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

깊은 빡침

개요[편집 | 원본 편집]

때로는 모든 것을 때려부수고 싶고, 사람에 따라 눈물도 나는 것. 누구나 살면서 이 감정을 느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따라서 이 감정을 잘 컨트롤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화를 제대로 제어하지 못하는 사람은 사회생활과 인간관계에 있어 상당한 리스크를 감수하게 된다. 그러나 현대엔 이 분노를 억누르는 것만이 대책이 아니라, 가끔은 분출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화병"이라 불리는 병이 그 예이다. 그 반대로 감정 컨트롤을 억누른 나머지 우울증으로 번지는 경향도 있다. 극단적으로 감정을 숨기는 한국 문화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한다.

조절하는 방법[편집 | 원본 편집]

화를 참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다. 그러나 최소한 화가 났다고 해서 물건을 집어던지거나, 무작정 역정만 내는 것보다는, 아래의 사항을 지키려고 노력해보면 조금은 나아질지도 모른다.

  1. 일단 멈추기.
    화가 났을 때는 이성적인 판단이 잘 되지 않는다. 상대가 침착을 유지한다면 상황은 상대에게 유리하게 돌아갈 가능성이 높고, 상대도 화가 난 상태라면 같이 성을 내봐야 역효과만 날 뿐이다. 일단 멈추자.
  2. 생각하자.
    화를 잠시 멈췄다면 한 번 생각해보자. 당신이 뭐 때문에 화가 났는지 알아야 상대를 설득시킬 수 있고, 그게 아니더라도 스스로 화를 달래는 데 꼭 필요하다. 자신이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눈 흘기는 건 아닌지 꼭 생각해보자.
  3. 상대에게 왜 화가 났는지 설명하자.
    교과서에 나올 법한 단순한 방식이지만 사실 이게 최선이기도 하다. 불화는 대체로 소통의 부재에서 온다는 것을 명심하자. 당연한 이야기지만 상대의 말을 경청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4. 인정하자.
    화난 이유가 있다면 인정하고, 자신의 잘못 또한 인정하자. 그럼으로써 상대도 화가 풀릴 것이다. 먼저 사과하는 것 역시 이기는 지름길이다. 얼굴 벌게진 채로 악다구니를 쓰는 것보다야 훨씬 고상해 보이지 않겠는가?

관련 문서[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