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레 위키:선거/협동조합 사업담당이사 선거

개요

위키방:54483의 합의에 따라, 협동조합 리브레 위키의 초대 사업담당이사 내정자 후보를 선출하는 특별선거를 진행한다.

  • 주요 사항
    • 피선거권자 등록 요건 : 리브레_위키:선거#선거권과 피선거권에 준하며, 추가적으로 협동조합 정관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 상위 4명의 다득표자가 당선되고, 창립총회에 이사 후보로 추천된다.
    • 동수득표로 인하여 4인을 결정할 수 없을 때에는 동수 득표자까지 모두 추천하고, 총회 개최 직전 설립 동의자들의 동수득표자들에 대한 약식투표에 의하여 최종 후보를 확정한다.

일정

  • 선거 공고 : 2015년 9월 27일
  • 후보 등록  : 2015년 9월 28일 ~ 2015년 9월 30일 (3일간)
  • 질의 응답 : 2015년 10월 1일 ~ 2015년 10월 2일(2일간)
  • 투표 : 2015년 10월 3일 ~ 2015년 10월 8일(6일간)
  • 결과 발표 : 종료 직후 가능한한 신속하게 발표한다.

결과

2015년 10월 09일 기준 30일간 활동자 수 224명, 2%에 해당되는 수치는 5명(4.48명)

후보 투표 찬성 반대
역보 10 10 0
헤론 13 13 0
리베르타스 9 9 0

질의응답

리베르타스 (토론)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후보자 리베르타스입니다. 제1차 정기선거에서 검사관에 당선되어 임기중입니다.

한 외식업체 직원으로, 현재 주방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리베르타스 (토론) 2015년 10월 2일 (금) 00:32:09 (KST)

공통질문

공통질문

공통질문
Q: 협동조합 사업담당이사는 어떤 업무를 담당하게 되나요? 본인이 이 업무를 잘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를 적어주세요.
A: 협동조합 사업담당이사의 업무는 이사로서 이사회에 참여하고, 또 각 팀의 팀장 또는 사무국장으로서 조합의 실무를 담당하는 것입니다. 저는 특성화 고등학교 출신으로 더존의 회계 프로그램을 다뤄본 적이 있고, 필요하다면 더 공부해나갈 계획입니다. 그리고 뒤의 사업추진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관한 질문과 이사라는 직책 자체에 관한 질문 등에 대답하면서 직무적합성은 검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리베르타스 (토론) 2015년 10월 2일 (금) 12:14:58 (KST)


공통질문
Q: 위키 사업을 하는 협동조합은 다른 조합과 어떤 정책적/운영적 차이가 있나요? 위키 협동조합을 잘 이끌 수 있는 본인만의 아이디어를 알려주세요.
A: 다른 협동조합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그 사업영역이 전국적이라는 점입니다. 조합원들도 전국에 분산되어 있고요. 수시로 대면해서 (사업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기에 적절하지 않은 구조입니다. 그래서 신속하게 조합 사이트와 조합원 게시판을 만드는 일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비로소 운영의 투명한 감시와 참여가 가능하게 될테니까요. 그 이외에는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리베르타스 (토론) 2015년 10월 2일 (금) 12:14:58 (KST)


공통질문
Q: 협동조합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공부를 위해 읽으신 책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그리고 그 중에 한 권을 추천하신다면?
A: 도서관에서 협동조합에 관한 책들을 여러권 훑었습니다만, 정독한 책은 이대중 저 “협동조합, 참 쉽다”[1]와 김성오 외 5인 저 “우리, 협동조합 만들자”[2]의 2권입니다.
“협동조합 참 쉽다”는 협동조합 기본법의 조문을 중심으로 협동조합에 관한 사항을 설명했습니다. 협동조합 설립에 관한 여러 신뢰할 수 있는 설명이 있었습니다.
“우리, 협동조합 만들자”는 협동조합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서 설명한 책입니다.
두 권 모두 협동조합의 설립과 운영실무에 도움이 많이 되는 것으로 추천하고 싶지만, 굳이 한 권만 골라야 한다면 후자를 읽어볼 것을 추천드립니다. 꼭 읽어보세요(??).

