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버스 타요

꼬마버스 타요
작품 정보
방송채널 EBS1
제작사 아이코닉스[1],EBS
장르 아동용
나라 한국
언어 한국어
방영일 1기: 2010.08.23.~2010.11.16.
2기: 2011.11.30.~2012.08.23.
3기: 2014.02.26.~2014.08.28.
4기: 2016.08.31.~2016.11.24.
5기: 2018.08.29.~2019.02.20.
마법버스 타요: 2020.12.10.~2021.01.08.
6기: 2021.09.01~2021.11.25.
7기: 2024.02.28~
방영시각 5기: 수 07:45
마법버스 타요: 목금 08:30
6기: 수목 08:45
4, 7기: 수목 07:45
시즌수 7
화수 파일럿: 5화[2]
1기: 26화
2기: 26화
3기: 26화
4기: 26화
5기: 26화
마법버스 타요: 10화
6기: 26화
웹사이트 유튜브 YouTube⁠

소개[편집 | 원본 편집]

꼬마버스 타요가 서울시티버스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

유튜브 채널에서 북미 시청자가 20% 된다는 것에서 착안하여 5기는 캘리포니아를 무대로 했다. 또 띠띠뽀 띠띠뽀의 캐릭터도 등장했다.

등장 캐릭터[3][편집 | 원본 편집]

타요

호기심 강하고 명랑한 낙천적인 성격의 새내기 꼬마버스이다. 파란색 버스로 노선번호는 120번인데 이는 서울특별시 다산콜센터의 번호 120을 상징한다. 이름의 유래는 말 그대로 "버스 타요"에서 유래된 것.

로기

앞에 나서서 뽐내기를 좋아하는 활달한 성격의 꼬마버스로 노선번호는 1000번으로 서울의 1000만 시민을 상징한다. 녹색버스로 이름의 유래는 초록이를 발음나는대로 적고 앞의 초를 뺀 것.

라니

상냥하고 귀엽지만 겁이 많은 애교 만점 꼬마 숙녀 버스로 노선번호는 02번으로 서울의 전화 국번인 02번을 상징한다. 노란색 버스로 이름의 유래는 노란이를 발음나는대로 적고 앞의 노를 뺀 것.

가니

조용하고 생각이 깊어 남을 잘 배려하는 성실한 꼬마버스로 노선번호는 1339번으로 현재는 119로 통합된 응급의료정보 상담 안내번호이다. 빨간색 버스로 이름의 유래는 빨간이를 발음나는대로 적고 앞의 빨을 뺀 것. 여담으로 이 가니는 시즌 1의 9화에서 처음 합류하는데 설정상 전생(?)이 있는 버스이다.

씨투

꼬마버스들의 맏형 노릇을 톡톡히 하는 믿음직한 2층 투어버스로 이름의 유래는 서울 시티투어 버스를 줄인 것이다.

하나

버스들을 돌봐주는 쾌활하고 상냥한 정비사

누리

꼼꼼하고 침착한 꼬마 택시. 서울시 택시이면서 서울시 택시 지정색(?)[4]인 꽃담황토색이 아닌 뉴욕의 옐로우캡의 노란 색을 본딴 것으로 보인다.

루키

패트와 함께 시내의 교통을 바로잡은 친절한 교통경찰

패트

시내를 순찰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꼼곰한 성격의 경찰차. 경험에 많이 의존하는 성격이다.

토토

자동차들이 고장나면 언제 어디서든 출동하는 우직한 꼬마 견인차

스피드

빠르고 성능 좋은 자존심 강한 꼬마 스포츠카

샤인

지붕을 접었다 펼 수 있는 도도한 꼬마 컨버터블.

멀리까지 물건들을 운반해 주는 호탕한 성격의 대형 트럭으로 컨테이너 운반 트레일러이다.

