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전투기

삼국전투기
작품 정보
작가 최훈
장르 역사, 코미디
나라 대한민국
언어 한국어
연재처 네이버 웹툰
연재기간 2007년 1월 2일 ~ (주 1회)
웹사이트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22027&weekday=wed

삼국전투기》는 최훈이 그린 대한민국의 웹툰이다. 야구 계열 웹툰으로 이름을 날린 작가 최훈이 조인스닷컴[1]에서 2005년부터 연재를 시작한 작품. 이후 2007년부터 네이버 웹툰으로 옮겼다.

진지한 분위기와 설명이 부족했던, 그리고 《삼국지연의》 일색의 기존 삼국지를 벗어나 패러디정사의 내용을 적당히 섞은 작품이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작가는 굳이 말하자면 빼도박도 못할장료빠이다.거기다 은근히 조홍까이기도 하다[2]

구성[편집 | 원본 편집]

널리 알려진 연의의 스토리 곳곳에 정사의 내용을 넣었으며, 연의에만 등장하던 초자연적인 사건들[3]은 정사기록으로 대체되었다. 다만, 17로 제후들의 동탁토벌 등 연의의 내용을 차용하지 않고서는 재미가 없을만한 부분들은 연의의 내용대로 서술되었다.[4] 그래도 연의에서 손책의 최후가 우길선사의 저주라는 부분은 정사대로 허도 급습 당시 서주부근에서 진등의 계략에 빠져 죽었다는 정사의 내용대로 그려서 그때그때 정사와 연의의 내용을 넘나드는 등 연의만 알고있던 독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서적 정보[편집 | 원본 편집]

2006년말 1권이 나온 뒤로 5권까지 나왔다.

게임[편집 | 원본 편집]

위레드소프트에서 트레이딩 카드 게임을 개발했다.

평가[편집 | 원본 편집]

인기도[편집 | 원본 편집]

메이저 하다면 메이저한, 마이너하다면 마이너한 삼국지의 내용을 다룬지라 그리 높지 않다. 당장 웹툰별 댓글수만 봐도 답이 나온다당장 이 항목이 리브레 위키에 작성된 날짜만 봐도. 거기다 소설이라고 해도 역사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 주제이다보니 작가의 서술 방식에 따른 갑론을박도 수두룩하다.

비판[편집 | 원본 편집]

캐릭터들의 상당수가 작가 자신의 캐릭터가 아니라 다른 작품에서 따온 패러디 캐릭터들이라는 문제가 있다. 물론 패러디의 영역으로 봐 줄 수 있는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문제는 이를 통한 또 다른 상업활동(출판 및 게임 개발)을 하는 것에 있어서 과연 그 많은 캐릭터들의 원작자들에게서 하나하나 다 허락을 구하거나 이용계약을 했는지는 의문. 즉 저작권 자체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이라는 거. 물론 네이버 법무팀의 검토를 거쳤겠지만 이를 통한 2차 창작까지 염두에 둔 것인지는 의문.

시시하게 끝난 오장원 전투[편집 | 원본 편집]

제목만 오장원 전투이고, 그냥 손권만 줘털리다가 뜬금없이 제갈량 사망 ㅋㅋㅋㅋㅋ 그냥 합비3 전투라고 해도 되겠다 ㅋㅋㅋ
— 네이버 삼국전투기 오장원 파트 베스트 댓글 중

삼국지연의의 중요 장면 중 하나인 제갈량의 죽음을 너무 임팩트 없이 묘사하여 팬들의 원성을 샀다. 이럴 거면 차라리 공명이 사마의를 낚는 연의의 내용이나 넣었으면 욕을 덜 먹을 수도 있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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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1. 중앙일보 사이트
  2. 조조의 최측근 중 하나이자 조조의 대업달성에 적지않은 공이 있는 조홍을 자질미달에 개그캐로 그려놨다.
  3. 관우의 영혼이 여몽을 죽였다던가, 동태후의 영혼이 하후돈을 사망케 했다던가 등 漢족으로서 나관중이 소설속에서 벌인 자위행각.
  4. 삼국전투기 서적판에서 최훈 작가가 직접 밝히길, 동탁토벌 부분에서 정사의 내용대로 손견이 다 밀어버리는 식으로 그리면 재미없을 거 같아 그 부분은 연의의 서술을 따랐다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