, 향기가 백 리를 전하였고, 수 일동안 사라지지 않았다. 병이 들어 죽은 지 3일이 안된 자는 그 향기를 맡고 즉시 되살아났으며, 이 때문에 반혼향은 반생신약이라고도 불리게 되었다. 무제는 이 향이 범상치 않음을 알게 되었고, 남은 향을 엄중히 보관케 하였다. 그러나 어느 날 아침 반혼향을 담은 상자를 확인하니, 봉인은 그대로였는데 반혼향은 사라지고 없었다고 한다.
이런 이야기도 있다. 한무제는 아내인 이부인과 사별한 후, 그녀를 다시 보고 싶었다. 그는 방사로 하여금 서해(西海) 취굴주(聚窟州)에 있는 향나무 반혼수(返魂樹)로 반혼향을 만들게 하였고, 이 향을 피워 부인의 혼령을 불러와서 재회했다.
본작에서는 죽은 자의 영혼을 다시 불러들이는 능력을 지닌 보물로 등장한다. 무명사가 관리하고 있었다고 하는데, 능력이 위험해서 직접 수거했던 모양이다. 3기 3부 2화에서 등장했다.
부동명왕검
부동명왕의 검. 쿠리카라검이라고도 한다. 로가텐의 힘이 깃들면서 보물이 되었다.
부동명왕은 불교 진언종에서 받드는 다섯 명왕인 오대존명왕(五大尊明王) 중 하나이다. 중앙을 담당하며 가장 중요시 되는 존재라고 한다. 밀교 특유의 존격인 명왕이 붙은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주로 밀교에서 신봉한다. 중국이나 한국에서는 그 신앙이 거의 존재하지 않으나, 일본에서는 대중적으로 숭배받고 있다.
부동명왕은 대일여래가 악마와 귀신들을 항복시키기 위해 변신한 모습이다. 매우 강한 힘을 지니고 있으며, 대자재천(힌두교의 시바)을 조복(調伏)하기까지 했다. 보통 한 손에 쿠리카라검을 들고 있으며, 업화와 같은 불길을 온 몸에 두르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쿠리카라는 부동명왕의 화신인 용왕으로, 불꽃에 휩싸인 채 바위 위의 검을 휘감고 삼키려는 흑룡뭐, 흑염룡?!의 모습으로 표현된다. 부동명왕이 몸에 두르고 있는 불꽃은 가루라염(가루다가 뿜는 불꽃)으로 모든 부정을 태워 없앤다고 한다.
본편에서는 이선생 일파가 소유하고 있던 보물로 등장한다.[22] 고출력의 화염 에너지를 발산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래더는 이 물건을 탐내어 이선생과의 거래를 통해 입수하려 했으나, 카를로스가 중간에 끼어들어 가로채는 바람에 거래는 좌절되었다. 이후 카를로스는 부동명왕검의 힘을 완전히 흡수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불가살이(不可殺伊)
한국의 전설에서 등장하는 괴물. 여말 선초에 등장하였다가 존재를 감췄다고 한다. 한국에서 가장 잘 알려진 요괴 중 하나. 고대 중국의 환상종 맥이나 신라 시대의 요괴 이수약우 등이 기원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이름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다. 결코 죽일 수 없다는 의미로 ‘불가살(不可殺)’, 불이 유일한 약점이라는 의미로 ‘화가살(火可殺)’, 스님의 설법을 들으면 죽는다는 의미로 ‘불가살(佛可殺)’ 등의 해석이 있다. 생김새에 대한 전승도 여러 가지다. 날개가 달린 것으로 묘사되기도 하고, 검은 벌레의 모습을 하고 있다는 말도 있으며, 개나 돼지나 소와 같은 가축의 모습으로 그려지기도 하며, 코끼리를 닮은 것으로 표현되기도 하고, 곰과 사자를 뒤섞은 듯한 외모로 표현되기도 한다.왜 이리 제각각인가
철(鐵)을 먹고 사는데, 먹을수록 성장한다. 몸이 단단하고 털이 바늘처럼 뾰족하다. 쇠를 먹는 존재이므로 불과 상극이라고 여겨졌다. 그러나 나중에는 쇠를 녹이는 물의 기운을 가지고 있다고도 여겨져서, 화재로부터 보호하고자 목조건물에 불가사리 상을 세웠다고 한다.[23] 악한 기운을 정화시키는 능력을 지녔다고도 한다.
고려 말에 등장하였다가 조선 초에 사라졌다는 점, 쇠붙이(무기)가 주식이라는 점 등에서, 전란에 시달리는 민초들의 고통을 은유한 것이라는 해석이 있다. 고려 멸망과 조선 건국의 정당성을 주장하고자, 이성계 일파가 조작한 이야기라는 설도 있다.
본작에서는 연단술사들이 한국의 전설에 영감을 얻어 창조한 크리쳐로 등장한다. 연금술사들은 이 크리쳐를 인디스트럭터블 크리쳐라고 부르며 두려워했다고 한다. 그런데 전승대로라면 사기(邪氣)를 잡아먹는 성수여야 하는데... 해골 같은 것에 부적을 붙여 만드는 등 어째 제작법이 너무 괴기하다.(...) 크롤카가 연단술사 총본산을 찾아오자, 왕제천이 그를 공격하고자 불가살이를 풀어놓기도 했다. 대회에서도 등장했는데, 귀자모신은 이것을 탈 것으로 이용하기도 했다.
아스칼론
<황금성인(Legenda Aurea)>[24]에 언급된 전설에서 등장하는 검. 성 조지가 사악한 용을 물리칠 때 사용하였다고 한다. 로가텐의 힘이 깃들면서 보물이 되었다.
성 조지가 어느 나라를 지나가던 중 한 여인을 만났는데 그녀는 용의 제물이 되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다. 사연인즉 다음과 같았다. 그 나라는 어린 양을 용에게 제물로 바쳐왔는데 양들이 다 바닥나서 사람을 제물로 바쳐야 했다. 돌아가면서 딸들을 바쳤고 공주의 순서가 되었는데 그 하녀가 대신 제물이 되기로 한 것이었다. 이에 성 조지가 하녀와 함께 기다리다가 용이 나타나자 그와 싸웠고, 용을 제압한 후 아스칼론으로 숨통을 끊었다. 이후 왕을 비롯한 15000명이 세례를 받았다. 왕은 성 조지에게 왕국의 반을 주겠다고 제안했으나, 성 조지는 이를 거절했고 "하느님의 교회들을 잘 돌보고 성직자들을 존경하며 가난한 사람들을 잘 돌보아 달라"는 부탁을 남기고 떠났다.
본편에서는 비밀 조직 바르 미츠바가 아스칼론을 관리하고 있었던 것으로 나온다. 그들은 연단술사와의 싸움에서 아스칼론의 힘을 무단으로 사용하려 했고, 이 때문에 쉬타카두르에게 처벌받았다. 그 결과 아스칼론은 칼날과 칼자루로 나뉘어졌으며, 그 중 칼날은 무명사의 소유가 되었다.
에메랄드 타블렛
오컬트 계에 회자되는 전설적인 문헌으로, 천체를 이용하여 연금술의 오의를 풀어냈다고 한다. 보물이 되었는지는 불명.
고대에 헤르메스 트리스메기스토스라는 연금술사가 새겼다는 에메랄드 비문. 8세기 경 아라비아 지방에서 그 존재가 최초로 언급되었다고 한다. 전설에 따르면 페니키아 문자로 새겨져 있었으며, 그가 죽을 당시 손에 이 비석을 쥐고 있었다고 한다. 혹은 알렉산더 대왕이 마술사 아폴로니우스[25]의 손에서 이 비석을 찾았다고도 한다.
본작에서는 세상의 진리가 단 한 줄로 쓰여 있어서 그 글을 읽는 사람은 진리를 깨우친다는 보물로 등장한다. 그래서 진리를 추구하는 연금술사들은 이것을 궁극의 보물이라고까지 생각했다.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이 보물을 찾기 위해 인생을 허비했으며, 서로 경쟁하면서 싸우다 피를 흘리기까지 했지만, 누구도 찾아내지 못했다고 한다. 그 이유는 전설 속의 에메랄드 타블렛은 이름처럼 에메랄드로 만들어진 서판이 아니라, 다른 어떤 것의 상징이기 때문이었다.
모든 사람은 아무리 스스로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태도를 견지하려 노력하더라도, 결국 자신의 관점에서 세상을 보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이를 이해하게 된다. 에메랄드 타블렛에 적혀있는 세상의 진리란 바로 이를 일깨우는 글귀였다. 자신이 무엇으로서 이 세상을 이해하는가 즉 에메랄드 타블렛에 적혀있다는 한 줄의 진리는 바로 본인의 이름인 것이다. 그리고 이 세상에 사람의 이름 단 한 줄만이 적혀있는 서판이 있다면, 그것은 단 한 가지 묘비뿐이다. 그러므로 에메랄드 타블렛은 죽은 자의 비석을 상징하는 것이며, 타블렛에 쓰여있다는 한 줄의 진리란 묘비명, 그러니까 죽은 자의 이름이었던 것이다.
여의봉
중국의 고전 소설 서유기에서 등장하는 무기. 정확한 이름은 여의금고봉(如意金箍棒)이다. 태상노군이 만들었다고 한다. 무게는 무려 1만3천500근.(8.1톤) 자유자재로 늘어나고 줄어드는 무기로 유명하다. 로가텐의 힘이 깃들면서 보물이 되었다.
태초의 거인 반고가 땅을 다질 때에 이것을 이용했다. 또한 하나라의 우(禹)왕도 이것으로 천하의 강과 바다의 깊이를 측정하였는데, 이 때의 이름은 천하정저신진철(天河定底神珍鐵)이었다고 한다. 이후 동해용왕 오광이 용궁의 창고에 보관해두고 있었는데, 손오공이 무기로 쓸 만한 것을 달라며 찾아와 여의봉을 포함한 여러 무구들을 강탈(...)해갔다. 그 뒤 여의봉은 손오공의 애병이 되었다.
본작에서는 이선생의 심복인 귀자모신의 무기로 등장했다. 봉에 날붙이를 붙여 나기나타의 형태를 갖추었다.
용아병
그리스 신화에서 등장하는 전사들. 드래곤의 이빨을 땅에 심으면 나타난다고 한다. 그리스어로는 '스파르토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파종된 남자들'이란 뜻이다. 테베의 전설[26]과 콜키스의 전설[27]에서 등장한다. 생김새는 갑옷과 칼로 무장한, 살아 숨쉬는 인간. 서브컬처에서는 스켈레톤 같은 언데드로 나오는 경우가 흔한데, 이빨에서 태어난다는 점으로 인해 이미지가 변형된 것으로 보인다.