프랭크

불이 나면 신속하게 출동하는 책임강 강한 소방차

앨리스

사람들이 다쳤을 때 도와주는 섬세하고 다정한 구급차

빌리

땅을 평평하게 만드는 힘세고 강한 불도저

크리스

시멘트가 굳지 않게 섞으며 운반하는 유쾌한 수다쟁이 레미콘

포코

땅을 파고 흙을 나르며 묵묵히 일에 몰두하는 굴착기

맥스

흙과 모래를 운반하는 용감하고 씩씩한 덤프트럭

봉봉

아기자동차. 모델은 폭스바겐마이크로버스로 보인다.

캐리

자동차 운반차량. 봉봉을 비롯한 아기자동차들이 엄마 역할이다.

나나

시골에서 운행하는 버스. 버스 번호는 082번이다. 국제전화에서 대한민국의 국가번호를 딴 것.

쿠쿠

시골에서 운행하는 버스2. 버스 번호는 031번이다. 경기도이 지역번호를 딴 것.

메트

지하철이다. 모르는 게 없는 척척박사다. 서울메트로에서 이름을 딴것.

킨더

시즌4부터 등장.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 유치원 버스. 현대 카운티를 모델로 했다.

피넛

시즌4부터 등장. 감수성이 풍부하고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남산 투어 버스. 남산 순환 버스에 다니는 한국화이바 프리머스를 모델로 했다. 이름의 유래는 "땅콩 버스"라는 프리머스의 별명에서 유래된 듯.

트레미

시즌4부터 등장. 무가선 트램이다. 이 노선일 거 같은데 남산을 달리는 노선이라고 한다.

스카이

트래미를 담당하는 관제 센터.

주제가[편집 | 원본 편집]

  • 오프닝 테마
    • 작곡: 신승준, 이우진
    • 작사: 이우진
    • 노래: 안정아
  • 엔딩 테마 (부릉 부릉 부르릉)
    • 작곡: 신승준
    • 작사: 최종일
    • 노래: 안정아

시리즈[편집 | 원본 편집]

극장판[편집 | 원본 편집]

  • 꼬마버스 타요의 에이스 구출작전: 2016년 1월 21일 개봉한 타요 시리즈 최초의 극장판

영어판[편집 | 원본 편집]

  • 꼬마버스 타요e: 시즌 1, 2까지 나왔다.

기타 시리즈[편집 | 원본 편집]

  • 타요의 씽씽극장: 5분짜리 13부작으로 구성되었으며 시즌 1, 2가 있다. 어린이용 동요로 총 15곡의 창작동요가 함께 수록되어 있다.
  • 타요랑 역사랑: 타요와 다른 자동차들이 시간여행을 한다는 설정으로 대한민국의 역사적 인물들을 소개하는 유아 역사책 시리즈이다.
  • 마법버스 타요: 꼬마버스 타요의 10주년 기념작. 마법 세계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물이다. 2020년 12월 10일부터 2021년 1월 8일까지 매주 목, 금 오전 8시 30분에 EBS1에서 방송되었다.

기타 이야기거리[편집 | 원본 편집]

세계관 설정[편집 | 원본 편집]

꼬마버스 타요의 배경은 근미래의 서울특별시이라고 한다. 인공지능을 광범위하게 사용한다는 설정으로, 자율주행 자동차가 많이 돌아다닌다. 그리고 한 이동수단의 메모리 칩을 빼서 다른 이동수단에게 이식하면 그 기억을 어렴풋이 갖게 되는 모양이다. 이동수단의 폐차 후에는 폐차된 이동수단의 메모리 칩과 같은 부품들을 소장할 수도 있는 것 같다.[5] 옆 동네는 인공지능이 필요없거나 사고를 치면 얄짤없이 그냥 폐차시키는 경우가 있고, 부품 등을 남기지조차 않으며 이를 미루어보아 꼬마버스 타요의 서울이 훨씬 인공지능권 인식이 높다[6] '새 친구 가니'에서 묘사된 폐차된 버스인 ''이라는 캐릭터는 GM PD-4103을 모티브로 한 버스이니, 최소한 1951년 이전부터 인공지능 개발이 시작되었다.

