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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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물 정보
종류 신문
발행주기 매일
나라 대한민국
언어 한국어
창간 조진태
1920년 3월 5일
소유 조선일보
편집장 안덕기
판형 타블로이드배판
웹사이트 공식 홈페이지

조선일보(朝鮮日報)는 대한민국의 일간 신문이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1920년 3월 5일 창간되어 전국에서 발행되는 종합일간지. 초기에는 조선총독부 관변지로 출발하다가 민족주의자들에 의해 민족주의 신문으로 변했다. 이후 1933년 일본제국 부역자 방응모가 조선일보를 인수하면서 방씨 집안이 대대로 소유주로 자리잡게 되었다. 일제 강점기 말기인 1940년 잠시 폐간하였으나 광복 후 복간하였다.

긴 역사로 인해 성향이 여러 차례 바뀐 적이 있었지만 1972년 10월 유신 이후로 지속적으로 강력한 우파적 스탠스를 견지하고 있다. 1980년대에 라이벌이었던 동아일보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선 이후 계속해서 신문 발행부수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기본적으로 신문면은 타블로이드판으로 발행된다. 정치·사회적인 면을 집중적으로 보도하는 면이 있으며, 주중에 경제 섹션은 별도의 지면으로 분리되어서 발행된다. 그밖에 월요일에는 교육 섹션을, 목요일에는 레저 관련 섹션을, 토요일에는 심층보도 중심의 Why 섹션을 발행하기도 한다.

1부당 가격은 800원이며, 월 구독료는 15,000원. 신문사 중 가장 자금이 많고, 광고료를 많이 받기에 점유율 확대를 노리기 위해 생각보다 무료부수를 많이 발행한다. [1]

중국인이나 일본인 이름에 한자를 병기하고, 동음이의어를 표기할 때 한자를 병기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도 특징이다.

성향과 논란거리[편집 | 원본 편집]

강경한 우파적 스탠스와 사주의 입김을 강하게 받는 신문사이기에 진보적인 사람들에게 보도내용이 편향적이라는 공격을 받기도 한다. 또한 몇 차례 큰 사단을 일으켰던 왜곡 보도를 해서 물의를 빚기도 했다. 여하튼 이러한 스탠스 때문에 안티조선 운동이 많이 일어나기도 했다.

경제적으론 친-재벌, 반-노동조합 같은 자본주의에 편향된 성향이 매우 두드러진다. 타 선진국에선 보통 아동학대로 간주되어 형사처벌 내지 친권박탈을 시키는 시대착오적인 체벌 행위를 사랑의 매 드립치며 옹호[2], 양심적 병역거부자 혐오선동, 반동성애[3][4], 정신질환자 공포선동 내지 강제입원 제도 옹호 등 사회적 소수자 혐오 조장, 각종 민권 운동들을 매우 부정적으로 보도하는 등 사회 이슈에선 전통보수주의적 입장을 취한다. 그러나 정치적 논조는 '상대적으로' 온건한 편이며 색깔론적인 성향이 있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뉴데일리급 극우와는 차이를 보인다.

강경한 보수주의 성향 때문에 독자층은 주로 우파와 강경우파가 꽤 있는 편이다.

같이 보기[편집 | 원본 편집]

외부 참조[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그래도 유료부수만 따져도 한국 신문사 중 1위이다.
  2. '사랑의 매' 훈육 위해 필요하다.
  3. 전교조 "동성애 性관념 가르치겠다"… 학부모들 발칵
  4. [Why 동성애의 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