리베르타스 (토론) 2015년 10월 2일 (금) 12:14:58 (KST)


공통질문
Q: 협동조합 리브레 위키의 사업에 대한 구상과, 그 사업을 어떻게 추진하실지 자유롭게 말씀해주세요.

(서식상의 문제로 틀을 사용하지 않고 답하겠습니다.)

자문자답을 하려니 기분이 좀 이상하네요... 여하튼 “어떤 사업을 구상하고 있는지” 답변하겠습니다. 사업 뿐 아니라 제가 생각하는 청사진 정도 되겠네요.
뭐 각종 꿈과 희망이 담긴 구상은 많았지만, 중단기적으로 실현이 가능하다고 생각되는 사업, 2016년에 사업착수가 가능하다고 생각되는 사업들을 우선순위가 가장 높은 것부터 차례차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3번은 2015년도에 시행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사업이고, 4번부터는 2015년 또는 2016년 상반기에 계획을 세워서 2016년에 시행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사업들입니다.

  1. 조합 명의의 가상 개인 서버를 임대해서 리브레 위키와 게시판의 모든 내용을 포크합니다. 도메인의 관리권도 소유자로부터 양도받아서 관리하는 것이 가장 우선순위가 높은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와 함께 애드센스 계정에 대한 명의 이전 작업도 해야합니다. 이 사항은 조합 설립 후 즉시 이루어져야 합니다. 모든 조합 사업의 기본이 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추후에 자금이 확보 되는대로 실제 서버를 구매하여 사용합니다.
  2. 그 다음은 조합 사이트의 개설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목적으로, 조합원 게시판 개설과 공고의 장소로 사용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사회의 회의록 공개나 공지사항도 이곳에 게제될 것입니다. 최초의 이사회로부터 15일 이내에는 개설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추후에 이곳에서 잡지 정기구독권을 팔거나 상품을 팔거나 이벤트를 준비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3. 그 다음은 개발진에 대한 고용과 임금의 지급입니다. 개발진에게 보상하자는 것은 제가 기억하기로 조합 추진의 주요한 목적 중 하나였습니다. 당장 그 노고에 적합한 보상을 하기는 어렵겠습니다만, 어쨌든 2015년도에 추진할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와는 별개로, 개발자 분들을 직원으로 채용하면 조합의 개발 업무에 관한 정의가 확실해진다는 잇점도 있겠네요.
  4. 그 다음은 잡지의 출판입니다. “월간 리브레” 정도면 적절하겠네요. 리브레 위키의 좋은 문서들을 그 달의 주제에 맞게 편집해서 넣는 것을 베이스로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물론 그 주제는 여러 개를 선정하는 것이 좋겠고, 가능하면 흥미로운 내용이라야 하겠죠. 이런 부분 외에도 명사 인터뷰, 일러스트, 조합의 각종 사업의 홍보, 등등... 아주 다채로운 내용으로 꾸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5. 이 역시 딱히 사업은 아니지만... 상임임원 및 사무직원에 대한 보상입니다. 리브레 위키의 광고 이외의 수입원이 생기면, 실제 업무에 종사하는 상임임원들과 직원들도 임금을 지급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조합의 재정상황과 개발자 직원에 대한 형평성 문제는 고려되어야 할 것입니다.
  6. 일러스트 북 출판입니다. 사실 이런 부분은 꼭 리브레 위키 마스코트들로 한정될 필요가 없습니다. 마침 만화 공방에서 일하신다는 역보님도 조합에 참여하시고요. 그 외의 조합원들도 자신의 재능을 출판이라는 방법으로 드러내고 수익도 얻을 수 있으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7. 캐릭터 상품과 기념품의 판매입니다. 마스코트들이나, 원작자의 허락이나 계약이 있다면 무냐와 세피로트 등등(...)의 캐릭터 상품도 추진합니다. 이 외에도 신청에 따라서 리브레 위키의 문서를 소책자 또는 책자 형태로 엮어서 판매하는 사업도 수요가 있다면 추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기가 진짜 잘 썼다고 생각하는 문서들을 모아서 책으로 만들어 보내달라고 할 수도 있고요. 누가 봐도 정말 진짜로 잘 썼다면 계약을 맺고 출판을 할 수도 있겠습니다. 이사나 직원, 조합원의 여러 가지 재능이나 노력을 쥐어짜서 사업 아이템으로 만드는 여러 가지 방법도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보는 2016년까지 계획할 수 있는 사업들입니다.