스포일러 주의!카를로스는 피의 계약을 통해 부하들의 영혼을 자신에게 귀속시켰다. 그는 대회에서 부하들을 사지로 몰아 넣었고, 죽음을 맞은 부하들의 영혼은 계약에 의해 카를로스에게로 인도되었다. 카를로스는 이렇게 얻은 영혼의 힘으로 새로운 육신을 창조하여, 드래곤으로 화하였다. 또한 영혼을 용아병의 형태로 전장에 투입하여 자신의 적들을 공격하게 했다. 이미 죽은 것을 다시 되살리는 격이어서인지, 본작의 용아병들은 원작과는 달리 좀비나 망령에 가까운 모습을 하고 있다.
천부인
단군 신화에서 천제 환인이 서자 환웅에게 준 세 가지 신령스런 물건. 로가텐의 힘이 깃들면서 보물이 되었다.
왕을 상징하는 물건으로, 부절(符節:증표), 인(印:도장), 수(綬:도장끈)이 그것이다. 흔히 칼,거울,북 혹은 칼,거울,방울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최남선의 학설에서 비롯되었다.[28]
본편에서는 유물 다뉴세문경(거울)과 팔주령(방울)에 로가텐의 힘이 깃들어 보물이 된 것으로 나온다. 천부인 중 제대로 등장한 것은 팔주령 뿐이다. 시전자의 소리를 특정 인원에게 울려 퍼지게 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연단술사들이 바르 미츠바라는 유대인 단체와 싸울 때, 천부인 중 하나인 팔주령의 힘을 무단으로 사용하여, 쉬타카두르의 벌을 받게 되었다. 그 결과 천부인 중 팔주령은 무명사로 다뉴세문경은 연금술사들에게로 넘어가게 되었으며, 세 가지 신기들은 반드시 따로 보관하여 한 곳에 모이지 않도록 관리하게 되었다.
칼리번
아서 왕 전설에서 아서 왕이 사용했다는 검. 엑스칼리버라고도 한다. 로가텐의 힘이 깃들면서 보물이 되었다.
아서 왕은 마법사 멀린의 인도를 받아 어떤 호수에 당도하였다. 그러자 호수의 수면에서 팔이 나와(호수의 요정 비비안이라고 한다.) 어떤 검을 받들고 있었으므로, 배를 타고 가서 칼을 받았다. 이 칼이 바로 칼리번이다.[29][30] 칼리번에는 신이한 능력이 깃들어 있었으므로, 아서 왕은 어떤 전투에서든 반드시 승리하였다.약속된 승리의 검 또한 칼리번의 칼집에는, 주인의 상처를 아물게 하여 피를 흘리지 않게 하는 마법이 걸려 있었다. 그래서 멀린은 아서 왕에게 칼보다 칼집을 더 중히 여기라고 조언하였다. 그러나 이후 모건 르 페이가 아서 왕에게서 칼집을 빼앗아 호수에 던져버렸다. 그리고 아서 왕은 그 상태에서 아들인 모드레드와 대결하게 되었는데, 격전 끝에 승리하였으나 회생불능의 치명상을 입게 되었다. 죽음을 직감한 아서 왕은 기사 베디비어(혹은 거플렛이라는 말도 있다.)로 하여금 칼리번을 반환하도록 하였다. 명을 받은 베디비어가 칼리번을 들고 호수를 찾아갔더니, 호수에서 팔이 나와 칼리번을 받들었으며 그렇게 칼리번은 호수 속으로 사라졌고, 이후 두 번 다시 세상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고 한다. 아서 왕은 "영국이 나를 필요로 할 때 다시 돌아오겠다."라는 말을 남기고, 왕비 기네비어,[31] 친남매 사이였던 모건 르 페이, 왕을 수호하는 호수의 요정 비비안과 함께 이상향 아발론으로 떠나 그곳에서 잠들었다.
본편에서는 영국의 연금술사들이 관리하고 있던 보물로 등장한다. 그들의 보물들 중 가장 강력한 보물이라고 한다. 여러 무리가 이를 탐내어 강탈하려 했으나, 개중 누구도 성공하지 못했으며 심지어 구경조차 하지 못했다. 왜냐하면 칼리번은 주인을 스스로 선택하는 물건이기 때문이었다. 3기 2부 27화에서 영국의 트레져 키퍼들이 브리더를 상대할 때 이 보물의 힘을 빌렸다. 브리더는 "우리는 수억 마리의 시체 벌레들이 모여 만들어진 존재이며, 한 마리만 살아남아도 다시 부활한다."라며 비범한 포스를 내뿜었고, 심지어 파즈까지 제압하였지만, 칼리번을 뽑아든 루시우스가 "Death."라고뒤지라고 외치자 문자 그대로 소멸하였다. 실로 후덜덜한 위력.
탄천
저승차사 강림도령이 동방삭을 잡아갔다는 전설이 남아있는 지역.
염라대왕은 강림도령의 재능을 귀히 여겨 그를 부하로 삼았다. 저승사자가 된 강림도령에게 떨어진 첫 임무는 동방삭을 잡아오는 것이었다. 동방삭은 교묘한 꾀로 저승사자들을 따돌리며 죽음을 피해 살아남았는데, 그렇게 삼천갑자나 살아서 ‘삼천갑자 동방삭’이라고까지 불리는 인물로 저승의 큰 골칫거리 중 하나였다.
그런데 강림도령은 동방삭을 잡으라는 명을 받았음에도, 어찌된 이유인지 그를 잡으러 갈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다. 오히려 냇가에서 숯을 씻는 해괴한 행동을 시작했다. 지나가던 이들이 행동의 연유를 묻자, 강림도령은 "숯을 씻어 하얗게 만들면 영약이 되므로, 숯을 씻고 있다"고 대답했다. 사람들은 모두 황당해하며 강림도령을 비웃었지만, 그는 아랑곳 않고 하던 일을 계속했다. 그러던 어느날 한 사람이 냇가의 강림도령을 지나쳤다. 그도 마찬가지로 강림도령의 행동을 이상하게 여겨 말을 걸었는데, 강림도령의 답변에 다른 이들이 그랬듯 기가 차서 실소를 했다. 그는 강림도령에게 "내가 삼천갑자를 살았지만 숯을 하얗게 만든다고 씻는 놈은 처음본다."라고 말했고, 그 순간 강림도령은 말을 걸던 이를 붙잡아 패대기치고 "나도 삼천갑자나 산 놈은 처음본다."라며 되받아친 후 그를 저승으로 끌고 갔다. 그가 바로 동방삭이었다. 강림도령은 지혜가 범인의 수준을 넘어선 동방삭을 직접 잡기란 무리라고 여겨, 그가 스스로 자신을 찾아오도록 일부러 기행을 저지른 것이었다. 이후 강림도령이 숯을 씻던 냇가에는 탄천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
본작에서는 이선생이 자신의 부하들을 탄천에 파견했다. 3기 2부 4화에서 신도가 리췐에게 말하는 내용이나 그 다음 화에서 종정 스님이 하는 이야기로 미루어보아, 이 전설에 대해 조사하려던 것으로 보인다. 종정 스님은 이 정보를 입수한 후, 이선생 일파가 쉬타카두르를 노리고 있음을 깨닫는다.
스포일러 주의!이선생의 신도들은 탄천에서 보물 탄천의 물저승사자의 숯을 발견했다고 한다.(3기 2부 30화) 이 보물들에는 불멸성을 지닌 존재(이블리스 같은)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 있는 능력이 깃들어 있었다. 이선생 일파는 이것들을 이용하여 병기를 벼려냈고, 이렇게 만들어진 병기들(나기나타)에도 보물의 힘이 깃들었다. 강한 힘을 얻기 위해 (카를로스의 피를 마시고)이블리스가 된 검은 혼돈의 일원들은, 이 병기들에 더 큰 피해를 입게 되었다.
탈라리아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신 헤르메스(여행자, 목동, 체육, 웅변, 도량형, 발명, 상업, 도둑과 거짓말쟁이의 교활함을 주관한다.)의 샌들. 날개가 달려있다. 로가텐의 힘이 깃들면서 보물이 되었다.
헤르메스는 이 샌들의 힘으로 어디든 자유롭게 그리고 빠르게 돌아다닐 수 있다고 한다. 페르세우스는 메두사를 잡기 위한 모험을 떠날 때 신의 무구들을 빌렸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탈라리아다. 당연히 모험을 끝낸 뒤, 페르세우는 샌들을 포함한 모든 무구들을 반환했다.
3기 3부 31화에서 라크리모사는 오토스카피의 도움으로 탈라리아를 착용했다. 그는 탈라리아의 힘으로 현란하게 움직이며 쉬타카두르의 번개를 피했다.
탈로스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청동거인.
헤파이스토스가 제작하였으며, 제우스가 크레타 섬의 왕 미노스에게 선물하였다.(다이달로스가 제작하여 미노스에게 바쳤다고도 한다.) 상륙하려는 선박이 보이면 바위를 들어서 던지고, 상륙한 적이 있다면 자신을 과열시켜서 상대방을 끌어안아 제거했다. 약점은 발 뒤꿈치에 고정되어 있던 못으로, 이 못은 머리부터 발 뒤꿈치까지 연결되어 있던 혈관의 밸브였다. 이 사실을 알아낸 메데이아가 수면 마법으로 그를 재우고, 아르고호의 영웅들이 못을 뽑아내어 탈로스를 처치했다.
본편에서는 연금술사들이 관리하던 보물로 나온다. 래더(Ladder)라는 단체에서 탈로스를 훔쳐 여러 기의 복제본을 만들었는데, 모두(심지어 그 중에서도 최고 성능을 자랑한다는 위버멘쉬조차도) 원본의 성능에는 미치지 못하는 듯하다.
토르의 무구
토르는 북구 신화에 등장하는 천둥의 신이다. 묠니르, 야른 그레이프, 메긴기오르드는 토르의 무구들이다.
묠니르는 무기인데, 신화에서는 망치의 형태로 묘사된다. 던지면 주인에게로 되돌아오는 능력이 있으며, 산을 평지로 만들 수 있을 정도의 위력을 갖고 있다. 토르는 이 무기로 수많은 거인들을 살해했다고 한다. 크기 변형도 가능해서, 토르는 평소에는 묠니르를 주머니에 들어갈 만큼 작게 만들어 휴대하고 다닌다.
야른 그레이프는 무쇠로 된 장갑이다. 묠니르는 손잡이가 짧아서 맨손으로는 쥐기 힘들다.[32][33] 하지만 야른 그레이프를 착용하면, 묠니르를 쉽게 잡을 수 있다. 묠니르를 제대로 사용하려면, 야른 그레이프를 반드시 끼고 있어야 한다.
메긴기오르드는 무쇠로 된 허리띠이다. 착용자의 힘을 두 배 강하게 만든다.
묠니르와 야른 그레이프는 3기 3부 31화에서, 메긴기오르드는 3기 3부 34화에서 등장했다. 31화에서 라크리모사는 야른 그레이프를 장착하고 묠니르를 휘둘러, 쉬타카두르의 번개를 흩뜨렸다. 34화에서 허천도가 쉬타카두르를 난타하는데, 이때 라크리모사는 메긴기오르드를 허천도의 허리에 걸쳤다. 그러자 허천도는 힘이 강해져서 주먹 한 방에 쉬타카두르를 날려 나무속에 처박히게 만들었다.

