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2016년 12월 3일, 박근혜 대통령 퇴진 시위를 하는 국민의 모습

국민(國民, nation)이란 한 나라(국가)의 구성원, 또는 생활을 같이해온 서로 같은 국민 의식을 가진 단위를 말한다.

민족과의 비교[편집 | 원본 편집]

한국은 분단된 것만 빼고 생각하면 민족과 국민이 거의 일치하지만, 외국의 경우 국민과 국적, 민족이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퀘벡의 경우 퀘벡 사람들은 프랑스에서 들어온 이민자의 후손이지만, 원주민이나 다른 지역으로부터의 이민자, 그 혼혈 등이 존재한다. 그러나 퀘벡 고유의 문화를 형성했기 때문에 대부분의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퀘벡 사람들은 자신을 캐나다인과 별개의 사람으로 생각한다. 영어를 사용하는 주민도 자신을 퀘벡인으로 정체화하는 경우도 존재하기는 하지만 영어권 주민이나 원주민들은 캐나다의 나머지 지역에 사는 원주민들과 동류의식을 갖고, 자신을 퀘벡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독일오스트리아의 경우 오스트리아는 합스부르크로부터 발전한 고유의 문화를 가지고 있었고, 합스부르크 왕조가 무너지자 스스로 독일인과 같은 민족이라고 생각해 안슐루스로 합병이 되기도 했지만 결국 오스트리아 문화가 나치 독일로부터 무시당하자 스스로 오스트리아인이 별개의 국민이라는 의식이 강해졌다.

몰도바루마니아의 사례도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참조[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