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빠

문빠대한민국 정치인 문재인의 지지자들을 가리키는 멸칭이다.

발생과 파급[편집 | 원본 편집]

소위 『재인 돌이(빠순이)』의 약칭으로, 일간베스트 저장소박사모친박-극우 성향의 웹 사이트에서 발원한 속어다. 네이버 댓글, 보수 성향의 인터넷 커뮤니티 등지에서 자주 쓰이는 용어로, 극우 진영 사이에서는 사실상 과거의 친문좌좀을 대체하는 멸칭이 되었다. 다만 발원지가 극우일뿐 이 단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전부 극우인 것은 아니다. 당연히

2010년대 이후, 특히 박근혜탄핵당한 2016년 말부터 사용 빈도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으며, 문재인이 대통령에 취임한 2017년부터는 비속어임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공중파 방송의 뉴스 프로그램에도 버젓이 사용되고 있다.

유의어[편집 | 원본 편집]

대깨문
가리가 져도 재인의 준말이다. 극성 문재인 지지자들을 표현한다.
문베충
일베충에 빗댄 표현. 일베충, 즉 극우주의 커뮤니티인 일간베스트 저장소의 이용자들과 문재인 지지자들이 별 다를 바 없다는 주장에서 발생한 속어다.
문슬람
이슬람교 신자에 빗댄 표현. 종교의 신도, 그 중에서도 이슬람 극단주의 때문에 국제적인 이미지가 좋지 않은 이슬람교도처럼 과격하다는 의도에서 유래했다. 한국의 현직 국회의원도 대중매체에서 서슴없이 사용한 적이 있는데, 굳이 이슬람 극단주의를 거론하지 않더라도 특정 종교의 신자를 비하한다는 면에서 위험하고 차별적인 언행이다. 한국에도 이슬람교도는 엄연히 존재한다.
달레반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 탈레반에 빗댄 표현. 문슬람과 같은 맥락에 있다.
양념
19대 대통령 선거 전 민주당 후보 경선 때 일부 과격한 문재인 지지자들이 비문진영 후보와 의원들에게 후원금이랍시고 '18원'을 보내는 메신저 테러를 자주 자행했는데 그때 문재인이 "문자 폭탄은 대권 경쟁을 흥미롭게 만들어주는 양념"이라고 발언한 것에서 유래되었다. 주로 특정 기사나 게시글 등의 리플란을 문재인 지지자들이 점령하는 것을 양념친다고 표현한다.

여담[편집 | 원본 편집]

네이버 댓글이나 보수 성향 커뮤니티에서 사용하는 '문빠'는 문재인 극단주의자 이외 문재인 지지자들 전체를 싸잡아 부르는 경향이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