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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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Nobelpriset)은 스웨덴 왕립과학아카데미와 노르웨이 노벨위원회에서 매년 인류의 문명 발달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다이너마이트의 발명가 알프레드 노벨의 유언으로 재단이 설립되어, 그의 이름을 딴 상을 매년 수여하고 있다.

부문별 노벨상[편집 | 원본 편집]

수상자 목록[편집 | 원본 편집]

노벨상은 한 개 부문에 꼭 한 명만이 수상하는 것은 아니라 공동수상자가 있을 수 있다. 다만 노벨평화상을 제외하고는 단체에게 수여하지는 않는다.

수학 부문이 없는 노벨상[편집 | 원본 편집]

부문 목록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노벨수학상은 존재하지 않는다. 노벨도 수포자 인류 역사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학문인 수학 분야에 노벨상이 없다는 사실은 상당히 의아하다. 여기에는 몇 가지 설이 있는데, 당대에 유명한 수학자였던 미타그레플레르가 노벨의 연인과 삼각관계를 형성했고, 이 때문에 심기가 틀어진 노벨이 노벨 수학상을 일부러 제외했다는 설과 수학이라는 학문이 별 실용성이 없어 보였기 때문에 실용성을 중시한 노벨이 제외했다는 설이 있다.

어찌되었던 수학 분야의 석학들에게 수상할 전세계적 규모의 시상식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은 수학자들에게 아주아주 유감스러운 상황이었기에 수학계의 노벨상을 만들고자 하는 움직임이 생겼다. 결국 캐나다 수학자 존 찰스 필즈의 유언에 따라 진짜 수학계의 노벨상인 필즈상이 제창되었다.

다이너마이트와 노벨상[편집 | 원본 편집]

·고등학교도덕, 윤리시간에 거의 단골로 나오는 문제.

알프레드 노벨은 위인이지만 그의 발명품 다이너마이트는 많은 사람을 해치고 죽이는 무기가 되었다. 생전에 노벨이 이 문제로 고민한 건 노벨의 위인전에는 빠짐없이 언급될 만큼 유명한 에피소드다.

『기술 발전이 반드시 좋은 결과를 초래하지 않는다』는 명제와 『사람을 죽인 돈』으로 만들어진 노벨상의 윤리적인 면에 대한 문제 제기다.

대한민국에서의 노벨상은?[편집 | 원본 편집]

노벨상은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보니 올림픽 금메달에 맞먹는 국력 측정기로도 통한다.

그런데 수상자가 평화상의 김대중 한 명밖에 없는 대한민국은 주변국인 일본, 중국보다 수상자 수가 매우 적다. 그 때문에 대한민국이 선진국이라고 하기에 모자라고 자연과학 후진국이라는 반증으로 통한다. 노벨상 수상 시즌이 되면 어느 때보다 헬조선 타령을 많이 볼 수 있는 건 덤이다.

한때 언론에서 시인 고은을 문학상 후보로 밀어줬는데 흑역사가 되었다.

바깥 고리[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