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성시경
인물 정보
출생 1979년 4월 17일 (45세)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서초구
국적 대한민국
학력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언론방송학과 (석사)
직업 가수
종교 불교
신체 187cm, 78kg, A형
가족 부모님, 누나 2명
활동기간 2000년 10월 17일 ~ 현재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1] (2007년 ~ 2018년)
에스케이재원 (2018년 ~ 현재)
웹사이트 공식 사이트
음악 활동
장르 발라드
레이블 CJ E&M MUSIC

소개[편집 | 원본 편집]

대한민국의 발라드 가수로, 작곡도 하는 싱어송라이터이다. 2000년에 뜨악가요제를 통해 가요계에 데뷔하게 되었다. 조성모의 뒤를 잇는 발라드의 황태자로도 불리는데, 풍부한 표현력과 특유의 부드러운 보이스가 특징이다.[2]

활동[편집 | 원본 편집]

성시경은 2000년, 고려대학교에 재학 중이던 때에 한창 방황하다가 〈뜨악가요제〉에 참가했고, 거기서 합격하여 본격적으로 데뷔하게 되었다.[3] 그 해 11월 달에 싱글 〈내게 오는 길〉을 발매하고, 이를 바탕으로 2001년 4월 정규 1집 〈처음처럼〉을 발매했다. 처음에는 그저 그런 발라드 가수로 나오는 듯 했으, 2002년 7월 19일에 발매한 정규 2집 〈Melodie D'Amour〉가 예상치 못한 대박이 나면서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타이틀 곡은 성시경의 대표곡인 〈넌 감동이었어〉였고, 심지어 수록곡인 〈좋을텐데〉, 특히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등의 곡들이 히트를 쳤다.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는 성시경에게 첫 음악방송 1위를 안겨준 곡이기도 하다.[4]

이후로 잠시 잠잠하다가 2004년에는 리메이크곡인 〈제주도의 푸른밤〉[5]2005년에는 〈두 사람〉을 발표했고, 2006년에는 또다른 대표곡인 〈거리에서〉를 발표했다.[6] 이 곡이 얼마나 히트를 쳤으면 이 시절부터 일본으로 진출도 했었다. 2007년 8월 17일에는 꽤 오랫동안 몸 담그고 있던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와 계약했다. 2018년 현재는 빅스구구단, 그리고 여타 발라드 가수들이 소속된 것으로 유명하나, 그 때만 해도 젤리피쉬는 성시경 1인 기획사였다. 2008년에 정규 6집을 발표했으나 7월 1일에 군 입대를 하는 바람에 짧게 활동하고 흐지부지 끝냈다.[7]

2010년 5월 17일에 제대해서 본격적으로 복귀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9월 28일 디지털 싱글 〈그대네요〉를 발표했는데 이게 아이유와의 듀엣곡이었다.[8] 그리고 12월 27일에는 당시 히트 치던 시크릿 가든의 OST 〈너는 나의 봄이다〉를 발매하면서 인기를 끌기도 했다. 2011년에는 정규 7집 《처음》을 발매하면서 싱어송라이터로서 첫 발을 내딛었고, 차트 상위권 올킬을 찍으면서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쳤다.

이후로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2012년에는 싸이의 정규 6집 수록곡 〈뜨거운 안녕〉의 피처링을 맡았고,[9] 2013년 2월 5일에는 〈월간 윤종신〉 프로젝트에 참가해서 〈내일 할 일〉이란 곡을 발표했고, 같은 해 11월 1일에는 응답하라 1994의 OST 〈너에게〉를 발매했으며,[10] 2014년에는 KBS 연예대상 시상식의 MC를 맡았다.

그러나... 젤리피쉬 설립 초기부터 소속되어 활동해왔고, 계약이 만료되고 나서도 계약서 없이 활동을 해왔으나 결국 2018년에 젤리피쉬를 떠나게 되었다. 이후로는 다른 소속사에 들어가지 않고 1인 기획사를 차려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한다. 기획사 이름은 에스케이재원으로 성시경의 누나인 성은정이 대표로 있는 회사다.