4.5 비밀 조직[편집]

트리니티 중 꿈과 정신을 관장하던 로가텐이 의식을 잃으면서, 그녀의 힘이 폭주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세상은 꿈과 현실이 뒤섞여, 평범한 유물에 불가사의한 능력이 깃들고, 신화나 전설 속의 괴물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대스승 쉬타카두르는 로가텐의 힘이 깃든 유물들을 '보물'이라 칭하고, 보물이 가진 능력을 '거짓'이라 규정하였다. 비밀 조직들은 보물들을 수거하여 세상에 알려지지 않게 엄중히 관리하는 한편, 로가텐의 힘에 대해 철저히 비밀로 하여 세상의 혼란을 막고 있다.

검은 뱀
3기 2부 11화에서 비밀조직의 집회에 참여하며 첫 등장. 암살자 집단이라고 한다. 한 남자 조직원이 머리에 쓴 관의 형태, 그가 들고 있는 엽전검이나 강시 운운하는 것, 그리고 다른 한 여자 조직원의 옷차림 등을 보면 중국의 비밀 조직으로 보인다.
검은 혼돈(전 남미 연금술사)
기존의 연금술사들과 결별을 선언하고 독립했다. 수장은 카를로스.
연단술사들이 남미 연금술사들을 공격하고 그 보물과 업적을 빼앗자, 그들과의 전쟁을 결심하고 반격에 나섰다. 연단술사들과의 대대적인 일전을 결심했으며, 대회에서 자웅을 겨루기로 서로 합의했다.[34][35] 이후 산발적으로 연단술사들과 교전을 벌이는 한편, 다른 비밀 조직들을 습격하여 그들이 관리 중이던 보물을 훔치는 등 대회에서의 일전을 준비했다.
조직원들 중 일부는 과거 인간을 잡아먹던 존재들이었지만, 대부분은 평범한 인간이었다. 그러나 카를로스가 그들을 선동하여 이형의 피를 마시게 하였고, 그 결과 그들은 더이상 연금술사라 불릴 수도 인간이라 불릴 수도 없는 존재(이블리스)가 되어버렸다. 그 때문인지 연금술사 조직의 한 분파임에도 불구하고, 개개의 전투력만 놓고 보면 모든 비밀 조직들을 상회하는 강함을 자랑하게 되었다. 이블리스는 인간들의 공포가 형상화된 존재이기 때문이다.비밀 조직이라고 너무 방심한 것 아닌가? 너와 나는 천적 관계에 있다.
하지만 조직의 단결력은 형편 없다. 카를로스가 수장이 된 것도 단지 그가 가장 강하기 때문이었다. 작중에서는 이미 카를로스에게 불만을 품고 있거나, 아예 반란을 일으킬 속셈인 자들도 나타났다. 3기 2부 29화에서 마침내 이선생 일파와 전투를 벌이게 되었는데... 머리수도 딸리는데다 뭉치지 않고 제멋대로 싸워대서, 각개격파당하며 밀리고 있다. 안습...
교회(?)
패트릭 신부와 마가레타 수녀가 이 곳에 소속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당연한가? 만들어진 생명인 호문쿨루스를 달갑지 않게 생각하고 있지만, 쉬타카두르에게 빚을 진 것이 있어서 연금술사들에게 이에 대해 따지지는 못하는 모양이다.
한 프로핏(Prophet : 예언자, 선지자)이 "지옥에서 인류의 적이 될 씨앗이 자라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흥미로운 떡밥.
산하에 이단심문관들을 거느리고 있다. 또한 수도기사단이라는 병력을 보유하고 있는데... 보통 사람보다 키도 덩치도 족히 두 배는 됨직한 로봇들이다. 사람이 타고 있는 건지 아니면 인공지능을 갖춘 건지 말도 한다.(3기 3부 2화. 생김새를 보면 후자 같다.) 래더의 복제 탈로스들보다 더 세보인다.(...)
네모(Nemo)
대스승의 집행자들. 이름 없는 자라고도 불린다. 이름이 없는 이유는 죄지은 자들이기 때문이라고... 발루치의 부모도 네모로서 활동한 적이 있으며, 그들이 세상을 떠난 후 전원이 대스승 이외에는 아무도 알 수 없는 곳으로 사라져 버렸다. 선악에 대한 분별 없이 오로지 섬멸만을 생각하는 존재들로, 어릴 적의 발루치는 아버지로부터 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무서워했다고 한다.
연단술사들이 연금술사들을 부당하게 공격하고 보물과 업적을 갈취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나서지 않고 있다. 파즈에 따르면 이들이 나서게 되면 이선생에 미혹된 무고한 신도들까지 위험할 수 있어서 힘을 빌리기 곤란하다고...
래더(Ladder)
제이콥이라고 하는 정체불명의 미국인이 이끄는 단체. 오직 돈과 권력만을 좇는다. 우연한 계기로 연금술사들의 비밀과 보물의 존재를 알게 되었으며, 이를 훔쳐서 무기로 개조하려 한다.
실제로 연금술사들의 보물 중 하나인 탈로스를 모방하여 여러 기의 기계 군인을 만들기도 했다. 다만 원본의 성능에는 미치지 못하는 듯.[36]
소속 과학자 중 한 명이었던 버나드 굿맨이 도망쳐서 제이콥이 이를 추적 중이다.그런데 결국 역관광당했다
데리고 온 기계군인들은 위버멘쉬를 제외하고 모두 허천도와 시빌 나비에 의해 파괴되고,[37] 제이콥 본인도 크롤카에게 까불다가 집채만한 바위에 깔려버리는 등 안습한 모습만 보였으나, 무기를 제작하는 곳이며 엄청난 자산을 소유하고 있으므로 결코 우습게 볼 수 없는 조직이다.
트레져 헌터의 후속작인 K-9에서는 위버멘쉬의 양산화에 성공하였다. 작중 배경이 되는 햅플 시티의 시장이 제이콥인 덕에, 이 기계 군인들을 도시의 경찰과 같은 역할로 써먹고 있는 듯하다.
무명사(無名寺)
연단술사와 연금술사의 법을 수호하는 중립적인 장소로, 싸움이 금지되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비밀조직들의 사법기관으로 보면 된다. 절의 주지가 한국말을 쓰는 것이나, 김현식 부녀가 우연히 무명사의 결계를 뚫고 들어온 적이 있다는 점에서, 위치는 대한민국의 어느 산골로 추정된다.
로가텐의 힘이 현실에서 폭주하기 시작하면서, 무명사 일대에서 LC가 생성되기 시작하였다. LC의 영향으로 이 땅에 들어선 생명은 강제적으로 살아나기 때문에, 그 힘을 이용하려는 자들을 막고 피해를 방지할 필요가 생겼다. 무명사가 만들어진 것은 바로 이 때문. 쉬타카두르도 LC를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힘을 사용하여 무명사 주변에 미궁의 숲을 만들었다.
절의 주지는 종정 스님이라 불리고 있으나, 본인은 큰스님이라 불리기를 희망한다고 한다.
이 곳을 아는 자들은 LC가 묻힌 땅을 지옥이라고 부르며, 연단술사들은 LC로 만들어진 인간인 호문쿨루스를 LiCh라고 부르며 악마라고 비아냥거린다.
바르 미츠바
단어의 의미는 ‘율법의 아들’. 과격한 유대인 우월주의자로 구성된 폭력집단이다. 수장은 다비드.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서 세계에 나타난 신비한 물건들을 강제로 모으고 있다. 목적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려진 바가 없으며, 다만 ‘2052년’‘주기’라는 단어가 이와 관련이 있다고 한다.[38] 신에 대한 맹목적인 믿음을 가지고 있어, 죽음조차 두려워하지 않는 위험한 조직. 조직의 이념이 이념인지라 많은 비밀단체들과 적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작중에서는 쉬타카두르에게 데꿀멍하고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지만, 상당한 세력을 갖추고 있는 듯하다.폭력집단이니 당연한 걸지도[39] 다비드도 보통 인물은 아닌 듯하다. 연단술사와의 싸움 도중 나타난 쉬타카두르의 꾸짖음에 그 자리의 모두가 제대로 몸도 가누지 못해 엎어져서 벌벌 떨며 말도 제대로 못하고 있었는데, 혼자서 자신들의 행동에 대한 당위성을 주장하며 쉬타카두르에게 항변했다!결국 쉬타카두르의 반박에 데꿀멍했지만
대스승 쉬타카두르가 은퇴하였으므로, 사실상 누구도 이들을 통제할 수 없게 되었다. 언제 미쳐 날뛸지 모를 집단.
연금술사
이 이야기에서 연금술은 값싼 금속을 금으로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시작되었다. 그들은 미다스 왕의 이야기(손으로 만진 것은 무엇이든 금으로 변한다는)를 액면 그대로 믿고 금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그 이야기 속에서 찾으려고 노력하였다. 그러나 독한 약품에 여러 연금술사들이 희생된 후에야, 원소를 변화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결론에 도달한다.[40] 자신들의 과오를 인정한 연금술사들은 미다스 왕의 이야기에 담긴 진의를 파악하기 위해, 그 속의 상징과 비유를 분석하기 시작한다. 마침내 그들은 미다스 왕의 이야기가 실은 절대자 아딤과 접촉하는 방법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었으며, 아딤과의 접촉은 시간이 반대로 흐르는 자를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후 그들은 대스승 쉬타카두르의 지도 아래 시간이 반대로 흐르는 자의 신변을 지키는 한편, 그의 힘을 이용하여 아딤과 접촉함으로써, 진리를 배우거나 미래의 일을 예견하고자 시도한다. 또한 갑자기 나타나기 시작한, 사람의 능력을 넘어서는 신비한 보물들을 사람을 현혹하는 거짓된 것으로 규정하고 그것을 철저히 숨기고 보호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LC의 존재를 감추고 금기를 범하지 않겠다는 맹세의 표시로, 조직원들은 LC가 들어가는 가명을 받아 활동하고 죽거나 은퇴하면 진명을 되돌려 받는다.
앞서 언급했듯이 원래 금속을 금으로 만드는 비법을 알아내는 것이 이들의 목적이었으나, 이제는 정신과 마음을 연구하고 이를 다루는 법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고 한다.[41] 쉬타카두르에 따르면, 사물에 숨겨진 의미를 깨닫고 이를 통해 황금과 같은 귀중한 지혜를 얻는 것이 연금술이라고 한다.
작중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조직이다. 상기의 설명만 봐도 매우 비범한 곳임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긍정적으로만 볼 수는 없는 곳이기도 하다. 이는 크롤카의 말을 통해서 드러난다. 크롤카는 연금술사들을 가리켜, "대스승 쉬타카두르의 힘만 믿고 다른 집단을 무시하며 폐쇄적이고 안일하게 지낸다."고 비판했다. 실제로 연금술사 조직은 LC 관리 등의 문제로 연단술사들을 비롯한 다른 조직들과 사이가 매우 좋지 않다. 단지 쉬타카두르의 중재 덕에 별다른 충돌 없이 지내고 있을 뿐이다. 실제 전력도 그리 강한 편이 아니었다. 3기 1부에서 크롤카와 패트릭 신부가 하는 말을 보면, 연금술사 조직은 모든 비밀 조직들 가운데 약하기로는 뒤에서 1, 2위를 다투는 수준으로 보인다.(...) 다행히 수장인 쉬타카두르 덕분에 안전하게 지낼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쉬타카두르가 대스승의 자리에서 물러나자마자, 연단술사들의 선전포고를 받고 그들과 전쟁을 하게 되었고... 원래 개인적인 성향이 짙어 거의 점조직이나 다름없는 형태였기에 각개격파 당하며 일방적으로 밀리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남미 연금술사들까지 독립하였으며, 이들도 연금술사들을 공격하기 시작했다.이건 뭐 동네북도 아니고...
연단술사
연금술사들에 대립되는 동양의 집단. 기원은 중국 진시황 시절 까지 올라가며 영원한 생명과 인간이 신선이 되는 법을 찾기 위해 연구를 시작하였다. 그러나 연단술사들은 권력자들의 명령에 의해 미처 완성되지 않은 지식으로 처방을 하여 오히려 그들의 수명을 줄였으며, 이로 인해 쫓기는 신세가 되어 도망칠 수 밖에 없었다. 결국 연단술사들은 자신들의 연구 성과를 모두 파기하고 다시는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한 연구를 하지 않기로 맹세한다. 그러다 후에 서양의 연금술사들이 가지고 나타난 LC와 호문쿨루스를 보고 열폭, 연금술사들이 LC를 독점하는 것에 불만을 품고 대립하게 되었다. 은둔하는 성향이 강한 연금술사들에 비해 세속적이고 진취적인 편이다.
이선생이 연단술사의 수장을 자처하면서, 이선생 일파와 이선생 반대파로 분열되었다. 이선생 반대파가 무명사로 피신하면서, 이선생 일파가 연단술사 조직의 주도권을 잡게 된 듯하다. 이선생은 연금술사들에게 선전포고를 하여 전쟁에 돌입했다.
하구로 일족
하구로는 검은 이[齒]라는 뜻이다. 에도시대에는 금속과 여러가지 혼합물을 이용하여 화장품을 만들어 이와 눈썹을 검게 칠하는 화장법이 있었다고 전해지는데, 납중독을 일으키기 때문에 그 풍습은 사라지게 되었다. 검은 이빨의 추한 얼굴을 지닌 여성 모습의 귀신을 ‘하구로 벳따리’라고 하였으며, 검은 이에는 귀신을 물리치는 힘이 있다고 한다. 이 때문인지 하구로 일족은 선택된 여성에게 임신 중 불소가 다량 함유된 물을 지속적으로 마시게 해 강제로 이를 검게 만든 후, 일족의 보물인 귀신들린 요도를 지키게 한다.
연단술사 조직에 소속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며, 현재는 이선생을 돕고 있다. 그런데 3기 2부 14화에서 이선생의 신도들에 대한 설명에 이어 하구로 일족이 쓰는 가면과 비슷한 것이 등장한다. 확실치는 않으나 이선생 신도들이 하구로 일족에 가담한 것으로 보인다.

4.6 대회[편집]

신화에나 나올 법한 복잡한 미궁. 각종 함정들이 있으며, 전설에 기반을 둔 괴수들도 나타난다. 쉬타카두르가 정한 엄격한 규칙에 의해 모든 참가자들은 자기가 정해둔 능력 이외에는 다른 능력을 쓸 수 없다. 신체 능력이 가장 약한 자의 전투력을 한 명분의 전투력으로 규정하여 이를 기준으로 클래스 별로 힘을 배정한다. 또한 몸에 단단한 갑주를 두르고 있는가, 무기를 가지고 있는가 등의 여부까지 따져서 참가자들에게 페널티나 어드밴티지를 부여하기도 한다.[42] 때문에 대회 내에서 개개인의 신체능력 차이는 무시된다. 팀의 구성원 수는 최대 4명. 결승점(데스티니 챔버)에는 로가텐의 돌이 있어서, 가장 먼저 결승점에 도착한 팀은 제한 조건 내에서 소원을 한 가지 이룰 수 있다. 대회 참가자는 LC를 휴대하여 대회 도중 죽더라도 정말로 목숨을 잃지는 않지만, LC가 부서지면 대회에서 탈락한 것으로 처리된다.

로가텐이 의식을 잃은 뒤, 그녀의 힘이 폭주하기 시작했다. 아딤과 쉬타카두르는 그 힘을 돌에 봉인하였고, 이 돌은 로가텐의 돌이라 불리게 되었다. 그런데 비밀 조직들은 아딤과 쉬타카두르가 로가텐의 힘을 독점하려는 것이 아니냐고 의문을 제기하였다.이래서 똑똑한 아이는 싫다니까? 이에 아딤과 쉬타카두르는 비밀 조직들의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 정기적으로 대회를 개최하고 우승자는 로가텐의 돌에 한 가지 소원을 빌 수 있게 하였다. 단, 대회의 참가자들은 아딤과 쉬타카두르가 정한 규칙을 준수해야하며, 아딤과 쉬타카두르는 대회의 관리자로서 권한을 행사할 수는 있으나 대회 참가는 불가능하다. 위에서 서술한 규칙들도 아딤과 쉬타카두르가 정해 놓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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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꿈이 지배하는 다른 차원의 공간으로, 로가텐이 의식을 잃은 뒤 그녀의 힘이 폭주하면서 만들어진 세계이다. 비밀 조직이 보호하고 있는 보물의 힘도 이 곳에서 나오는 것. 원래는 존재하지 않았으며 존재해서도 안되는 것이었다. 게다가 로가텐의 힘이 지닌 특이함 때문에 이 공간 혹은 현상에 대해 이름을 붙이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기도 했다.[43] 그래서 단순히 대회라는 호칭을 붙여, 그것의 능력과 용도를 의도적으로 바꾼 것이라고 한다.

작중에서는 쉬타카두르가 대회의 이름을 경계(림보 Limbus)로 바꾸었으며, 그로 인해 대회가 변질되었다.[44] 대회의 7개 지점에는 마물들이 있으며, 이들을 물리치면 해당 지점의 보물을 얻을 수 있다. 이 보물들에는 쉬타카두르의 힘 일부가 깃들어 있다. 모든 지점이 열리면 중앙의 통로가 해금되며, 이 통로를 통해 쉬타카두르가 있는 곳끝판대장 데스티니 챔버로 갈 수 있다. 7개의 지점에서 입수할 수 있는 힘들은 7대 죄악을 상징하며, 이것들을 얻게 되면 그에 해당하는 죄악의 능력을 쓸 수 있다. 그러나 오직 이 세상에서 가장 끔찍한 죄를 지은 자만이 이 힘을 사용할 수 있으며, 다른 이들은 힘을 손에 넣어도 결코 자신의 것으로 할 수 없다고 한다. 카를로스 말로는 힘을 사용할 수 있는 자는 단 세 명뿐인데, 바로 자기자신이선생 그리고 파즈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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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디스트럭터블 크리쳐(파괴불가 크리쳐)

던전 진입 이후 일정 시간이 흐르면 출발지점에서 나타나 뒤처진 참가자들을 추적한다. 잠시 공격 능력을 상실할 수는 있지만, 완전한 파괴는 불가능하다.