이 자동차들이 기쁘거나, 놀라거나 할 때 차체가 움직이며, 안에 있는 운전자가 승객들도 크게 영향받는다. 현실에서는 매우 위험하겠지만 역시나 유아용 애니메이션이라 그런지 넘어지거나 머리를 다치는 사고가 나지는 않는다. 로기는 아예 승객을 태운 채 딸꾹질을 했는데, 버스 내 승객들이 롤러코스터 마냥 휘청휘청하며 튀어다닐 정도였다.[7] 경찰차 패트는 도로 주행 중 깃털 때문에 간지러워서 막 웃기도 했는데, 그때 안에 타고 있던 루키가 휘청거렸다.[8] 그 외에도 자동차들은 두려움,[9] 불편함[10] 등의 감정을 느끼기도 한다.

작중 배경 묘사를 쭉 보면 알겠지만, 왠지 지리나 인문환경 같은 설정이 병맛(?)이다. 우선 배경이 서울이라고는 하지만 생긴 것만 서울이 맞다고 봐야 한다. 남산이 엄연히 관광명소로 존재하지만, 이 세계관의 대한민국은 무슨 미국의 51번째 주 드립이 진짜 구현이라도 된 건지 작중에 등장하는 모든 등장인물들이 한국어를 쓰는데도 불구하고, 서울에 있는 모든 간판이나 광고, 휴대폰 시스템 등에 사용되는 문구는 전부 영문이며 사람들의 이름도 영어 인명이 훨씬 많다. 하지만 5기에서 등장한 미국에서도 모두가 한국어를 사용하니 상관없다. 사실 대한민국에서 영어가 모국어가 되었는데 한국어 버전으로 더빙한거라 카더라. 타요와 친구들이 미국에 갈 때 영어회화를 하나도 배우지 않고 가고, 마일리 같은 미국인 캐릭터들이 한국 출신 캐릭터들과 원활하게 소통하는 걸 보면 한국어를 버리고 영어가 공용어로 된 듯 하다. 아니면 인공지능이어서 알아서 번역하는 등의 번역기 기능이 있는 모양이다.

이 세계관의 대한민국의 이웃나라에는 금발벽안 공주가 살고 있다. 피부색도 하얘서 정말 유럽의 한 나라의 공주라도 해도 믿을 수 있을 정도다.[11] 그런데 미국도 멀쩡히 있고 다른 나라들도 종종 언급되는 걸 보면[12] 현실의 대한민국과 현실의 서울이 배경인 게 맞긴 하다. 대한민국의 이웃나라 공주라면, 공주 개념이 있는 나라는 일본 뿐인데 염색하고 컬러렌즈 낀 일왕의 가족들 아닌 이상 "이웃나라에 있는 금발벽안 공주"라는 존재는 대체역사물 등지에서 나오는 차르 제도를 복원한 러시아 밖에 생각할 수밖에 없다.

실존 국가가 언급되는 것도 있다. 토토가 일본에서 왔다고 한다. 시즌 5의 꼬마버스들이 미국에 갔어요 에피소드에서는 아예 미국도 간다.

그리고 이 세계관은 마법이 실존하며 '마법 나라'라는 것이 존재한다. 이 묘사가 되는 등장인물이 두 명이 있는데, 하나는 서울에 가끔 나타나는 늙은 할머니 자동차가 곤경에 처해 있을 때 도와드리면 본모습을 드러내면서 이 할머니가 어떤 소원이든지 들어주는 이쁜 마법사 자동차가 되어서 사실 자신이 마법 나라에서 온 자동차라고 소개하고, 현실을 조작하는 수준으로 어떠한 소원이라도 들어준다.[13] '아수라'라는 이름의 마법사 아이는 마법 세계에서 온 장난꾸러기이다. 또, 타요가 일하기 싫어서 별똥별에게 '또다른 나를 만들어주세요' 라고 소원을 빌었더니 정말 '별타요'라는 친구를 만들어주기도 한다. 또 극장판 '에이스 구출작전'에 따르면 토이 스토리 처럼 장난감 나라도 있다.

