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is

archive.is
20201204archiveis.jpg
웹사이트 정보
URL http://www.archive.is
언어 영어

archive.is는 특정 웹 페이지를 통째로 백업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다. 이렇게 백업된 웹 페이지를 가리켜 archive.is에서는 '스냅샷(snapshot)'이라 한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한국 인터넷 상에서는 2015년 리그베다 위키 사유화 사태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당시 리그베다 위키 측에서 리그베다 위키 문서를 롤백(되돌리기)하거나 삭제하는 등 운영자 청동이 사유화에 반대하는 네티즌들을 찍어누르는 등 탄압이 심해서 리그베다 위키의 부당함을 다루는 게시글을 보존하기가 여의치 않았고, 이에 청동 반대파들은 자신들의 주장을 다른 사이트를 통해 알리려는 용도 혹은 청동 및 청위병의 게시물 삭제에 대항하여 이를 입증할 수 있는 증거를 남기려는 용도로 archive.is가 활용되어 주목받았다.

그리고 리그베다 위키 사유화 사태 이후 약 1달 뒤에 여성시대 사건이 터지면서 archive.is는 다시금 주목받기 시작하였다.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와 위키의 웹페이지·게시물 등이 자주 편집·삭제·훼손 되는 등 변경이 잦아지자 네티즌들은 여성시대 측의 깽판질을 막기 위해 archive.is를 통해 여성시대 측 네티즌이 자행한 짓들을 남기기 위한 증거를 기반으로 팩트폭력를 하기 위해 archive.is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한 것이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웨이백 머신과 더불어 특정 사이트 또는 웹 페이지가 삭제되거나 변경될 우려가 있을 때 이를 이용하면 언제 어느 페이지가 존재했는지 알 수 있기 때문에 밑장 빼기 방지, 박제용으로 많이 활용되며, 웨이백 머신과는 달리 사이트 언어가 한국어로 이루어져 있어서 영어를 잘 모르는 사람이 접근하기 용이한 편이다.

활용[편집 | 원본 편집]

백업하기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입력창이 2개가 있다. 상단의 붉은색 입력창에는 백업할 웹페이지의 URL을 입력하고 submit URL을 누르면 로딩 뒤에 백업 완성본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백업된 페이지의 URL 주소는 웹 브라우저의 주소창에 뜨며, 경우에 따라서는 이 백업본을 하드디스크에 저장할 수도 있다.
검색하기
하단의 검푸른 입력창에는 기존에 백업된 페이지를 찾아볼 수 있다.

위키에서의 활용[편집 | 원본 편집]

  • 나무위키 : 해당 사건들의 증거를 보존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하며, 실제 웹페이지의 URL 뒤에 아카이브 (백업본)이라는 이름으로 archive.is에서 백업한 내용을 추가로 링크하는 식으로 쓰인다.
  • 리브레 위키 : 위키 문서 내용의 원 출처가 불시에 삭제되는 일을 막기 위해 쓰인다. 특히 커뮤니티 사이트위키에 올라온 글을 아카이브하여 '이러한 일이 있었다.'를 입증하기 위한 용도로 쓰인다.\

디지털 밀레니엄 저작권법[편집 | 원본 편집]

본 법에 위배되는 사이트는 아카이브가 불가능하다. 사례로 국내야구 갤러리가 있다.

문제[편집 | 원본 편집]

  • 사용자의 명령으로만 웹 페이지를 보존한다는 점에서 robots.txt 로봇 배제 표준을 무시하며 수집된 웹은 검색에 노출된다. 이로 인해 사이트 소유자 및 콘텐츠 생성자의 데이터 통제권이 무시된다.
  • Cloudflare에서 제공하는 DNS1.1.1.1에서의 접속이 불가능하다. Cloudflare 팀의 한 직원은 포럼을 통해 archive.is가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나 능력을 지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는 입장을 밝혔다.[1]

같이 보기[편집 | 원본 편집]

관련 사이트[편집 | 원본 편집]

각주