상기 사업들을 “어떻게 추진할지”에 관하여 답하겠습니다. 우선 빨리 조합 사이트를 만들어서 우리가 어떤 사업을 어떻게 추진할지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는게 필요하겠죠. 이사회는 그것을 사업계획서로 만들어서 내년 1월의 정기총회에서 정관 개정과 사업계획서를 승인받아 시행합니다. 이 모든 과정에서 항시 조합원들과 소통하면서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새로운 사업에 대한 좋은 아이디어가 조합원의 제안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 아이디어를 캐치해서 사업으로 연관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업의 추진 전 과정에서도 수시로 조합원과 소통하면서 사업 방향을 수정하는 등의 작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업에서 발생한 수익과 지출 내역도 수시로 또는 주기적으로 공개되어야 할 것이고요. 조합원과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자꾸 조합원이 중요하다고 말해서 그럼 조합원 아닌 리브러는 무시하는거냐? 오해하실 수도 있는데... 리브레 위키의 운영 세부사항에 관해서 조합은 아무것도 할 말이 없습니다. 그것은 조합에서 정하는게 아니라 리브레 위키에서 정하는 것이니까요. 마치 어떤 위키피디아의 운영에 관한 개별적 사항이 위키 미디어 재단이 관여할 일이 아닌 것처럼 말입니다. 조합과 리브레 위키의 직접적인 접점이 되는 사업은 크게 리브레 위키에 광고를 다는 것과 개발에 관한 업무인데, 규약상 광고를 다는 것은 리브레 위키에서도 협의하도록 되어 있고, 개발에 관한 사항은 리브레 위키의 요구에 의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습니다. 즉 이 두가지 사항은 리브레 위키 사용자 모두의 의견이 우선시 됩니다. 나머지 조합의 사업들은 원칙적으로 조합원들의 관여사항입니다.
아, 그리고 추가해서. 그렇지만 조합의 사업은 재무적으로는 보수적으로 해야합니다. 조합의 유보금도 별로 없는데 대출을 받아서 이것저것 하다가는 조합의 존속을 보장할 수가 없습니다. 항상 지금 수익내역이 얼마인지, 유보금은 얼마가 있고 이걸로 이 사업에서 수익이 나지 않을 경우 얼마나 지속시킬 수 있는지를 생각하고 계획해야 할 것입니다. |서명=리베르타스 (토론) 2015년 10월 2일 (금) 12:14:58 (KST) }}

공통질문
Q: 이사라는 직책은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나요.
A: 이사는 대외적으로 법인을 대표(대표권이 있는 이사<이사장 등>만)하고 대내적으로 법인의 사무를 집행하는 법인의 필수기관입니다.
이사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이사회에 출석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사회에서 단순히 거수기 역할만 해서는 안 됩니다. 적극적으로 의안 심의에 참여하고, 비판적으로 사고하고, 조합원들의 이익을 생각해야 합니다. 이사회가 끝난 후에는 이사회의 결의사항을 최선을 다해서 집행해야 합니다. 이 모든 과정에서 항상 조합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 의견들이 이사회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또 이사는 법령과 조합의 정관에 대해 책임감을 가져야 하고, 실제로 책임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것은 이사로서 감수해야 할 책임입니다. 이것이 제가 생각하는 이사의 기본 역할입니다. 이외에도 조합의 특성상 이사는 조합의 실무를 처리하는 직원적인 역할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이것에는 ‘직원’의 덕목인 성실과 정직이 기본이 됩니다.