  • 데스티니 챔버

대회의 결승점에 존재하는 방. 이 방 안에 로가텐의 돌이 있다. 참가자들 중 한 팀만이 들어갈 수 있다. 즉 일단 누군가가 데스티니 챔버에 들어가기만 하면, 그 뒤에는 들어간 자와 같은 팀의 멤버만이 이 곳에 들어갈 수 있으며 타팀은 입장할 수 없게 된다. 단, 이 출입 제한은 들어간 자들 중 하나가 로가텐의 돌에 소원을 빌면 풀리게 된다. 또한 관리자(아딤, 쉬타카두르)는 대회 출전자가 아니므로, 제한 없이 이 곳을 드나들 수 있다.

  • 소원을 이뤄 주는 돌(로가텐의 돌)

데스티니 챔버에 존재하는 돌. 이름 그대로 소원을 들어주는 능력이 있다. 그런데 아쉬타 말로는 제약이 있어서 이를 충족시키지 못하면 소원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그 제약이 무엇인지는 작중에서 밝혀지지 않았다.

1기 완결에서 김진호는 "나 김진호는 아쉬타의 돌이 완전해지길 소망한다."라고 외쳤으며, 로가텐의 돌이 그 말에 공명한 것을 보아, 소원이 성사된 것으로 보인다. 어쩌면 저 말에 제약을 유추할 수 있는 어떤 것이 존재할지도 모른다.구라일 수도 있다

시빌을 인간으로 만들기 위해 외친 소원에는 특기할 만한 점이 몇 가지 있다. '시빌 나비'라고 콕 집어 얘기하지 않고, '아쉬타의 돌'이라는 두루뭉술한 표현을 쓴 점. 굳이 소원을 비는 주체(나 김진호는...)를 밝힌 점. '인간이 되기를'이란 표현이 아니라, '완전해지길'이란 표현을 사용한 것 등... 작중에서 아딤이 인간의 말을 가리켜 죽은 언어라고 비판한 적이 있는데, 말이 잘못 전달되지 않기 위해 표현을 다듬은 것으로 추정된다.

스포일러 주의!3기 3부 21화에 따르면, 로가텐의 돌은 타인을 향한 소원만을 들어준다고 한다. 소원을 말할 때 '아쉬타의 돌'이라는 표현을 쓴 것도 이유가 있다. 호문쿨루스는 태어날 때 가명을 부여받고, 죽은 후에 진명을 돌려받는다. 따라서 엄밀히 말하자면 '시빌 나비'라는 이름은 시빌의 본명이 아니다. 따라서 '시빌 나비'라고 말하며 소원을 빈다면, 소원이 이루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작중 시점에서 아쉬타가 창조한 호문쿨루스는 시빌 나비뿐이므로, '아쉬타의 돌'이라 외치며 소원을 빌면 그 소원은 명확하게 시빌에게 적용된다. '아쉬타'라는 이름은 아쉬타의 진명이기 때문이다. 소원을 비는 사람의 이름까지 말하는 이유는, 소원의 대상이 소원을 비는 주체와 다른 존재임을 명확히 하기 위해서인 듯하다.

4.7 능력[편집]

대회에서 사용하도록 허가 받은 능력. 한번 익히게 되면 대회가 아닌 다른 곳에서도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대회 안에서는 능력의 종류에 따라 발휘할 수 있는 전투력이 달라지며, 능력마다 고유한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능력은 사용하는 사람의 성격이 그대로 실체화 된 것이라고 한다. 아쉬타의 말로는 ‘거짓말’이어서 본질적으로는 상대방의 생명을 위태롭게 하는 타격은 줄 수 없지만, 성격이 실체화된 것이므로 살의를 담아 사용하면 정말로 상대를 죽일 수도 있다고 한다. 본편에 나오지 않은 능력에 대한 설정은 특별편을 통해 일부 설명되어 있다.특별편 그런데 유료화되고 나서 특별편들이 모두 삭제된 것 같다.

능력은 기본적으로 본인이 지닌 파동의 힘을 이용하는 것이라고 한다. 모든 차원은 0차원으로부터 파동을 받는다. 모든 차원의 모든 개체는 동등한 파동량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더 높은 차원으로 갈수록 개체 자신을 표현하는 데에 더 많은 파동량을 사용하기 때문에, 실제로 지닐 수 있는 파동량은 더 적어진다. 그래서 고차원으로 갈수록 존재는 더 열등해진다고 한다. 이 세계의 존재들은 3차원에 속해있으며, 트리니티 중 하나인 아딤2차원에 속한 존재이다.

특정한 물건을 매개체로 사용하면, 능력을 구사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수준이 높아지면 아예 매개체 없이 곧바로 능력을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45]

설명에서 한 명분이라는 애매한 단어로 전투력을 설명하는 이유는, 대회에서는 힘을 제한하기 때문이다. 전투력은 대회 참가자 중 (전투능력 보유자들 가운데)가장 약한 사람을 기준으로 한다. 전투능력 미보유자였다가 새로 전투능력을 갖게 된 인물이 기존의 최약체보다 더 약하다면, 새로운 최약체를 기준으로 전투능력이 조정된다. 즉 실시간으로 최하위를 계속 판별하여 전투능력을 조정한다.[46] 전투능력 미보유자는 몸을 이용한 물리 공격이나 밀기, 당기기, 던지기 등으로 싸울 수 있지만, 전투능력 보유자에 비할 정도는 안되는 듯하다.[47][48]

그런데 대회 상에서는 LC소지자에 한해서 이런 규칙들이 적용된다. 즉 LC 없이 대회에 참전하면, 제약 없이 자신의 원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다. 그런데 이렇게 되면 호문쿨루스에게는 규칙이 어떻게 적용되는지가 모호해진다. 호문쿨루스들은 기본적으로 몸에 LC를 심거나 해서 태어나기 때문. 그래서 이들이 맨몸으로 대회에 참전하면, LC소지자로 판정되서 제약을 받게 될지, 아니면 (별도로 LC를 들고 참전한 게 아니므로)그냥 자신의 원래 실력을 마음껏 쓸 수 있는 건지 의문이 생기게 된다. 1기에서 대회에 참전한 시빌이 LC목걸이를 차고 있는 것을 보면, 호문쿨루스도 따로 LC를 가지고 있어야 규칙이 적용되는 모양이지만, 아직 명확한 설명은 나오지 않았다.

  • 카토그래퍼(지도제작자)

지도를 만들어 주위의 지형지물과 부비트랩들을 표시할 수 있다. 즉 미니맵을 만드는 능력.[49] 그리고 미궁의 기계 장치들이 작동하는 방식을 알아낼 수 있다. 장치들을 조작하는 것도 가능하다.[50]좌표를 기억하는 방식이라서, 한 번 기억해놓은 곳은 지형이 바뀌면 그 내용까지 반영된다.[51] 그리고 기억해놓은 지역에 누가 존재한다면, 이 또한 지도에 (어떠한 능력을 지닌 자가 있다는 식의 형태로) 표시된다.(단 본인과 가까운 곳에 있는 사람만 감지할 수 있다.) 지도로 사용하는 매개체를 팀원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으며, 이 매개체를 가진 이들은 카토그래퍼 능력이 없어도 (매개체를 통해)자신의 위치와 주변의 지형지물을 확인할 수 있다.[52] 카토그래퍼는 매개체에 메모를 남기는 것도 가능하며, 이를 이용해서 자신의 매개체를 지닌 팀원에게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53] 다만 (카토그래퍼 능력이 없는)팀원이 카토그래퍼에게 역으로 메시지를 보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전투능력 없음.

  • 트랩퍼(함정꾼)

특정 위치에 함정을 설치하거나, 자신이 만든 크리쳐(Creature)를 소환할 수 있다. 전투 능력 없음. 소환수는 한정된 공간 내에서만 움직일 수 있으며, 그 크기에 따라 불러오는 데 걸리는 시간이 다르다. 트랩퍼의 소환수는 세 명분의 전투능력을 가지고 있다.(1기 16화)[54] 트랩퍼의 함정과 크리쳐는 디거의 특수 능력으로 파괴되며, 함정의 경우 디거가 아니라도 해제가 가능하다.

  • 포인트 무버(위치이동술사)

자신이 가진 물건과 바꾸어 미리 지정해둔 위치로 대상(자신 또는 자신이 붙잡고 있는 존재)을 이동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좌표를 정확히 알면 먼 거리도 이동할 수 있다. 전투능력은 없다.

여기까지보면 그냥 포탈 여는 셔틀로만 보이지만, 사용하기에 따라서는 전투도 가능한 능력이다. 화산이나 심해 같은 곳과 링크해놓은 도구를 부착하면, (마그마로 인해)살이 타들어가거나 (수압 때문에)몸이 찌부러질 수 있기 때문이다.[55] 특정 지점(생물 포함[56])의 좌표와 링크된 도구를 만들어 사용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이 도구를 가지고 있으면 포인트 무버가 옆에 없어도 해당 능력을 쓸 수 있다.

  • 램프라이터(점등원)

투명 능력(예: 스토커)과 환영 능력(예: 할루시네이터)을 무효화시킬 수 있다. 조명탄을 쓸 수 있으며, 진입한 장소의 조명을 켜거나 끌 수 있다. 던젼의 숨겨진 물건이나 보이지 않는 물체를 찾아낼 수 있다. 한 명분의 전투능력을 지니고 있다.

  • 디거(채굴가)

트랩퍼가 설치해 놓은 함정이나 소환수를 파괴하는 특수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한 명분의 전투능력을 지니고 있다.

  • 레저랙셔니스트(부활시키는 자)

다른 팀원의 전투능력 한 명분을 빌려, 상대 팀원 한 명을 포획하여 능력을 강제로 쓰게 할 수 있다. 적아 구분 없이 자신의 LC에너지를 사용하여 치료해줄 수 있다. 자신이 대신 탈락하는 조건으로, LC가 파괴되어 탈락한 동료를 대회에 재참가시킬 수 있다. 전투능력은 없다.

  • 아미(군인)

두 명분의 전투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 외 특수한 능력은 없다.힘캐

  • 슈터(사격자)

먼 거리에서 상대를 저격하는 특수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동속도에 따라 탄속과 공격력이 변한다. 전투능력에 대해서는 설명되지 않았다.[57]

  • 하울러(울부짖는 자)

자기 주변의 소리를 듣고 정보(‘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같은)를 알아낸다. 큰 소리로 상대방을 느리게 움직이게 하거나, 천장이나 땅을 함몰시켜 길을 막거나 공격할 수 있다. 본편의 묘사[58]를 볼 때, 초음파 같은 파동을 발산하고 감지하는 특수 능력으로 보인다. 전투능력은 없다. 다만 음파로 상대의 평형 감각에 혼동을 주거나 정신적인 타격을 입히는(소음) 등의 방식으로 전투에 참여할 수는 있는 듯하다.[59]

  • 비스트 테이머(야수 조련사)

던젼 내의 야수를 포획, 조종하여 상대방을 공격케 하는 특수능력을 지니고 있다. 포획한 야수를 치료할 수 있는 능력 또한 보유하고 있으며, 야수가 격퇴당하면 다른 야수를 새롭게 포획할 수 있다. 전투능력은 없다.

  • 할루시네이터(환영술사)

환청이나 환영, 가짜 지형, 함정을 만드는 특수 능력을 지니고 있다. 전투능력은 없다.

  • 스토커(추적자)

은신술을 쓸 수 있으며, 지정한 능력을 보유한 자들을 추적할 수 있다. 전투력이 없는 동료에 한해서 무기를 제작해줘 공격 능력을 쓸 수 있게 해준다. 한 명분의 전투능력을 가지고 있다.

  • 디펜더(수호자)

이동할 수 없는 대신 모든 공격에 무적 상태가 되는 특수능력을 지니고 있다. 상대의 공격을 반사시키거나 혹은 다른 이를 향한 공격을 대신 맞는 것도 가능하다.프렌드 실드 전용 전투능력은 없다. 다만 모든 공격에 무적 상태가 된다는 점을 이용하여, 근접전에서도 어느 정도 대응이 가능한 듯하다.[60]

4.8 이블리스[편집]

인간의 근원적인 공포와 무지가 뭉쳐 만들어진 이야기 속 존재. 즉, 설화나 민담에 나오는 악역들이 로가텐의 힘에 의해 현실에 나타난 것. 이슬람교의 악마 이블리스가 모티브인 듯하다.

인간의 부정적인 감정들이 형태를 갖추게 된 것이라고 한다. 인간과 비슷한 외형을 하고 있고 자아와 감정이 있으며 대화도 가능하지만, 본질은 인간과 전혀 다르다. 오직 인간을 미워하고 해악을 끼칠 운명을 타고 태어나며, 결코 자신의 모태가 된 이야기 속의 본성을 극복할 수 없기 때문. 한 마디로, 선을 미워하고 질투하도록 만들어진 존재.빌런??

