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시대

여성시대
웹사이트 정보
URL cafe.daum.net/subdued20club
종류 커뮤니티
언어 한국어
시작일 2009년 7월 6일
회원가입 필수

여성시대는 다음 카페에 개설된 여자들만의 커뮤니티다. 약칭은 여시.

코미디언 장동민 사건의 전후로 인터넷상에서 빠르게 급부상한 다음 여러 게시판에서 회자되고 있는 중이다.

소개[편집 | 원본 편집]

20~30대의 여자들만이 가입가능하며, 2013·2014 다음 우수 카페로 선정되었다. 유머스러운 게시물이 다음 메인에 가끔씩 걸리기 때문에 여초 카페에 별 관심이 없는 남자들도 우연히 들어가 보게 된다.

시간을 두고 상단의 카페 멘트와 이미지가 종종 바뀌는 것을 볼 수 있는데, 특별히 정해진 주제는 없다.

2015년 5월, 여성시대 대란이 이슈화되고 여성시대 회원들의 만행이 드러나면서 이전부터 페미니즘에 적대적이었던 일베저장소, 무한도전 갤러리디시인사이드의 거대 갤러리들 같은 곳 뿐 아니라 여성시대와 친민주당 성향을 공유하면서 페미니스트들의 눈치를 보기까지 했던 오늘의유머, 웃긴대학, 인벤, 루리웹, SLR클럽 등 국내의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와도 나쁜 사이가 됐다. 한때 여성시대 회원 중에서 남성혐오까지 서슴지 않은 사람들 일부가 메갈리아에 활동하기도 했지만 그 후신인워마드 마저 여성시대 유저를 싫어했는데, 그 이유는 여성시대의 "친문 성향"을 혐오하기 때문이다. 워마드의 경우 생물학적인 여자만 지지한다. 남자는 보수고 진보고 무조건 욕한다.

뭔가 사건이 일어났을 때 사과문을 '피드백'이라고 부르는 특징이 있다.

여담으로, 카페 ID인 subdued20club에서 subdued의 뜻은 '차분한'이지만, 그의 동사형인 subdue의 뜻은 '진압하다'이다.

구조[편집 | 원본 편집]

여성시대는 기본적으로 실명확인된 다음 ID / 여성 / 1980~1997년 출생 조건을 가진 사람만이 가입할 수 있다. 하지만 가입을 한다고 해서 무조건 사용이 가능한 것이 아니라, 등급 세분화를 하고 있다. 처음 가입하면 7등급이 주어지며, 이후 여러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문제는 이러한 미션이 단순히 카페 내부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카페 외부에서 속칭 인증절차를 거쳐야하는데, 가장 낮은 단계에서 수행해야 하는 미션이 생일과 얼굴이 나온 신분증을 가지고 자신이 여성이라는 사실을 증명하는 것이다.[1] 그 다음 인증 과정은 실제 생활에서 어떤 행동을 수행하고 그걸 셀카로 찍어서 인증하는 방식이다.

이런 과정을 거치다보니 자신의 실질적 존재가 카페에 드러나게 되고, 그로 인해서 회원들은 자신의 운신에 그만큼 제한을 가지게 되며, 운영자의 독재에 쉽사리 대항하기도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운영자의 권한이 매우 강력하며, 그것에 대한 견제도 거의 일어나기 힘들다.

또한 회원들이 페미니즘을 지지하기에 반페미일 경우 페미 유저들이 끝까지 쫓아다니며 괴롭히기에 밝히기 어려운 구조이다.

일녀인척 한남패기 이 게시글만 봐도 카페 회원들의 성향을 파악할 수 있다. 댓글만 봐도 반대의 의견이 하나도 없다.

원산지 허위표기 등의 불매운동에 예민하여 키보드 배틀이 일어나기 쉽다. 불매운동이 취지 그대로 일어나면 괜찮지만 아닐 경우 감당할 후폭풍을 생각하면 깊게 파고들다 좌절을 심하게 겪을 수 있으니 눈팅을 권한다.

논란[편집 | 원본 편집]

이전부터 논란이 있었지만, 친목질을 통한 내부 단속을 통하여 외부로 퍼지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장동민 사건을 전후로 이 카페에서 여론몰이를 주도하였다는 정황이 나타남에 따라 수면으로 급부상하였다(그리고 카페의 과거사도 함께 부상하는 중).

회원들을 주축으로 카페의 이미지 세탁을 시도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주로 쓰이는 방법은 일기방패(일베+고기방패의 합성어)인 것 같다. 하지만, 2015년 5월초에 레바툰에서 '여성 캐릭터가 남자 캐릭터에게 한대 얻어맞고, 남자 읭읭이에게 끌려가는 장면'을 여성 혐오라 칭하면서(그밖에 해당 만화에서 여성 캐릭터가 "아몰랑" 이란 대사를 하는데, 이게 여성혐오 단어라는 게 여성시대의 주장이다.) 작가인 레바에게 비난을 가했다.