리베르타스 (토론) 2015년 10월 2일 (금) 12:14:58 (KST)


공통질문
Q: 이 협동조합의 활동범위는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시나요? 혹은, 리브레 내외에서의 협동조합의 위치는 무엇인가요?
A: 이 질문이 가장 근본이 되는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쉽게 말해서 “이 협동조합 왜 있냐?”라는 질문과도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세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리브레 위키의 소유구조의 안정성과 영구적인 지속성을 도모하기 위한 것입니다. 자연인은 언젠가 죽지만 법인은 해산하거나 파산하지 않으면 죽지 않습니다. 두 번째 이유는 리브레 위키의 개발을 지원하고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함입니다. 개발자에게 보상하고, 전담 개발인력을 둘 수 있다면 당연히 개발 퀄리티가 높아지겠죠. 세 번째 이유는 리브레 위키를 기반으로 한 사업을 통해서, 단지 이윤을 창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지 않고, 리브레 위키의 모든 사용자를 즐겁게 하는 콘텐츠를 자꾸 자꾸 개발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모두의 복리증진에 도움이 됩니다. 이 목적에 맞는 한, 그리고 자본이 허락하는 한, 조합의 활동범위는 무제한적으로 확장될 수 있습니다(물론 실무적 이유로 여러 조합으로 분할되거나 할수도 있습니다.). 일례로, 꿈 같은 이야기로 던져본 것이지만, 정말 수익이 충분하다면 위키방에, 문서에 들어갈 그림을 그리는 상주 일러스트레이터를 고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사업들이 리브레 위키의 진흥 자체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리베르타스 (토론) 2015년 10월 2일 (금) 12:14:58 (KST)


공통질문
Q: 이 협동조합은 영리 협동조합이므로, 영리활동을 어느정도 하게 될 것입니다. 그 영리활동의 결과로 얻은 수익은 어떻게 사용하고 어떻게 공지하실 생각인가요?
A: 영리 활동으로 얻어진 수익은 위에서 말했듯 리브레 위키 사용자들을 위한 사업에 재투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필요하다면 더 많은 직원을 고용하는 것도 좋겠죠. 물론 법인의 안정성을 위해서 많은 유보금도 쌓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도 남는 돈이 있다면 조합원에게 구매실적이나 참여실적, 출자금에 따라서 배당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리브레 위키의 광고사업에 따른 수익은 처음부터 배당하지 않는 부분으로 공제될 것입니다.

리베르타스 (토론) 2015년 10월 2일 (금) 12:14:58 (KST)


질의응답

익명게시판에서도 질의를 받고 있습니다. --리베르타스 (토론) 2015년 10월 2일 (금) 00:38:29 (KST)

헤론 (토론)

자기소개

감독관 헤론입니다. 리브레 위키에서 협동조합 설립이 정식으로 추진되기 이전인 지난 6월부터 협동조합 설립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치과기공사로 일하고 있으며, 임원 결격사유가 의료기사 결격사유와 비슷한지라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점은 보장할 수 있습니다.

공통질문

공통질문
Q: 협동조합 사업담당이사는 어떤 업무를 담당하게 되나요? 본인이 이 업무를 잘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를 적어주세요.
A: 현재 조직도상에서 사무국 휘하에는 개발팀, 사업팀, 재무팀, 교육 및 홍보팀이 있습니다. 사업담당이사는 이 중에서 개발팀을 제외한 팀에서 일하게 됩니다. 일단 팀장에게는 전권을 부여하여 알아서 사업을 꾸려가도록 할 예정이나, 사업팀은 위키운영을 담당하므로 직접적인 개입은 별로 없이 사무국장이 겸임하게 될 것입니다. 재무팀은 조합의 전반적인 행정업무를 담당하게 될 것이며, 교육 및 홍보팀은 필수사업으로 지정된 세 개의 사업을 추진합니다. 선출된 사업담당이사들은 합의에 따라 각 업무를 분배하여 추진하게 될 것입니다. 재무팀의 경우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므로 일단 이쪽을 담당해야겠다 싶은 상황입니다.

