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헬름 텔

알트도르프에 있는 빌헬름 텔의 조각상

빌헬름 텔(독일어: Wilhelm Tell, 영어: William Tell 윌리엄 텔, 프랑스어: Guillaume Tell 기욤 텔, 이탈리아어: Guglielmo Tell 굴리엘모 텔)은 14세기 초반 스위스 우리주에 살았다고 전해지는 전설영웅이다.

전설[편집 | 원본 편집]

빌헬름 텔의 전설은 여러 전설이 있다. 흔히 알려진 것으로는 영주의 미움을 사서 자신의 아들 머리 위에 사과를 얹고 화살로 사과를 맞추라고 명령을 받았을 때 화살로 사과를 한 번에 맞추는데 성공했다는 전설이다. 이 때 명사수 빌헬름 텔은 다른 화살을 준비해서 포악한 영주를 죽이는데 성공했다는 전설이다.

현대[편집 | 원본 편집]

볼프강 폰 괴테1775년1795년 사이에 스위스를 여행하면서 텔의 전설을 듣게 되었다. 괴테는 츄디가 쓴 연대기를 가져와 희곡을 쓸 계획이었다. 괴테는 이 아이디어를 친구인 프리드리히 실러에게 주었다. 실러는 이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희곡 《빌헬름 텔》을 쓰고, 1804년 3월 17일바이마르에서 초연되었다.

조아키노 로시니는 실러의 희곡에 기반해서 1829년에 오페라 《빌헬름 텔》을 작곡하였다. 이 오페라에 쓰인 빌헬름 텔 서곡은 로시니의 대표작으로 널리 알려졌다.

대중문화 속의 빌헬름 텔[편집 | 원본 편집]

  • 만화 《늑대의 입》에서는 빌헬름 텔의 아들 발터가 중요한 인물로 등장한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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