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트래커

이슈 트래커(Issue tracker), 혹은 이슈 추적 시스템(Issue-tracking system, ITS)은 컴퓨터 소프트웨어의 문제점이나 기능의 변경 및 추가에 관한 이슈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게 하기 위해 만든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의미한다. 보통은 관리 대상인 소프트웨어와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며, 사용자가 소프트웨어의 문제점이나 기능 추가 등의 건의를 쉽게 할 수 있게 이슈의 주제별로 분류된 여러 게시판 형태로 운영된다.

버그 트래커(Bug tracker, Bug-tracking system)은 엄밀히 말해서 버그 추적만을 목적으로 하는 소프트웨어 시스템이기에 다목적의 용도를 가진 이슈 트래커의 일부일 뿐이지만 일반적으로 혼용해서 사용한다.

소프트웨어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사용자가 소프트웨어의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보고해야 하는데, 이 이슈 트래커가 이러한 기능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일반적인 구조[편집 | 원본 편집]

여기서는 웹 사이트의 이슈 트래커에 대해 설명한다.

우선 웹 사이트의 이슈 트래커는 주제별로 여러 개의 글을 나열하는 게시판 형식으로 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이슈 트래커는 관리 대상인 웹 사이트와 별개의 서버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이슈 트래터는 이슈 보고자의 ID나 실명 정보를 명시해야 하는 경우가 많기에 회원가입을 해야 사용할 수 있다. 게시글에는 이슈의 해결 진행 상황이나 이슈를 기각할 수 있게 댓글을 다는 기능이나 관리자가 이슈를 닫을 수 있게 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다.

또한 이슈 트래커는 글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이슈를 보고하기 위해서 이미지 파일을 업로드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해당 이슈를 구독해서 자신이 구독한 이슈를 확인하거나, 이슈 트래커에 가입할 때 등록된 이메일 주소를 통해 알림 메일을 보내는 기능도 가지고 있는 경우도 많다.

보고 요령[편집 | 원본 편집]

추가예정.

이슈 트래킹 서비스[편집 | 원본 편집]

개별적으로 제로보드 같은 범용 게시판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서 이슈 트래커를 만들기도 하나 이슈 트래킹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참고로 리브레 위키는 과거 이슈 트래킹 시스템으로 Phabricator를 사용했으며, 제로보드를 거쳐 디스코드 내 채널로 대체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Wikipedia:Comparison of issue-tracking systems을 참조하자.

  • 설치형 이슈 트래킹 시스템 - 이슈 트래킹 시스템의 운영자가 자신이 가진 서버에 설치해서 운영한다. 따라서 같은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슈 트래킹 시스템이어도 웹 사이트가 다르면 ID호환이 안 된다. 즉, 리브레 위키와 위키백과는 둘 다 Phabricator를 사용하나 리브레 위키의 이슈 트래커 ID를 이용해서 위키백과의 이슈 트래커를 사용하지 못한다는 소리.
    • Apache Bloodhound - 아파치 재단의 이슈 트래킹 시스템이다. 자유 소프트웨어이고, 많이 사용하는 편.
    • Bugzilla
    • Debuggs - 상당히 오래전부터 사용했다. 자유 소프트웨어.
    • Mantis Bug Tracker - 나무위키가 사용하고 있다. 자유 소프트웨어.
    • Phabricator - Maniphest라고도 부른다. 위키백과가 이 시스템을 이슈 트래커에 사용하고 있으며 리브레 위키에서도 과거 사용했다. 자유 소프트웨어.
    • Youtrack - 위키 같은 웹 사이트보다는 상용 소프트웨어의 이슈 트래킹에 주로 사용한다. 유료 소프트웨어이다.
  • 호스팅형 이슈 트래킹 서비스 - 관리자가 별도로 자신의 서버에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주로 소규모 웹사이트에서 많이 사용된다.
    • Github -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이슈 트래킹 서비스이다.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설치 부담도 없기에 소규모 웹사이트에서 많이 사용한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