헤론 (토론) 2015년 10월 2일 (금) 21:39:33 (KST)


공통질문
Q: 위키 사업을 하는 협동조합은 다른 조합과 어떤 정책적/운영적 차이가 있나요? 위키 협동조합을 잘 이끌 수 있는 본인만의 아이디어를 알려주세요.
A: 차이는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모든 협동조합은 조합원들이 1인 1표로 민주적 운영을 하는 방식입니다. 리브레위키 협동조합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오프라인 기반인 다른 협동조합에 비해 온라인 기반인 리브레위키 협동조합은 가능한 모든 사항을 온라인상에서 처리하고 총회 등의 오프라인 모임에서 승인하는 형태를 취해야하겠죠.

헤론 (토론) 2015년 10월 2일 (금) 21:39:33 (KST)


공통질문
Q: 협동조합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공부를 위해 읽으신 책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그리고 그 중에 한 권을 추천하신다면?
A: 없습니다. 사실 협동조합 기본법 원문을 숙지하는게 가장 필수적이라....

헤론 (토론) 2015년 10월 2일 (금) 21:39:33 (KST)


공통질문
Q: 협동조합 리브레 위키의 사업에 대한 구상과, 그 사업을 어떻게 추진하실지 자유롭게 말씀해주세요.
A: 당분간은 유일한 주요사업인 리브레위키 운영을 안정적으로 이루도록 할 예정입니다. 광고수익 수령방식을 안정적으로 하기 위해 담당인사를 지정해야겠고, 광고수익을 통해 서버비 등을 확보할 수 있는 상황이 지속되도록 해야겠죠. 다른 사업은 예정이 없습니다. 사실 가장 중요한 목적인 위키운영이 위키광고라는 자급자족적 수단으로 충분히 이뤄지는 상황에서 추가사업은 선택적인 모험입니다. 지금은 저자본으로 수행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없는 상황이라.....

헤론 (토론) 2015년 10월 2일 (금) 21:39:33 (KST)


공통질문
Q: 이사라는 직책은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나요.
A: 그냥 일꾼입니다. 실비로 활동비를 지급받는다고는 하지만 개인시간을 써가면서 이사회와 총회 때문에 매년 몇 번씩 모여서 회의하고 사업이 잘 돌아가게 신경쓰고... 규모가 크거나 수익이 많다면 모르겠습니다만 지금 상황에서는 그냥 평범한 자원봉사자입니다.

헤론 (토론) 2015년 10월 2일 (금) 21:39:33 (KST)


공통질문
Q: 이 협동조합의 활동범위는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시나요? 혹은, 리브레 내외에서의 협동조합의 위치는 무엇인가요?
A: 조합의 최우선 목적은 지속가능한 위키 운영입니다. 그 범위 안에서 활동하면서도 위키 운영 자체는 크게 관여하지는 않는 방식이 되겠습니다.

헤론 (토론) 2015년 10월 2일 (금) 21:39:33 (KST)


공통질문
Q: 이 협동조합은 영리 협동조합이므로, 영리활동을 어느정도 하게 될 것입니다. 그 영리활동의 결과로 얻은 수익은 어떻게 사용하고 어떻게 공지하실 생각인가요?
A: 수익은 가장 먼저 조합 운영에 투입하고, 이후에 잉여금을 수익활동에 공헌한 비율만큼 가져가게 될겁니다. 단, 광고수익은 전적으로 조합원의 활동에 의한 것이라 보기는 어려우므로 오로지 위키운영에 재투자됩니다.

헤론 (토론) 2015년 10월 2일 (금) 21:39:33 (KST)


개별질문

이외의 질문이 있다면 여기에 달아주세요 ㅇㅅㅇ --헤론 (토론) 2015년 10월 2일 (금) 21:39:33 (KST)

Identicon 사용자역보.png역보 (☎토론·▶기여)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감독관 역보입니다.

모 화실에서 주간웹툰 제작에 참여하는 만년지망생입니다.

익명게시판을 통해서도 질문을 받고 있습니다.