심지어 외계에서도 세워진 왕정 국가가 존재하며, 이 외계 국가의 공주가 역시나 한국의 서울로 망명을 오고 타요에게 도움을 받는다. 이정도면 아마 이 세계관의 대한민국은 동화나라에 세워진 나라다.

법규위반[편집 | 원본 편집]

법에 기반해서 현실적으로 생각한다면 동심파괴적 요소들이 많이 있다. 사실 같은 회사의 다른 작품 뽀롱뽀롱 뽀로로도 '남극엔 사막여우가 살지 않고 이들은 친구가 될 수 없는데 이 마을엔 어른이 없고 아이만 있는 무서운 곳' 이라는 말이 돈 적 있었다. 일종의 연장선인 셈.

EBS 공식에서는 작중에서 등장하는 타요와 다른 자동차들이 고성능 인공지능이자 자율주행이라고 못박아놨기에 현재가 아닌 미래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아예 현실과 다른 세계관이라는 것을 보여준다.[14] 아래의 내용은 재미로 보도록 하자.

  • 번호판 미부착 : 타요를 비롯한 버스와 등장 캐릭터들 상당수는 모두 차량이다. 그런데 등장 버스들은 물론 다른 차량들도 모두 번호판을 부착하지 않고 있다. 심지어 경찰인 패트마저도 번호판이 붙어있지 않다. 특히 버스들과 트럭들은 영업용 차량이므로 노란 번호판을 붙여야 한다.
  • 불법튜닝문제 : 버스들의 유리창을 자세히 보면 내부가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의 선팅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루마 선팅 100%인 듯
  • 불법튜닝문제2 : 타요의 씽씽극장이나 다른 시리즈를 보면 로켓 엔진을 달아서 우주공간까지 날아가는 경우도 있다. 버스를 우주선으로까지 개조하는 무지막지한 튜닝에 용도변경이다. 여기에 서울시 상공의 대부분이 비행금지구역인 것을 감안하면 항공법 위반은 덤.
  • 불법영업문제 : 서울시의 120번 버스는 영신여객 소속의 버스로 강북구 우이동 도선사 입구를 기점으로 하여 동대문구 용신동 동부병원을 회차점으로 하는 간선버스이다. 그런데 타요가 등장하는 코스 중에는 강변북로방화대교로 보이는 지점에 자주 등장하며, 가끔씩 동작대교와 서소문 건널목으로 추정되는 곳에도 등장한다. 본래 지정된 노선이 아닌 다른 곳에 가서 영업을 뛰는 불법영업이 의심되는 부분. 이게 아니라도 코스이탈이 분명하다!!! 라니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남산 일대를 순환하는 순환버스인데 극중에서는 남산 부근이 아닌 타요와 마찬가지 장소에서 발견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로기와 가니의 번호인 녹색의 1000번 지선버스와 빨간색의 1339번 광역버스는 서울특별시 면허의 버스에는 존재하지 않는 노선으로 이들은 무허가 도급 영업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거기에 수시로 차가 고장나서 다른 버스로 땜빵영업을 하는 것도 자주 목격된다.
  • 무인자동차? : 작중 등장하는 버스들에게 1종 대형 운전면허 소지자인 기사가 탑승하는 장면을 한번도 볼 수 없다. 자율주행차 기술로 보이는데, 2016년 기준으로 대한민국의 일반도로에서는 시험용 차량 이외에는 주행이 금지됨에도 불구하고 버젓이 운행을 하고 있다.
  • 시간지연문제 : 여러 가지 이유 등으로 정류장에 제 시간에 도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불법까지는 아니지만 운행지연으로 수많은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치는 행위를 너무 자주 하고 있다. 심지어 정류장을 건너뛰고 제 멋대로 운행 경로를 바꾸는 일도 다반사.
  • 각종 정비불량 : 작중 등장하는 버스들은 어째서인지 수시로 고장이 난다. 툭하면 길을 가다 퍼지거나 정비소에서 쉽게 해결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타요같은 경우는 잦은 방귀를 뀌는 것으로 보아 애초에 엔진이 불량엔진일 가능성도 존재하며, 이 과정에서 버스 제작업체의 납품비리가 있었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 병렬주행 : 작중에 등장하는 차량들은 대화를 이유로 나란히 달리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렇게 가로로 나란히 달리는 행위는 병렬주행이라 하며, 도로교통법 46조 1항에서 공동위험행위로 금지하고 있는 사항이다. 작중 등장하는 버스를 비롯한 차량들은 나란히 달리는 병렬주행을 수시로 하여서 도로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거기에 안전거리 미확보는 덤.

