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단

문단(文段)은 에서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짤막한 단위를 말한다. 단락(段落)이라고도 하며, 한 편의 글은 여러 개의 문단으로 구성된다. 이런 문단(단락)의 처음을 단락 기호 ¶로 구분하기도 한다.

위키에서[편집 | 원본 편집]

위키에서 말하는 문단이란 목차에 표시되는 소제목들을 가리킨다.

위키에서는 문단 구분이 매우 중요한데, 문서를 얼마나 편하고 쉽게 읽을 수 있는지 그 문단 구조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문단이 아예 없는 문서, 과도하게 문단이 분할된 문서 모두 독자에게 피로감을 주고 내용 파악도 어렵다.

코드 예시[편집 | 원본 편집]

==  1 단  ==
===  2 단  ===
====  3 단  ====
=====  4 단  =====
======  5 단  ======

문단을 나누려면 제목 양쪽에 == ==를 입력하면 된다. '='를 양쪽에 더 붙일수록 하위 문단이 되고, 글자 크기도 줄어든다.

자주 사용하는 문단 제목[편집 | 원본 편집]

리브레 위키에서 자주 사용하는 문단 제목의 예시는 다음과 같다. 한국어 위키백과리그베다 위키의 영향을 많이 받았음을 엿볼 수 있다.

개요
가장 흔한 첫 번째 문단 제목. 총괄적인 내용이거나 문장이 중구난방[1]이라서 뭐라고 소제목을 붙이기 어려울 때 대충 개요라고 붙이는 경향이 있다. 이 때문에 '개요'라고 제목을 붙였음에도 불구하고 최신 뉴스 문단으로 변질되는 사례가 많다.
같이 보기 / 함께 보기 / 관련 항목 / 관련 문서
해당 문서와 내용상 연관이 있기에 참고하면 좋은 문서를 나열할 때 쓰는 문단 제목. 영어 위키백과See Also번역한 명칭이다. '같이 보기'는 한국어 위키백과의 번역명이고, '관련 항목'은 일본어 위키백과의 번역명이다. 엔하계 위키에서는 한국어 위키백과의 문화를 혐오하는 성질의 사용자가 다수 존재하기 때문에 그런지 몰라도 일본어 위키백과의 명칭과 유사한 '관련 문서'를 애호하는 경향이 있다.
기타
잡다한 정보를 몰아넣을 때 사용하는 문단 제목. '기타'라는 문단이 있으면 아무나 줏대없이 한 문장씩 집어넣는 바람에 극도로 가독성이 떨어지기 일쑤다. 일종의 휴지통 문단이라고 할 수 있다.
등장인물
어느 정도 볼륨이 되는 작품 문서에는 거의 필연적으로 붙는 문단. 작품 내에 나오는 등장인물을 나열한다.
문제점 / 비판
그 문서의 주제가 되는 대상을 비판하기 위한 문단. 불만을 쏟아내기 위한 창구나 고발 수단, 제보 장소로 이용되는 경향이 많다. 그 성격상 중립적인 관점은 거의 기대할 수 없는 문단이다.
사건사고
어떤 단체, 웹 사이트, 게임 등에서 벌어진 사건사고에 관한 문단. 사건사고의 발생 빈도가 높을 경우, 나무위키/사건사고처럼 별도의 문서로 분리된다.
외부 링크 / 바깥 고리 / 관련 사이트
해당 문서와 연관이 있는 웹 사이트와의 하이퍼링크를 나열할 때 쓰는 문단 제목. '바깥 고리'는 되도록 외래어를 순화하는 방침인 한국어 위키백과가 영어 위키백과의 External links를 번역한 명칭이다. 보통 문서 최하단부에 붙이는 것이 통례다.

문단에 링크 걸기[편집 | 원본 편집]

미디어위키에서는 문단에도 하이퍼링크를 걸 수 있다. 같은 문서 내에 존재하는 문단에 링크를 걸 때는 [[#문단 제목]]처럼 문단 제목 앞에 #만 붙이면 간단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다른 문서의 문단에 링크를 걸 때는 [[문서 제목#문단 제목]]으로 사용하면 된다. 자동으로 문단 제목을 찾아서 이동해준다.

예를 들어 #위키에서라는 링크를 클릭하면, 자동으로 이 문서의 해당 문단으로 이동한다.

다만 이 방법에는 주의할 점이 있다. 그건 문단 제목에 주석을 달 경우, 그 주석 문구까지 문단 제목으로 인식된다. 그래서 주석이 달린 문단에 링크를 걸려면 주석 문구까지 모조리 다 적어야 하는 귀찮은 문제가 있다. 그러므로 링크의 편의를 위해서 되도록 문단 제목에 주석을 다는 행위는 피하는 편이 낫다.

각주

  1. 앞뒤 문맥에 맞추어 윤문할 생각하지 않고 아무나 대충 문장을 가져다 붙이면 이 꼴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