공통질문

공통질문
Q: 협동조합 사업담당이사는 어떤 업무를 담당하게 되나요? 본인이 이 업무를 잘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를 적어주세요.
A: 조합원들과 소통과 토론·논의 등을 진행하고 의견을 취합하여 협동조합 리브레 위키가 지속할 수 있도록 내부적으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고는 아니겠지만 최선을 다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Identicon 사용자역보.png역보 (☎토론·▶기여) 2015년 10월 2일 (금) 21:32:02 (KST)


공통질문
Q: 위키 사업을 하는 협동조합은 다른 조합과 어떤 정책적/운영적 차이가 있나요? 위키 협동조합을 잘 이끌 수 있는 본인만의 아이디어를 알려주세요.
A: 위키위키라는 형태를 통해 문서를 남기고 이것을 통해서 사업을 한다는 결정적인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대한민국 인터넷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게시판 형태지만 무언가 기록으로 남기는 것, 이를 업데이트하는 것에는 취약합니다. 리브레 위키가 그런 협동조합·지역사회에게 기록에 대한 대안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는 위키피디아와 나무위키가 하기 힘든 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Identicon 사용자역보.png역보 (☎토론·▶기여) 2015년 10월 2일 (금) 21:32:02 (KST)


공통질문
Q: 협동조합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공부를 위해 읽으신 책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그리고 그 중에 한 권을 추천하신다면?
A: 『지금 여기 협동조합』과 『협동조합, 참 좋다』을 읽었습니다. 『협동조합 다시 생각하기』은 구입은 했으나 아직 읽어보지 못했습니다. 『지금 여기 협동조합』은 제가 좋다고 생각한 부분은 익명게시판을 통해 공유했으니 참고해주시고 『협동조합, 참 좋다』는 조만간 공개할 예정입니다. 다만 그 전에 질의응답이 끝날 것 같긴 합니다만…

이 중에서는 『지금 여기 협동조합』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국내 협동조합들의 사례와 관계자들의 인터뷰, 그리고 실제로 협동조합을 만드는 과정을 예시로 보여주는 책입니다. 『협동조합, 참 좋다』는 협동조합 뽕이 과도하게 들어갔지만 단점·약점을 소개한 점과 해외 협동조합의 이사회 구성 모델 등을 보여주는 책으로 한번쯤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Identicon 사용자역보.png역보 (☎토론·▶기여) 2015년 10월 2일 (금) 21:32:02 (KST)


공통질문
Q: 협동조합 리브레 위키의 사업에 대한 구상과, 그 사업을 어떻게 추진하실지 자유롭게 말씀해주세요.
A: 당장은 위키 운영에 대해서 어느 정도의 합의점을 찾아야 한다고 봅니다. 편집 지침이라든가 가이드라인 같은 것 말이죠. 현재는 너무 자율에 맡기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출처를 달 때 링크만 남길건지 페이지 제목만 쓸 것인지, 기사라면 기자 이름까지 쓸 것인지, 날짜는 어떻게 표기할 것인지… 같은 것들 말이죠. 강제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표준안을 마련하는 것이 조합이 할 일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물론 현재처럼 광고만으로 수익을 충당하는 것은 한계가 있을 겁니다. 딴지일보나 xsfm 같은 곳처럼 별도의 마켓을 운영하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겠습니다만, 이것에 대해서는 '구상' 뿐만 아니라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문구용품을 개발하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있긴 합니다. 기존의 영세한 업체들과 협업을 해서 로고를 박거나 제작 의뢰하는 겁니다. 응용하자면 의류업체와도 콜라보를 할 수 있겠죠. 물론 이것은 단순한 '구상'에 불과합니다. 그 전에 이들 업체들이 보기에도 리브레 위키가 먹음직스러운 고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총회와 이사회에서 토의하는 것이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Identicon 사용자역보.png역보 (☎토론·▶기여) 2015년 10월 2일 (금) 21:32:02 (KST)


공통질문
Q: 이사라는 직책은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나요.
A: 조합원 중에서도 가장 활발하게 활동해야 하는 의무가 주어진 직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조합원들에게 어느 정도의 권한을 위임받은 자리이니까요. 조합원들의 의견을 취합하는 한편으로는 조합원들에게 방향을 제시하고 제 생각을 설득할 수 있는 위치라고 생각합니다.