페미니즘으로 포장된 극우 성향[편집 | 원본 편집]

여성시대는 래디컬 페미니즘을 적극 지지하고 친문 성향이라 진보적 커뮤니티로 비춰질 수 있으나 실상은 서구 기준에서 대안우파와 접점이 있는 소수자에 대한 증오, 극우적 성향도 상당수 보인다.[2] 예를 들면 조선족 등 일부 이민자, 이슬람 남성, 동성애자 남성, (남→여)트랜스젠더, 남성 정신장애인에 대한 극우적 혐오 성향이다. 이들은 조선족들이 여성을 학대한다는 제노포비아적 헛소리를 믿으며 그들을 좆족이라 부르며, 무슬림 이민자이나 난민들이 여성을 성폭행한다며 개슬람이라 싸잡아 비난하고, 트랜스젠더가 성전환했어도 육체는 남성이라 남성으로 간주하며 그들이 여성폭력을 해도 같은 여성으로 간주되어 솜방방이 처벌한다며 젠신병자 드립치며, 남성 동성애자의 여성혐오를 부각해 똥꼬충이라고 부르며, 아스퍼거 증후군이나 조현병을 가진 남성 정신질환자들 보고 그들의 저지른 범죄만을 부각해 그런 병을 가진 남자들은 다 죽었으면 좋겠다는 비이성적, 가짜 뉴스에 기반한 대안우파적이고 파쇼적인 주장들을 한다. 즉 여성시대는 엄연한 소수자 집단들을 그 소수자 집단들에게 올가미 씌워진 극우적이라고도 볼 수 있는 잘못된 사회문화적 편견을 기반으로 엄연히 좌파이념인 페미니즘을 내세우며 때리는 이율배반적 행동을 범하는 것이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서양의 일부 대안우파 사고방식이랑 근본적으로 다를게 없다. 대안우파들은 실제로 안티페미니즘과 여성혐오적 주장을 하면서도 최소한 일관성이라도 있는 신우파와 달리 비서구 지역과 흑인 등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혐오선동을 위해 페미니즘적 수사를 사용하는 체리피킹적인 방식을 쓰며 백인여성 대안우파 지지자들 중 일부도 이러한 심리를 가지고 있는데 여성시대가 딱 이 수준이다. 여성시대도 소수자 집단에 대해 체리피킹적인 성향을 상당히 보여준다. 심지어 무슬림 남성, 동성애자 남성, 정신질환자 남성보다 일반 한국 여성(미국으로 치면 백인 여성)이 더 소수자라는 말까지 진지하게 할 정도로 막장이다.


사건사고[편집 | 원본 편집]

웹툰 불법 공유[편집 | 원본 편집]

작가의 말

2014년 1월경, 유료 웹툰인 신과 함께를 카페 내에서 불법공유하다가 적발된 사건.

폐쇄된 커뮤니티의 장점을 십분 살려서 웹툰을 불법공유하다가 게시물이 유출되면서 원작자에게 고발당했는데, 이에 대한 반응이 불법 다운로드 한번 안 해봤냐는 피장파장의 오류라던가 게시물 유출을 비난하는 등 반성은 티끌만큼도 없어서 다른 커뮤니티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서지수 마녀사냥[편집 | 원본 편집]

2014년 11월, 아이돌 러블리즈의 멤버 서지수가 데이트 강간을 했다는 루머가 인터넷에 돌았다. 당시 루머가 여성시대 한 곳에서만 돈 건 아니고 여성 이용자가 많거나 연예계 정보가 많이 소비되는 사이트를 중심으로 큰 반응이 있었다.

2015년 5월 9일, 루머가 허위사실임을 알리는 소속사 공식입장이 나왔다. 서울신문, 서지수 루머유포자 “허위사실 유포자 미성년자도 있다” (전문 포함) 기사가 나간 후 당시 루머가 퍼지고 수용되는 데 동조한 일에 대한 반성의 목소리가 커졌다.

2015년 5~6월 현재 여성시대 내애서는 기사 내용을 부정하며 여전히 서지수를 매도하는 반응이 다수를 이루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디씨인사이드 무한도전 갤러리에 6월 9일에 올라온 글

일베 회원의 공갈협박 사건[편집 | 원본 편집]

여시대전[편집 | 원본 편집]

여성시대가 인터넷 여론을 조작하려 했다는 정황증거들이 드러나자 디시인사이드 무한도전 갤러리를 중심으로 벌어진 일련의 사건사고들을 총칭하는 말이다.

대체적으로 장동민의 팟캐스트 발언 논란과 레바툰 여성혐오 논란부터 시작했다고 보여진다. 이 논란에 디시인사이드 무한도전 갤러리, 오늘의유머, SLR클럽, 나무위키 등이 엮이면서 사태가 걷잡을 수 없어졌다.

각주

  1. 이는 별도의 개인정보 수집에 해당하고, 다음 카페 약관 11조 1항의 3을 위반하는 행위이다.
  2. 이는 루리웹의 성향과 상당 부분 겹친다. 이들도 친민주당이지만 극우적인 요소가 상당하다. 오늘의 유머도 페미니즘 이슈에서 대안우파적 시각을 취하지만 다른 이슈에선 여성시대나 루리웹만큼 극우적이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