학력[편집 | 원본 편집]

  • 서울반포초등학교 (졸업)
  • 반포중학교 (졸업)
  • 세화고등학교 (졸업)
  •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사회학과 (학사)
  •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언론방송학과 (석사)

음반[편집 | 원본 편집]

방송 활동[편집 | 원본 편집]

예능[편집 | 원본 편집]

라디오[편집 | 원본 편집]

여담[편집 | 원본 편집]

  • 놀랍게도 성시경도 한 때 댄스 가수로 활동했었다. 〈미소천사〉라는 곡이 있었는데, 현재까지도 성시경의 유일한 댄스곡이다. 무대에서 율동을 살짝살짝씩 하며 노래를 불렀는데, 본인은 이걸 굉장한 흑역사로 생각하고 있다. 심지어 엠넷이 노래방에다 이 자료화면을 팔아먹어서(?) 자기는 엠넷이 정말 싫다고까지 했다. 한 무대에선 "이 시대 최고의 댄스곡은 모다?"라고 관객한테 물었는데 아무도 대답을 안해서... 한동안 모다 또는 모다시경이라고 불리기도 했다.[12]
    • 참고로 이 시절 무대 영상에 샤이니의 〈View〉를 깔아서 이런 영상이 굉장히 많이 퍼졌다. 일명 뷰시경. 우울할 때 보면 좋다고 한다.
  • 원래 가수들은 최상의 목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 술, 담배, 커피 등등 목에 안좋은 걸 입에 대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근데 성시경은 예외적으로 골초에 폭음도 한다. 근데 데뷔 때부터 현재까지 일정한 실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게 대단할 따름. 성대가 아주 타고난 모양이다. 근데 비정상회담할 때는 하도 가래 끓는 소리를 내다보니 비판을 받기도 했고, 30대 들어서면서 관리의 필요성을 느끼는지 2013년 연말 라이브를 앞두고 금연하기도 했다.
    • 거기다 정말 많이 먹는데, 정형돈이 자기가 본 사람들 중에서 가장 많이 먹는다고 말했을 정도면 말 다 했다.
  • 한 번은 자신을 찾아온 사생 때문에 어머니가 자빠져서 크게 다치자, 성시경은 "꺼지라고. 너는 팬도 아니고 정신병자라고. 이게 무슨 팬이야?"라는 사이다 발언을 했다고 한다.[13]
  • 성투사라고 한다(...)#

각주

  1. 성시경, 젤리피쉬 떠난다…"1인 기획사 설립"
  2. 신승훈이 말하길 자기 후계자라고 한다. 믿거나 말거나.
  3. 동시에 김형석, 유희열과의 인연은 덤.
  4. 의외로 이 곡은 발라드가 아닌 발랄한 포크송이다.
  5. 여기서 라디오 방송 〈푸른밤〉이 탄생했다.
  6. "널 그리는~ 널 부르는~ 내 하루는~"으로 유명한 노래. 진성과 가성을 오가는 성시경의 가창력이 탁월한 곡이다.
  7. 물론 정규 6집 활동할 때 소속사와 마찰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로 인해 앨범을 두 번 발매하기도 했으니.
  8. 이를 계기로 아이유와 친분이 생겼다고 회고했다.
  9. 싸이의 6집은 〈강남스타일〉 하나로 설명 가능하다. 수록곡인 〈뜨거운 안녕〉은 애초에 토이가 발매한 히트곡으로, "소중했던 내 사랑아 이젠 안녕~" 부분으로 매우매우 유명한 노래다.
  10. 물론 응답하라 시리즈가 원래 그렇듯, 그 시절에 발매한 노래들을 현대적으로 리메이크한 노래다. 〈너에게〉의 원곡자는 다름 아닌 서태지와 아이들. 원래 성시경이 서태지의 열렬한 팬이라서 그랬다고 한다.
  11. 푸른밤을 처음으로 시작한 DJ가 성시경이며, 이 때 썼던 멘트가 그 유명한 "잘자요~". 2008년에 군대 갈 때까지 진행했으며, 이후로는 스윗소로우, 알렉스, 문지애 아나운서가 임시로 진행하다 2014년 종현이 넘겨받았다. 그리고 2017년에 하차하고 종현이 사망하고부터는 영화 평론가 이동진이 진행하고 있다.
  12. 결국 팬들이 불쌍하다 생각해서 "미소천사~"라고 하긴 했다고...
  13. 아이돌이나 인기 가수들한테는 사생이 많다곤 하지만, 애초에 대중들도 팬덤에서도 절대 좋게 보지 않는 게 사생이다. 원래는 사생팬이라고 하지만 "사생은 팬도 아니다"라며 그냥 사생이라고 부르는 팬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