Identicon 사용자역보.png역보 (☎토론·▶기여) 2015년 10월 2일 (금) 21:32:02 (KST)


공통질문
Q: 이 협동조합의 활동범위는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시나요? 혹은, 리브레 내외에서의 협동조합의 위치는 무엇인가요?
A: 당장은 위키 운영에 전념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공정한 비판을 외부의 법적 소송이나 반달리즘 등으로부터 보호하고 필요따라서는 법적으로 대응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겁니다.

Identicon 사용자역보.png역보 (☎토론·▶기여) 2015년 10월 2일 (금) 21:32:02 (KST)


공통질문
Q: 이 협동조합은 영리 협동조합이므로, 영리활동을 어느정도 하게 될 것입니다. 그 영리활동의 결과로 얻은 수익은 어떻게 사용하고 어떻게 공지하실 생각인가요?
A: 당장은 리브레 위키를 위한 투자를 선행해야 할 것입니다. 단기적으로는 잉여금을 축적하여 서버비용을 충당하거나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는 것이고 장기적으로는 그렇게 축적한 자금을 투자하는 식으로 사용되어야 합니다.

Identicon 사용자역보.png역보 (☎토론·▶기여) 2015년 10월 2일 (금) 21:32:02 (KST)


질의응답

익명게시판 질문
Q: 역보님의 정치성향이나 특정 사이트(일베 안티테제 사이트와, 소위 '남혐' 풍조(?)에 대한 지지 등)의 이용에 관해서 약간의 문제제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그리고 그런 성향이나 지향이 협동조합의 운영에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어떻게 하실 생각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그런 투서들이 협동조합의 대외신인도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게 할 방안에 대해서도 듣고 싶습니다.

리브러_aa2384

A: 우선 협동조합진보·좌파 계열에서 시장경제·신자유주의의 대안으로 주목받는 기업형태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위에서 소개해드린 『협동조합, 참 좋다』라는 책도 그쪽 계열인 한겨레 신문과 시사iN 기자·출신이 참여한 책입니다. 애시당초에 리브레 위키협동조합이라는 형태를 채택한 시점에서 어느 정도 이러한 가치를 선택했다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고 이것이 제가 협동조합 리브레 위키에 참여하려는 이유입니다.

앞으로 협동조합간의 대외적인 협력과정에서 이러한 정치·사상적 이념에 대한 영향은 지속적으로 느끼실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한 예로 현재 대한민국에서 협동조합을 채택한 언론사는 국민TV프레시안이 있는데 모두 진보·좌파 논조를 띄고 있지요. 개인적으로는 기꺼이 협동조합의 조합원이 되려고 하는 사람을 찾는 것은 보수·우파 계열이 아니라 평소에 협동조합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이러한 진보·좌파 계열에서 더 찾기 쉬울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 정치성향이 대외적 협력과정이나 대외신인도에는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이유입니다.

또한 특정 사이트 이용에 대한 비판은 잘 인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제가 과도하게 쉴드를 치거나 근거없는 주장을 펼쳤다 내지는 그곳에서 리브레 위키를 흉보았다는 비판보다는, 그냥 그 사이트를 이용했다는 것 자체로 문제제기가 들어오는데요. 그렇다면 리브레 위키 이용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위키 갤러리에 글을 썼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비판하는 것 또한 가능하게 된다는 말입니다. 해당 사이트와 관련된 문서들에 대해서도 근거 있는 주장에 대해서는 손대지 않았다는 것을 다시 말씀드립니다.(맞춤법 등은 손댔을 수도 있겠네요) 따라서 주시는 하고 있으나 크게 신경쓰지 않고 있습니다.

Identicon 사용자역보.png역보 (☎토론·▶기여) 2015년 10월 2일 (금) 21:32:02 (KST)


각주

  1. ISBN 978-89-98282-04-2
  2. ISBN 978-89-96995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