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복사용지

종이식물의 섬유질을 물에 불려 평평하게 엉기게 하여 말린 물질이다. 양피지, 죽책은 종이가 아니며 레이온 등으로 종이의 모양을 만들었다고 해도 종이라고 하지 않는다. 의 재료로 쓰이고 그 위에 을 쓰거나 물을 흡수하는 성질을 이용하여 화장에 쓰이기도 하며, 일회용 도구를 만드는 재료로도 범용된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고대 이집트인들이 사용하던 파피루스가 현 종이의 기원이며 오늘날 사람들이 쓰는 종이는 약 2000년 전 중국에서 발명되었다. 중국의 제지 기술자들이 (당시 중국)과 이슬람 군대 사이의 전투인 탈라스 전투에서 아라비아 인들에게 잡혀갔다. 탈라스 전투 후 서기 795년 경 이라크 바그다드에 제지공장이 건설되었고 유럽 전지역으로 제지술이 전파되면서 제지 기술이 세계로 전파되었다.

한편 한반도와 일본에도 중국의 종이가 전해져 독자적인 종이 제조 기술을 터득하기도 했다. 한반도에서는 한지, 일본에서는 화지가 탄생하게 된다.

용도[편집 | 원본 편집]

보통 무언가를 기록하거나 책자로 만드는데에 쓰이지만 지점토와 같이 공예에도 사용될 수 있다. 또한 회화도 종이 위에 그린다. 또한 오랫동안 사무용품으로도 중요한 위치에 있었다.

  • 책 제조
  • 복사용지
  • 메모지
  • 상장
  • 지점토

종이의 종류[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