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Happy Valentines Day.jpg
언제나 생(生)하기를 바라는 마음

영어로는 Love.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감정으로 평가되며, 비교적 단순명백한 희노애락과는 달리 명확한 정의를 간단하게 내리기 어려운 탓에 오랜 시간을 걸쳐서 여러 가지 철학가와 사상가들로부터 꾸준히 정의되어왔다.

의미[편집 | 원본 편집]

일반적으로 사랑이란 '아끼고 위하여 정성과 힘을 다하는 마음'으로 쓰이며, 대체적으로 사랑이란 감정으로 맺은 관계는 바람직한 인간관계로 발전한다.[1] 대립 혹은 갈등요소가 유발되지 않는 가장 이상적인 형태이긴 하나, 그만큼 사랑을 통한 유대를 맺는 것이 가장 어려우며 사소한 다툼 혹은 대립 요소만으로도 언제든지 깨질 수 있다.

고대 플라톤이 정의한 사랑은 크게 네 종류로 나뉜다고 밝혔으며, 육체적 사랑(Eros;에로스), 도덕적 사랑(Philia;필리아), 정신적&신앙적 사랑(Stergethron;스테르게트론), 그리고 무조건적인 사랑(Agape;아가페)로 나눠 설명하였다. 즉, 육체적인 사랑에서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서서히 발전한다는 것.[2] 그러나 당시 고대 그리스 시절에는 이러한 구분이 그렇게 명확하지 않았다. 이후 사랑이란 단어를 여러 가지 철학과 정의로 다소 종교적으로도 중요시하였던 사랑의 의미에 대한 탐구는 문명이 발전함에 따라 주제를 과학적으로 접근하는 추세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후 심리학이 탄생하는 과정 속에서 서서히 현대적이면서 보다 심도있는 이해를 오늘날 얻을 수 있었다.

형태[편집 | 원본 편집]

꼭 사랑이란 것이 남녀간의 이성 뿐만 아니라 동성 간 사랑을 비롯한 여러 가지 양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모성애나 부성애와 같은 가족간의 사랑을 비롯해 유교 문화권에서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섬기고 하는 것이 아랫사람이 윗사람을 대하는 사랑이었는가 하면, 귀여워하고 예뻐하고 하는 것이 그렇듯이 윗사람이 아랫사람을 대하는 마음의 바탕 역시 사랑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외에도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자애심부터 이웃에 대한 배려와 국가에 대한 충정심과 같은 사회적 사랑 등 여러 형태의 사랑을 정의할 수 있다. 그런 면에서 전통적으로 '마음을 준다' 또는 '마음을 바친다'라는 말로, 또는 '정을 준다' 등의 말로 사랑이라는 행위를 표현한 말은 틀린 말이 아닌 셈. 누군가는 존재하지 않는 2D를 사랑하기도 한다.

참고 항목[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가족 관계 혹은 연인 관계에서 사랑이란 감정이 서로 갖는다는 전제하에 화목한 관계가 성립된다.
  2. 그리스드교에서는 아가페를 인격적 교제(이웃에 대한 사랑)와 신에게 대한 사랑을 강조하며 이것을 최고의 가치로 삼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