기본적으로 인간을 먹이로 하는 포식자의 위치로 등장하는 존재들이어서, 인간이 이들을 힘으로 제압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한다.[61] 또한 불멸성을 가진 존재이기도 하다. 이블리스의 피를 마시면, 마신 인간도 이블리스로 변한다고 한다.

구미호
동북아시아의 신화나 민담에서 등장하는 요괴. 신통력을 가진, 꼬리 아홉 달린 여우이다. 매력적인 여성으로 변신하여 남자를 유혹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여러 가지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는데, 요호와 혼합된 것이 많다. 우리나라의 경우, 인간이 되고 싶어 한다거나 사람을 죽여 생간을 먹는다거나 아홉수에 걸려 진행하던 일을 실패한다거나 하는 등의 전승이 존재하는데, 이것도 엄밀히 말하자면 요호(매구, 불여우 같은)에 대한 전승이다. 사실 생각해보면 구미호도 요호의 일종이니...
본작에서는 3기 들어서야 제대로 얼굴(스포일러)을 비추기 시작했지만, 흑막으로 암약하며 엄청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3기 3부까지 온 지금, 1기 등장 인물들비중이 작아지다 못해 공기 취급 받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늑대인간
세계 각지의 전설에서 등장하는 괴물. 늑대로 변하는 인간이다. 웨어비스트의 일종.
보름달이 뜨면 늑대로 변한다는 전승이 유명하다. 늑대인간에게 물리면 마찬가지로 늑대인간이 되며, 물었던 늑대인간을 죽이면 저주가 풀린다는 전승도 있다. 은탄환 등 은으로 된 무기로만 이들을 퇴치할 수 있다고 한다. 늑대인간은 달의 존재이므로, 달의 금속인 은만이 이들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다는 것이다.
본작에서는 전염병에 대한 두려움에서 생겨난 존재들이라는 설정.[62] 평범한 인간이 늑대인간 등 이형의 피를 마시면 이블리스로 변하게 된다.
라미아
Lamia.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괴물. 손발에 물갈퀴가 돋아 있으며, 허리 아래가 큰 뱀인 미녀 혹은 온몸이 뱀의 비늘로 뒤덮여 있는 귀부인의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한다.
원래는 리비아의 여왕이었다. 또한 고귀한 집안 출신으로, 그녀의 아버지는 이집트 왕이고, 형제는 리비아와 이집트의 왕이었다.금수저 돋네 탁월한 미모로 소문이 자자했으며 주신 제우스의 애인이 되었는데, 이것이 원인이 되어 (제우스의 아내인)헤라의 질투를 받게 되었다. 헤라는 라미아가 낳은 아이를 모두 죽인 후, 이후에 태어날 자식들도 모두 죽일 것이라고 선언하였다. 라미아는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아 미쳐 버렸고, 그 후 (앞서 언급한 외양의)괴물로 변하여 다른 이의 아이들을 훔쳐다가 잡아먹거나 물에 빠뜨려 죽였다.
헤라의 질투는 거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녀는 잠의 신인 히프노스에게 명하여, 라미아에게 잠을 주지 않도록 하였다. 그리하여 라미아는 잠들지 못한 채, 밤낮으로 어린 아이를 찾아 헤매게 되었다. 이를 불쌍히 여긴 제우스는 (잠을 잘 수 없는 대신 아무 것도 보지 않고 지낼 수 있는 시간이라도 만들어 주고자) 라미아가 양쪽 눈을 빼낼 수 있게 해주었다. 눈을 빼놓고 있는 동안의 라미아는 온화한 얼굴로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는데, 그 미소는 마치 자식 곁에서 잠을 자는 어머니와 같아서 잃어버린 자식들을 생각하는 것처럼 보일 정도였다고 한다. 그러나 손에 쥐고 있는 눈이 어린 아이의 모습을 발견하는 순간, 끔찍한 괴물의 표정으로 되돌아왔다고 한다.
3세기에 기록된 <아폴로니우스전(傳)>(Vita ApolloniiTyanonsis)[63]에는 아폴로니우스[64][65][66][67]가 그의 제자를 라미아에게서 지켜낸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아폴로니우스의 젊은 제자가 아름다운 미망인과 사랑에 빠져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 그런데 결혼식에 초대를 받은 아폴로니우스는 그곳의 호화로운 의식과 장식품들이 모두 환상임을 알아차렸다. 아폴로니우스가 미망인을 다그치자, 그녀는 울면서 자신이 라미아임을 고백했다. 그녀의 말인즉슨, 젊은이와 결혼한 후 그의 정기를 빨아 마시고 그의 몸을 먹어치울 계획이었으며, 이는 라미아의 본성이라고 하였다. 그녀는 아폴로니우스에게, 젊은이에게 자신의 정체를 이야기하지 말아 달라고 애원했다. 아폴로니우스는 그녀의 말을 듣지 않았는데, (그 자리의 호화로운 가구나 요리가 허상이었던 것처럼)그녀의 눈물은 환영일 뿐이고 뉘우친 듯이 보이는 모습도 겉치레에 불과함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자 라미아를 비롯한 가구와 요리와 하인들이 모두 한순간에 사라져버렸다. 결혼식에 초대받은 사람들은 아폴로니우스의 설명을 듣고서야 진실을 알 수 있었다고 한다.
본작에서는 3기 2부 25화에서 파즈를 피해 외진 곳에 숨는 것으로 등장했다. 결국 파즈에게 들켜버렸고, 눈물을 흘리며 목숨을 구걸했다. “자유롭게 자식을 낳고 가족을 만들 수 있는, 무언가를 남길 수 있는 존재인 인간이 부러웠던 것뿐이야.” “아무도 기억해주지 않은 채로 죽고 싶지 않아.”등등의 말을 하는데, 얼굴이 이뻐서 그런지정말 불쌍해보인다.(...) 그러나 파즈 스님은 일말의 동정도 없이그래도 넋두리는 다 들어줬어. 상냥해! 라미아를 향해 손을 뻗었고, 결국 리타이어.안돼 못 살려줘 살려줄 생각 없어 그냥 죽어
그런데 아폴로니우스의 이야기나, 파즈가 루시우스에게 한 말(3기 2부 25화)을 참조하면서 이 부분을 다시 보면 묘하게 섬뜩해지기도 한다. 라미아가 보인 눈물이나 그녀가 했던 말들은 환상에 불과했으며, 그녀의 본성은 실은 그와 정반대였다고 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만티코어
Manticore 혹은 Marthicoras. 중세 페르시아어로는 Mardyakhor라 했는데 Man-Eater라는 뜻이라고 한다. 유럽과 서아시아에서 전해 내려오는 괴물이다. 단어 그대로 인육이 주식이다. 먹성이 매우 좋아서, 먹잇감을 보면 옷이나 뼈는 물론이고 소유하고 있는 물건까지도 남김 없이 먹어치운다. 무장한 군대조차도 단 한 명도 남김 없이 갑옷과 무기째로 씹어 삼킨다고 한다.
체장 6m(꼬리 제외), 키 3m, 붉은 사자의 몸, 인간 노인의 얼굴, 전갈 혹은 드래곤의 꼬리, 귀밑까지 벌어지는 입 등을 갖춘 것으로 묘사된다. 박쥐 혹은 매의 날개가 붙어있다거나, 뿔을 가지고 있다는 말도 있다. 꼬리에는 약 1큐빗 정도 길이의 털들이 돋아있고, 가시처럼 날카롭다고 한다. 이 털들을 화살처럼 쏘아서 사냥감을 잡는다고 한다. 만티코어의 입과 코에서 스며 나오는 공기는 맡는 사람으로 하여금 광란에 빠지게 만들며, 얼굴을 본 사람은 그대로 심장이 멎어 죽게 된다. 꼬리의 맹독은 신경독이어서 신경계와 근육을 마비시키며, 스치는 것만으로도 즉사하게 된다고 한다.
플리니우스는 자신의 저서 박물지에, 만티코어의 외견은 (전설이 내려오는 지역의)주민들에게 공포의 대상이었던 요소들(사막 전갈, 인도산 벵갈 호랑이, 에티오피아 정글의 전염병 등)이 합쳐진 것인지도 모른다는 주석을 달기도 했다.
본작에서는 3기 2부 24화에서 파즈가 상대하던 이블리스들 중 하나로 등장했다. 파즈의 빈틈을 노려 그의 팔에 자신의 꼬리를 박아 넣으며, “이승에서 볼 마지막 얼굴이니, 내 얼굴을 똑똑히 기억하라.”며 득의양양했다. 그러나 중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파즈는 멀쩡하게 움직였다. 결국 파즈의 손에 머리가 박살나며 리타이어. 어째서 움직일 수 있는 거냐며 경악하는 모습이 참 찌질해보인다.
밴시
Banshee. 아일랜드 전설에 등장하는 여자 요정.[68]
외모에 대한 전승은 다양하다. 어린 소녀, 품위 있는 귀부인, 음침한 노파 등등... 켈트 신화에 등장하는 전쟁과 죽음의 여신 바이브 카흐가 밴시의 본모습이라는 전승도 있다. 아일랜드 신화에 따르면, 이들은 아일랜드 인과 같은 복장에 아일랜드 어를 사용하므로, 이들을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한다.
주로 빨래를 하는 모습으로 출현하는데, 빨고 있는 옷에는 피가 묻어 있으며 또한 그 옷은 곧 죽을 자의 옷이라고 한다. 밴시는 매우 구슬프게 우는데, 밴시의 울음을 들었다는 것은 누군가가 세상을 떠날 징조라고 한다. 특히 밴시가 씌인 가족이나 집에서 밴시의 통곡이 들리면, 그 집안의 사람들 중 하나가 반드시 죽는다고 한다. 누군가가 이미 죽었는데 그의 가족이 이 사실을 모르고 있을 때에도, 통곡함으로써 알려주기도 한다. 저주로 사람을 죽인다기보다는, 죽음에 대비하라는 경고를 보내는 존재로 보는 것이 더 타당하다.
작중에서는 3기 2부 23화와 24화에서 등장했다. 긴 생머리의 외관을 하고 있었지만, 드러난 모습은 이마에 커다란 구멍이 뚫린 괴물(...). 이마의 구멍으로 소리를 내지르며 리췐 팀을 공격했지만, 파즈의 주먹질에 머리가 날아가며 리타이어. 머리가 날아갈 때의 표정이 어째 시무룩해보인다.목이 잘려나가는데 그럼 기분이 좋겠나?
뱀파이어
흡혈귀라고도 한다. 인간과 비슷한 모습을 하며, 인간의 피를 빠는 존재이다. 전 세계에서 관련 설화를 찾아볼 수 있다.
피를 빨아 생명을 유지한다. 인간을 상회하는 괴력을 지니고 있으며, 박쥐나 안개로 변신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전승도 있다. 흡혈귀에게 피를 빨리거나, 흡혈귀의 피가 몸 속에 섞이면, 흡혈귀로 변한다고 한다. 밤에만 활동한다거나 (신을 상징하는)햇빛이나 십자가에 약하다는 등의 전승은, 뱀파이어를 악마의 일종으로 보게 되면서 등장한 것이다. 죽이는 방법으로는 말뚝을 심장에 박거나이렇게 해서 안 죽는 놈이 있겠냐, 은제 무기나 세례받은 무기로 공격하는 것 등이 있다.
피는 생명을 상징하기 때문에, 피를 취하는 흡혈귀는 신적인 존재로 보기도 한다. 괴물 같은 모습의 흡혈귀는 몰락한 신의 모습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그리스 신화의 (술의 신)디오니소스나 이집트 신화의 오시리스와 이시스, 프리기아의 토착신 퀴벨레, 조로아스터교의 미트라 등 몇몇 신들은 신격화된 흡혈귀라는 견해도 있다.(이들을 흡혈귀로 해석하는 이유는, 짐승을 죽여 그 피를 바치는 의식 등이 제의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인도 신화에서 여신 두르가의 종자로 등장하는 다키니도 흡혈귀의 일종이다.
본작에서는 전염병에 대한 두려움에서 생겨난 존재들이라는 설정.[62] 검은 혼돈의 일원 중에도 뱀파이어가 존재한다. 평범한 인간은 뱀파이어에게 피를 빨리면 좀비가 되며, 뱀파이어 등 이형의 피를 마시면 이블리스로 변하게 된다.
아귀
아귀도(불교에서, 사람이 죽은 뒤 가게 된다고 하는 여섯 세계 중 한 곳이다.)에 존재한다는 귀신.
배가 고프지만, 여러 이유로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하여 괴로워한다. 가장 잘 알려져 있는 유형은 목구멍이 바늘 구멍 같아서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하는 형태이다.(본작에서도 이 설정을 반영했다.) 아귀도에는 그 외에도 여러 종류의 아귀가 존재한다고 한다.
본작에서는 2기에서 종정 스님이 자신의 과거를 회상할 때 등장했다. 그가 젊을 적의 어느 날, 절에서 시아귀 행사(아귀에게 음식을 공양하는 행사)를 했다. 그런데 행사 도중 족자의 아귀들이 튀어나와 사람들을 습격하는 해괴한 사태가 벌어졌다. 절의 사람들은 모두 죽었고, 종정 스님도 아귀들에게 중상을 입고 죽을 위기에 처했다. 그런데 그가 아귀들을 보고 느낀 감정은, 공포감이 아닌 위화감이었다. 분명 눈 앞에 아귀가 살아 돌아다니고 있었지만, 그 모습이 꼭 이야기가 현실의 옷을 입고 진짜인 척 흉내를 내는 것으로 보였기 때문이었다. 다행히 아귀들은 뒤이어 나타난 쉬타카두르의 손에 모두 퇴치되어 종정 스님도 목숨을 건졌다. 종정 스님은 그에게서 이 해괴한 일들은 로가텐의 힘이 폭주하여 일어난 것임을 전해듣게 된다.
종정 스님이 아귀를 보고 위화감을 느낀 이유는, 아귀가 전설 그대로의 괴물이 아니라 다른 어떤 것의 상징임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언제나 배가 고파 자기 주변의 것들을 먹어치우는 귀신. 그렇게 주변의 모든 것을 다 먹어치워도, 끝내 만족하지 못하는 배고픈 귀신. 자신의 과오를 덮고 욕심을 채우기 위해, 끝없이 주변의 것을 탓하고 갈구하는 존재. 아귀가 은유하는 존재는 남을 탓하는 인간이었던 것이다. 작중에서 파즈는 자신을 아귀에 빗대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자신이 과거에 지은 죄 때문이다.