타요버스[편집 | 원본 편집]

2014년 4월 서울특별시의 버스들에 실제로 타요 래핑을 한 버스들이 등장했다. 처음에는 4대로 운행했지만 인기가 높아자 100대까지 늘려 어린이날까지 연장하여 운행하기로 한 것. 그런데 이 행사장에 이 행사장에 뽀로로가 난입하여 어린이들 앞을 막아서서 물의를 일으킨 사건이 있었다. 난입한 뽀로로는 아이들을 막아서고 "비켜! 비키라고!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어! 내가 니들을 어떻게 키웠는데!!"라고 말하면서 난동을 부렸다고(...)

영향력[편집 | 원본 편집]

한국사람들은 잘 못 느끼는 이야기지만, 꼬마버스 타요는 전 세계에 큰 영향력을 끼쳤다. 현실의 버스를 주제로 한 거의 유일한 애니메이션이었다보니[15] 여러 유아용 애니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한 마디로 한국판 토마스와 친구들 되시겠다.

이 애니메이션을 따라한 외국의 애니 중 하나로 영국 문버그 엔터테인먼트Go Buster(2018~)가 있는데, 버스와 차가 주인 캐릭터이고 눈이나 입의 위치나, 로켓을 장착하고 우주로 날아간다는 설정, 등이 타요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꼬마버스 타요보다 더 저연령층이 볼 수 있게 만든 듯 한데, 색감이 훨씬 밝고 나레이션이 극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수 세기 등의 기초적인 교육 위주로 되어있다.

세계 최대의 어린이용 채널 중 하나인 영국Little Baby Bum[16]에서도 약간씩 꼬마버스 타요를 따라한 것 같은 것도 있다.(2016년 영상) 여러가지 색의 버스가 나오고 영국의 2층버스까지 나오고 타요같은 버스들 머리 위에 있는 환풍구가 없는 디자인으로 봐서 참고만 한 오리지널이라 볼 수 있지만, 거기서 타요에 등장하는 자동차 놀이터를 그대로 베낀 것 같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를테면 주차장이라 하는 곳인데 3층이고, 엘리베이터가 있다. 지금은 타요쪽이 시즌 6에서 사실상 리뉴얼을 해버려서 이쪽 놀이터가 더 커졌다.

물론 워낙에 영향력이 강하다보니 아예 대놓고 표절한 것도 보이기도 한다. 깨비키즈에서도 표절설이 돌았는데, 일단 서울특별시 시내버스를 모티브로 한 것은 그렇다 쳐도 파란색과 초록색 버스가 배기가스를 방사하자 방귀냄새가 나는 것 같은 연출을 했다는 것이 꼬마버스 타요를 표절했다는 의혹을 야기하였다.