5 각주

  1. 거의 텍스트로만 채워진 화가 많다. 보통 그런 분량은 지루하기 마련인데, 트헌의 텍스트는 깊은 성찰을 유도하는 등 곱씹는 재미가 있다.
  2. 참고로 고기 팩토리의 다른 멤버는 하준성 작가이다.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까야 제맛체이서를 연재하고 있다. 시즌4까지 연재하였으며, 현재는 휴재 중이다.체이서
  3. 즉 500원을 결제하면, 한 부 분량(대략 20~30회 정도다.)을 3일 동안 볼 수 있다.
  4. 1기 완결편의 아쉬타 서신에서 언급되는 배낭. 1기 예고편과 1기 27화 마지막 부분의 기묘한 차이, 1기 19화에서 김진호가 자신이 조폭과 마주치는 환상을 목격하는 장면, 1기 28화에서 김진호에게 가짜가 아니라는 증거를 대라는 어처구니 없는 심문을 시도하는 허천도의 모습, 1기 27화에서 쉬타카두르가 언급한 나무의 존재 및 쉬타카두르가 말을 거는 존재의 정체 등등...
  5. 1기 29화에 나오는 탈락자들의 석상을 통해 대회 참전자들을 생각해볼 수도 있다. 석상들 중 위쪽 중앙의 석상은 이선생과 복장이 유사하다. 석상 중 좌측 하단에 크고 아름다운 대포 같은 것이 보이는데, 연단술사들과 바르 미츠바가 서로 싸움을 벌이는 화에서 이것을 짊어진 검은머리 사내를 확인할 수 있다. 3기 2부 9화, 10화에 등장하는 연단술사 금강으로 보인다. 또한 석상 중 위쪽 중앙에 어떻게 봐도 도저히 인간으로 볼 수 없는 무슨 짐승 같은 것이 보인다. 정황상 카를로스 등 검은 혼돈의 일원들이 탈락한 모습으로 추정된다.
  6. 비유하자면 다음과 같다.비유가 먹는 것인 이유는 결코 배가 고파서가 아니다 주말을 맞은 한 사람이 있다. 그는 아침으로 된장국을 먹었고, 점심 때를 앞두고 있다. 이 사람에게 '아침에 된장국을 먹은 것'은 과거의 일이고, '점심에 할 일'은 미래의 일이다. 아침에 먹었던 것은 결코 미역국이나 라면 같은 것으로 바꿀 수 없다. 이미 지나가버린 일이니까. 하지만 미래의 일은 다르다. 그는 점심에 짜장면을 시켜먹을 수도 있고, 그냥 밥을 거를 수도 있다. 미래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기에, 어떤 일이든 가능하다. 다른 이들은 그가 아침을 뭘 먹었는지는 알 수 있겠지만, 그가 점심 때에 무엇을 할지는 짐작은 할 수 있어도 정확히 알지는 못할 것이다. 일반적인 사람들은 모두 그럴 것이다. 그러나 시간이 반대로 흐르는 자는 다르다. 그가 주말 아침에 밥을 먹고 점심을 앞두고 있다고 가정하자. 그는 시간이 미래에서 과거로 흐른다. 점심 때 무엇을 할지 '예정되어 있는 것이다.' 편의상 시간이 반대로 흐르는 자는 점심 때 된장국을 먹을 운명이라 가정하자. 일반인들은 과거가 이미 결정되어 있으나, 시간이 반대로 흐르는 자는 미래가 이미 결정되어 있다. 그래서 시간이 반대로 흐르는 자는 점심 때 반드시 된장국을 먹게 되어 있다. 운명이 그러하니까. 기이한 것은 그가 아침에 무엇을 먹었는지는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는 것이다. 과거의 일인데도 말이다. 아침에 된장국을 먹었는데 그게 너무 맛있어서 또 점심 때 된장국을 먹은 것일 수도 있고, 아침에 짜장면을 시켜먹었는데 너무 느끼해서 점심 때는 된장국을 먹은 것일 수도 있으며, 그냥 어쩌다보니 늦게 일어나서 점심 때가 되어 된장국을 먹은 것일 수도 있다. 시간이 반대로 흐르는 자는, 점심 때 된장국을 먹는다는 미래는 정해져 있지만, 아침에 무엇을 했는지(과거)는 알 수 없는 셈이다.
  7. 실제로 비밀 조직들은 아딤에게 미래의 일을 듣고 이를 대비하고자 시도한 적이 있다. 그러나 아딤이 알려준 미래는 반드시 실현되었기에, 결코 이를 막을 수 없었다고 한다.
  8. 허천도일 것이라는 추측이 지배적이다. 시간이 반대로 흐르는 자를 지키기 위해, 대부분의 비밀 조직에서는 김진호 본인은 물론이고 그의 가족 관계나 지인들에 대한 정보까지 철저히 수집했다. 심지어 직접 그를 감시하고자, 한국어까지 배워가며 대한민국으로 건너왔을 정도였다. 크롤카의 말마따나,("자각이 없는 모양인데, 우린 널 아주 잘 알고 있어. 널 지켜보고 연구했었다고. 손, 발, 눈깔만 봐도 알 수 있을 정도로 연구했던 재료를!!") 사실상 모든 비밀 조직들이 김진호에 대해 속속들이 알고 있었던 셈이다. 그런데 그들 중 누구도 허천도의 존재는 전혀 알지 못했다. 발루치는 이 점을 지적하면서, 허천도를 가리켜 아딤이 준비한 운명의 변수라고 하였으며, "아딤과 스승님(쉬타카두르)의 계약은 깨졌다."라고 말했다.
  9. 1기 23화에서 파즈는 "생명을 창조하는 건 다른 생명을 더욱 값싸게 만드는 일이오."라고 말했다. 비밀 조직들이 호문쿨루스에 대해 좋지 않게 생각하는 건 이런 이유 때문인 듯하다.
  10. 2기에서 버나드 굿맨과 종정 스님 간의 대화를 통해 LC를 숨기는 이유가 드러난다. 만약 무명사가 LC의 힘으로 사람을 치료하게 된다면, "스님이 어떤 재주를 부렸더니 사람을 살렸다더라."라는 식으로 소문이 퍼지게 될 수 있다. 자칫 종교 분쟁으로 유혈사태가 일어날 수도 있다. 민간을 통해 공개하는 방법도 있지만, LC의 양은 한계가 있고 오직 무명사 인근에서만 나온다. 그러므로 적은 수의 사람, 즉 권력자들이나 부자들이 독점하게 될 것이다. 철저하게 비밀을 유지하면서 꼭 살려야 하는 사람들을 선별하여 치료한다는 것은 사람의 목숨에 등급을 매기는 짓이다. 이렇듯 LC의 공개는 어떻게 봐도 세상에 좋을 것이 없기 때문에, 철저히 그 존재를 은폐하고 있다고 한다.
  11. 래더의 수장 제이콥 로스터는 LC의 이런 능력을 이용하여 고문 기계를 만들 생각을 하고 있었다.
  12. 헤이안 시대의 유명한 음양사들인 아시야 도만(蘆屋道満)과 아베노 세이메이(安倍晴明)를 합쳐서 도망세망이라 부르기도 한다.
  13. 가로로 한 획-세로로 한 획-방금 전에 그은 가로 획 아래쪽에 다시 가로로 한 획-방금 전에 그은 세로 획 오른쪽에 다시 세로로 한 획-... 의 방식으로 번갈아 긋는다. 최종적으로 격자 모양이 된다.
  14. 구자법.jpg이런 식이다.
  15. 아홉 글자 주문은 임병투자개진열전행(臨兵鬪子皆陣列前行) 혹은 임병투자개진열재전(臨兵鬪者皆陣列在前)이다.
  16. 처음 미야비 마오가 ‘도망’을 외치자 그녀 주변에 도망 문양이 생겨났고, 주문을 계속 외우자 말뚝 주변에 세망 문양이 형성되었다.
  17. 라틴어로 ‘Gesta Danorum’. 12세기의 역사가 삭소 그라마티쿠스가 쓴 덴마크 역사책이다. 덴마크의 중세사 및 고대사를 이해하는 데 있어 필수적인 문헌이다. 또한 덴마크뿐 아니라 에스토니아와 라트비아의 역사가 언급되는 최초의 문헌이기도 하다.
  18. 불교 신화에서는 인드라가 석가 여래의 설법을 듣고 불문에 귀의, 제석천(帝釋天)이 되어 불법(佛法) 세계를 수호하는 신이 되었다고 한다.
  19. 3세기 중국 문인 장화(張華)가 지은 지괴소설(志怪小說).(괴이한 것을 기록해 놓은 소설)
  20. 오대십국시대 때, 전촉(前蜀) 사람 두광정이 지은 신선전기집.
  21. 중국 위진남북조 시대 때, 남제의 문인 조충지(429~500)가 지은 지괴소설.
  22. 3기 2부 2화 카를로스의 설명을 보면, 이선생이 신도들의 믿음을 이용하여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보물처럼 보이기도 한다. 목건련이 성유물(Relic)이라 부르는 것을 보면 확실.
  23. 오행설에는 상극과 상생이 있다. 상극에 따르면 불이 쇠를 이기고 물이 불을 이긴다.(화극금火剋金 수극화水剋火) 그리고 상생에 따르면 쇠에서 물이 나온다.(금생수金生水) 불가사리가 쇠 속성을 지녔다고 보면, 불가사리는 불이 약점이 된다. 불가사리가 물의 속성을 지녀서 쇠를 먹어 자신의 힘을 키운다고 보면, 불가사리는 불의 기운을 억누를 수 있다는 말이 된다.
  24. 13세기의 도미니코회 출신 이탈리아 제노바 대주교, 보라기네의 야코부스(Jacobus de Voragine)가 중세 유럽 기독교 사회에 널리 퍼져 있던 성인들에 대한 전설을 모아 집대성한 성인전이다.
  25. 알렉산더 대왕의 생몰연도는 각각 B.C. 356년, B.C. 323년이다. 따라서 알렉산더 대왕이 접촉한 아폴로니우스는 수학자 아폴로니우스(Apollonius of Perga, B.C. 262년~B.C. 190년)나 철학자 아폴로니우스(Apollonius of Tyana, B.C. 15년~A.D. 100년)는 아닐 것이다. 아무튼 이 아폴로니우스 역시 헤르메스 트리스메기스토스라 불렸으며, 이 자가 에메랄드 타블렛의 저작자라는 설도 있다.
  26. 포이니케 지방에는 티로스라는 나라가 있었다. 티로스의 왕 아게노르에게는 에우로페라는 이름의 딸이 있었는데, 그 용모가 매우 아름다웠다. 이에 주신 제우스는 황소로 변하여 에우로페를 꾀어 데려갔다. 아게노르는 아들들에게 에우로페를 찾아오게 했으며, 그녀를 찾아올 때까지 나라에 돌아오지 말라고 엄명을 내렸다.딸바보였나보다 카드모스는 누이동생을 찾아 길을 떠났다가, 델포이의 신전에 들러 아폴론의 신탁을 구했다. 아폴론은 그에게 "에우로페를 찾는 것은 포기하고, 도중에 암소를 만나거든 그 소를 따라가다가, 소가 눕는 곳에 도시를 세워라."라는 신탁을 내렸다. 계시에 따라 카드모스는 암소를 따라 테베 땅에 도착했다. 그는 암소를 신에게 공양하기로 결심하고, 부하들에게 근처의 샘에서 물을 떠오라고 명령했다. 그런데 샘물을 지키고 있던 드래곤이 카드모스의 부하들을 죽여버렸다. 이에 카드모스는 여신 아테네의 가호를 받아 샘의 용과 싸웠으며, 그를 죽이는 데 성공했다. 아테네는 드래곤의 이빨 중 절반을 카드모스에게 주고 땅에 심게 했으며, 이후에 일어날 일과 그 대비책에 대해 알려주었다. 카드모스가 이빨을 땅에 뿌리자, 갑옷과 무기를 갖춘 흉맹한 사내들이 튀어나왔다. 카드모스는 아테네의 조언대로 그들 사이에 돌을 던지고 몸을 숨겼으며, 용아병들은 누가 돌을 던졌냐며 서로 따지다가 싸움을 벌였다. 그 결과 다섯을 제외한 모든 용아병들이 죽었다.(살아남은 용아병들은 각각 에키온, 우다에오스, 크토노니오스, 퓌헤레노르, 펠로루스였다.)뭐지, 이 병신들은? 카드모스는 다시 모습을 드러내어, 다섯 용아병들의 싸움을 중재하였고, 이들과 함께 테베를 세웠다. 그런데 샘의 용은 아레스와 데메테르의 아들이었다. 아레스가 아들을 잃고 분노하자, 카드모스는 속죄의 의미로 8년 동안(10년이라는 말도 있다.) 그의 노예로 살았다. 그 후 카드모스는 아레스와 아프로디테의 딸인 하르모니아와 결혼하였다고 한다.
  27. 콜키스의 전설은 테베의 전설에서 이어지며, 여러 가지 전설과 교차되는 부분이 있다. 여신 아테네는 카드모스에게서 드래곤의 이빨들 나머지 절반을 얻었다. 그녀는 콜키스의 왕 아이에테스에게 이 이빨들을 전부 주었다. 한편 보이오티아의 왕 아타마스는 왕비 네펠레에게서 프릭소스라는 아들과 헬레라는 딸을 얻었다. 아타마스는 이노라는 여자와 재혼했는데, 이노는 전처 소생인 프릭소스와 헬레를 미워하여 죽이려 했다. 네펠레는 자신의 아이들을 살려달라고 메르쿠리우스 신에게 기도하였고, 이에 신은 키소말로스라는 이름의 날개 달린 황금빛 양 한 마리를 내려보냈다. 네펠레는 프릭소스와 헬레를 양에 태워 보이오티아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나라 콜키스로 가게 했다. 안타깝게도 헬레는 도중에 바다에 빠져 죽고, 프릭소스만이 무사히 콜키스에 도착하였다.(헬레가 빠져 죽은 바다는 '헬레의 바다'라는 의미로 '헬레스폰토스'라 불리게 된다.) 콜키스의 왕 아이에테스는 프릭소스를 신이 내린 선물이라 여겨 환대하였으며, 자신의 딸 칼키오페 공주와 결혼하게 했다. 프릭소스는 신께 보답하고자 황금양을 잡아 신을 위한 제사를 올렸다. 이 과정에 나온 황금양털은 아이에테스에게 진상했다. 아이에테스는 황금양털을 아레스 신에게 바친 숲에 있는 떡갈나무에 걸어놓고, 잠들지 않는 용에게 감시하게 했다. 그런데 황금양털에 대해 "이 양털이 있으면 나라에 번영을 가져다주고, 잃어버리면 곧 나라에 불행이 닥치리라!"라는 기이한 신탁이 나왔다. 이후 세상의 많은 영웅들이 황금양털을 얻고자 도전했으나, 양털을 지키던 용에 의해 죽음을 맞았다. 그런데 프릭소스에게는 아이손이라는 친척이 있었다. 아이손은 테살리아의 대도시 이올코스의 왕이었는데, 동생 펠리아스(동복형이라는 말도 있다.)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쫓겨났다. 아이손의 아들 이아손은 켄타우로스 족의 현자 케이론의 슬하에서 자랐다. 장성한 이아손은 펠리아스를 찾아가 왕위를 돌려줄 것을 요구했고, 이에 펠리아스는 동방의 콜키스로 가서 황금양털을 구해오면 왕위를 주겠다고 조건을 걸었다. 이아손은 황금양털을 얻기 위해, 거대한 배 아르고 호를 건조하였으며, 그리스의 여러 영웅들을 모아 아르고 호 원정대 '아르고나우타이'를 결성했다. 험난한 여정 끝에 원정대는 콜키스에 도착했고, 이아손은 콜키스의 왕 아이에테스에게 황금양털을 달라고 청했다.(프릭소스와 피가 이어져 있는 자신에게 소유권이 있다고 주장했다는 말이 있다.) 아이에테스는 "다른 영웅들의 도움 없이, 입에서 불을 뿜는 황소로 밭을 갈고, 거기에 용의 이빨을 뿌리면 원하는 것을 들어주겠다."라는 조건을 걸었다. 메데이아는 아이에테스 왕의 딸이었는데, 이아손에게 호감을 품고 있었으므로, 그를 돕기로 결심했다. 그녀 덕분에 이아손은 아이에테스가 제시한 시련들을 통과할 수 있었다. 이아손은 이어서 왕의 말대로 용의 이빨을 뿌렸는데, 테베의 전설과 마찬가지로 용아병들이 나타났다. 이아손은 카드모스가 그랬듯이, 용아병들 사이에 돌을 던져 내분을 일으켰고, 용아병들은 서로 사투를 벌인 끝에 전멸했다. 이후 이아손은 메데이아의 도움을 받아 황금양털을 얻는 데 성공했다고 한다.
  28. 최남선은 신화의 시기가 청동기 시대이며 천부인이 ‘동북아시아 공통의 샤머니즘 문화의 산물’이라고 보았다. 그래서 천부인을 무당의 주요 무구인 칼, 거울, 방울로 해석했다. 그러나 이러한 해석에 대한 근거는 존재하지 않는다. 실제로 최남선 이전에는, 어떤 사서도 역사가도 천부인을 이런 시각으로 보지 않았다.
  29. 혹은 바위에 꽂혀 있었으며, 뽑는 자는 임금이 될 것이라는 예언이 내려왔다고도 한다. 그리하여 수많은 도전자들이 검을 뽑으려 했으나 누구도 성공하지 못했으며, 그러던 중 아서가 이 검을 뽑아 자신의 것으로 하였다.
  30. 그런데 <아서 왕의 죽음>(저자 토머스 말로리)에 따르면 바위에서 뽑은 검은 칼리번이 아니며, 아서 왕이 기사도에 어긋난 싸움을 할 때 부러졌다고 한다. 이 기록에 따르면, 아서가 그 칼을 잃은 후 멀린을 따라 도착한 호수에서 새로 받은 검이 칼리번이라고 한다. 사실 2개가 따로 전해내려오는 이야기여서, 어느 쪽이 옳다거나 하는 주장이나 두 이야기를 하나로 합치려는 시도는 무리라고 한다. ‘그냥 이런 생각도 있구나’ 하고 넘어가자.
  31. 혹은 어떤 고귀한 여성이었다고도 한다. 기네비어는 수도원에서 은거하며 기도하다 세상을 떠났다는 것이다.
  32. 묠니르의 손잡이가 짧은 이유는 《신 에다》 중 〈시어법〉에 나온다. 로키(북구 신화의 신)는 드베르그(드워프) 신드리(에이트리라고도 한다.)와 브록크 형제를 만나 내기를 했다. 내기의 내용은 형제는 결코 드베르그(드워프) 이발디의 아들들의 발명품(오딘의 창 궁니르와 프레이의 배 스키드블라드니르를 만들었다.)보다 더 멋진 물건을 만들어내지 못한다는 것이었으며, 만일 형제의 발명품이 더 멋지다면 로키는 머리를 내놓기로 했다. 내기에 따라 신드리 브록크 형제는 작업을 시작했다. 신드리는 재료를 로(爐)에 집어넣고, 브록크는 풀무질을 했다. 신드리는 브록크에게 자신이 로에서 물건을 꺼낼 때까지 절대 풀무질을 멈춰선 안 된다고 당부했다. 로키는 내기에서 이기기 위해, 몰래 파리로 둔갑하여 브록크를 물어뜯으며 방해했다. 신드리는 로에 돼지 가죽을 넣었다. 로키는 브록크의 팔을 물어뜯었으나, 브록크는 이를 무시하고 계속 풀무질을 했고, 신드리는 빛나는 털을 가진 멧돼지 굴린부르스티를 로에서 뽑아냈다. 신드리는 다시 황금을 집어 넣었다. 로키는 브록크의 목을 물어뜯었지만, 이번에도 브록크는 아랑곳 않고 계속 풀무질을 했고, 신드리는 아흐레마다 똑같은 팔찌를 8개 생성해내는 마법의 순금 팔찌 드라우프니르를 뽑아냈다. 마지막으로 신드리는 무쇠를 로에 집어넣었다. 로키는 브록크의 눈꺼풀을 물어뜯었다. 그러자 눈꺼풀에서 피가 흘러 브록크의 눈에 들어갔다. 브록크는 눈을 닦느라 풀무질을 잠깐 멈추고 말았고, 신드리는 로에서 묠니르를 꺼냈다. 브록크가 풀무질을 도중에 멈춘 탓에, 묠니르의 손잡이는 너무 짧아서 한손으로밖에 들 수 없게 되었다.(제대로 만들었다면 양손으로 쥐고 휘두를 수 있는 망치가 되었을 것이다.) 형제는 발명품들을 신들에게 보여주었다. 비록 망치 손잡이에 하자가 있었지만, 신들은 묠니르야말로 최고의 발명품이라 인정했다.(오직 묠니르만이 거인들로부터 신들을 지킬 수 있었기 때문이라 한다.) 내기에서 이긴 신드리 형제는 로키의 머리를 가지려 했는데, 로키는 “나는 정확히 머리라고 말했으니, 머리를 벨 때 목을 함께 베면 안 된다.”라고 우겼다.(혹은 “정확히 머리만 베어 가야지, 피를 흘리게 하면 안 된다.”라고 우겼다고도 한다.) 신드리 형제는 그 말이 맞다고 여겼는지, 로키의 머리를 갖는 것을 포기했다. 그러나 입이 방정맞다며, 로키의 입을 꿰맸다. 이로 인해 로키는 한동안 말을 하지 못했다고 한다.
  33. 출처
  34. 대회는 연단술사나 연금술사 측이 관리하는 것이 아니기에, 전장으로서 이만큼 공평한 곳이 없기 때문.
  35. 대회에서 쉬타카두르를 죽인 자를 연단술사들과 자신들의 새로운 지도자로 정하고, 대회의 승자는 대회 자체(즉, 로가텐의 돌)를 독점하기로 했다고...
  36. 2기 2부 15화에서 버나드 굿맨이 복제 탈로스 중 하나인 위버멘쉬를 가리켜 42억 이상은 인식도 못하는 깡통이라고 말하는데, 어떤 독자가 의미를 밝혀냈다. 로봇이 32비트 체제라는 것. 현실 상으로도 작중 시점 이전에 이미 64비트 체제가 공개되었음을 생각해보면 확실히 좋은 컴퓨터는 아니다. 운영 체제가 xp인가보다
  37. 시빌은 아쉬타가 심혈을 기울여 창조한 호문쿨루스이다. 또한 싸움을 벌인 곳은 무명사였는데, 이 곳은 LC가 묻혀 있는 곳이어서 살아있는 존재는 결코 죽지 못한다. 그렇다보니 사실 싸움 자체는 허천도와 시빌 나비에게 유리했다.
  38. ‘카발라’(유대인들 사이에서 구전으로 내려오는 신비교의)에서는 우주 사이클을 세미타라고 명명한다. 카발라에서 사용하는 문양인 세피로트의 나무는 10가지 세피라로 구성되어 있고, 이 세피라들이 여러 세계를 창조하였다고 한다. 이중 신성계를 구성하는 3개의 세피라를 제외하고, 나머지 7개의 세피라가 각각의 세미타를 지배한다고 한다. 인류가 어느 세미타를 살아가고 있는지는 카발리스트마다 의견이 분분하지만, 좋은 때를 살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에는 다들 동의한다고 한다.(출처 : 데미안 보르헤스와 함께 떠나는 카발라 여행) 바르 미츠바가 유대인 조직이라는 걸 생각해볼 때, 2052년이나 주기란 것은 카발라와 관련이 있을지도 모른다. 2052년에 세계가 망한다고 믿어서, 이런저런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인지도...만약 사실이면 얘네들 레알 사이비다
  39. 연단술사 총본산에 쳐들어와서 여기저기 마구 휘젓고 다닌 건 물론이고 이후 위치가 발각되어 포위되었을 때도 만만찮은 실력을 보여 결국 연단술사들이 팔주령의 힘으로 주변의 모든 동료들을 불러모아 머리수로 눌러 버리려 했다. 다만 당시 총본산으로 침입한 멤버 중 수장인 다비드도 있었음을 생각하면, 바르 미츠바 쪽도 조직의 핵심 인물들이 왔던 건지도 모른다.
  40. 사실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입자가속기가 발명되면서, 물질을 금으로 변환시키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한다. 다만 극미량만이 생성되고 입자가속기가 엄청난 전력을 소모하기에, 이걸로 연금술을 시도하는 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격이라고...
  41. 2기 2부 5화에서 로췌가 "임마누엘 칸트가 연금술사 협회에 들어온 후 많은 것이 변했다."고 말한다. 아마도 이때부터 연금술사들의 목적에 변화가 생긴 모양이다.
  42. 대회에서 아쉬타와 시빌은 몸이 유난히 드러나는 옷을 입고 있는데, 이는 자신들의 전투능력에 좀더 어드밴티지를 받기 위함이었다. 허천도는 노출증환자라고 깠다 노출이 심한 방어구가 방어력이 더 높은 이유에 대한 명쾌한 설명!
  43. 사람들은 이름을 통해 대상이 어떠한 것인지 상상하기도 한다. 이런 상상이 모이게 되면 로가텐의 힘과 공명해서 위험한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
  44. 원래 쉬타카두르는 자신의 힘을 약화시키기 위해 이공간 Limbus를 만들어 그곳에 자신의 힘을 가두어 놓았다. 그런데 대회에도 Limbus라는 명칭을 붙여서, 원래의 Limbus가 대회와 동기화되었다.