인터넷 밈으로서[편집 | 원본 편집]

슬슬 꼬마버스 타요의 시청자들도 성인이 되어 가고 있는 것인지, 이 프로그램도 역시 일종의 밈이 되어가고 있다. 토마스의 전철을 밟고 있구나 이 애니메이션을 가장 먼저 밈으로 만든 나라는 의외로 인도네시아이다. 2018년 말쯤 그냥 웃기기 위해 타요의 주제가를 병맛 개사하거나, 이상하게 뒤틀거나, 주제가를 기타로 산뜻하게 연주하면서 정작 노래가사는 욕을 박고 있는(...) 등 인도네시아에서 일종의 필수요소처럼 사용됐는데, 이로 인해 인도네시아에서 타요에 대한 밈이 번졌다고 한다.

결국 2018년 인도네시아 구글 검색 상위 15개 중 하나를 차지하기까지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17] 거기에 남칼리만탄의 한 기종 버스는 차 크기와 색깔이 타요랑 비슷하기 때문에 "타요 버스"라고 불린다. 인도네시아어에서 이 애니메이션의 이름이 보통명사화가 일어난 것이다.[18]

실제로 인도네시아 커뮤니티에서 타요 버스 밈을 찾아보면 단순히 오프닝을 개사한 것 부터 시작해서 심영물처럼 대사를 잘라붙여가면서 뭔가 만든 것까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위 영상을 번역기에 돌린 결과 내용은 대략 공놀이 하다가 로기가 자기 공을 잡을까봐 무서워하고, 그 다음 뜬금없이 전화를 안 받는다고 하다가 공이 물에 빠진다. 근데 타요가 옆에 있는 로기도 못알아보고, 지나가고 있는 다른 차에게 로기라고 하는 정도로 바보로 만들고 로기는 타요보고 방귀를 뀌라고 재촉하며 지나가던 차까지 타요가 누구인지도 까먹고 그냥 가버린다. 이런 총체적 난국 속에서 결국 타요가 방귀를 참지 못하고 뀌어 깊은 한강물에 빠져 죽는 내용이다.(...)

그리고 벌써부터 타요 주제가로 공포물이나 호러코미디물이 만들어지기까지 한다.

각주

  1. 뽀롱뽀롱 뽀로로의 제작사이기도 하다.
  2. [1]
  3. EBS 공식 홈페이지 소개글 참조
  4. 사실 지정색은 아니다. 오세훈 전 시장이 이걸 강제로 밀어붙였던 것일 뿐
  5. 1기 9화 '새 친구 가니'편.
  6. 다만 토마스와 친구들의 시대배경은 작중에서 스마트폰 같은 물건을 쓰는 사람들이 없고 전광판 같은 광고가 아니라 옛날 포스터 광고를 주로 하는 등의 묘사가 있는 점 등을 보아 대략 19세기~20세기 초 시절로 생각한다면 인공지능 윤리 의식이 약한 시절이긴 한 모양이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소도어 섬 항목 참조.
  7. '로기의 딸꾹질' 편
  8. '웃어요 패트' 편.
  9. '어둠이 무서워요' 편.
  10. '첫눈이 내려요' 편.
  11. 2기 14화 '공주가 되고 싶어요'
  12. 5기 "꼬마버스들이 미국에 갔어요" 편.
  13. '어른이 되고 싶어요' 에피소드와 '용기를 주세요' 에피소드에서 등장했다.
  14. 비슷하게 페파피그도 작중에서 전쟁이 언급된다는 이유로 현실과 다른 세계관인 줄 알았지만 사실 다 현실의 인간이었고 페파에 의해 모두가 동물로 의인화된 것 뿐이라는 공포스러운 드립도 있다.
  15. 미국의 신기한 스쿨버스가 있긴 한데 대중교통이 아니라 학교 버스고, 시간여행을 하거나 신비하게 몸 크기를 줄여서 인체를 탐험하는 등 학습만화 느낌이 강하고 비현실적인 면이 강하다.
  16. 2023년 기준 구독자 4050만명. 최대 어린이 채널로 평가받는 핑크퐁이 6430만명이다.
  17. 출처
  18. 출처
이 문서의 일부는 영어 위키백과Tayo the little bus 문서를 원출처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