  45. 김진호는 책을 매개체로 능력을 사용하며, 로췌는 자신의 스마트폰을 매개체로 하여 능력을 사용한다. 라크리모사는 훨씬 더 능력 사용이 능숙해서, 아예 땅바닥을 매개체로 능력을 사용해보였다. 사실상 매개체 없이도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인 듯하다.
  46. 1기에서 발루치 일행이 카타콤에 침입했을 때, 크롤카는 시빌과 싸웠다. 카타콤은 대회와 동일한 규칙으로 힘을 제한하는 곳이다. 당시 이곳에 있던 인물들은 아쉬타, 시빌, 크롤카, 발루치였는데, 크롤카는 거의 쉬타카두르와 동급이고 아쉬타와 시빌은 호문쿨루스이다. 따라서 평범한 인간인 발루치가 전투력이 가장 낮다. 하지만 발루치는 레저렉셔니스트로 전투능력 미보유자이며, 트랩퍼인 아쉬타 역시 마찬가지이다. 전투능력 보유자는 크롤카(아미)와 시빌(디거)였는데 둘 중 시빌이 더 약했으므로, 카타콤에서 싸울 당시 전투능력의 기준은 시빌이 되었다. 이후 난입한 허천도가 램프라이터 능력을 각성했는데, 램프라이터는 전투능력 보유자이며 허천도는 평범한 인간이라 시빌보다 더 약했다. 그래서 전투능력의 기준도 시빌에서 허천도로 바뀌었다.
  47. 전투능력 보유자>>(넘사벽)>>전투능력 미보유자. 전투능력 미보유자들의 경우, 원래 본인들의 체력과는 관계없이 서로의 신체능력은 거의 대등하게 설정되는 것으로 보인다.도찐개찐
  48. 1기 14화에서 허천도가 크롤카의 머리를 의자로 가격하고영혼의 체어샷 명치를 발로 걷어차는 등 치명타를 날렸음에도, 크롤카는 조금 주춤했을 뿐 전혀 아파하는 기색을 보이지 않았다. 서로 힘싸움을 벌이자 허천도는 그대로 바닥에 깔려 옴짝달싹도 못했을 정도. 비록 허천도가 능력을 각성하지 못해 전투능력이 없는 일반인이긴 하지만 키 190cm 전후의 거구임에도 일방적으로 당한 것이다. 그런데 능력을 각성한 후에는 조금 밀리긴 했어도 크롤카를 붙들고 늘어지며 강하게 저항했다.그리고 신나게 얻어터졌다 1기 15화에서는 아쉬타가 나무조각을 발루치에게 휘두르는데, 발루치가 이를 조금도 힘들어하는 기색 없이 잡아챈다. 둘다 전투능력이 없는 상태였긴 하지만, 인간을 상회하는 괴력을 지닌 호문쿨루스인 아쉬타가 일반인에 불과한 발루치를 완력으로 제압하지 못한 것이다.
  49. 김진호는 자신의 능력이 카토그래퍼임을 알게 되자, 전방에 과속방지턱 있다고 말하는 능력이냐며 탄식했다.(...)
  50. 3기 3부 8화에서 라크리모사는 카타콤 내의 감시카메라들을 카토그래퍼 능력으로 정지시켰다.
  51. 2기에서 라크리모사는 카타콤을 침입할 때, 능력으로 카타콤의 지도를 땅바닥에 만들어 두었다. 로췌는 그 지도를 보며 원격으로 라크리모사에게 방향을 지시해 주었다. 그런데 라크리모사는 도중에 마이클미카엘과 마주쳐 싸움을 벌였는데, 격전으로 인해 주변이 여기저기 박살이 났다. 그때 로췌가 보고 있던 땅바닥의 지도도 여기저기 부서지며 지형이 변화했다.
  52. 대회에서 파즈는 루시우스의 지도를 가지고 있었으므로, 루시우스 일행이 있는 곳으로 날아올 수찾아올 수 있었다.(3기 2부 21화, 22화 참조)
  53. 대회에서 리췐은 라크리모사의 지도 조각을 가지고 있어서, 그의 메시지를 받을 수 있었다.(3기 2부 25화 참조) 2기 2부 2화에서는 라크리모사가 카토그래퍼 능력으로 종이 조각에 메시지를 적어보였는데, 그걸 보고 발루치가 능력이 좀 더 익숙해진 모양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54. 불러오는 데 걸리는 시간과 불러올 소환수의 전투능력은 비례한다는 의미로 추정된다.(짧은 시간만 들여서 1명 분 전투능력의 소환수를 소환해내거나, 오래 걸리더라도 3명 분 전투능력의 소환수를 소환해내거나, 혹은 그 중간 등등...)('크기에 따라 불러오는 데 걸리는 시간이 다르다.'라는 설명에서 유추한 것이며, 실제로 설정이 저렇다는 말은 작중에 나온 적이 없다. 고로 틀린 설명일 수 있습니다.)
  55. 왕제천이 이런 식으로 능력을 사용한다. 3기 3부 2화에서는 검은 뱀의 일원이 던진 부적을 맞은 이들이 찌부러지는데, 정황상 이것도 포인트무버 능력과 관련된 것일 수 있다.
  56. 2기에 카타콤에 진입할 때 발루치는 크로미에게서 라크리모사와 링크된 카트릿지를 받았다. 이 카트릿지에는 라크리모사를 발루치가 있는 곳으로 소환하는 기능이 있었다. 3기 2부 15화에서는 종정 스님이 이선생을 향해 카트릿지를 날리자, 39가 소환되었다. 이 카트릿지는 39와 링크되어 있었던 모양이다.
  57. 1기에서 허천도와 마주친 파즈가 "이쪽의 전투력은 저쪽의 두 배 이상이다."라는 말을 하고, 슈터 능력자인 로췌가 파즈와 한 팀이었으므로, 이를 근거로 슈터를 전투능력 보유자로 볼 수도 있다. 그러나 (파즈와 한 팀이었던)39가 부리던 크리쳐가 전투능력을 갖고 있어서 파즈가 그리 말한 것일 수 있으며, 그렇다면 슈터는 전투능력이 없다고 볼 수도 있다.
  58. 2011.5.23 특별편의 그림 묘사
  59. 2부 9화에서 미카엘과 라크리모사의 격투장면, 3기 2부 23화 이블리스 밴쉬의 음파 공격 등
  60. 영국의 트레져 키퍼 칼은 디펜더 능력자인데, 적들을 박치기슈퍼어!!! 헤드 벗!로 제압하기도 했다.
  61. 3기 2부 24화에 따르면 과거 런던에 늑대인간 한 마리가 출몰한 적이 있었는데, 영국의 연금술사 5명이 힘을 합쳐 싸움으로써 간신히 물리쳤다고 한다. 이블리스와 인간 사이의 힘 차이를 가늠케 해주는 예시로 볼 수 있다.
  62. 62.0 62.1 흡혈귀 혹은 늑대인간에게 물리면, 물린 사람도 동종의 존재로 변하게 된다는 전승이 있다. 실제로 흡혈귀나 늑대인간의 기원을 광견병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63. 고대 그리스의 웅변가이자 미학평론가였던 필로스트라토스(Philostratos)(170?~245)가 저술한 전기 및 서간집.
  64. Apollonius of Tyana, BC15~AD100. 예수와 비슷한 시기에 태어나 활약한 그리스의 철학자.(수학자 아폴로니우스와는 다른 인물이다.) 카파도키아 타냐(티아나) 출신의 로마인으로, 신피타고라스 학파의 철학자였다. 당대 지식인들에게 학문을 배우고, 그리스, 아프리카 등지를 다니며 지식을 얻었다. 심지어 고대 인도에까지 가서 비전을 배웠다고 한다. 어느 날 아폴론 신전에서 아폴론 신으로부터 신의 지식을 얻게 되었고, 이때부터 아폴로니우스(아폴론 신에게서 왔다는 의미)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그 후 그의 말을 듣기 위해 평민, 귀족들은 물론이고 왕족, 심지어 로마 황제까지 찾아왔다고 한다. 사후에도 인기는 여전했는지, 카라칼라 황제(186~217)는 아폴로니우스를 모시는 신전까지 지었다고 한다. 19세기 이후 유럽에서 재조명되어, 고대 철학자(특히 피타고라스 학파)이자 현대 마법(술법)의 스승으로 인식되었다. 처녀 수태로 태어났으며, 태어나던 날 번개가 떨어지다가 공중으로 다시 휘어져 올라갔다는 이야기. 자신을 죽이려던 폭군 네로 황제에게서 벗어난 이야기. 제자를 괴물 ‘라미아’로부터 지켜낸 이야기. 에페소스 마을에 만연해 있던 페스트를 몰아낸 이야기, 죽은 여자(집정관의 딸)를 부활시킨 이야기 등 여러 가지 기이한 전승들이 존재한다.
  65. 네로 황제는 아폴로니우스의 명성을 듣자, 능력을 시험하려고 친위병을 숨겨 두고 그를 궁내로 불렀다. 평소 아폴로니우스를 존경하던 친위병이 이 사실을 그에게 알려 주었고, 이에 그를 따르는 사람들과 제자들은 해외로 도피하자고 했다. 그러나 아폴로니우스는 “나는 아무 피해도 입지 않을 것이네.”라며, 모인 사람들을 집으로 돌려보내고, 제자들에게 먼저 안전한 곳으로 가 있으라고 말했다. 그리고 얼마 후, 네로 황제와 측근 앞에 갑자기 아폴로니우스가 홀연히 나타났다고 한다. 네로 황제는 크게 놀라 아폴로니우스를 그대로 돌려보냈으므로, 예의 친위병이 기뻐하였으나 아폴로니우스는 “황제가 나를 두려워 하니 그냥 두지 않을 것이네.”라고 말했다. 그의 말대로 네로 황제는 바로 친위대를 보내 그를 죽이게 하였다. 그러나 아폴로니우스는 궁전을 나온 후 아까와 마찬가지로 홀연히 사라져 버렸다. 그리고 얼마 후 제자들이 도피한 곳에 나타났다. 그 후 어느 날, 아폴로니우스는 (해외로 도피한 곳에서)사람들에게 강의하던 중 갑자기 멈추더니, 직접 본 것을 전하듯이 “여러분, 오늘 황제가 살해됐소.”라고 말했다. 듣던 이들은 믿을 수 없었으나, 얼마 후 정말로 네로 황제가 죽었다는 소식이 알려졌으므로, 사람들은 그의 능력을 놀라워하였다.
  66. 어느 날 에페소스 마을에 페스트가 발병했다. 마을 사람들은 아폴로니우스를 찾아가 사정을 설명하고 병을 치료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야기를 들은 아폴로니우스는 사람들을 극장으로 데려갔다. 그곳에는 장님처럼 보이는 거지 하나가 있었는데, 아폴로니우스는 사람들로 하여금 그 거지를 둘러싸게 하였다. 그리고 이렇게 말하였다. "돌을 들어 모든 신의 적인 저 녀석에게 던지시오." 사람들 대부분은 가엾은 사람에게 돌을 던지라는 그 말에 분노를 표했지만, 몇 사람이 아폴로니우스의 말대로 돌을 던지기 시작했다. 그러자 장님처럼 보이던 거지는 이글거리는 두 눈으로 사람들을 날카롭게 쳐다보았고, 그제야 에페소스 인들은 그가 악마임을 깨닫고 자발적으로 돌을 던졌다. 잠시 후 아폴로니우스가 돌무더기를 헤치니, 그 자리에는 사자만큼이나 거대한 짐승이 숨이 끊어진 채 깔려 있었다. 사람들은 악령을 쫒아낸 바로 그 자리에 헤라클레스의 흉상을 세워주었다.
  67. 어떤 처녀가 결혼식 도중에 죽었다. 따라서 결혼은 성사되지 못했고, 신랑은 울면서 그녀의 관을 뒤따르고 있었다. 그 처녀는 집정관의 가문이었으므로, 로마 전체가 신랑과 함께 슬퍼했다. 그때 그들의 슬픔을 지켜보던 아폴로니우스가 나섰다. "그 관을 내려놓으시오. 여러분들이 이 처녀를 위해 흘리고 있는 눈물을 그치게 해 주겠소." 그리고 그는 처녀의 이름을 불렀다. 이어서 그녀에게 가까이 다가가 손을 대고 몇 마디 말을 속삭였다. 그러자 처녀가 즉시 일어나 큰 소리로 이야기하고는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갔다. 처녀의 친족들은 아폴로니우스에게 15만 세스터스(약 4만 데나리온)를 주려 했지만, 아폴로니우스는 되살아난 처녀에게 결혼 지참금으로 그 돈을 주겠다고 말했다.
  68. 아일랜드어로 Beansí라 하는데, Bean의 의미는 ‘여자’이고 sí의 의미는 ‘시(라는 이름의) 종족’이다. 그래서 정확한 의미는 여자 시족(시 종족의 여자들)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